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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9 21:47
e스포츠 종목이 메가스포츠이벤트에서 정식 종목이 되고, 선수들에게 메달을 걸어주시는 분이 대한체육회 회장님이라는 건 상징성이 있네요. 대단합니다 우리 선수들
23/09/29 21:56
스타리그 처음 본게 코카콜라배때 완전 개초딩일떄부터였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스타1,워3,롤까지) 응원한 수많은 선수들과 팀들
(임요환 서지훈 장재호 구락스 등등) 그들이 우승할떄마다 뽕이 차올랐지만 오늘은 그 어떤때보다 뽕이 차오르는 듯 크크크
23/09/29 21:57
대회에서 권위는 대회 자체보다 받아들이는 선수나 팬들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해서
저는 갠적으로 아시안게임 하나도 안 중요하다고 봤지만 특히 선수나 관계자분들에게는 중요한 대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23/09/29 22:00
생각해보면 전캐가 항상 외치던게 E스포츠의 정식 스포츠종목으로서의 편입이었는데
지난 2018 아시안게임때는 시범종목이지만 그 꿈을 이뤘고 이번에는 진짜 정식종목까지 되어서 최정상까지 올라 애국가까지 듣게 되었으니 저 자리에 있는 그 모든 사람들 중 가장 저 모습이 감격스러운건 역시 전캐지 않을까 싶네요
23/09/29 22:02
전에 레디플레이원 보면서 이런 느낌 받았거든요... 진짜 게이머 세대가 자라서 사회에 진출하게되면 이렇게 멋지게 성공할 수 있을까.. 영화화 된것도 너무 멋있다.. 실현 됐으면 좋겠다 하면서 꺼이꺼이 울었습니다. 정말 게임에 대한 인식, 존중, 문화들이 잘 쌓여와서 잘된거 같습니다. 스타크래프 부터 리그오브레전드 너무 고맙고 전캐 너무 고맙습니다. 오늘 전캐의 감동과 함께 다시한번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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