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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11 00:14
저는 온겜넷은 기욤패트리가 우승했던 왕중왕전부터 보고, 처음 본 대회는 겜큐.. 그때 임성춘 임요환 임정호의 3임은 정말 대단했는데요.
06/02/11 00:20
스폰서의 영향도 있지 않을까요?
'Gillette'라는 세계적인 스폰서로부터 후원을 받았으니... 스타리그의 권위자체가 뭔가 높아진 느낌이 들었어요. 역대로 보면 코카콜라 - 질레트 - 신한은행이 e스포츠 후원사 중에 의미가 남다르지 않았나 싶네요.
06/02/11 00:21
전 2001 SKY부터 봤군요..(그 이후 코카콜라배 경기도 다 봤지만..)
그래서 그런지 가림토의 컴백을 늘 기대리고 있습니다.
06/02/11 00:21
질레트때부터 봤냐...는 말이 나온 가장 큰 이유는 질레트때 유입된 인원이 많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참치는투나씨도 질레트때 스갤을 접하신 분이구요.
삼수범 대세로 시작해서 해설자들도 스갤을 언급하기 시작했고, 그때 유입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스갤을 비롯한 스타 커뮤니티가 급성장했죠. 결과적으로 질레트배가 없었다면 지금의 스갤의 검열제도 한참 늦춰졌을겁니다.
06/02/11 00:21
저말은 스겔에서 나왔습니다.
당시 스겔은 베르트랑을 밀어주는 마이너 사이트였는데 조지명식에서 3수범 사건으로 순식간에 메이저 사이트로 급부상 합니다. 그러면서 유입된 신규유저들 중에서 과거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유저들이 늘어나자 저런 말이 나오게 된거죠.
06/02/11 00:22
전 올림푸스 결승 부터... 기억이 납니다 -_-;;;;;;;;;;;;;;;;
그 예전엔 봤는지 안봤는지.. 확실히 기억나는건 강도경 선수와 기욤선수의 스페이스 오딧세이.. 이거 어디였죠?;; 질레트배는 질레트 신인 4인 ( 최연성, 박성준, 이병민, 한동욱(?) ) 이였던가요.. 확실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정말 질레트배는 여러가지로 의미가 많은듯.
06/02/11 00:22
아마 주로 임요환등 과거 화려했던 게이머들을 무시하는 발언이
나올때 반박용으로 주로 쓰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나저나 임선수는 과거도 화려하고 지금도 화려하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임선수다 44살때 시범경기에서 크레이지 마린컨트롤을 보여줄 수 있길 기원합니다.
06/02/11 00:24
저도 파나소닉 4강 부터 봤는데 ...안나오다가 갑자기 나오더군요..지금 까지 쭉~ 잘나옵니다;; 위에분 같은 동네 사시는 분 아닐까 궁금하네요
06/02/11 00:30
겜큐시절부터...
메딕이 옵저버에 옵티컬플레어쓰고, 레이스로 캐리어잡던 임요환선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당시엔 쇼킹한 명장면 -ㅅ-
06/02/11 00:30
거제 촌놈이 부산전학와서 처음으로 접한게 스타...
2002스카이 4강전부터 봤죠...그때 정말 골수팬놈이 박정석vs임요환 결승전에 무조건 임요환이 이긴다고 했는데 전 박정석선수가 웬지 모르게 끌리더군요...그래서 우승에 걸었는데 우승..^^; 아무튼 제일 재미있게 본건 파나소닉과 올림푸스때인거 같네요...그때가 그리워라~~~~~~~~
06/02/11 00:30
전 저희집케이블방송에 엠겜이 먼저 나와 스타우트배를 보면서 강민선수팬이 됬는데 좀있다가 온겜이 나오면서 마이큐브배를 시작하니 강민선수의 팬이 안될수가 없었죠;
06/02/11 00:32
질레트때부터 OSL이란 말이 사라지고 그냥 스타리그로 바뀌었기도 하죠. 저는 올림푸스 결승부터 봤네요. 근데도 서지훈, 홍진호 선수의 팬이 아닌...
