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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9 21:45
와 근데 김정균 감독 FA로 인한 데미지가 워낙 커서 그런지 칸-클리드 다 나갔는데도 별 타격이 안느껴지네요. 이런게 이이제이(?)인가?
19/11/19 21:46
칸-클리드는 전력 손실이 엄청 크다 아쉽다 이런 느낌이라면 김정균은 진짜 최근 롤판 이슈중에 이정도로 벙찐적이 언제였나 싶을 정도입니다. 저는 사실 예전보다는 롤을 좀 덜 집중해서 보는데도...
19/11/19 21:45
컴캐스트가 투자한 492억 이란 돈은 T1이라는 새로운 회사를 SKT, 컴캐스트, +@ 회사 들이랑 같이 만들었고
거기에 각자 돈을 투자하는데 컴캐스트가 492억이란 돈을 투자하고 주주가 된거죠 그리고 이 회사를 설립하는데 투자한 돈들은 (492억 포함) T1이 진행하는 ICT 사업전반에 사용되고 이적에 쓰이는 돈은 ICT 사업중 아주 일부인 E스포츠>롤>t1 운영비>이적료 이렇게 아주 세분화된 사업중에 하나일 뿐인 자금으로 쓰이는거고 이 돈은 SKT 혼자 구단을 운영할때 100% 혼자 감당하던 돈을 SKT+컴캐+@ 가 나눠내는거기 때문에 단순히 투자금이 증가한게 아니라 운영자금을 공동 부담 하는 형태인거라 선수영입에다가만 많이 못쓸겁니다 아마..
19/11/19 21:46
지금 미드가 필요한 팀이 KZ KT HLE GEN인데, 만약 미드를 못구하면 KZ는 쿼드, KT는 딘, HLE는 라바라도 쓸 수는 있지만 GEN 여기는 아무도 없어서 비디디에 정말 올인할 거 같긴 합니다 한화갤 썰 푼 사람도 비디디가 젠지 유력이라고 했었구요
19/11/19 21:47
사실 팬질도 즐겁자고 하는거니까 신진유망주들 열심히 키워서 올라가봐야죠 뭐... 근데 그 부분에서 중심 잡아줄 김정균이 없어 ㅠㅠㅠㅠㅠ
19/11/19 21:47
스프링시즌은 스쿼드 유지가 예상되는
그리핀 - espn피셜로 팀 터지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담원 - 내년까지 전원 계약 두 팀이 2강구도를 세우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LCK 팀들 대부분이 스쿼드 대거 바뀌는데, 역대 스프링을 보면 전시즌 스쿼드 유지한 팀이 항상 잘나갑니다. 그런데 그 팀이 서머 정규 1,2위면 더 말할것도 없겠죠. 응원팀인 T1은 솔직히 매우 비관적인데, 저는 방향을 빨리 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불행중 다행이라면 보통 스프링이 1월 초순에 시작하는데, 이번에는 2월 초에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빠르게 준비하면 어찌어찌 플옵을 갈수 있을지도..
19/11/19 21:50
그리핀 팀은 안터지더라도 새로운 스폰서가 들어와서 관련된 예전의 그리핀 인사들이라도 싹 다 쳐내길 빌었는데 결국 헬피엔딩인가 보군요...
19/11/19 21:50
(수정됨) 오늘 선수FA 공지나 이런저런거 띄운 상황을 볼때, T1 프런트도 매우 당황스러워 해서 혼란스러울거라고 봅니다. 코칭스태프 구성이라도 빠르게 하길 바라네요
19/11/19 21:50
슼런트도 트위터 올린거 보면 좀 헤매는 느낌이 들긴 해요. 당연히 재계약각보다가 발등에 불떨어진 느낌... 김정균 감독 없으니까 진짜 허하네요.
