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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6/13 15:47:09
Name Pobe
Subject [기타] [펌] 김 남 일
김남일-

생일: 1977년 3월 14일
신장: 180 cm
체중: 75 kg
포지션: MF
소속팀: Chunnam Dragons (KOR)
국제 경기 득점: 1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22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베트남 (1998년 12월 04일)

-알려진바-
학생시절 아르바이트로 나이트 웨이터를 거쳤다는 후문.

-인상깊은 장면들-
잉글랜드전 프리킥 실패후 외친 말. " * 팔 "
폴란드전 시비에르체프스키와 몸싸움 후 외친 말.
" *팔 *끼 "
당황한 시비에르체프스키는 김남일에게 다가가 사과함.

-주요경력-
공과 상관없이 지단(프랑스)을 공격.
부상당한 지단은 현재 재활 훈련중임


잘생긴 넘들도 스타일에 따라 분류가 가능한데 꽃미남파로는
이동국, 안정환, 이관우 정도를 들 수 있겠다. 호남형은
홍명보, 장대일, 김도균 정도다. 그리고 분명 미남형이지만
한성깔 할 것 같아 차마 언급하기 어려운 김남일 정도가 있다.
-딴지일보-


김남일은 지치지 않는 체력과 강인한 승부근성을 갖춰 한국
선수중에서는 대인마크의 1인자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 자칫 잘못하면 옐로카드까지 받을 수 있는 거친 플레이로
일관, 상대선수들을 심리적으로도 압도할 수 있어 적격이다.
-fifa공식페이지-


“한국 선수들은 김남일처럼 할 줄 알아야 한다. 유명한 선수를 상대하면서도 기죽지 않고 심판이 안 볼 때마다 걷어 차는 근성이 있다”
-히딩크-


올 초 북중미 골드컵에서 베스트11에 선정될 만큼
해외에서도 인정받았고,또 지난달 벌어진 스코틀랜드나
잉글랜드,프랑스 등과의 평가전을 통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바 있다. 외국의 언론들이 “이탈리아나 잉글랜드
리그에 진출해도 손색이 없다”며 칭찬했던 김남일은
이번 폴란드전에서도 상대 플레이메이커 시비에르체프
스키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둬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이날 외신기자들은‘대단한 선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stoo-

상대 플레이의 축이 되는 미드필더 시비에르체프스키를 90분간
꽁꽁 묶은 김남일의 소금역할. 김남일의 수훈은 공포의
대상이었던 올리사데베의 위력을 50%로 반감시켰다
-신문선의 관전평. 김남일의 [족쇄수비] 수훈. 이라는 제목-


김남일이는 항상 공과 관계없이 자신이 맡은 선수와 싸우고
있으므로 경기중 어디에선가 김남일 아니면 상대선수가 상대
반칙으로 쓰러져 구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단도
그렇게 소리소문없이 부상당했다)
등번호는 5번!



한가지 더 떠도는 얘기는 지단 부상당했다는 얘기에 기

자들이 김남일에게 "어떡하냐..지단 연봉이 얼만데..."라

고 하자 김남일 왈 "아, 내 연봉에서 까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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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13 21:50
수정 아이콘
임성춘 선수와 비슷한 카리스마가 풍겨요 ^^ 비슷하지 않은가.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02/06/13 20:12
수정 아이콘
김남일 선수 양아틱(쿨럭;;)한 외모가 멋지지 않나요 ^__^
또 외모에 뒤지지 않는 투지 또한 멋지구요
수시아
02/06/13 21:27
수정 아이콘
이카루스 테란님 맞는 말씀이에요...김남일 만세~^_^/
항즐이
02/06/13 19:16
수정 아이콘
김남일선수.. 다른 말이 필요없죠.
너 무 멋 져 요 +0+ 아 찔. (헉..)
02/06/13 19:11
수정 아이콘
처음 읽어 가면서 매우 당황했는데... 딴지일보 였군요 ^^
어쨋든 그라운드라는게 어느 자리에서든 끊임없이 몸싸움이 일어나지만, 특히 수비수는 더 힘들지요.
김남일선수에게 무한한 영광과 찬사를 바칩니다.
이카루스테란
02/06/13 18:23
수정 아이콘
좀 다른 얘기긴 하지만 지단이 부상당한게 김남일 탓인가요? 정작 프랑스에서도 김남일 선수한테 잘못을 돌리지 않는 것같은데 우리나라사람들이 나서서 지단의 부상을 김남일 선수에 의한 것으로 만들어버리는것 같네요. 설령 김남일 선수와 몸싸움이 영향을 미쳤다고 하더라도 경기 중에 다반사로 일어나는 일이고 특히 경고를 받을 반칙을 한것도 아닌데...괜히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김남일 선수 탓이라는 글을 보면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네요.
제가 아는 누구는 김남일이 평가전인데도 너무 거칠게 플레이 했다고 욕하던데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대표선수가 A매치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어디서 최선을 다하나요? 프랑스전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폴란드 전을 치룰 수 있었는데...혹 평가전이라고 널널하게 해주다가 대패하면 꼭 앞서서 욕할 사람들이...

음..좀 흥분한거 같군요..김남일 선수 정말 좋은 선수입니다...^^
포르투갈전 승리확신합니다!! 다들 화이링~
02/06/13 15:47
수정 아이콘
중복인가요?? 암튼... "아, 내 연봉에서 까라고 하세요!!" ^^;
02/06/13 17:00
수정 아이콘
1%나 깎이려나..^^;; 재밌네요
02/06/13 23:2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02/06/14 00:02
수정 아이콘
저는 정영주 선수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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