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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12 10:12:20
Name 진세연
Subject 댁 컴퓨터에 스타2가 돌아가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스2가 등장했을 때부터 대중화에 실패한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밸런스도 아니고 순삭도 아니고 사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같은경우 스2를 약 1천판(집200/PC방800)정도했고 별마스터도 해봤지만 자날패키지는 매우 늦게 구입했습니다

컴을 바꾸지 않는 이상 씨디키가 있어도 집에선 최하옵밖에 불가능하니 사지 않았거든요(지금도 그렇습니다)

전 20대인데 실제로 제 친구들(온&오프 모두)을 봐도 집에 스2가 중옵이상 돌아가는 친구는 거의 없더군요

되는 친구들은 그냥 게임 중독이다 싶을정도로 하는애들 or 우연히 스2발매시기 전후에 최신컴을 맞춤

대중화에 성공하려면 매니아가 아니라 라이트층을 잡아야한다는건 다들 아실거라 생각하는데 이건 뭐 일단 집에서

게임이 실행조차 되질 않으니 게임성을 논하기전에 대중화는 택도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해보았던 건

일반 가정집(라이트층)에서 컴 교체시기는 보통 5년이상입니다

그래서 전 발매 당시 사양이 너무 높아서 이게 대중화 될지말지는 적어도 몇 년은 필요할거라 생각했습니다
(라이트층에 중옵이상 돌아갈 컴이 절대 그리 많지 않을거다라 생각했거든요)

이제 다시 제목에 관련된 정확한 질문을 드리면 pgr에 오실정도면 어느정도 게임매니아층이라 생각해서

라이트층 지인분들의 댁에 스2가 중옵이상 돌아가시는지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전 그래서 2013-2014정도를 스2가 약간 터질 수 있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컴 교체시기를 5년으로 잡았을 때 아직까지 컴을 안 바꾼 집이 있다면 08년 전후에 구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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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2 10:17
수정 아이콘
그냥 게임 관심의 자체, RTS의 재미 자체와 흥행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사양과 대중화와는 별 관련없는것 같은게 디아블로3가 발매될 당시에 디아블로 때문에 컴퓨터 견적을묻는 사람들이 피지알 질게만 봐도 넘쳐났었어요, 실제로 서비스때문에 현재는 망테크긴하지만요...

최근 세계적으로 RTS가 대세가 아닌 비주류가 되어버린것도 있고요..
진세연
13/02/12 10:27
수정 아이콘
그런 것도 있지만 피지알에 올 정도면 라이트층이라 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Colossus
13/02/12 10:24
수정 아이콘
로딩 시간이 약간 걸리기는 하지만 중옵으로 돌아갑니다. 저도 최근에야 알게 된게 스타2를 제대로 못 돌리는 집이 의외로 많더군요.
진세연
13/02/12 10:30
수정 아이콘
네 그런 것 같습니다
kimbilly
13/02/12 10:26
수정 아이콘
상옵으로 돌아갑니다.
진세연
13/02/12 10:29
수정 아이콘
킴빌리님이야 당연히 돌아가실거라 생각합니다
해달사랑
13/02/12 10:32
수정 아이콘
재밌으면 컴퓨터를 바꾸죠. 디아블로3가 발매됬을때, 컴퓨터 엄청 팔렸죠(물론 디아블로3는.....)
제 주변(라이트층, pgr 모름, 게임 거의 안함)에서도 디아 구매한 사람은 꽤 있고, 그때 컴퓨터 구매한 사람도 있는데 스2는 안해요.
진세연
13/02/12 10:37
수정 아이콘
아 그렇기도 하군요 근데 디3은 발매 전부터 스2 훨씬 이상으로 기대를 엄청받고 정말 특별한 경우라서
제 생각엔 예외로 해야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3/02/12 10:37
수정 아이콘
안돌아가는데 해보고 재미있으면 pc바꾸는 분들이 많죠.
자신이 재미있어 하는게임을 구동하는데 무리가있으면 pc를 바꿉니다.
결론은 생각만큼 라이트 유저들에게 스2가 어필하지 못했다. or PC를 바꿀만큼의 재미를 주지 못했다 라고 할수있을것같네요.
대작게임 나온다고하면 일반적으로 각종 웹진 커뮤니티 사이트들에 pc견적 요청글이 산더미 만큼 쌓이지요.
진세연
13/02/12 10:46
수정 아이콘
디3을 제외하고 특정게임 하나때문에 컴퓨터를 바꿀 생각이 있다면 순수 라이트층은 아니라 생각되는데 어떠신가요
마더데몬
13/02/12 10:49
수정 아이콘
게임때문에 컴퓨터를 바꿀정도면 라이트 유저가 아니죠;
13/02/12 10:44
수정 아이콘
.
진세연
13/02/12 10:48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댓글달아주신 분들 의견 감사합니다
안수정
13/02/12 10:47
수정 아이콘
3년된 노트북으로 최하 옵 찱흙크래프트 했었습니다.
얼마전에 돈을 모아 150만원짜리 데스크탑을 맞춰서 풀옵으로 돌리고 있는데
정말 이게 진짜 스타2구나 하는걸 느낍니다 크크크크
물론 재미랑은 별개, 승률이랑도 별개.. ㅠㅠ
13/02/12 10:51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3를 예로 들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꽤 많은 판매고를 올린 배틀필드3 같은 작품을 따져보아도 아예 윈도우 XP를 미지원할 정도인데, 판매량 자체는 우수했습니다. 유저들이 알아서 따라가게 되는거죠.