19/11/19 21:50
제파코치는 건강이슈도 있어서 그리 활동적이지 못할 가능성도 있는데... 꼬마도 없으면 누가 스토브리그동안 발로 뛰면서 영입을 할수 있나. ㅜㅜ
19/11/19 21:50
SKT는 할수만 있다면 김정수 코치 한국 돌아오는대로 바로 컨텍하고 노페도 찔러 보고 해야죠
김정균 감독 마음을 돌릴수 있으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하고 중심부터 잡아놔야죠 리그 시작전에 SKT가 멤버 그렇게 끌어 모은건 SKT라는 브랜드도 있었지만 김정균 감독이 열심히 발품뛰어서 그런것도 있었거든요 어떤 방향으로 가든간에 일단 감독선임부터 빨리 끝내 놓고 봐야합니다
19/11/19 21:52
칸도 클리드도 SKT에서 롤드컵을 노리는 것보다 컨텐더급 중국팀과 함께 훨씬 큰 연봉 받으면서 롤드컵 노리는게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겠죠.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SKT에 남아서는 더 이상 전력 상승을 기대할 수 없는 형편인데 이미 월즈 4강에서 우승팀도 아닌 유럽팀한테 깨졌으니까요. 1년 더한다고 뾰족한 수 없다고 느꼈을 수 있어요. 마침 둘 다 중국 생활 경력도 있다보니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편하게 중국행 선택할 수 있고요.
19/11/19 21:53
노페가 중국쪽으로 보게 된 이유가 한국쪽 오퍼가 없어서라고 하던데 일단 SKT가 오퍼 해봐야죠
김정수 코치가 돌아오는 시간까지 기다릴 여유도 지금은 부족하다고 봅니다 일단 한국에 있는 노페에게 컨택을 좀 해야
19/11/19 21:55
apk는 돈 씀씀이 보고는 부자팀인가 했는데 기업정보나 기사나 홈페이지 같은거 보면 이 팀이 대체 어디서 돈을 융통해온건지가 의문이라..
19/11/19 21:56
apk를 1부로 올린 1등공신이 카카오인데 카카오가 떠난다구요...?
더 좋은 조건에서 카카오에게 배팅한 팀이 있는거라고 봐야겠네요.
19/11/19 21:59
진짜 이렇게 판이 난리나는 시점에 기인은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신기하네요
누가 봐도 그냥 며칠만 시장 나가봤으면 아프리카에 남아도 대우 훨씬 더 받을 수 있었을텐데
19/11/19 22:14
문제는 중국갔으면 한국에 들고올 수 있는돈은 20억 힘들겁니다 이게 세금도 꽤 있는데다가 더 큰문제는
그 번돈을 한국으로 가져올때 뜯기는돈이 넘 많아서
19/11/19 22:01
그리고 skt가 4강에서 패배하기 직전까지 스크림 다 깨부수고 다니고 fpx에서도 skt가 왜 졌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했는데, 한 경기 졌다고 후려치기 진짜 심하네요. 결과적으로 진 건 진 건데 어쨌든 롤드컵 컨텐더임은 변함이 없습니다.
"skt에서는 가능성을 발견 못했다" 이건 그냥 개소리예요. 뇌피셜로 아무 말이나 하지 마세요.
19/11/19 22:02
뭐, 그건 좀 어이없는 이야기죠.
연봉 못 맞춰줘서 나갔다면 이해하는데... SKT에서 우승 못할 거 같아서 나갔다, 는 좀 아니라고 봐요.
19/11/19 22:02
저는 굳이 말하면 이 사이트에서 skt 안티로 많이 불리는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과 팀에 대한 disrespect는 견디기 힘드네요.
19/11/19 22:04
이건 말도 안되는 후려치는 이야기고, 전 반대로 생각해서 SKT에서 "우리 진짜 끝장났다 무조건 롤드컵 우승이다 개인기량 팀호흡 케미 모든게 완벽하다" 라고 자신감 300% 상태였는데 롤드컵 4강에서 너무나 허무하게 패배하다보니 피드백이 쎄게 돌아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라는 상태였는데 진거니까요.
19/11/19 22:08
아무래도 약간의 번아웃 비슷한 느낌이었을수도 있지 않았나 싶어요.
자신감은 엄청 차있었을상태에서 트로피를 들지 못하고 4강에서 무너졌으니, 역으로 받는 데미지도 컸을듯
19/11/19 22:04
저는 놀래긴 했는데 그냥 멘탈도 멀쩡합니다 크크 연습생들 잘했으면 하고 기대도 되고 예전 SKT 응원하던 기분도 날거 같고 그렇네요. 너무 비관적으로 팬질 하는 것도 별로니까요 크크
19/11/19 22:05
페이커가 안 나가서 망정이지...