06/02/11 00:37
2002 스카이 부터 봤는데.. 그때부터 박정석 선수 팬이되서 골수까지 팬이 되버렸죠; 지금 박정석 선수가 부진하고 슬럼프다해도.. 전 영원히 리치 팬입니다 .. 더불어 홍진호 선수도!! 화이팅!!!!!!!!!
06/02/11 00:41
저는 깸큐시절부터 봤습니다... ^^
달마님이 언급하신 봉준구 선수와의 리모트 아웃포스트에서의 경기에서 캐리어 옵저버를 메딕의 옵틱과 레이스로 잡아내는 경기를 본 이후로 지금까지 임요환 편애 모드 중입니다...
06/02/11 00:46
보긴 한빛때부터 본거 같은데 스타에 빠져들게된건 코크배 결승전이후인거 같군요...
결승전 보구 드랍동 가입하고 여전히 임요환선수 팬이니까요...
06/02/11 00:49
99 pko때부터..
처음엔 최진우 선수의 저그 물량에 반하고.. 그다음 임요환 선수의 현란한 컨트롤과 전략에 반하고.. 지금은 최연성 선수의 테란 물량에 반해 있는 상태네요.. 플토도 한번쯤 반해봐야 할텐데.. ^^
06/02/11 00:51
전 코카콜라배 '결승전'부터 봤네요. 그맘때쯤 친구들 사이에서 재밋다는 말이 돌았죠.. 그때 대학 새내기였을 때였는데, 여전히 대학생(복학생;)이라니 생각해보면 그닥 길지 않은 시간인것도 같네요. (어쩌면 대학생활을 스타와 보낸 나름 축복받은 세대라고 볼수도;;) 그 당시 스타리그 예선이 참 살떨렸던 걸로 압니다. (누가 올라올지 예측불가;)
06/02/11 00:51
저도 제대로 본건 프리첼배부터 였던거 같네요...그때부터 김동수선수에게 빠져서 프로토스의 매력속으로 들어갔던거 같습니다...그래서인지 임요환선수하고 홍진호선수의 팬까지는 안되었던거 같네요...김동수교주를 신봉했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김동수선수의 은퇴가 절 강민선수만의 새로운 세계로 인도했던 기억도 떠오릅니다^^
06/02/11 00:58
하나로통신배 결승때부터 봤네요...기욤선수가 강도경선수를 잡아내던...
역시 가장기억에 남는 리그는 영웅의 탄생, 2002 SKY 리그네요...
06/02/11 01:03
투니버스배는 살짝 맛만 보고....2000왕중왕전도 약간 맛만 보고..
본격적으로 본건 2001 코카콜라배 스타리그.... MBC게임은 무한종족최강전 1기부터..;;;
06/02/11 01:07
겜비시랑 ITV랑 띠엄띠엄 어쩌다 보다가 신문에서 BIGI 4대천왕 광고를 보고 임요환 이윤열 로템전을 보고 그 이후로 쭉 거의다 봤습니다.
06/02/11 01:11
훗 전 한게임 8강부터-_-;;; 엠겜도 그즈음해서 봤습니다.
그때는 챌린지를 안봤다죠. 뭐 그런 2부리그 볼게 뭐가있어~하면서.(초짜의 엄청난 착각이었습니다 네...-_-;;;) 가끔 질레트부터 봤냐? 라고 할때마다 뜨끔해지는..(처음부터 쭈욱 본건 질레트니까;;;) 흐음. 질레트배가 참 의미가 많은 대회군요...그렇군요...아마 결정적인건 삼수범선수....ㅋ;
06/02/11 01:32
온겜은 2002 nate 4강 강도경 대 한웅렬 부터 봤습니다.
당시 강도경이 우승할 포스였는데... 월드컵테란 변길섭선수(^^;)가 저지했지요. 엠겜은 겜비씨 시절 로드 오브 종족 최강전 박정석 대 임정호 부터 봤구요.; 그 때 박정석 선수는 정말.. 덜덜덜 이었는데...a 요즘은 많이 아쉽다는 ...
