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
우선 상대 토스의 날빌을 막는 법을 익혀야 합니다.
2겟질럿은 심시티로 프로브 보호하면서 1질럿 뽑고 추적자에 증폭걸면 상대가 센터 전진겟해도 막을 수 있고요.
상대의 빠른 4차관 러쉬는 2겟에 증폭돌리면서 상대방 전진 파일런 부수고 1로보로 불멸자 뽑으면 무난히 막습니다.
만약 2인용맵이라면 극단적으로 가까운 전진겟을 할 수도 있으니 이런 점은 프로브 정찰로 파악한 후 같이 2겟 질럿 모으면 아군이 유리해집니다.
관련 리플입니다. :
http://sc2.ygosu.com/community/board/download.yg?idx=164623
그 후는 2겟1로보로 운영을 하면 되는데,
상대가 다수의 관문으로 입구에 진치고 있으면 셔틀 하나 뽑아서 운용해주면 좋습니다.
중후반 유닛 조합은 거신 없는 조합을 실험삼아 여러 가지 해보았는데 상대 분의 거신이 쌓이다 보면 압도적인 힘으로 밀려버리더군요.
2겟 1로보면 상대 보다 앞마당을 빨리 갈 수 있으니, 그걸 이용해서 빠르게 2로보 거신 준비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PvT
1겟1스타 불사조 후 3관문 멀티를 추천하고요.
상대가 불곰 등으로 찌르기 오면 공허포격기로 방어 및 역공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는 거신 추적자 보다는 빠른 발업과 템테크가 좋은 것 같습니다.
거신테크는 여러판 쓰다 보니 심각한 문제점이 발견되었는데,
거신이 나오기 전에 해병중심으로 찔러주면 막기 힘들기도 하고
스카이 테란에 취약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PvT나 PvZ 중후반 궁극의 조합은 불멸자+고위기사라고 봅니다.
PvZ
저그전의 경우 더블넥을 하면 상대 저그는 훨씬 더 부자가 되기 때문에 찔러주면서 멀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러쉬거리가 멀지 않은 맵에서는 2관문 푸쉬 후 멀티가 좋고요.
고철이나 폭염사막같은 맵은 2관문 푸쉬로 재미보기도 힘들고 멀티했을 때 방어할 루트도 많아서 비효율적입니다.
이런 맵에서는 여유 있는 3차원관문 찌르기를 준비하며 멀티 후 운영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 후 운영은 로보틱스를 올리고 옵저버로 정찰하면서 바퀴면 불멸자로 시작하고 히드라면 템테크로 시작하며
뮤탈이면 불사조로 제공권 압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후반에는 위에 언급한대로 불멸자와 고위기사의 조합이 가장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p.s : 이번 시즌 래더 수준이 많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평일에 래더를 거의 못해서 많이 뒤쳐지다 보니 상위권 올라가는 걸 거의 포기한 상태인데.. 위 전략들 연마 좀 하다가 다음 시즌 되면 래더 상위권 도전해야겠습니다. 1달 후면 제대하는데 그 때 새 시즌이 열리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