저는 SKT T1 K로 응원 들어온 입장이라... 이래서 롤판은 응원 꾸준히 오래 하기가 어려워요 ㅠㅠ 폭파되는 경우가 심상찮게 많다보니... 그래도 칸나, 엘림, 클로저, 구마유시 같은 T1 K때 솔랭전사들 기대되긴 해요.
19/11/19 22:07
올해도 세계최고의 역량을 보여줬는지와는 별개로 지금 딱히 괜찮은 대안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페이커와 함께 팀의 상징 그 자체니. 저도 꼬감만 남아있었으면 그래도 스토브리그 때 어떻게 되겠지 싶었는데 이렇게 되니 막막하네요 ㅠ
19/11/19 22:04
사실 페뱅울이 정말 신기한거죠. 한 팀에서 페이커는 내년에 8년차이고 뱅울은 14 ~ 18 5년간 있었는데 사실 이게 신기한 거죠.
19/11/19 22:05
페이커 테디야 장기계약으로 강제로 묶였다쳐도
에포트는 뭘 보고 재계약을 맺은것인가 감독도 없고 코치도 없고 탑/정글도 나간팀에서ㅠㅠ 이상호 뭘 본거냐 도대체
19/11/19 22:12
에포트 해외안가면 LCK에 갈만한팀이 별로없죠
서폿자리가 차있거나 서폿이 보강우선순위가 아닌팀들이 대부분이죠 아니면 아예 로스터가 확정안나서 마음에 안든다거나... 그나마 서폿보강하면 확좋아질것같은팀 샌박정도?
19/11/19 22:14
lck에서 슼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팀은 사실상 kt, 젠지, 아프리카, 한화, drx인데 (그담샌A은 자금력이 없다고 할 때) kt 아프리카 한화 정도가 에포트 영입이 가능했습니다. drx 팀 내부에서 케리아 평가는 웬만한 S급 서폿급인 것 같거든요.
19/11/19 22:07
뭐 어게인 2018이라는 얘기도 나오기도 하던데 전 거기까지는 SKT가 안 간다고 봅니다
일단 2018과 지금의 연습생 풀 자체가 달라요 블라썸은 쟤가 왜 프로가 됐을까라는 말까지 들었던 선수인데 이 선수가 소방수로 출격했던 팀이 2018입니다...
19/11/19 22:09
일단 SKT는 팀 방향은 그래도 빨리 정할 수 있겠네요
2018년도가 꼬인 이유가 후니의 계약 여부가 늦게 정해진 게 컸거든요 칸나를 올리려면 올리든가, 어디서든 영입을 해오든가 하려면 지금 이렇게 판가름 나는 게 나아요
19/11/19 22:10
저도 칸클리드가 같이 중국 가는 확률이 제일 높다고 생각합니다. EDG 슈퍼팀 이야기 들리는데 여기서 뭐 예를 들어서 칸 클리드 스카웃 이런식으로 꾸릴 수도 있고.
19/11/19 22:10
이렇게 된 이상 그냥 칸나 올려 쓰는게 낫다고 봅니다 어디서 재대로 수혈도 안될 각인데 B급 선수들 연봉 주고 쓰느니
어린 선수들 크는맛에 올려 쓰는게 더 낫겠어요
19/11/19 22:11
말은 저렇게 해도 국내에 안남는다고 봅니다 연봉차이 때문에 갈리는게 확실한 상황에서
T1도 못맞춰준 연봉을 다른 국내 팀이 맞춰줄수 있을리가 없어서
19/11/19 22:11
근데 국내 가능성도 열어둔 거 보면 슼에서 전력을 다해 붙잡지 않은 거 같기도 하고...
그만큼 칸나 선수를 믿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19/11/19 22:12
둘중에 하나라도 국내에 뺏기면 프런트가 일을 대충했다라고 보는게 맞죠
둘다 나간 마당이니까 칸나 올려 쓰자고 말하지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둘을 비교 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데요
19/11/19 22:14
그런데 이렇게 되고보니 결성당시 슈퍼팀이라고 불렸던 팀들은 하나같이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 같긴 하네요. 19 SKT도 결국 그 전철을 밟은것 같고... 내부적으로 어떤 한계나 느낌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선수들 스스로 1년 더에 대한 확신이 없을 수 있다는 판단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팀게임이라는게 꼭 무조건 뭉쳐놓는다고 다는 아니고 서로 합이 맞는 선수들이 존재하니까...