06/02/11 01:46
엠겜은 정말 옛날부터;; 제친구랑 이름이 같아서 아직도 기억하는 이태우선수와 나경보 선수들이활약할때부터 봤고 온겜은 2001sky 부터 봤습니다
06/02/11 01:51
저는 걍 채널 돌리다가 하면 보곤하다 올림푸스부터 보기 시작한것 같은... 서지훈선수 경기보고 중독(?)되기 시작.. 엠겜은 센게임부터 본것 같네여
06/02/11 02:09
2002 SKY부터 봤지만 VOD로 그 전 대회 경기들을 거의 다 보았었죠;;
그래서 지금은 올드게이머라면 앞뒤 안 가리고 응원한답니다. (아. 강도경 선수 ㅠ)
06/02/11 02:11
전 itv시절부터 봤군요.
당시 최인규 선수가 최강이였습니다. 13경기 연속 무패였나? 그랬으니까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르네요. 그 후에 스타리그를 볼 수 있었던건 프리챌배 에서 였습니다. 그 당시에 전용준 캐스터께서는 피파2000중계를 했었죠. 특유 오바 콤비.. (전용준 캐스터와 함께 했던 해설의원은 '황'씨로 기억하는데 맞는가?^^)가 참 재밌었습니다. 당시 피파2000은 중계도 참 재밌었죠..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06/02/11 02:12
제가 질레트때부터 스타리그를 봤거든요; 그래서 저말을 들을때면 뜨끔;한답니다^^;
질레트배 스타리그가 열렸던 2004년때 제가 고3이었고, 고3 스트레스를 스타리그 보는걸로 풀었어요. 그래서인지 고교동창중에서 스타 좋아하는 녀석은 죄다 질레트때부터 봤더라구요. 질레트 4강과 이어 열린 2004 스카이 프로리그 결승전이 워낙 명경기였죠.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보는데, 해설하시는 분들이 어찌나 흥분을 하시던지~ 덩달아 저까지 흥분해서^^; 암튼 그때 이후로 스타에 푹- 빠졌답니다.
06/02/11 02:34
이기석씨 처음 우승할때부터 지켜보다가 한빛배인가 코카인가
박서를 보고 당시 제일 싫어하던 테란(너무 약했음-_-)으로 저그나 플토를 이기는 모습에 저거 대체 뭐냐로 시작해서 지금까지...-_-
06/02/11 06:24
저도 게임큐 때부터 본 것 같아요.. 형이랑 같이 본 기억이 있네요...
저도 봉준구 선수와 경기에서 옵티컬 + 레이스 기억나네요^^:;
06/02/11 09:13
저도 게임은 99pko부터 간간히 봤지만..
게임방송에 빠져들기 시작했던건 2001 코크배 결승부터.. 이 결승전을 보고 임요환 골수 팬이 되었죠.
06/02/11 09:25
질레트는 오프닝도 그렇고 꽤 성공한 대회가 분명하죠.
그나저나 박성준선수가 팬들에겐 무명에 가까웠는데 그 당시 조지명석에서 선수들이 뽑은 우승 후보가 이윤열, 최연성, 박성준 이었다는 걸 알게 되니까 새삼 놀랍더군요. (저그가 쉽지 않은 맵들이었는데도..) 그 만큼 우리가 모르는 프로들의 연습세계에선 유명한 저그였나 봅니다. 전 질레트 결승도 재밌게 봤어요~
06/02/11 09:35
'김태형'으로 개명하신다는 김도형 해설위원이
'해설위원'이 아닌 '프로게이머 출신'(맞나? 여하튼 이와 비슷하게)으로 소개되던 시절부터 주욱~ 더불어 게임큐 시절에, 학교 다녀온 뒤 업데이트된 그날의 방송 보는 맛은 정말 잊을 수 없을 듯... 호홋
06/02/11 10:56
보는 건 하나로부터..
제대로 본 건 황제님이 처음 진출하신 한빛부터. 그 전엔 김태목 선수를 되게 좋아했죠. 플토가 그 때는 주종이어서..
06/02/11 11:13
저는, 프리챌배부터 봤었는데. 아. 아직도 온게임넷 라이벌전과 라이벌리벤지가 기억나네요. 그 때 당시 스타리그는 정일훈 캐스터, 라이벌전은 전용준 캐스터였었는데.