라이트 유저라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제가 예로 든 배틀필드3 정도면 패키지 게임 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스타크래프트2라면 PC 패키지 게임에다가 RTS 장르인데 이미 라이트란 표현과는 거리가 멉니다. 애시당초 라이트 유저니 하는 구분은 극히 주관적이죠. PC야 누구나 좀 더 좋은 사양으로 교체하기 마련이고, 게임을 하는 사람이라면 보통 자신이 하고 싶은 게임을 기준 삼아 맞추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진세연
13/02/12 10:56
수정 아이콘
패키지시장에서 대중적이라 하셨는데 패키지시장 자체가 매니아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패키지게임이지만
스타와 배틀필드는 일반인(라이트)사이에서 인지도가 넘사벽이라고 봅니다
라이트에 대한 기준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른 듯 싶습니다
13/02/12 11:0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생각하시는게 맞겠지요. 그렇다면 사양이니 하는 것은 그냥 부차적인 이유겠지요. 그리고 그 PC 패키지 시장에서도 비주류로 손 꼽히는 RTS인데, 사양이 문제일 순 없을겁니다.

또한 좀 더 이야기하자면 몇년이 지나고 활성화되는 게임은 절대로 없을겁니다. 차라리 망하면 모를까요. 단 일 년만 지나도 유행이 바뀌고, 게임 하나가 갖는 수명이 점점 줄어드는 판국인데요.

P.S : 참고로 배틀필드3의 국내 판매량이 약 8~9만장 정도로 추산되는데, 이게 매니아이라 한다면 게임 시장 자체를 매니아로 보시는거겠죠. 웬만한 음반 판매량보다 높습니다.
진세연
13/02/12 11:06
수정 아이콘
스타2는 그냥 형식만 패키지게임이고 비주류가 아니죠 인지도에서는 정상급게임입니다 장르가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절대라는 말은 쓰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앞 일은 알 수 없고 스1도 브루드워때 터졌죠

PS 우리나라 음반이야 당연히 망..한거고 8-9만이면 당연히 매니아라고 봅니다
유명 유료 온라인게임중에 누적접속자 8-9만 못 넘긴 게임이 과연 있을까요
13/02/12 11:08
수정 아이콘
비주류가 맞지요.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 정도를 빼고 대부분의 유저가 다른 RTS를 해보기나 할까요? 스타크래프트 자체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이야기가 안 됩니다. 스타크래프트2가 이름값이 있다고 대중적인 게임이라 하는 것은 영화 대부가 유명하다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걸 다 봤다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스타크래프트조차 당시 떠오르던 PC방 등의 요소도 대흥행의 이유 중 하나로 지목 받으면서 순수하게 게임 자체로 흥행한건 아니라는 이야기까지 있는데요.

장르가 문제가 아니라고 하시는데, 올해 RTS 출시작이 한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적은 판국에 대중적인 장르하고는 거리가 매우 멉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 브루드워 또한 몇년이 지나서 흥행한 것도 아닙니다. 원래 인기가 있었던 게임이 오래도록 지속된거죠.
진세연
13/02/12 11:12
수정 아이콘
조금씩 자꾸 왜곡하십니다. 전 대중적인 게임이라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스타/워크와 다른 RTS는 급이 다릅니다
장르만 같은거죠 그리고 비주류라는건 관점에 조금씩 다릅니다 접속자수로 볼 것이냐 인지도로 볼 것이냐 등으로요
그리고 전 세계로 따졌을때 뭘로봐도 스2는 비주류는 아닙니다.