19/11/19 22:15
MSI보다는 그냥 월드 타이틀 날아간게 크다고 보네요. 그리고 스크림 대비 실전에서 국제대회에서 그만큼 팀합이나 기량이 나오지 않았다는건 팀 내부에서도 회의적인 판단이 들법도 하죠. 사실 1년더라는게 참 큰 모험이긴 하니까요.
19/11/19 22:17
아무런 의심없이 1년더 할것 같던 아프리카도 저렇게 터져 나가는판에 이렇게 고액연봉을 받고 에고로 똘똘 몽칭 선수들이 모인팀이 2번의 국제대회에서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했는데 안터지는게 이상하긴 하죠
19/11/19 22:14
사실 SKT는 에포트의 공식적인 발표도 없는 상황이라
탑도 없고 정글도 없고 서폿도 없고 감독도 없는 팀입니다 그러니까 일단 된 사람들이라도 좀 말을 해주는 게 맞다고 보는데...
19/11/19 22:16
19SKT는 국제대회 결승 못간게 엄청 컸죠. 특히 G2에게 3-8로 천적수준으로 털린거에 대해 선수들 충격도 더 컸을거고요. 둘다 4강에서 멈춘건 좀..... 아니었다고 봐요
19/11/19 22:18
그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건 김정균이겠죠 프런트의 지지를 등에 업고 자기가 주도해서 팀을 만들었는데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으니까요
19/11/19 22:17
음 전 조심스러운 얘긴데
에포트가 뭘보고 계약했냐는 소리 들을정도로 매우 뛰어난 선수인지는 아직도 잘....모르겠네요 번뜩이는 플레이도 많이 보여줬지만 큰경기 큰무대에서 실수하는 모습이 훨씬 많이 각인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19/11/19 22:18
약점이 뚜렷하죠. 그런데 솔직히 LCK에서 그 에포트 약점 뚫을 수 있는 서폿 별로 없습니다
LCK 서폿을 보면 에포트는 충분히 좋은 매물이죠
19/11/19 22:18
앞으로를 지켜봐야겠지만 원래도 처음부터 번뜩인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는 별로 없습니다. 다들 처음엔 약점도 있고 실수도 하고 그랬죠 뭐... 앞으로 얼마나 발전하느냐가 중요한거고.
19/11/19 22:18
(수정됨) 라인전이 좋다는 장점만으로 에포트만한 서폿 매물은 구하기 힘들다고 봐요. 큰 경기에서 약한 것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소심해서 실수가 나오는거면 회의적인데, 그런거 같지는 않아서요
19/11/19 22:19
조심스러운 얘긴데
t1 팬분들의 선수 보는 눈은 항상 너무 하늘 끝에 가 있어요. 1등이 아니면 팀에 안 맞는 선수고, 우승이 아니면 팀 수준에 안 맞는 성적이고, 뭐 이런 식입니다.
19/11/19 22:23
저는 현 상태의 에포트도 한국에서 탑3에는 든다고 생각하고, 오더 포지션인 서폿 특성상 발전할 여지가 많은데, 계약을 안 하면 누구를 데려오려고 하는 건지가 의문이라서요. 밍..?
19/11/19 22:27
아아 어떤 말씀인지 알겠네요
충분히 좋은 선수고 가치를 낮게 본다 이 말씀이신거죠? t1팬이 아니라서 가치를 더 낮게 본거 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댓글보니 팬분들이 충분히 반박하는 의견 다 써두신거 같구요 저는 t1이 더 좋은 서폿 매물을 구하든 말든 상관없습니다 에포트랑 10년계약해도 저랑 상관없어요 그냥 lck 팀들 잘하길 바라는 lck 팬이라서요 다만 저는 저격수님이랑 다르게 매우 뛰어난 서폿까진 아닌거같다라고 생각하는거고 그 차이인것 같아요
19/11/19 22:29
네... 거기에 지금 스토브리그라 스트레스 쌓여서 과격한 댓글을 달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응원팀에서 칸 비디디 나갔을 때는 이렇게 충격 안받았거든요.
