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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8 09:39
상대가 기분나빠하지 않을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출퇴근 시간을 상사가 조절하는거부터 바꾸는게 좋지않을까요. 예를들면 약속있어서 다른곳으로 지금바로 출발해서 가야된다고하거나 아침에 운동해야해서 1시간 일찍 출근해야된다고하거나 이런식으로 상사와 일정이 아에 어긋나게 만들어서 계속 안태워주면 상사도 포기하지않을까요. 아니면 상사보다도 더 야근을해서 새벽에 계속 퇴근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13/02/08 10:16
답 없습니다
첫째는 차를 없애는거고 둘째는 회사 짤릴 각오로 불편하니 앞으론 알아서 다니싶쇼 인데 후자는 한국식 직장문화에서는 불가능하고 차를 처분하는거 외에는 답 없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만 저는 처음부터 제 차에 제 애인과 가족외에는 안탸운다고 대놓고 말했습니다 후폭풍도 제가 감당했구요
13/02/08 10:37
차가 고장나서 공장에 넣었다고 거짓말하고, 몇 주간은 고생하시면서 다니시다가..
은근슬쩍 차를 몰고 다시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네요.
13/02/08 10:47
뭔 말로 돌려 말해도 마음 안상하게 할 방법은 없습니다.
조금 나중에 들키다 뿐이지 거짓말도 들통이 날겁니다. 그 직장 상사가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를 관심을 가지고 볼 것이 틀림없거든요. 직장 상사 너무 경우가 없네요. 출근도 문제지만 퇴근 시간까지 조절한다니. 저도 예전 사원 때 직속 상사인 차장이 몇번 개인 이유로 차를 태워 달라기에 서너번 태워주다 이건 아니다 싶어 기름값 달라고 돌직구를 날린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태워 달라는 말은 안하던데, 뒷담화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다른 상사가 술자리에서 술 취해서 '넘뫄 사원새끼가 그러면 안돼. 기름값 X랄하네'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근데 시간 지나니 괜찮더군요.
13/02/08 11:29
딱봐도 상사가 예의라곤 버린지 오래같은데 그런사람은 그냥 돌직구 날려야죠..
저렇게 불편한관계로 맘고생 심하게 하느니 저라면 시간지키기+기름값지원 조건 내밀고 둘중하나라도 어긋난다 싶으면 관둘각오로 뭐라말하겠네요.. 기분나쁘지않게 끝낼사람이면 저런 얼굴에 철판깐짓은 안하겠죠..
13/02/08 21:57
댓글이 아주 늦었습니다...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땅한 핑계거리보다 돌직구 던지는 게 가장 나을 것 같네요.. 친구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글 보여줘야 하겠군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설날 잘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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