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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8 11:04
김어준이 이런 말을 한적이 있죠.
보수는 대놓고 우리편 밀어준다. 그런데 진보는 '나는 정말로 공정해서 우리편도 깐다' 는걸 너무 보여주려 한다. 그런 태도는 문제가 있다는 거였죠. 최근 한겨레나 시사인을 보면 그말이 딱 맞네요. 솔직히 짜증납니다. 시사인은 메갈때 관심 끊었는데, 최근 한겨레의 행보를 보면 부모님 집에 구독도 끊게 만들고 싶을 지경이에요.
17/04/18 11:23
아직도 냉전시대인줄 알고, 개돼지는 가르쳐야 할 것들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진게 진보...인가 ..라는 의문부터 듭니다...;
하긴...개돼지는 뜯어먹어야 할 것들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진게 헬조선식 보수죠;;; 공통점은 있네요...어차피 국민은 개돼지..;; 그러니 극과 극은 통하..;
17/04/18 11:06
전 시사인이 너무 짜증나는게
"우리가 삼성의 압박도 버텨낸 사람들이다 우습게 보지마라" 하는데 그땐 시민이 뒤에서 버텨주니까 그렇게 된거죠 지금은 시민을 적으로 두고있죠 조중동마냥 기반이 튼튼한것도 아니고요 해지한다고 전화하면 사정하는 꼴이니까요 그런데 자기들은 목에 깁스한거마냥 빳빳한겁니다 시민을 적으로 두고 자기들이 버틸수있을까요? 한경오도 그렇고 시사인도 사람들이 조중동이 되고싶었던 돈없는 놈들이라고 하는게 이해가 되더라고요
17/04/18 11:07
공정해서 우리편도 깐다 같은 건 옛날옛적얘기고...
여기도 야권에서 지들 말 잘들어주는 사람, 정확히는 지들 말대로 움직여주는 사람 밀어줍니다. 하는 짓이 조선일보 미러링이라고 보는게 맞아요.
17/04/18 14:55
그쵸. 진보는 개뿔. 진보라고 불리우는 언론들, 특히 한겨레 같은 곳들 학벌, 인맥중심에 정치권 줄대기하는 그렇고 그런 똑같은 인간들입니다. 운동권 출신들 욕은 운동권이 먹이는 거죠. 이런 애들 진보라고 부르는 것조차 역겹습니다.
17/04/18 11:08
유치원 이야기을 빌린 전형적인 페미니즘 관련 기사네요
뭐 저런 문제도 있을 수 있는데 그럼 대형 단설 유치원을 많이 늘리면 해결되는 일 아닌가요? 기자 스스로의 논리에 잠식당해서 뭔가 우선적인 문제인지 파악도 못하고 있는듯?
17/04/18 11:10
기사에 주어가 없네요. 아마 정확한 기사제목은 [(시사인이) 유치원 논란, 뭐가 문제인지 너무 모른다.]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사인이 자아반성하는 좋은 기사 아닐까 싶네요?
17/04/18 11:10
유치원 추첨과 경쟁에 밀려 고생한 엄마의 이야기 뒤에 '병설유치원 많이 생긴다고 해결되나'하는 말이 후보들에 대한 비웃음으로 따라오는게 위화감들고 이해가 잘 안되긴 하네요..
17/04/18 11:15
유치원이 문제가 아니라, 육아를 위해 승진 or 직장 등 사회적 지위를 포기해야만 하는 문제를 지적하는 것 같긴 한데..
"남편도 모른다"는 워딩으로 보아 여성에 국한시켜 이야기하고 싶은 것 같네요. 물타기라기보다는 모두까기같은 느낌같기도하고... 의도를 명확하게 안 표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글은 아닌 것 같네요... 뭐가 문제인지 모른다고 하면 문제가 뭔지 명확하게 표현해주지..
17/04/18 11:18
이거 기사가 중간에 끊긴건가요?
(라고 다시 보니 기사는 아닌거 같지만..) 논점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쓰다 만 듯한 이 기사는.. 그럼 진짜 문제가 뭐냐고...
17/04/18 11:19
시사인식으로 표현하자면,
그런건 미개한 독자가 공부해와야 하는 겁니다 :) 물론 잘못 해석해 문제를 시사인의 의도와 다르게 짚으시면 한소리 들으십니다
17/04/18 11:20
보수는 자기 편을 몰아주려하고, 진보는 머리 위에 서려고 합니다. 약간의 피해 의식과 그득하게 찬 자존심이 만들어낸 콜라보레이션이죠.
그리고 독자 및 시청자까지 내려다보려고 시작할 때 모든 문제점이 폭발합니다.
17/04/18 11:28
어제 MBC에서 방영한 다큐를 보면... 안철수가 얼마나 문제인식을 못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유치원에 관한 이슈가 단순히 유치원만이 아니라 많은 것들이 물려있다는 걸... 이걸 억지로 쉴드치려니 현실에 눈을 감는거죠.
17/04/18 11:39
안철수는 유치원 자폭으로 폭망하는데
자신들의 비뚤어진 시각으로는 그걸 인정하기 싫으니 그대로 적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속이 좁은 터라 배알이 꼴려서 도저히 못참겠고 그래서 뭔가 한마디는 해야겠는데 양비론으로 물을 타고 싶어도 유치원건으로는 그럴 건덕지도 없고 결국 만능 페미니스트께서는 아예 유치원은 지엽적인 부분이라 판단할 가치도 없는 문제라고 일축해버리며 문제는 여성차별이야.. 바보야.. 라고 물타기를 시전하면서 난 역시 넓은 시각을 가지고 있어... 라는 정신승리로 자신의 뒤틀린 심사를 치유하는 게지요.. 그래봤자 진짜 문제는 본인 머릿속의 폐쇄된 사고방식이라는 걸 남들에게 그대로 드러낼뿐인 게지만.. 스스로 반성할 수 있는 지성이란 게 모자란 저런 치들에게 당장 급한 건 자기위안과 자기만족이니까요.. 게시판에서도 자주보이는 흔한 패턴이잖아요.. 언론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한낱 인터넷의 개인들이 하는 짓이나 드러내보이 것은 참 한심한 일입니다만.. 얘들이 그런 수준이라는 건 이미 다 들어났으니 그리 신기한일은 아닐겁니다...
17/04/18 11:49
원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거라. 개인적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정치인보다 엄격하게 봐야할곳이 언론인데. 저쪽애들 기준으로 돌려주자면 조중동 발끝도 못따라가는 저질3류 찌라시라고 봅니다.
17/04/18 12:12
기자의 사회적 책임이나 의무 그런거까진 기대도 안하구요. 안정적 직업을 원하는 능력있는 사람들은 조중동으로 갔겠죠. 쟤들은 그냥 삼류에요.
17/04/18 12:21
시사인 고 최동원 선수 만평은 어떻게 됐나요?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8927 밑에 세줄 말고는 못찾겠는데, 이게 전부인가요?
17/04/18 12:21
정말 이 딴걸 논리라고 내놨는지. 다른 누군가가 정답을 내놓을지, 어떤게 정답일지는 분명하지 않고 장담도 못합니다. 그런데 철수 발언은 이런경우가 아니에요.
그 발언은 그냥 오답입니다. 틀렸어요. 철수의 발언이 '틀린 답'이라는건 명백합니다. 정답이 없다면 최대한 비슷하게라도 제시해야지 명백히 잘못된걸 어떻게 실드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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