19/11/19 22:23
당장 아프리카에서 플라이 영입했을 때 팀팬 반응 보면 어느 팀이나 자기 팀의 최고 성적을 기준으로 놓고서 그 기준에 안맞으면 깐깐하기는 매한가지죠
19/11/19 22:26
마타- 내년 27살 올해 에포트에게 주전밀림
투신- 내년 26살 올해활약은 준수 눈꽃- 그말싫.. 솔직히 에포트 내년에 21살인데 리헨즈라도 영입할거 아니면 당연히 계약해야죠.
19/11/19 22:23
근데 갑자기 생각나는게 T1유투브 퀼이 워낙 좋아서 거의 다 챙겨봤었는데
롤드컵 끝나고 올린 유투브는 모두다 다시한번 1년할거같은 분위기로 만들었었는데 크크
19/11/19 22:35
에이 설마... 라고 생각하지만 SKT도 일반인들이 알 수 없는 내부사정이 있어서 영 좋은 오퍼를 제시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지요. 칸이든 클리드든 국내팀과 계약하는 순간 SKT 프론트쪽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봐야죠.
19/11/19 22:35
선수들 이동시즌은 꽤나 있었어도
이렇게 대규모로 코칭스텝까지 이동하는건 첨이라 어벙벙하네요 지금 감독도 제대로 없는 곳에서 선수영입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19/11/19 22:36
칸나 엘림이 좋은 평가 받고 있긴 한데..아직은 떡잎일 뿐이고 이렇게 되면 진짜 어려운 스토브리그가 되겠네요 칸 클리드 선수 둘다 고생많았습니다 꼬감은 아직 못놔주겠네요 하..
19/11/19 22:37
김정균이 진짜 칸이 못할때나 잘할때나 온갖 케어와 언론 인터뷰까지 해가면서 칸 폼 끌어올릴때까지 기다려주고 칸도 롤드컵 퍼포먼스로 보답했죠. 사실 김정균이 FA면 칸이 남아있을 이유도 그만큼 적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정균이형 돌아와..
19/11/19 22:38
근데 사실 슈퍼팀이라는게.. 페이롤이 한정되어있으니 계속 구성 할 수가 없죠.. 슼도 탑 계속 바꾸면서 스쿼드 유지했었고.. 올해 같은 팀이 유지되는 건 욕심이긴 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지금 같은 식으로 스쿼드를 유지하는게 맞는데 올해 우승 못한건 뼈아프네요. 윈나우 실패 그 후는 뭐.. 다시 탱킹이죠..
19/11/19 22:41
(방송도중) 구락스 지금 다시 뭉치면 어떨까요?
쿠로 : 시너지가 너무 좋아서 플옵은 가겠지만 그 뒤론 장담못한다 왕호빼고 다 늙은이 팀이다 그냥 추억으로만 남겨라 프레이 : 3부에서부터 그렇게 시작하면 할 생각있다 멍멍이소리 하지마~
19/11/19 22:46
이러면 진짜 더샤이 회로라도 굴려야 하나 크크 슼팬질 하면서 올해가 제일 현타 많이 오네요 차라리 14 18은 그냥 스프링 부터 아예 기대감 놔서 그렇게 데미지 없었는데..롤컵 4강부터 이번 스토브 까지 아주 그냥 어우
19/11/19 22:50
근데 더 살펴보니 기자 아니고 팬이라는 말도 있고 그러네요. PDD가 내일 그리핀 프론트 만난다고 방송제목 정해서 저런 찌라시가 도는건가
19/11/19 22:52
칸 클리드 둘다 국내에 남는 경우의 수는
본인들이 투입되면 월즈 우승을 노릴수 있는 스쿼드를 보여주면서 클리드는 단년계약으로 칸은 2-3년짜리 장기계약으로 조건 제시한다는 경우가 유일하겠죠?
