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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1 01:47
솔직히 전 근데 티원입장에선 밴픽 매우 좋았다고 봐요. 근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오니까 티원 입장에선 경험 부족이라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극도의 긴장감에서 흔들리는게 눈에 보이니..
21/10/31 01:47
아니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하네 둘 다 잘하다가 어떻게 귀신같이 동시에 개못할 수가 있지 크크크 생각할수록 너무 웃김
둘 중 하나만 정상이었어도 일방적으로 끝났을 수도 있었을 듯
21/10/31 01:48
그러고보니 이번 시리즈에서 캐넨이 뭐 한게 없네...
케넨 픽 좋아보였는데 담원이 케넨 상대를 잘하는건가 케넨이 못한건가 궁금하네요
21/10/31 01:49
전 바론 친거 이해합니다. 어차피 그거 안쳤으면 계속 끌려다니다가 먹혔을 가능성이 높아요. 문제는 그걸 돌려서 싸우는게 낫지 않았나 싶은데, 그냥 담원이 진짜 날카롭게 운영했죠
21/10/31 01:48
티원 이 조합은 경험치 더 먹어야죠. 솔직히 이만큼 온 것도 잘 한 거고.. 오늘 경기 이전에도 얘기했고 오늘도 새삼 느꼈지만 캐니언은 진짜 우승해야 되는 정글러인듯...
21/10/31 01:52
(수정됨) 아니 둘다 좋아하는데
그노무 역체미 크크 쇼메도 원하지 않을텐데 페이커한테 비빌 미드 아직도 없다고요. 이거 페이커 안티 맞는듯...쯧쯧
21/10/31 01:48
기량을 떠나서 경험을 쌓고 지금 절정을 맞은 선수,팀에게서 나오는, 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어요. 담원은 위대한 팀이고 티원은 잘 갈고 닦아서 다시 위대한 팀이 되길 바랍니다.
21/10/31 01:49
생각해보니 락스할땐 탑이 스멥 마린 듀크 진짜 자강두천이였는데
이번 시리즈 양팀에서 다른 라인은 뭐 준수하게했는데 탑이 옥의티라서 역대급 다전제까진 안될듯 긴장감은 역대급이긴했는데;
21/10/31 01:49
하 티원 팬으로서는 너무 아쉽긴 한데..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와서 시간부족 경험부족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내년을 믿고 갈 수 있는 거 같아요. 내년에 잘하자 티원 키즈. 담원은 축하드립니다. 훌륭한 챔피언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여줬네요
21/10/31 01:49
티원이 5세트에서 질리언 픽한게 솔직히 에러 같습니다. 상대 딜링을 받아낸다고 쳐도 광을 쳐버리면 누구도 살릴수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거든요.
조이의 포킹도 무섭고 직스의 포킹도 무섭고 그브 궁까지 무섭다 보니까 케리아가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궁하나로 팀원 4명을 아니 본인까지 5명을 모두 살릴순 없었죠 그 차이로 진겁니다. 이니시 부족. 딜링부족 사거리부족..
21/10/31 01:50
아지르 아펠리오스 든 상대에게 궁 떨구기, 이거 리그에서도 많이 나온 패턴인데 자신감이 펌핑되어서 고스트가 제일 잘하는 롤에 최적화된 직스를 놓치지 않았나... 진이 너무 성적이 좋기도 했고
21/10/31 01:50
45세트때 쇼메가 지금은 나의 시대라는걸 증명하네요
근데 솔직히 미드는 현재 비디디가 제일 잘하는거같아여 메타가 워낙 찰떡이라 크크크
21/10/31 01:50
진짜 캐니언은 못하는게 뭐지
op챔 당연히 잘 다루고 리신으로 캐리 2:1로 지고 있는 상황 나오는 키아나 캐리 2:2로 비기고 있는 상황 나오는 탈론 캐리 그냥 모르가나 럼블 메타 말고는 카운터가 없는데 ??
