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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6 05:11
좀 전 같은 협력수비가 아마 0-0 상황에서 계속 나왔다면 좋았을건데요. 일단 벤투는 대패를 면하는쪽으로 플랜을 잡은 것 같네요, 이것 역시 매우 중요한거구요.
아무리 경험이 중요해도 너무 꺽이면 이 세대가 다시 못일어날수도 있어요.
22/12/06 05:14
아무리 봐도 경기력이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16팀 풀리그로 돌리면 꼴찌는 아닐 거 같음
너무 아쉽네 풀전력 한번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에이스 라인 모조리 부상에 시달리다가 참...
22/12/06 05:16
이번 대표팀은 역대 한국 월드컵 본선 진출한 팀중에서도 가장 세련되고 영리한 팀인데요.
그런데도 공격이 1도 안되는걸 보면.. 새삼 브라질의 파워가 실감이 되네요.
22/12/06 05:23
체력문제겠지만 압박이 너무 덜하긴하네요. 습스로 보는데 박지성 해설도 '하프타임때 정신적 재무장을 하고 나오면 좋겠다'라는 멘트를 하긴 했습니다...
22/12/06 05:32
솔직히 조별리그에서 2위해서 브라질 만난거니까... 그냥 운을 타령하기엔 이미 일본같이 지옥 조를 뚫고 1위한 케이스도 있고.. 돌이켜보면 한국은 현실적인 1위를 노려볼만했던것도 맞긴하고. 그리고 16강까지 올라온 이상 약한 상대가 없다는건 팩트인건 맞지만,
그런거 다 고려해도. 주전들 올부상에, 16강 상대로 브라질을 만난건 진짜 최악의 상대를 만난게 아니였나 라는 생각은 드네요.
22/12/06 05:34
뭐 오죽하면 시뮬레이션 돌린 결과들에서도 한쪽은 브라질이 올라올거라는게 거의 정배였는데..
하필 그 상대를 16강에서 -_-; 이건 북산이 산왕만나는거 이상의 난이도가 아닌가..
22/12/06 05:35
프랑스 브라질 이 두 팀은 강팀중에서도 티어가 하나 더 위에 있는 게 맞는 거 같음
잉글랜드 포국 네덜란드 스페인 이런 애들이랑 느낌이 또 다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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