19/11/19 22:52
kt와 SKT가(특히 19 skt는 말 그대로 LCK 바닥을 긁어내고 클리드까지 데려온 거라서..) 각각 한 번씩 실패한 이상
먼 훗날 일은 모르지만 당분간은 LCK에서 '사서 써'로 슈퍼 팀 꾸릴 일은 없을 겁니다. 그게 현실이고요. 한 번 멤버 뽕 맛..이라고 표현하죠. 뽕맛을 본게 쉽게 빠지진 않을거라 생각하는데 그래도 결국 '키워 써'야 되는 때가 온거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이자면 전 이번에 우승한 FPX가 슈퍼팀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들도 살건 사고 키울 건 키워서 온거라고 봐요. FPX 조별리그 헤맬 때 중국 내 여론은 롤갤 이상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조별리그에선 빌빌대기도 했고. 그래도 결국 그들은 우승을 해냈죠. 당장 내년 로스터가 올해로 높아진 눈에 안 찰 수도 있죠. 그렇지만 그걸 또 딛고 일어서는게 팀이고 도전이죠. PS-차가운 현실 한 마디 덧붙이자면..몇 번 썼던 얘기지만 장기적으로 셀링 리그화 피할 수는 없을테고요. LCK가 정상권에서 밀려나는 건 상상하기 어렵지만..아직도 막연히 아무 근거도 없이 '그래도 내년엔 잘 될거다' 식으로는 더 빠르게 경쟁력을 잃을 뿐이라고 봅니다
19/11/19 23:06
그나마 18IG가 역대 롤드컵 우승팀 중 가장 고평가였을 겁니다.
하지만 그 18IG도 독보적 원탑 슈퍼팀으로 평가받지 못한게 바오란이 밍,메이코와 비교되며 무장점의 서포터라며 평가가 굉장히 안 좋았죠. 오히려 레이-하로-스카웃-아이보이-메이코가 더 고평가받았으니까요. 생각해보니 EDG나 IG나 고평가를 받는거지 슈퍼팀과는 거리가 좀 머네요. 크크 18년 중국팀에 슈퍼팀이 나오려면 더샤이/듀크 - MLXG - 스카웃 - 우지 - 밍 이렇게 나왔어야겠군요.
19/11/19 22:57
근데 생각해보면 리그제 출범 이후에 LCK 유스풀에서 제대로 성장한 선수가 뭔가 드물긴 하네요. 뭔가 솔랭 치트키나 솔랭 폭격기라고 불렸던 선수들 중에 LCK 탑티어급이나 월드 컨텐더 급으로 나온 선수가 생각보다 적긴 한 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유스 수확이 얼마나 의미가 있었는지를 알아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19/11/19 22:59
그래도 우리나라 솔랭 환경하나는 유스 육성하기에는 최상이라고 생각하니 여기에 육성 코칭 스태프랑 시스템만 더 체계적이고 질 좋게 갖춰지면 전망이 아주 비관적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성과가 나와야지 의미가 있는거라...
19/11/19 23:04
솔직히 티원이 딴거로 욕을 먹은적은 많아도 앵간하면 선수대우는 너무 좋아서 다른 한국팀들로 가는 모습이 상상이 안되긴하지만 뭐 그러지 말란법도 없죠 아무튼 아쉽네요
19/11/19 23:08
그런데 진짜 모르는 겁니다.
그 누구도 펀플러스 피닉스가 롤드컵 우승은 커녕 LPL 우승을 할거라고 예상한 사람이 없으니까요. 이번엔 한국에서 도깨비같은 팀이 나올지는 아무도 몰라요. 중국 볼 거 없이 17서머 킹존도 그 누구도 이 팀이 롤드컵 갈거라고 예측 못했으니까요. 크크
19/11/19 23:10
롤이 그래서 팀게임이고 선수간 케미스트리도 중요한거죠. 그냥 빛나고 강한 광물들을 모아놓는다고 단단한 성벽이 만들어지는게 아니듯이 서로 아귀가 맞아야 팀시너지도 더 잘나오고 하는거니까... 그래서 저는 뭐 어느 팀에 누가 있으면 우승 했을거다 이런거 그다지 동의 안하는 편... 물론 기량 격차가 현저하면 이해가 가지만 보통은 안그렇거든요.
