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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2 14:48
저랑 비슷하시군요. 저도 재수했고, 성격도 비슷한 것 같고..
근데 어차피 수업은 같이 듣지 않나요? 저 같은 경우엔 ot도 가고 입학식도 갔는데 그때 친해진 사람들 보다 2학기 즈음 부터 친해진 사람들이랑 끝까지 가더군요. 같이 과제하면서 친해지기도 하고 어떻게 학교 생활 하면서 가까워지기도 하고.. 뭐 저도 성격상 활발하게 사람 만나고 다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친구들은 남더군요. 스스로가 겉돌지만 않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조언이라면.. 많이 해보세요. 놀기도 많이 놀아보고 공부도 해보고, 여기저기 뭐 있으면 기웃거려 보고 찾아가 보고.. 대학교에선 할 게 정말 많죠. 전 그런 걸 많이 못 해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제와서 하려니까 제가 직접 찾아서 해야 되니 참 번거로워요.
13/03/02 14:49
대부분의 대학생활이 학생회 활동이었던 저의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지나치지않는 적극성(!)이 최고입니다. 말이 좀 모순적이지만... 얻을려면 직접 움직이셔야해요. 누가 챙겨주겠지~라는 생각은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이 말은 대학생활에만 적용되는건 아니지만, 정말 대학생활에서 지나치지 않는 적극성(!) 이 애매한 단어가 정말 중요해요. 진리의 케바케지만 제 경험입니다.
13/03/02 15:07
제 생각에도 거의 진리 맞는 것 같고, 마웃쓰님께서도 직접 움직이셔서 많은 것을 얻길 바랍니다. 그리고 빠른 군입대 선택, 아주 좋네요.
그리 걱정은 마셔요~ 다 잘 될 겁니다.
13/03/02 15:05
음.. 전 편입했는데 보통 편입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현역들이 별로 안좋아하고 친해지지 못한다고 하던데 저같은경우는 말주변도 별로 없고 내성적인 성격인데도 지내다보니 어떻게든 친해지게 되더라구요 허허.. 학교마다 과마다 분위기가 달라 잘은 모르겠지만 너무 고민하실 문제는 아닌거같습니다.
13/03/02 15:57
성격이나 취향이 남들과 많이 다르지 않다면 몇개 무리로 나뉘어서 다니더군요.
그런데 아싸로 남는것도 별로 나쁘지 않습니다.
13/03/02 15:59
과 내 동아리 있다면 추천 드려요 학교내 동아리도 좋구요 저도 1학년때 친구 하나도 없었는데 같이 수업 듣다가 친해지고 그러는거죠
저도 오리엔테이션안 갓지만 수업들으면서 친구도 만들고 조별 과제도 있고 하니 친해질 기회는 얼마든지 많아요 편입생 싫어하고 그런거 없어요 그런경우는 그 사람만 그런거지 대부분 사람들은 그런 생각 안해요 오히려 저와 친구들은 더 잘해주는데 1학기빡세게 하시고 군대 잘 갔다오세요
13/03/02 16:40
1학기 끝나고 군대 테크 타는 친구들이... 약간 친해질 기회가 없긴 없습니다
일단 엠티 가셔야 될것 같고 같이 수업 듣는 분들과 친해지셔야 하는데 사실 저도 사정상 오티엠티 이런거 안갔지만... 학과생활 잘했고 잘해가고 일부러 혼자먹을 지언정 밥먹을 친구 없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1학기 마치시고 군대가시면 다른 동기들이랑... 군대 다녀오는 시기가 달라져서... 아마 전역하시면 동기들은... 군대가고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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