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여 대발이 입니다..

    1.07까지 테란은 로맨스 테란이라고 했죠..
    테란유저도 졸라 적고,,그나마 있던 테란유저들은 저그와 플토에 졸라 시달려야했죠..
    1.07에서 테란으로 저그를 잡는 쾌감..메카닉으로 플토를 밀어부칠때 그 짜릿함..
   그에 반해..럭커 2부대.가디언,히드라,울트라에게 쌈싸먹힐때..그 처절함과 굴욕감..
   캐리어에게 농락당하는 골리앗과 탱그..그리고 하템의 할루미네이션의 농락.....
   언제나 초반에 불안하게 방어하고 나중에 몰아쳐야했던 테란..
   그러나 테란을 하면 로맨스가 있었죠..
   그리고 테란을 한다는 프라이드도 있었고..
   그와중에 혜성같이 나타난..절대절명의 고수 임요환..
   목마른 테란유저들의 희망으로 , 영웅으로 스타계를 희저었죠..
   아무도 안쓰는드랍쉽의 마술, 옵티컬 플레이,..
   암튼 1.07까진 테란을 하면...정말 로맨스와 프라이드가 넘쳐났었고..
   온리 테란유저는 신비스러워 보일정도였죠..
   하긴 머 전 1.07유저니깐..그 전의 테란의 비참함은 본적이 없었지만..무한에서
   테란하는 사람들이 전혀(?) 없었으니깐..^^;;
   한때..겜큐게시판은 임요환을 주인공으로한
   진지한님의 "환상의 테란"이라는 시리즈 소설이 글마다 조회수 1000번을 가볍게 돌파했죠..
   그리고 환상의 테란 마지막에 나오는 전설의 숨겨진 1.08패치..
   정말 테란 유저들이 목마르게 외치던 1.08패치..
  
   자..이제 암튼 1.08패치 시대입니다..

   지금 테란 유저들이 갑자기 넘칩니다..
   그리고 테란으로 전향하는 저그,플토유저들도 넘치고요..
   공방에서 테테전도 쉽게 볼수 있습니다..
   저그랑 플토로 테란에게 힘든것도 사실이고..
   섬맵에서도 예전같은 절대적인 우위에서 플토가 테란을 상대하는것이 아니라..거의
   동등해졌죠..
   이제 묻고 싶습니다.
   과연 이젠 테란을 하면 과거의 로맨스나 프라이드가 생길까요?

   답들 해주세요..
   과연 1.08은 스타에 무엇을 주고 무엇을 앗아갔는가?

   과연 1.08은 제대로 된 패치인가?

   다들 자기 의견 말씀해주세요~~~

   후-_-후..이젠..여론조사까지 나서는 대발..--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