06/02/11 15:03
질레트배는
임요환이 빠졌고 저그(박성준)가 처음으로 우승했으며 강민(그리고 전태규)의 몰락이 시작된 시기이기여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한빛배 부턴가 코크배 부턴가.. 암튼 과거엔 리그라는 개념이 잡혀 있지 않아 언제부터 봤는지 확실하지가 않아 아쉽네요 ^^;
06/02/11 17:10
itv도 봤고 99pko, 하나로도 봤지만 제대로 본건 한빛배 부터네요^^
그때부터 쭉 박서팬이었고 신인보단 올드게이머에 좀 더 정이가고 그러네요^^
06/02/11 17:14
저도 네이트배 처음부터 간간히 보기시작했고요. 본격적으로 본 때는 네이트배 4강전부터입니다. 네이트배의 묘미란 손승완 선수의 비프로트스에서의 몰래 캐논러시와 김동수선수의 전진게이트, 월드컵경기와 같은 시기에 치룬 결승전 등 재미있던 요소와 당시 상상도 못했던 임요환,홍진호,김동수 등 강호들의 파격적인 16강 탈락과 오랫만에 스타리그를 진출한 강도경 선수가 16강과 8강에서 3승을 거두고 4강에서 한웅렬 선수를 2:1로 격파하며 단 1패만 하고 결승진출해서 제 2의 전성기가 찾아온 것이 아니냐 할 정도의 괄목한 성적, 그 와중에서도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포스를 내뿜었던 변길섭과 최인규,한웅렬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승자 징크스의 서막이었던 대회였기도 하고요.(01sky배 우승자엿던 김동수 선수의 16강 탈락)
전 강도경 선수가 은퇴한다고 했을 때 네이트배 때의 그 포스가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06/02/11 18:33
전 마이큐브 815대첩(임요환vs도진광) 경기를 인터넷으로,
그리고 TV로는 Ever프로리그 결승전부터 봤습니다 *.* 처음 봤던 경기가 임요환선수의 경기, 그것도 엄청난 포스를 풍기는 경기였다보니, 그/대/로/빨/려/들/어/갔/다/ 라고나 할까요... 스타에 대해서 유닛명 정도만 알고 봤을때였는데, 당시에는 모든 스타경기가 다 그렇게 박진감 넘치는 줄 알고 있었다는;; 좀더 일찍 스타와 임요환선수를 알지 못했던 것을, 두고두고 후회하고 있습니다.ㅠㅠ
06/02/11 20:09
강민선수의 슬럼프 시작이기도..
우승자 징크스를 탈피하지 못하고 16강 탈락이었죠 그리고 오프닝! 뒤를 휙 돌아보는...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06/02/11 22:11
고수를 이겨라 에서 이윤열 선수가 최인규 선수를 이기는걸 본 시점부터 팬이 된것 같네요.
그 전에는 건성건성 봤는데, 그 이후부터 열렬하게 스타를 봤군요 ^^; ........이윤열 화이팅.....;;
06/02/11 22:30
저는 98년인가 99년도에 전통과 역사의 스타방송사(?)라고 불리우는 itv때부터 봤네요.....사촌들이랑 동생이 워낙스타에 열광적이라서 같이 거의 나오자마자 피씨방가서 스타해보구 일요일날에 스타프로안보면 삐지려고 하거나 울려고 해서 그때부터 같이 보게된게 어느사이엔가 지금까지....저도 90년생이라서 올드팬중에서는 어리다고 말하는데 그제동생은 93년생인데 저와같이 스타를 봤으니 올드팬중에서도 정말 어릴듯....;;;지금은 오히려 저와 동생이 바뀐게 한 몇년정도 되어서인지 이제는 채널 쟁탈권을 벌이면 챔프와 온게임넷에서 벌어지죠....예전엔 제가 골수 플토팬이었는데 지금은 동생이 강민선수팬에다 홍진호 선수 팬이죠...^^;;;솔직히 질레트때부터 봤냐라고 물었을때 저는 악질 임팬;;;인관계로 질레트를 안봐서리 질레트때부터 봤냐는 말에 정말 색다른 기분이 느껴지더라구요.....^^;;