RTS가 사양길인건 저도 알지만 전세계로 쳤을때 스2도 사양길/망게임이라 하실 수 있나요? 스타와 워크는 예외죠
다른 게임들과 묶는게 굴욕이라고 봅니다
13/02/12 11:16
수정 아이콘
전세계로 따져서 비주류가 아니라고 하시는데, 스타크래프트2가 RTS치고 판매량이 높은거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가진 게임들과 비교하면 2배 넘게 차이납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인지도 빼고 스타크래프트2가 뭘로 봐서 대중적인건지 모르겠네요. PC 게임 시장에서 대중적이라 말씀하신거면 맞는 말씀이시겠지만요.
진세연
13/02/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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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판매량만으로 그 게임을 판단하는건 아니지요
지금 해외 수 많은 스2리그가 열리고 흥하고 있는데 인지도 빼고 볼 게 없는건가요?
13/02/12 11:22
수정 아이콘
일단 이야기를 떠나서 제가 쓴 댓글을 보니 너무 까칠하게 이야기한거 같네요. 그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또한 다시 글을 읽어보니 제가 성급하게 제 주장만 한거 같네요.

제 의견은 진세연님께서 e스포츠를 이야기하시지만, e스포츠가 그리 대중적인 문화라고 볼 수 있을까요? 당장 스타크래프트2의 e스포츠 시청자 수보다 콜 오브 듀티 : 블랙옵스2나 헤일로4의 판매량이나 동시 접속자 수가 더 어마어마하고요.

또한 전체 게임 시장을 놓고 보면 온라인 게임이나 콘솔 게임에 비교하면 그 유저 수나 판매량 면에서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게 스타크래프트2인데 과연 스타크래프트2를 그렇게까지 대중적으로 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인지도에 대해서라면 좀 다를 수는 있겠지만, 인지도가 높다고 해서 대중적인 게임이라곤 볼 수 없다고 보고요. 가령 국내에서 수퍼마리오는 누구나 알지만, 그렇다고 수퍼마리오 타이틀을 누구나 하진 않는 것처럼요.

당연히 비주류지 할 정도는 아니겠지만 최소한 누구나 다 하는 게임이라 보긴 어렵지 않을까요? 국내에 한정 짓는다 해도 pc 온라인 게임이 주류인 상황이고요. 제 생각에는 RTS 게임 중에선 가장 대중적인건 맞지만, 사양 등이 문제가 될 정도로 전체 게임 이용자들에게 스타크래프트2가 친근한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세연
13/02/12 11:37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는 일반인사이에서도 요즘에 롤 안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세계적으로
시청자&관객도 상당한데 더 필요한가요? 게이머들사이에서야 당연히 대중적인 문화죠 그 것뿐인데요

스타2 시청자&접속자수를 체크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국내한정해서 하신거라면 드릴 말씀이 없구요
전 세계 리그를 다 포함해야죠 설령 높다해도 일반인기준 판매량가지고 대중적이다라는 판단은 할수없죠

대중적이라는걸 자꾸 판매량으로 연결하시는데 그건 패키지게이머들 사이에서 대중적이지
일반인입장에서보면 그런 콘솔게임보다는 스2가 훨씬 대중적이지요

누구나 다 하는 게임이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국내한정한다해도가 아니라 국내한정은 당연히
스2가 비주류 맞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주류에 포함되지요 패키지게임은 전 세계로 집계하시면서
스2는 국내로 한정하시면 곤란하다고 봅니다.
13/02/12 11:45
수정 아이콘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를 기준으로 하자면 자사가 직접 발표한 전체 회원수가 7천만이고, 시즌2 월드 챔피언쉽의 결승 시청자 수가 800만이었다고 하더군요.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한다고 해서, 그 모든 사람이 e스포츠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트위치 같은 중계 플랫폼을 기준으로 봐도 당장 스타크래프트2가 독보적으로 앞서지 않습니다.

스타크래프트2가 대중적인건 그야말로 이름값이지, 그렇다고 해서 유저 숫자가 많은게 아니라고 보고요. 유저가 많은 게임이 가장 대중적인 게임이고, 판매량이 가장 정확한 척도 아닌가요?

