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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0 22:41
뭐 어차피 2라운드는 없으니까 남은게 2경기라고 치면 내일 휴식일이기도 하고 양현종 선수 어제 7개 던져서 선발 가능한 선수가 있긴 합니다.
23/03/10 22:41
자꾸 찬호형이 의조보고 150km를 던지는 빠른 투수라고 하는데 일본 투수는 죄다 150km인데... 150km를 던져도 우리나란 스트라익 존에 못 들어가고 일본은 안정적이고...
아... 패전투수는 누가 나올지...
23/03/10 22:43
콜드게임이 주는 압박감.. 심적으로는 이해갑니다.
사실 투수아낀다고 올라갈 상황도 아니고. 대참사라도 면하는게 이성적으로도 맞는 판단 같기도하고.
23/03/10 22:44
기록지를 보니까 오늘 투수중에 출루를 안 시킨 투수가 없고, 1출루만 시킨선수도 정철원과 정우영뿐인데 정철원은 피홈런..
자책점도 정우영 이의리(...) 빼곤 다 있군요
23/03/10 22:45
경기가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그냥 어린애들 다 데려와서 경험치나 주지 많이 아쉽네요.
물론 승리도 중요하지만 네임벨류에 앞세워서 노장들 다 데리고오고 토미 현수? 솔직히 말하면 이 친구는 이기던 지던 본인한테 뭔 의미가 있을까요
23/03/10 22:46
박세웅 쓸 거면 원태인 담에 써야죠 내일이 없는 경기에서
150키로 포피쳐를 콜드게임 면하기 용으로 쓰나요?크크크크 와 진짜 화나네ㅡㅡ 롯팬들도 짜증날 거 같은데 박세웅도 이건 자존심 상하죠
23/03/10 22:51
여튼 실력이 딸리는데 지는걸 어떡하냐 싶지만 언제나 질때 투수가 못한다 스포트라이트는 좀 덜간거같은데
이번에는 우리 투수들이 얼마나 국제경쟁력이 없어졌는지 야구 애매하게 관심있는듯 없는듯 하는 사람들도 잘 알겠군요 콜드까지 나오면 다 많이 알거고(...)
23/03/10 22:53
이건 뭐......당연한거죠
오승환 김광현 류현진 윤석민 양현종 3년차때 성적 보면 후덜덜 합니다. 지금 젊은 신인 선수들 중 그 근처도 가고 있는 선수 하나도 없음 그 개잘던진다는 학폭러도 5년차때 터진거구요.
23/03/10 22:59
오승환 신인왕 2년차에 구원왕
김광현 1년차에 한국시리즈에서 약소스 있던 두산 침몰시킴 2년차에 MVP 류현진 데뷔시즌에 투수 트리플 크라운 신인왕 MVP 석권 이 세명에 비해서 윤석민이 빛을 본 게 좀 늦지만 이건 감독들이 막 굴려서 그런 영향이 컸고 4년차에 ERA 1위 양현종도 에이스급으로 우뚝 선 건 좀 늦었지만 그래도 지금 나오는 젊은 투수들에 비교될 게 절대 아닙니다.
23/03/10 22:53
이강철 저게 지금 국대 감독인지 kt 감독인지
박세웅을 붙일거면 김광현 뒤에 붙이지 콜드 박제될거 같으니 소형준을 선발로 아끼고 박세웅을 박제각에 처올리고 김원중은 4연투에 매번 나올때마다 주자 꽉꽉에
23/03/10 22:59
김원중 저따위로 쓸거면 저 상황에 잘하던 김재윤을 데려가든가 다른팀 투수 데려가서 뭐 저렇게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증말
23/03/10 23:02
어.... 사실 이강철 감독이 김재윤에 대한 믿음이 없습니다. 저도 없고요.
실은 감독은 항상 어깨가 싱싱한 투수가 이긴다는 지론을 갖고 있죠. 원래 어깨 갈갈하다 아프면 휙 던지고 다른 선수 찾는 스타일입니다. 하긴 그러니까 더 빡치실만 할듯.
23/03/10 22:55
류윤김 급 없다 이야기하는데
김태균 윤석민 말로 안우진 구위는 류김 이상이랍니다. 없는건 아님.. 고우석도 재능은 충분하죠. 보직이 다르고 부상을 당해서 못나오는거지.