06/02/12 03:32
저도 itv때부터 스타를 보기 시작했네요.. 이기석 선수가 해설하던 모습들이 떠오르네요 오후 5시쯤에 방송을 했었던거 같은데 일반인들 2:2 경기를 많이 봤던 기억이,, 그당시 이현주 현 캐스터모습도 떠오르네요^^; 일요일아침에 하던 itv랭킹전(맞나?), 당시 최인규선수의 연승행진정말 대단했었죠~ 그리고 나서 집에 온겜넷이 들어 오고 첨으로 스타를 제대로 접한게 한빛소프트배, 당시 임요환선수의 포스란^^~장진남선수의 선전도 떠올르네요~
그러고보니 스타본지 참 오래됐군요~제 학창시절을 계속 함께한 스타^^; 그때는 경기수도 지금처럼 많지 않았고, 정말열정적으로 한게임한게임씩 다챙겨봤었는데,, 대학들어오고 나니 예전만큼 열심히 보진 못하게 되네요.. 저도 오랜만요 임요환 vs 홍진호의 홀 오브 발할라 경기나 보고 자야겠네요^^
06/02/12 06:23
저는 엠겜에 kpga3차리그 때 부터...3차리그 결승이 이윤열 대 박정석이였는데 그 당시 제가 가장 좋아하고 잘한다고 생각하던 임요환 선수가 박정석 선수한테 플레이오프(4강급)에서 패배하는거 보고 박정석 진짜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윤열이라는 선수에게 3:0 완전 관광버스타는거 보고 경악을...ㅎ 온겜으로치면 2002스카이가 진행되던때겠죠? 이때는 이윤열 선수가 없어서 그런지 박정석 선수가 우승했죠^^ 제가다니던 중학교에서 스타가 가장 열풍이던 시대는 서지훈이 우승하던 올림푸스때 였는데...ㅎ 올림푸스 스타리그 자체가 너무 재밌는 리그였기 때문이었나.. 암튼 저희 학교에서는 그 당시 서지훈이 대세였죠...ㅎ
06/02/12 09:01
처음 본 경기가 2002스카이 4강전 박정석대 홍진호 였습니다. 그 때 처음 유선 방송을 봤는데.... 그 경기가 지금까지 오게 만들었네요. 그 경기들이 지금 보면 수준이 떨어질 지 몰라도 정말 재밌는 경기였죠.
06/02/12 09:22
저는 처음 본게 투니버스배였는데...초등학교 6학년때...;;; 그후로 투니버스,온게임넷,엠비씨게임이 유료가 되고나서 안보다가 네이트배 이후로 유료화가 풀려서 다시 봐서 지금까지 봤죠...네이트배는 여러가지로 악재가 겹쳤었네요...월드컵에...저희대전지역 일부는 유료화되있었고...
06/02/12 09:31
저는 하나로통신배 4강부터 봤네요..그리고 프리첼배 부턴 메가웹에 자주 가곤 했었죠..그때는 녹화 방송이었고 지금처럼 사람이 많지 않았죠..그러고 보니 엄청 오래 됐네요..
06/02/12 11:54
댓글을 쭉읽다 보니 아이티비 랭킹전볼려 일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고 고생하던 기억도 나고..
예전엔 채널가지고도 엄청 싸웠었는데... 뭐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이것저것 가르쳐준 결과 언니도 임요환선수의 마력에 빠져 저보다 더 열성적이되서 편하게 스타를 챙겨보던 기억도 나고.. 첨엔 집에서 혼자하던 게임이(책자없이 불법시디라 단순 미션깨는 게임인줄알았음;;) 티비에 나오는게 신기해서 봤는데 이렇게 될줄이야~ 아, 최인규선수 스타리그에서 다시 보고파요!!!
06/02/12 12:29
ㅎㅎㅎ 전 하텔 kpgl부터 봤죠 . 아주 아주 오래 됬는데 ~_~ 그때 아마 엄재경님이 첨 해설하신걸로 알고 있죠 ㅎㅎㅎ 준결승인가 / 일때 민아님이 기부스 하시고 나오셔셔 겜을 반대편 손으로 하시더군요..
06/02/12 13:32
전 맨 처음 itv에서 게임장면명승부베스트 때부터 봤습니다.