P.S : 마지막으로 이야기하자면 e스포츠에 대한 부분은 과대평가가 아닌가 싶네요. 국내를 기준으로 본다면 당연히 인기가 없으니 비주류고 해외까지 포함해서 보더라도 e스포츠를 포함하더라도 대단한 수준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진세연
13/02/12 11:48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문화를 향유한다는 것에 대한 정의부터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시청하는거 자체가 E-스포츠 문화를 즐기는 것이죠

PS 궁금해서 그런데 그 콘솔게임/스2 판매량과 동시접속자수를 알고 싶네요 어디서 보신건지..
그리고 독보적으로라는 말을 쓰신건 스2가 앞선다는걸 인정하신거 같구요 그리고 대단한수준인지 아닌지는 주관적이지요.
13/02/12 12:03
수정 아이콘
콘솔 게임의 판매량은 기사를 통해서, 혹은 유통사가 직접 발표하는게 보통이며, 동시 접속자 수 또한 기사(직접 통계를 발표한)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정확한 기록이 아니더라도 유추가 가능한데, 엑스박스에서 제공하는 접속자 순위에 있는 게임 중에서 낮은 순위, 혹은 그 밖의 게임들 중에서도 접속자 수에 대한 기록을 자세히 제공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를 통해서 대강 유추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 이야기를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기본적으로 유저 수도 더 적은데, e스포츠 및 관련 방송 시청자 수도 압도적이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당장 리그 오브 레전드는 말할 것도 없고 도타2나 블랙옵스2와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더 이상 결론이 날 것 같지 않고, 이야기 내용도 반복이라 생각되므로 이후로는 더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구구구구구
13/02/12 12:05
수정 아이콘
게임 판매량 자료는 http://gotypicks.blogspot.kr/2011/09/2010-best-selling-games-of-year.html 이걸 한번 보시면 됩니다.

스2가 발매된 해인 2010년 게임 판매량 순위입니다.

그리고 콘솔 게임보다 스2가 대중적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 그건 우리나라에서나 그렇죠. 서양은 아닙니다.
진세연
13/02/12 12:1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만하겠습니다 구구구구구님 판매량은 2012를 보고싶고 대중성은 콘솔게임 전체를 말하는게 아니라
스2와 1:1로 비교했을 때입니다 스2 이상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게임이 몇 개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전체로하면 당연히 콘솔이 앞서겠죠
구구구구구
13/02/12 12:22
수정 아이콘
링크로 들어가시면 옆에 2012년 판매량 순위도 있습니다.
진세연
13/02/12 12:26
수정 아이콘
거듭 말씀드리지만 판매량으로 대중성을 따진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패키지게이머사이에서야 그 순위가 맞지만
비 패키지게이머기준에서야 언론이나 미디어 노출에서 스2가 압도를 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이런게 대중성과 가까운 자료가 아닐까요
구구구구구
13/02/12 12:39
수정 아이콘
판매량으로 대중성을 따져야죠.

게임에서 대중성이라는건 '그 게임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하고 있나'를 의미합니다.

그걸 판단하는 기준은 패키지 게임에서는 판매량, 온라인 게임에서는 동시접속자수, 가입한 유저수죠.
진세연
13/02/12 12:48
수정 아이콘
대중성이라는건 단순한 판매량이 아니라 그 게임의 노출도 시청자 인지도까지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는거죠
서든어택 얘기하시는데 전 국내에선 스2는 망이라고 했습니다..
구구님 기준으로 판매량으로 하신다면 스2를 한 판이라도 해 본 사람도 집계해야 하겠네요
판매량=현재유저는 아니니까요
13/02/12 10:56
수정 아이콘
풀옵으로 돌아가고 자날도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스2 안한지는 오래됐네요....
제 친구들도 스2 완전 라이트층이지만 대부분 풀옵가능한 사양에 자날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 역시 스2 얘기 안한지는 반년이 넘네요 단순히 사양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예전 스1때 생각해보면 그때 스1이 돌아가는 컴이 집에 없는경우가 훨씬 비중이 높은대도 많이 했었죠.
요즘하고 그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 비교하긴 힘들지만 결론은 사양이 문제가 아니라 스2자체의 문제같아요.
재미든 뭐든 이유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진세연
13/02/12 11:01
수정 아이콘
그건 저도 그렇습니다... 저도 안 한지 꽤 됬는데 물론 게임 자체 재미가 없는것도 큽니다만
사람도 거의 없고 그렇더라구요....
캐리어가모함한다
13/02/12 11:01
수정 아이콘
전 당연히 헤비 유저이고 출시된 이후로 지금까지 노트북으로 스타를 하고 있습니다.
1:1만 하면 풀중옵 가능한데, 팀플까지 하려면 쉐이더만 중옵하고 나머지는 전부 최하로 돌려야 하죠.
솔직히 상옵 돌릴거 아니면 스2 사양이 그렇게 아주 많이 높다고 생각은 안 합니다.
참고로 제 주변에 라이트고 헤비고 유저 자체가 없습니다...저 혼자 스2 하고 있지요.
또라에몽
13/02/12 11:15
수정 아이콘
lol도 겨우 돌아갑니다...
honnysun
13/02/12 11:34
수정 아이콘
샀긴 했지만 컴퓨터랑 몇번하고나서 안합니다.
린필드 750인데..
사양이 문제가 아니라 게임이 재미가 없어요.
박근혜
13/02/12 11:45
수정 아이콘
제주위에도 의외로 스2못돌리는 컴가진 친구들 많네요. 저희집컴도 그렇고요. 근데 흥행실패의 원인은 그냥 게임 자체의 재미가 없어서죠...
진세연
13/02/12 12:03
수정 아이콘
예 당연히 게임자체도 큰 원인인데 모든 문제를 게임 내적문제로 몰아가는건 아니지 않나..했습니다
적어도 집에서 실행이라도 됬다면 훨씬 더 많은사람들이 접해보고 조금이라도 더 길게 접해볼 수 있었을테니까요
어떤날
13/02/12 12:08
수정 아이콘
중옵 정도로 돌아가긴 하더군요.