23/03/10 22:58
지금 확실한 메이저급 재능은 그 둘이죠
류윤김시대에 오승환까지 있었다면 지금도 2명은 있으니 아예 없는건 아닌데 뭐 던지질 못하니 있어도 의미가 없네요
23/03/10 22:56
그런데 이번대회 투수 참사는
감독 책임도 확실히 큰게 지금 모든 투수들이 자기가 선발인지 불펜인지 롱릴리프인지 추격조인지 패전조인지 필승조인지 클로저인지 지금 어떤 보직도 없는 것 같아요 그냥 그때 그때 아무나 내보내는 느낌이랄까
23/03/10 22:57
당장 오늘 선발올린 김광현이 어제 7회까지 몸풀었는데 오늘 일찍 퍼질거 생각 안하고 계속 맡긴게.. 저게 투수출신 감독이라고? 싶네요
23/03/10 22:59
경기 룰 자체도 벌떼 야구 하란 룰이라서 뭐 투수 자원이 약하면 별 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3회 4실점이 그나마 잘 막은 것일줄이야…
23/03/10 22:58
지난 주말에 요코하마 구장 가봤는데 홈팀 어웨이팀 모두 공격 때 열심히 응원하고 수비 때는 비교적 조용히 있더라고요. 저쪽 문화인가봐요.
23/03/10 23:00
저는 일본 운동 동호회 대회를 자주 나가는데 관중석에서도 소리를 안 지르더군요. 한국은 동호회 대회여도 엄청 크게 소리지르고 응원하는데... 무슨 바둑보는줄....
23/03/10 22:57
비단 투수뿐 아니라 타자들도 마찬가집니다. 나름 잘 준비하고 그랬지만 지금 상황이 이미 한번지고 인제는 콜드게임직전인 상황인걸 보고
답답해서 적어봤습니다. 이번경기로 WBC는 마지막이 될 선수들이 있는데 어린애들은.. 미래가 있잖아요. 물론 잘해야 대표팀 차출이 되는건 맞는데 그냥 아쉬운 마음에 그러네요
23/03/10 22:59
한편으로는 앞으로 모든 종목에서 보일 모습이겠죠.
인구가 적으니 어떤 스포츠를 해도 2군급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수 없을것이고 콜드게임 면하려고 똥꼬쇼 하는게 일상적일테고.. 그게 비단 한일전 뿐 아니라 한중전도 그렇게 되겠죠.. 하.. 싫다
23/03/10 23:02
WBC 투수 룰은 참 잘 정한것 같네요. 투구수 제한 빡빡하게 두니까 선수들 많이 볼 수 있고 연투하면 성적 박아버리니
23/03/10 23:02
그런데 진짜 우리나라 98년도부터 09~10년도까지 황금세대 개쩔었구나 메이저리그 많이 나오고 신인들이든 노장들이든 조화가 엄청 좋았네
23/03/10 23:05
장작 안쌓였을때 잘 하는 원태인 김원중 장작 쌓고 올리기
콜드 위기되니까 청문회가 눈앞에 아른거렸는지 쓸거면 진작 썼어야될 다른 경기 선발 땡겨쓰기 크크
23/03/10 23:05
근데 박찬호 정도 되니까 자신감 있게 직구 쭉쭉 던지는게 가능한거지 사실 그게 잘 안되는게 대부분이죠 심지어 국대급 거론되는 선수들도....
23/03/10 23:08
의심하긴 싫지만 다른팀 투수들 이렇게 쓰고 소형준은 박세웅 대신 다음경기 선발로 50개만 던지고 대회 종료하면 좀 어이없을거 같네요. 삼팬인데도 김원중 박세웅 쓰는 꼬라지는 납득이 안되는데...
23/03/10 23:09
크보 띄엄띄엄 보는데도 김원중 원태인 저렇게 쓰면 안되는거 아는데 투수 투코 출신이라는 감독이 저따위로 하고 있으니..
23/03/10 23:09
박찬호 임창용 구대성 정대현 김병현 봉중근 서재응 김선우 류현진 오승환 김광현 윤석민
김동주 이승엽 이병규 박재홍 김현수 강정호 정근우 이대호 이용규 김태균 여기에 타자로 이정후 한 명 들어가려나?
23/03/11 07:43
역대급 능욕 경기였네요.크크 앞으로 현역 국대감독은 안쓰는걸로... 아겜 군면제도 야구는 제외 시켜야 된다고 봅니다. 받는돈에 비해 실력이 형편없네요.남자 국농 수준 급여가 딱 적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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