일요일 아침마다 게임스페셜 재방하다가 어느순간부터 오전에 떡하니 편성되어 있었던... 그때가 아마 2000년때부터 봤군요...초등학생때부터 봤네요....세월 참... 제 친구중 한 명도 질레트때부터 봤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최진우선수같이 올드게이머도 모를 뿐더러...쇼다운이나 라이벌리같은 거 물어보면 모른다고 하더군요...;;
06/02/12 15:31
저는 코카배부터 봤네요 요환 선수의 화려한 컨트롤 누구에게도 안 질 시절 -_- 하지만 TG삼보배때의 최연성 선수의 완벽함에 최연성 선수의 팬이 되었지만; 네이트배는 월드컵과 유선이 끊긴 관계로 누가 우승하지도 몰랐던 기억이
06/02/12 16:58
itv랭킹전 처음시작할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대충 99-2000년 쯔음이었다고만 기억나는군요. 그때 같이 스타 많이 보던 친구가 1년정도 방송을 안보다가 다시 보곤
"요즘엔 처음보는 애들도 많이 나왔더라. 무슨 드랍쉽의 마술사니 테란의 황제니 뭐니 어쩌구 저쩌구~ " 하던게 생각이 나네요=_=
06/02/12 20:30
Forever_Sooyoung님, 게임큐는 www.game-q.com이라는 일종의 인터넷방송국이었습니다. KPGL이나 KIGL같은 대회도 중계했고 게임큐 스타리그, 월드챔피언쉽, 종족최강전 같은 자체 리그도 열었었지요. 당시 자유게시판은 프로게이머들과 팬들이 활발하게 참여하는 게시판이었었구요. 방송만 안되었다 뿐이지 메이저급 리그였는데 자금난 때문에 결국 문을 닫고 말았지요. 아쉬운 일이었습니다.
06/02/12 22:34
ㅋㅋ
스타를 TV로 본건 ITV가 먼저인거 같은데 그때 랭킹전1차부터 시작해서 쭉봤는데 이기석선수가 막 세계대회에서 우승해서 함 볼려고 기대했는데 2연승인가하고 지고 잘 안나오고 최인규선수가 10연승할때 참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최인규선수랑 김정민선수가 로템에서 플토대저그 아직도 재밌는 경기로 기억됩니다.천지스톰 나오고 아비터 스테이시스필드 나오고 ㅋㅋ 그리고 기욤패트리선수도 세계최강이라고 불리던 시절... 그립네요.
06/02/12 22:36
아....
그리고 임요환선수를 처음 본건 임성춘선수하고 신인으로 라이벌전 같은거에서 경기한거 같은데 그때 누가 이겼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둘다 잘 한거 같음 위치가 레인이12시고 박서가2시였던거 같던데 혹시 경기결과를 아시는분은 제 홈피에 찾아와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탁재훈이 잘하는말.ㅋ)
06/02/13 00:25
겜큐시절부터 본거 같구요. 그 당시 최은지님이 중계하셨는데 그때는 이상하게 미모가 눈에 안띄셨다는.. 지금은 굉장히 이쁘시죠.
06/02/17 19:54
전 마이큐브때 16강부터 봤네요(올림푸스 결승 끝나고나서)
프로게이머중엔 임요환선수밖에 모르다가 제가 프로토스라 한창 잘 보고 있는 제동생한테 프로토스중엔 누가 제일 잘하냐? 그랬더니 "박정석" 그후 박정석선수 팬으로 활동중..
06/02/22 01:44
년도를 따져보니.. 스타판도 벌써 이렇게 달려왔군요..
저야 모.. 정식으로 매니아로 굳히게 된건.. 02년 3월에 엠겐 KPGA1차 결승밖에 안되는군요. (홍선수vs임선수) 그래도 한참전인.. itv에서 라이벌전부터 보긴했는데.. 그때 그.. 늦은시간에.. 잠도 안자고 기다린게 간간히 떠올르는군요. 녹화방송이라지만.. 그때 왜이리 늦은시간에했죠? (생방을 낮에햇나-_-?) 가물가물하지만 제 기억상.. 목요일에서 금요일 넘어가는.. 01시에 한걸로 기억이 나는데.. 녹화로만 진행했던가요? 아니면 낮에 생방하고 제가 재방을 본걸까요? 갑자기 궁굼해지네요..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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