글쓴 분이 언급한 부분도 일리는 있긴 하지만.. 게임이 재미있으면 피시방 가서라도 하거나 PC를 바꾸거나 하겠죠. 근데 피시방 점유율도 그렇게 높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만 해도 중옵으로 어찌어찌 켐페인은 해보긴 했는데 그 뒤로는 딱히 흥미가 안 생기더라구요. 스1은 정말.. 리쌍시대 전까지는 대회별 대진표 같은 것도 외울 정도로 골수팬이었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가장 불편하고 적응이 안 되었던 게 그래픽이었습니다. 그래픽 자체는 스1에 비해 당연히 비약적으로 발전하긴 했는데.. 가독성이라 해야 할까요? 어떤 유닛인지, 내 편인지 저쪽 편인지 (동족전) 구분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애초에 잘 뭉쳐서 그렇기도 하고 화면이 좀 어두운 느낌도 있구요. 내가 할 때는 중옵이니까 더하고 -_- 방송으로 봐도 구분이 스1에 비해 명확하지가 않아서 뭔가 피곤한 느낌.. 그래서 점점 잘 안 하고 안 보게 되더군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군심도 딱히 다르지 않을 거 같아요.
운수좋은놈
13/02/12 12:09
수정 아이콘
그냥 하옵으로 돌려서 게임하고 있어요. 역장이 역장같지 않은게 문제-_-;; 전 스타2가 엄청 재밌더라도 컴퓨터구매까지는 생각안할듯한데요. 하옵으로 돌려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그냥 할거 같아요. 과소비는 안하는 성격이라....
13/02/12 12:43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스투 4대4를 많이 하는데 아제나로 돌리다가 후반에 하도 프레임드랍이 심해서 i5 2500으로 바꿨어효
Don't_forget_the_day
13/02/12 12:45
수정 아이콘
그냥 하옵 돌리는 정도인데...
게임이 재미없다거나 하는 문제보다는 RTS에서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는 느낌이예요.
그래도 스타2 스토리는 매력적이라서 미션은 가끔씩 깨는 편입니다.
13/02/12 13:30
수정 아이콘
재미있을때는 찰흙으로도 계속 했는데 그냥 워낙 스2가 라이트 유저 입장에서는 게임성이 스1 보다 뒤떨어지다보니
금방 친구들 회사동료들 다 떨어져 나가고 마지막 남은애랑 계속 하다가 걔도 롤 하러 가니 더이상 이야기할 사람도 없고 접게 되더라고요.
13/02/12 13:58
수정 아이콘
재미 있으면 업글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물론 전 어느정도 헤비유저이지만...
디아2 풀옵으로 돌리려고 컴퓨터 부모님 졸라서 샀고
그 이후에는 쭉 안사고 있다가
lol풀옵 돌리려고 컴퓨터 한대 마련하고
롤 접고 난 후에는 할 게임이 없어서 컴퓨터 그냥 저냥 쓰고 있는데
심시티 베타 보고 나서는 총알 장전 중이네요...해보고 나서 재밋으면 컴퓨터 구매하려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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