19/11/19 23:10
전 지금 매물로 나온선수중 칸 클리드 빼곤 다 그냥 별로라고 생각되서
그냥 모든팀 유망주들 한번 키워보는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9/11/19 23:12
한 가지 의아한 건 크레이지, 마타, 플라이 코치도 T1 마크 붙여서 고맙다고 인사해줬는데 클리드, 칸 두 선수한테는 그거 안 해준 거네요.
19/11/19 23:13
Sky
@SkylolS2 11분11분 전 더 보기 My contract with Xten has officially expired and I am currently open for offers. I'm looking for a team! Email [email protected] Open DM! skylols2
19/11/19 23:13
제가 기억하는 [결성 당시 슈퍼팀 평가 받던 팀들]은
17 KT : 롤드컵 8강 19 SKT : 롤드컵 4강, MSI 4강 19 G2 : MSI 우승, 롤드컵 준우승 딱 이 3팀밖에 안떠오르네요.
19/11/19 23:27
16롱주도 껴주십시오!
탑의 여포 엑스페션!, 기장님 플레임! 초반 정글의 지배자 체이서! 15CJ의 에이스, 특급미드 코코! 롱주의 심장 프로즌! 챌린저들이 부르는 세체원 퓨리! 노련한 캡틴잭! 나진이 남긴 유산 퓨어! 와! 무려 더블스쿼드!!! 쩐다!!!
19/11/19 23:21
아침까지만 해도 칸클리드 재계약 확정으로 확신하고 스토브리그 강건너 불구경하던 슼마갤은 국내 술주정 갤러리, 국내 눈물바다 갤러리, 국내 좌절과 탄식 갤러리가 되었군요 크크크크 저도 철썩같이 재계약은 확정이라고 생각하다가 뒤통수 맞았지만 어느새 칸나-하루/엘림으로 내년을 구상중... 근데 김정균만은 제발....ㅠ
19/11/19 23:22
쿠로피셜) 해외로 선수들 많이 가냐고요?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저도 선수니까 듣는 게 많은데 의외인 게 많아요. 와, 쟤가 저기를 가? 이런 경우는 많아요. 하람이가 KT를 갈 줄 누가 알았겠어요?
19/11/19 23:24
꼬마 감독 행선지가 궁금하네요 미국가서 살면서 미래의 자식들에게 천조국 시민권을 쥐어줄 수도 있고 안식년 가지면서 인생을 정비할 타이밍을 가질 수도 있겠고 열심히 미래 구상중일 듯
19/11/19 23:27
스카웃은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16년 진출자라서 14~15 년 진출자와는 다르게 영주권 따지않는 이상에는 영원히 로컬 인정이 되지않습니다.
14-15년 진출자 - 원래 2년있으면 로컬인정이었는데, 용병팀 꾸리려는 움직임 보이자 16년에 4년으로 소급적용함. 16 진출자 - 영주권이나 귀화없으면 영원히 용병슬롯
19/11/19 23:33
전 이제 그냥 별 생각없음... 김정균 FA 폭탄이 워낙 커서 그런가 아쉽다는 마음도 안생기네요 신기하게. 김정균만 좀 붙잡았으면 좋겠는데...ㅠㅠ
19/11/19 23:34
지인이 기자라던 그 사람 말로는 김정균 감독은 은퇴 혹은 이적 두 가지만 고려 중이라고 해서...기자 4명이 모두 똑같은 말 했다는 거 보면 ㅠㅠ 가능성은 희박하지 않나 싶...
19/11/19 23:38
레알입니다... 팀 이탈하는 것만 해도 지금 칸-클리드 FA조차 아무 감흥없게 만들어버린 파괴력인데 김정균 국내팀 이적이면 와 진짜...
19/11/19 23:41
느낌이 오늘 다 결정된거같네요. 클리드는 다른 뭐 조건같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을 것 같고, 칸은 꼬감 그만둔다니까 나간다고 한게 확실한거같은..
우승했으면 다 남고 마타는 코치 전향했을 것 같은데 월즈 탈락이 너무 큰 상처가..
19/11/19 23:48
샤오후가 부활한다면 RNG에 칸 클리드 그대로 가면 컨텐더급으로 부상할 것 같은데...
띵구있는 TES도 괜찮은데 여긴 로컨이 용병티오 먹는데도 생각보다 못해줘서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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