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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9 21:49
차라리 전기, 후기 나누지 말고 1년 내내하고 플레이오프하는건 어떨까요? 저는 그랜드파이널의 존재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그리고 정규리그 끝나고 케스파컵을 좀 길게 하는겁니다. 한 2주정도??? 솔직히 올해 케스파컵은 너무 급히 시작하고 급히 끝나버린거 같아요.ㅜㅠ
05/10/09 21:58
케스파컵은 1월달에 시간 널널하니까 그 때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 방식대로 하면 1월달에 약 3-4주 정도 시간이 생기니까 생존자님 말씀처럼 케스파컵을 길게 할 수 있을거에요. 그랜드파이널을 현행대로 유지한다면....) 그리고 1년 내내 시즌을 이어가는 건, 글쎄요. 좀 더 생각해봐야 될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지금의 2턴짜리 풀리그처럼 리그의 집중도가 분산되어서 산만해지지 않을까요?
그랜드파이널에 대해서는........ 일단은 입장보류입니다.
05/10/09 22:25
저도 일년치 하는 정규리그가 있었으면 좋겠고 플레이오프 결승전은 하루에 끝나는 경기 말고 야구나 농구처럼 5전 3선승제 즉 5전 3선승제를 5번 해서 3번 이기는 형식으로 하면 좋겠어요 물론 7전 4선승제는 5전 3선승제를 7번해서 4번 이기는 형식으로 했으면 좋겠고요..
05/10/09 22:33
자갈치님//그러면 결승전은요? 대형이벤트를 여러번 하면..... 실제로도 전기리그의 플레이오프를 그렇게 하려다가 말았었죠....
05/10/09 22:33
4번에 적극 동의합니다.. 리그가 너무 늘어지다 보면 중간에 긴장감과 흥미가 조금은 떨어질 수도 있거든요..1번도 동의, p.s는...생각도 못했는데,,,그런 것도 같네요.
05/10/09 23:10
근데 1년치로 하게 되면 스폰하는 기업입장에서는 부담이 좀 크지 않을까요? 제 생각에는 이번 스폰서인 스카이가 그나마 계열사쪽에 게임단도 있으니까 스폰을 한거지 1년 내내 하는 리그라면 다른 기업으로서는 선뜻 스폰하기가 부담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05/10/10 00:32
전기,후기리그로 나누는 것은 나름대로 리그의 흥미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긴 합니다. 왜냐면 일정이 너무 길어지면 리그 초,중반에 흥미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후기로 돌입해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상관 없는 팀들간의 경기는 역시 시청률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야구,축구처럼 기반이 탄탄하지 않은 e스포츠는 시청률이나 리그의 흥미에 민감할 수밖에 없어요. 차라리 현행처럼 전기,후기리그로 나누고 전기리그 1턴 후기리그 1턴 주2회방송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하위팀 탈락규정은 내년부터는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진정한 리그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서는 예선을 치른다던가 중간에 탈락시킨다던지의 규정이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전기리그에서 2승 8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뒀던 소울이 후기리그에 와서는 벌써 리그 수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전기리그때 못 했다고 탈락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05/10/10 00:44
그리고 케스파컵은 겨울보다는 여름에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 케스파컵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수준이 있는 대회였는데도 불구하고 적절하지 못한 대회기간때문에 정작 흥행은 별로 재미를 못 봤다고 생각하거든요.....가급적으로 사람을 많이 끌어모을 수 있는 시기에 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 올스타전도 같이 하면 되겠네요.(올스타전을 겨울에 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긴 한데 보통 올스타전은 리그 중반에 하는 게 관례라서....) 그리고 겨울에는 완전히 팀을 재정비하기 위한 기간으로 설정하구요.
05/10/10 10:13
올해 프리미어리그는 안하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는 글을 어딘가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사실 프리미어리그까지 한다면 가득이나 빡빡한 겨울시즌이 너무 빡빡해지죠. 그리고 그랜드파이널에 꽤 회의적인 느낌이 듭니다만 그랜드파이널이란 제도를 둔 이유는 팀리그 횟수를 줄이는데 취지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양대 방송사 팀리그가 일년에 2~3번씩 개최되어 리그가 난립하다보니 권위가 감소되었고 이럴 바에야 단일대회로 치루어 권위를 높이기 위해 그랜드파이널 제도를 두었다구요. 아이러니하게도 그랜드파이널 자체가 하나의 미니 이벤트전으로 전락한 느낌이 듭니다만 제도적 취지자체는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05/10/10 15:55
강량님//저도 그거때문에 고민이 조금 있었는데요 그럴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전,후기리그와 올스타전, 그리고 그랜드파이널의 스폰서를 따로따로 확보해야할 것 같네요..... ㅡ,.ㅡ;
05/10/10 16:08
아무래도 팀배틀의 부활은...... 통합리그 시작할때, "KeSPA컵을 따로 만들어서라도 팀배틀을 부활시키자"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그마저도 불발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
05/10/10 16:13
아 그리고, 궁금한 게 있는데요............... 게임티비는 내년에도 배제되고 온겜&엠겜에서만 하는걸로 그대로 가는건가요? 게임티비에서 일주일에 한 경기정도는 맡는 것도 괜찮을 듯 한데요.....
05/10/10 23:11
협회가.. 공인리그에만 선수들 출전시키기로 했던거였죠
그리고 공인리그는 온게임넷 프로리그였구요... mbc게임에서 아무리 스폰 잘 잡아봤자 온게임넷이 프로리그 포기 하지 않는 이상 팀배틀 방식의 부활은 이벤트전 이외에는 힘들듯 싶습니다.
05/10/11 00:07
전기리그는 11개팀 1턴 풀리그로 진행하고 최하위 1팀은 후기리그 출전불과.. 하위팀들간의 대결에서도 긴장감을 유도
후기리그는 온게임넷 MBC게임 각각 5팀으로 같은 리그에 속한 팀들은 2번씩 대결하고 인터리그 1턴씩 해서 각팀당 13경기 후기리그 플레이오프 → 후기리그 결승전 KeSPA컵은 그랜드 파이널이 끝나고 휴식을 취한 후 7전 4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팀리그 방식 제가 그려본 2006시즌입니다 어떻습니까?
05/10/13 03:15
일단 전기 후기리그를 3개월 3개월로 각각 6개월 거기에 팀리그방식의 컵대회 3~4개월에 1년에 두번있는 스토브리그 2개월을 포함하는것은 어떨까요?
05/10/14 19:08
그런 것보다 제일 시급한 문제는 제대로된 경기장에서 제대로 입장료를 받아야 돼요. 그래서, 스폰없이 라면으로 연명하는 팀을 조금이나마 도와줘야 됩니다. 가난한 팀 경기를 보면 어린 애들이 너무 불쌍해 보여서 게임에 집중이 안되요. ^.^;;
05/10/24 20:27
스카이가 계열사가 후원하는 팀이 있어서 스폰을 한다고는
보지 않습니다..제가 알기론 sk텔레콤 팀이 창단 되기전에 스카이 하고 온게임넷 하고 계약이 된걸로 알거든요..3년인가...4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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