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4/07/17 03:29:24
Name 개평3냥
Subject [기타] 월드컵의 가치를 우습게 본 한국선수들의 태도는 일종의 매너리즘이라고 봅니다
다른게 아니라
난 무조건 국대주전에 뽑힌다는 매너리즘
결국 다시 원점으로 홍명보와 축협의 간부 관련자들을 치도곤해야 한다겠지만
예전 남미예선에서 월드컵에 나가길 위해 그라운드에 폭탄까지 터트리는 일까지 벌였던
선수도 있었죠
그선수는 인터뷰에서 난 오직 조국을 월드컵본선에 가게 하는것외에는 아무생각도 안했다고
이게 월드컵의 위상이고
98년 그 치욕의 대패에 만신창이가 된 대표팀이지만
피투성이가 되도록 뛰고 뛰었던 우리선수들이 지금 월드컵을 그냥 무슨 동네축구대회 친선시합쯤으로
여기게 된 원인은 상호경쟁도 분발도 없이
난 무조건 국가대표로 뽑힐거고 무조건 주전으로 뛸거라는 보증수표가 소집전부터
일부몇몇선수들 뇌리에 각인된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안일주의 자만감에 빠진 선수에게 노력하고 분발하는 경쟁심이나 투지가
생겨날리 만무하죠
이상태로 체질개선 인신전환을 하지못하면
다음 월드컵 다다음 월드컵 출전은 참 어렵지 않을까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정형돈
14/07/17 04:4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개토태왕
14/07/17 14:12
수정 아이콘
욕설은 수정해주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XellOsisM
14/07/17 12:27
수정 아이콘
이 친구들이 참 답답한게 이겁니다.
월드컵이 단순히 조국을 대표하는 것만이 아니라 커리어에 얼마나 큰 기회의 장이 되는지 간과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월드컵에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이면 자신의 몸값이 얼마나 올라가고 오퍼가 얼마나 들어오는데...
이번 월드컵에서 한번쯤 뇌리에 박혔던 이름들이 지금 어떤 오프시즌을 보내는데요.
멀리 갈것도 아니라 2002년도 월드컵 이후 박지성, 이영표, 송종국, 이천수 만 봐도 답이 나오는데 말이죠.
경험 쌓고 4년뒤를 노린다면 제가 할말 없어지지만 눈 앞에 펼쳐진 기회를 발로 걷어차다니
단순히 국가대표가 아니라 프로로써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는 마인드가 너무 안타깝네요.
광개토태왕
14/07/17 14:10
수정 아이콘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c/brasil/news/newsview?newsId=20140717063706693

어차피 러시아 월드컵 예선부터는 출전까지의 길이 어려워졌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이 피파랭킹이 낮은 국가들의 요구를 들어준 관계로 우리나라도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처음부터 똑같이 치뤄야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중앙아시아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도 원정을 다녀와야 되기 때문에 K리그 선수들에게도 체력적으로 빨간불이 켜질 수 있고
FIFA에서 정한 A매치 기간에 A매치도 제대로 치르지 못하게 됩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부터 시작해서 새로 선임 될 감독, 스태프, 그리고 선수들까지 이제부터는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스웨트
14/07/17 15:18
수정 아이콘
이제 해외파는 최종예선 전엔 뽑지 말아달라고 투정투정 부리고 최종예선부턴 왜안뽑냐고 투정투정 하겠군요.
어허 어디 천룡인 앞에 노예들은 그저 예선이나 통과해 놓으라고! 본선가서 경험쌓는건 우리가 할테니!
저 신경쓰여요
14/07/17 15:20
수정 아이콘
근데 어떤 사람들 반응이 '실력 떨어지는 국내파가 중국 인도네시아 이런 애들 상대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님?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을 쓸 순 없잖음?' 이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화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755 [기타] ================= 구분선 ================= 캐럿21389 14/07/18 21389
2754 [기타] 월드컵 게시판 닫겠습니다. [5] 캐럿21961 14/07/17 21961
2753 [기타] 월드컵의 가치를 우습게 본 한국선수들의 태도는 일종의 매너리즘이라고 봅니다 [6] 개평3냥23519 14/07/17 23519
2752 [기타] [늦었어요ㅠ] 피자이벤트 결과! [6] 바밥밥바22352 14/07/16 22352
2751 [기타] 2014 브라질 조석 축구 만화 <6화> 2014 월드컵 결산 [6] 효연광팬세우실26133 14/07/15 26133
2750 [기타] 월드컵이 끝나고 - 월드컵이 가지는 가치와 위상 [24] Duvet25591 14/07/15 25591
2749 [기타] 실패로 끝이 난 메시의 월드컵 도전기 (2014 브라질 월드컵 후기) [98] 쌈등마잉29238 14/07/14 29238
2748 [기타] 월드컵과 함께 한 광고들 다시 한번 보실까요? [27] Duvet24328 14/07/05 24328
2747 [소식] 독일 우승 이모저모 [3] 사티레브22876 14/07/14 22876
2746 [유머] 2014 월드컵을 마무리하는 한컷 [1] 니시키노 마키24486 14/07/14 24486
2744 [기타] 결승전 최고의 한 컷 [18] Tad24153 14/07/14 24153
2743 [유머] ??? : 헤이, 람! 트로피는 그렇게 드는 게 아니야! [7] 저 신경쓰여요26445 14/07/14 26445
2742 [유머] 월드컵 최고의 마무리 [9] 돼지불고기23261 14/07/14 23261
2741 [소식] 핏빛투혼 슈바인슈타이거 활동량 [42] 저 신경쓰여요25378 14/07/14 25378
2740 [기타] [이벤트] 대미의 장식 이벤트 완료 [12] dokzu21414 14/07/14 21414
2739 [유머] 결승전 연장후반 8분 괴체 결승골 [8] 사티레브23172 14/07/14 23172
2738 [소식] 이청용에게 살인 태클을 당한 반덴 보레가 시즌 전반기 아웃을 당했습니다. [12] 저 신경쓰여요31958 14/07/13 31958
2736 [유머] 독일 vs 브라질 4강전 요약 Null22816 14/07/13 22816
2735 [기타] [스포츠] 반 할, 진정한 '엔트으리' 23人 모두 기용 [21] 곰성병기24096 14/07/13 24096
2734 [기타] 차기 사령탑에 허정무 감독을 추천합니다! [10] Neandertal23460 14/07/13 23460
2733 [소식] 메시에게 보내는 마라도나의 영상 편지 [4] 사티레브23487 14/07/12 23487
2732 [소식] 카펠로가 청문회를 거부하고 사임한다는군요. [18] 저 신경쓰여요26088 14/07/12 26088
2731 [기타] 그래서 축구 짱은 누군가요? [42] 건독25328 14/07/12 2532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