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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8 23:58
마요르카 상대팀들이 이강인 절대 공간 안줄려고 압박해도 벗겨내고 질 좋은 패스 많이하는데 가나는 전방 압박을 아얘 안하니 이강인 프리해지니 양질의 공격기회는 많이 받네요.
22/11/29 00:04
와 진짜 쌍욕마렵네
테일러 걸릴때부터 재수가 옴붙었다고 생각했는데 가나가 자빠져서 끈 시간이 얼만데 코너킥도 못 차게하고 불고 있네 급똥인가
22/11/29 00:04
이거참, 포루투갈을 잡아야 경우의수 따져볼 법한데.. 잠시후 저쪽경기는 우루과이가 이겨야 유리한거죠? 우루과이가 두팀 다 잡아주고 우리가 남은경기 이겨야하는게 유일한 경우의 수가 아닌가 싶네요
22/11/29 00:06
권창훈 까면 K리그 안보는 FC코리아라고 까여도 봤고 이강인 써야다하면 무지성 해외파 빤다, 축구는 조직력인데 축알못이라고 까여도 봤던지라 결과가 놀랍지 않음
22/11/29 00:09
3골 다 먹히면 안되는 골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은 괜찮은데 3번 다 경합 실패 포지션 미스 트랩 실패로 일어난거라
거기에 골키퍼 선방 0이면 져야죠 게임 아쉽네요
22/11/29 00:12
김진수 근데 뛴거보면 오늘 실수 할수 밖에 없을 정도로 뛰어서
욕하기도 뭐합니다 오늘 손흥민이 풀백이고 김진수가 윙어인줄 알았어요 김진수가 공격 수비 공격 수비 다 하는데 심지어 마스크때문에 헤딩 못하니까 나중엔 세트피스에서 헤딩까지 하고 김진수가 무슨 휘발유 넣고 돌리는 기계도 아니고 안퍼질수가 없겠다 싶을정도로 뛰어서...
22/11/29 00:10
아쉬운 건 아쉬운거고 왜 졌는지 분석은 잘 해서 다음 경기 준비해야죠. 적어도 측면 위주의 전술을 펼치면서 크로스 질이 떨어지는 선수를 선발 출전 시켰으면 지는게 맞는 게임이긴 합니다.
22/11/29 00:11
냉정하게 수비는 너무 쉽게 무너졌고
공격라인에서 손흥민 김진수는 디테일이 떨어졌고.. 져도 할말없는 경기라고 보입니다 가나는 유효슈팅 세개로 세골 챙겨서 실속있게 골넣고 만리장성 수비로 이김..
22/11/29 00:12
세컨볼에서 두박자 느린 슈팅좀 안봤으면 좋겠어요.
공잡고 -> 주변 보고 -> 아 줄데 없네.. -> 앞에 다시보고 -> 슛팅 이걸 몇번 봐야 하는건가요..
22/11/29 00:14
손흥민이 부상 투혼 발휘하는 건 인정하는데, 부상전 리그에서부터 폼 떨어졌는데 부상까지 있어서 솔직히 전력에 도움이 별로 안됩니다. 오늘 경기에선 수비수들 달고 다니는것 같지도 않고.
22/11/29 00:18
사실 김진수 욕하는건 축구 평소에 안 보시던 분들이 하는 억까라 쉴드 좀 쳐주고 싶네요. 애초에 능력이 좋아서 많은 공격 전개 기회 받은거라; 크로스 질이 이강인처럼 좋았으면 1000억 넘는 월클 풀백이였죠. 열심히 수비, 공격 해주는 전술 핵심이라 화면 많이 잡혀서 많이 욕먹는 케이스...
그렇다고 대신 누구 욕하라고하면 공격 제대로 못해주는 손흥민 책임도 크지만 부상 때문에 한달 동안 제대로된 경기도 못 뛰고 훈련도 당연히 못하는거 감안해서 욕하면 안되죠. 벤제마가 부상 참고 뛸 필요가 없는 프랑스 스쿼드마냥 대체 자원이라도 있으면 손흥민은 양심껏 나와서도 안되는 월드컵이였지만 한국 스쿼드 현실에서 뛰는게 맞다고 보고요. 1차전은 황인범, 2차전은 권창훈 선발 쓰고 이강인 뒤늦게 쓴 벤투 책임이 제일 크다 봅니다.
22/11/29 00:24
권창훈은 뭐 한게 없으니 그렇다쳐도, 황인범은 제몫 해준거 같은데요. 그리고 손흥민 부상이라서 훈련 제태로 못한거 아는데 그게 익스큐즈가 될 순 없죠. 월드컵은 개인 사정이 어쨌든 제일 팀에 도움이 될 선수가 뛰어야 하는 자리니까요.
22/11/29 00:22
저도 이거 많이 느꼈습니다.
교체투입인데 보이지도 않고... 무엇보다 너무 느려요. 너무 느려서 공을 잡을 기회 자체가 안나는 느낌.
22/11/29 00:28
그렇지는 않습니다.
리그앙에서 황의조 하는 거 보면 정말 잘했습니다. 다만 보르도도 막장인데다가 올림피아코스 이적 자체도 정말 제대로 된게 아니라서 경기출전이 이상하고 완전히 망조가 들었으니까요,
22/11/29 00:20
손에맞고 기가막히게 트래핑된거하나
헛발질이 기가막히는 페인팅된거하나 우리 충분히 잘했는데 운빨 드럽게 없네요 대표팀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22/11/29 00:27
김진수 선수한텐 욕하고 싶지 않네요. 포백의 1인으로써 쓰면 충분히 1인분 이상 해줄 좋은 선수인데, 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역할과 부담을 주었습니다.
경기 보다보면 대한민국 팀 에이스는 손흥민이 아니라 김진수라고 벤투 감독이 착각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공격, 수비, 활동량 전천후로 다 맡겨놓은 수준이던데요. 이걸 다 소화하면 마르셀루지 크크크 벤투 감독이 이론적으로 뛰어난건 인정합니다만, 선수의 역량과 팀 상태를 보고 조정을 해야지 이상적인 전술을 위해 에이스 역할을 엉뚱한 선수에게 지워놓은건 너무 아쉽네요. 벤투가 사람을 안보고 있다는건 권창훈에서 확 드러나죠. 축구보는 눈 있으면 권창훈 선수가 제대로 경기 뛸 상태가 아닌거 그냥 보이지 않습니까. 이건 권창훈을 뭐라할 수가 없죠. 이거야말로 감독의 선택,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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