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7/12/05 00:45:33
Name 워크초짜
Subject [추억영상] 역대 워3 리그 최고의 오프닝 및 관련 문제!!!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최고의 워3 오프닝이라고 생각합니다

벌써 3년이 지났군요...

비록 최악의 리그라고 볼 수 있지만, 최고의 리그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기에 그런 처참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당시, 프라임리그 하는 날만 기다리던 학생 시절이 기억나네요...

지금은 보기 힘든 박세룡,이중헌,전지윤 선수 등...

그럼 여기서 질문입니다...

동영상 한 번만 보시면 누구나 맞출 수 있으니, 그냥 심심풀이 삼아서 리플에 달아주세요 ^^


1. 위 오프닝에 등장하는 선수는 몇 명일까요? (오프닝 안 봐도 맞출 수 있긴 합니다;;)

2. 위 오프닝에 등장하는 선수 중 김성식 선수는 몇 번째로 등장하고, 표기된 아이디는 무엇일까요?

3. PGR에서 절대적으로 유명한 곽대영 선수는 몇 번째로 등장하고, 표기된 한자는 무엇일까요?

4. 15번째로 등장하시는 선수는 누구일까요? (힌트를 드리자면, 엠겜 프로그램에서 많이 망가지신 분? 엠겜 공인 아트록스의 제왕?)

5. 유일하게 등장하는 외국인 선수의 이름은? (자세히 보시면 나옵니다)

6. 가장 처음에 나오는 나엘 유저와 마지막에 나오는 나엘 유저는? (결승에서도 만났죠, 두 선수 다 지금은 나엘이 아니죠... 외계인과 테란?)

7. 이 오프닝에 등장하는 휴먼 게이머는 몇 명일까요? (가장 어려운 것 같군요 흐흐...)


사실 힌트만 보고도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 입니다;;

그냥 이런 저런 얘기 리플에 담아주세요...

지금 생각하면 씁쓸하지만, 저 때는 가장 기대했던 리그였던 것임에는 분명하니까요...


출처 : http://cafe.naver.com/oplus.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8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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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05 01:38
수정 아이콘
한 번 봐선 못 맞추겟네요...ㅜㅜ
1. 30명 4. 정인호 5. 프레데릭 요한슨 6. 장재호, 장재호
다시보고
2. 4번째, Whyielf 3. 9번째, 美 7. 박세룡, 이임혁, 전지윤, 오창정, 김태인 5명 찾았고 그 이외에는 잘 모르겠네요
프라임3 결승부터 워크방송 보기 시작했고 4~MWL까지는 고3학업때문에 제대로 못 보고 결과만 가끔 눈팅했는데 다시 한 번 보고 싶게 만드는 동영상이네요.
07/12/05 04:53
수정 아이콘
요즘의 오프닝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워크에서도 선수들을 출연시켜 세련되게 담아냈던 첫번째 영상이었던 만큼 의의가 큰거 같네요.
저도 프라임 때가 많이 그립습니다.
07/12/05 11:23
수정 아이콘
장재영 해설.....대체 왜그랬는지..후우..

저기 나오는 선수들 모두 너무 그립네요..

장용석 선수 요새 슷하보면서도 여전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ㅎㅎ
07/12/05 12:48
수정 아이콘
그립네요. ^^
다 아는 선수같습니다.
그때의 열정이란;;
07/12/05 12:53
수정 아이콘
프라임 보면서 참... 티비보며 괴수처럼 소리지던때가 어제같네요 진짜.
장재영해설 그 노력과 열정 정말로 감동받을정도였었기에 실망감과 배신감이 사람들에게 더 크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러지 않으셨다면. 지금쯤 워3리그도 한자리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 뭐 그러네요;)
저때의 선수들은 정말 최고들이었는데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프라임리그.
초보저그
07/12/05 16:4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때의 열정이 기억 납니다. 물론 장재영의 열정이 아니라 손에 땀을 쥐면서 지켜보던 제 열정이. 손의 땀을 쥐고 보던 그 경기들이 조작의 산물이란 것을 알았을 때, 그 분노는 여자친구에게 이유 없이 이별통보를 받았을 때보다 컸었습니다. 세월이 가면 모든 것이 잊혀진다고 웬지 장재영의 이름 뒤에 욕을 붙여서 쓰지 않는 것만해도 많이 치유가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지포스2
07/12/05 19:06
수정 아이콘
저때 오뎃사에서 이중헌선수가 장용석선수 상대로 팅커뽑아서 6렙 찍었었나요... 프라임리그 하면 그 경기밖에 생각 안나네요.
워낙 저에게 임팩트가 있던 경기라..
Daydreamer
07/12/05 22:37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워3방송을 내내 기다릴 수 있었던 그때는 행복했었죠. 장재호 박세룡 이중헌 장용석 천정희 조대희... ㅠㅠ

ps. 한자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로 예전 이 게시판에 올라와 있던 한자 분석글을 올려드립니다.

https://cdn.pgr21.com/zboard4/zboard.php?id=war3&page=3&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한자&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28
잃어버린기억
07/12/06 11:27
수정 아이콘
흐흐, 낭천님도 계시는군요.
사실 장재영씨의 방법이 문제되었고, 그것을 계기로 우리나라 w3리그가 거의 망했다고 볼 수 있지만,
정말 그의 열정은 대단했다고 생각되네요.
참 한편으론 동정이 되면서 한편으론 안타까운..
07/12/06 17:29
수정 아이콘
제 한자가 왜 저 천인지 본인도 모른다는 후문이.. 덜덜
수아느므좋아
07/12/07 13:38
수정 아이콘
낭만오크.... 이중헌... 다른건 몰라도 이중헌 선수플레이는 참 좋아라 했었는데...
하만™
07/12/07 22:56
수정 아이콘
낭천님// 낭천이라서 천이 아닐까요? ㄱ-;
동동주짜앙
07/12/08 08:21
수정 아이콘
낭만오크 땜시 워크 시작했죠...

지금은 군대가서 못보는게 아쉬운...
Ma_Cherie
07/12/08 16:13
수정 아이콘
저 시절 프라임리그... 금요일 저녁에해서 온겜 스타리그와 정면대결을 할정도로 인기가 좋았었는데..

욕심이 잘못된 수단과 방법을 불러 일으켜서... 지금 생각해도 참 많이 아쉽습니다.

정말 감동을 주는 리그였는데...
07/12/09 16:4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w3리그는 섬머그랑프리를 끝으로 열리지 않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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