21/10/31 01:50
근데 오너도 진짜 잘했어요
저는 1경기 지고 걍 윌러처럼 무너질줄알았음 근데 2,3경기 완전 다른사람처럼 게임하는거 보고 아 이친구 내년엔 더 잘하겠네 이 생각 들더군요
21/10/31 01:50
사실 5픽 질리언이 직스 W에 파훼 당하는 게 좀 이걸 예측 못한 게 아쉽긴 했습니다. 다만, 그 짧은 기간에 이걸 예상하긴 어려웠죠
21/10/31 01:51
칸나랑 칸 둘 다 이번 시리즈 못한 건 맞는데
아무래도 밴픽에서 계속 칸나한테 계속 해줘야 하는 밴픽을 쥐어줬는데 그걸로 제대로 못한게 크죠. 반면 칸은 계속 그브 같이 라인 클리어하면서 1인분 이상 하기 쉬운 챔 잡은 것도 있고.
21/10/31 01:51
지금 뉴티원 상당히 게임 스타일도 그렇고 발전 가능성도 높아서
5명 고정으로 내년 가면 좋겠는데 팀 유지는 거의 되는거 아닌가요? 페이커만 풀리는데 페이커가 설마 티원을 떠날까 싶은데
21/10/31 01:51
젠지가 탑이 좀 멀쩡하면 해볼만할 거 같은데 라스칼도 역대급 개똥싸고 있어서...어쩌다 탑이 이렇게 됐지
분명히 탑메타 어쩌고 한 거 같은데 크크
21/10/31 01:51
티원이 진 결정적인 이유는, 물론 담원이 잘한건 팩튼데 그 이상으로,
용 시점때 오너가 계속 무리해서 딜교/갱 노리다가 피 쭉쭉 빠진게 컸죠. 솔직히 캐니언이 당연히 더 잘한게 팩트인데, 오너는 경험부족이 눈에 보였습니다.
21/10/31 01:51
하지만 실제로는 아펠 먹으면 그 카운터를 직스로 칠 수 있다. 이걸 알면서도 일부러 아펠 밴하고 진으로 상대했습니다. 무서워요..
21/10/31 01:51
5세트는 확실히 신인 선수들이 압박감에 무너지는게 보였습니다. 오너, 구마유시 모두 선을 놓쳤어요. 하지만 누가 탓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밴픽이 너무 아쉽네요. 4세트... 왜 르블랑을 라이즈로 대응하려고 했을까.
21/10/31 01:51
근데 담원이 이긴 3경기 모두 고난이도의 밴픽이었습니다.
물론 티원도 야스오를 들긴했는데.. 5세트에서 차라리 캐넨말고 그웬같은걸 들고와서 비볐으면 어땟을까 하는생각도 들고.. 잘 모르겠네요 밴픽 너무 어렵습니다. 양팀이 붙으니 밴픽 유불리대로 게임이 흘러가지가 않고 단순1킬로 5천골이상 골드가 벌어지다 보니.. 판단이 어렵네요 보는사람도 이런데 하는사람은 더 어지러운 게임흐름 이었곘네요.
21/10/31 01:52
아 내일 갑자기 플랑드레 갑자기 중국 기인 폼 되찾아서 결승까지 다 썰어버리는 거 아닌가 갑자기 칸 흔들리는 거 보니까 별 생각이 다 드네요
21/10/31 01:52
캐니언의 5세트는 진짜 맵핵 키고하라고해도 저렇게 플레이 못할 것 같은데 그냥 퍼포먼스부터 멘탈까지 롤신이였어요. 오너도 참 단기간에 세계 넘버 2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잘하는 정글러로 성장했는데 넘버 1이 너무 넘사벽임...
21/10/31 01:54
단순조합만으로는 그런데.. 아마 포킹구도가 불편해서 바론쪽에서 한번 크게 무너진게 마지막 장로구도에서도 나빴죠 물론 스마싸움으로 간 담원의 판단도 워스트였습니다만 강타싸움이기면 박살나는건 똑같아서..
21/10/31 01:53
고스트는 17뱅 4강의 재림이었습니다
1:2로 몰린 상황, 심지어 원딜차이 우주 끝까지 나면서 멘탈 바사삭이었는데 그걸 꾸역꾸역 버텨서 역전승 하네요
21/10/31 01:54
오너가 사실 신인이라고 하기도 뭐하게 거의 서머 도중에 합류한 완전 쌩신인이죠..
이 친구한테 캐니언 바로 이기라고 하는게 오바긴 해요 크크크크 내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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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5전 3선승) - 21:00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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