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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0/10 16:46:41
Name SKY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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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MLB 공홈
Subject [스포츠] [MLB] 현재 디비전 시리즈 상황 (수정됨)


4개 디비전 시리즈 모두 스윕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양쪽 리그 모두 각자 한쪽 시리즈는 4차전에서 결정되었고, 한쪽 시리즈는 5차전에서 판가름 나게 되었습니다.

우선 아메리칸 리그의 경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ALDS에서 같은 지구의 숙적, 뉴욕 양키스를 3:1로 제압하고 9년만에 ALCS에 진출했습니다. 토론토는 정규시즌에서 양키스와 94승 68패로 AL 승률 공동 1위를 기록했지만 맞대결 상대전적 우위덕분에 동부지구 우승을 달성하고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생략한채 1번시드로 직행할수 있었는데, 정규시즌에서 양키스 상대 왜 좋았는지 입증하듯 강력한 타선의 힘으로 시리즈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잘친 타자들이 너무 많았지만 양키스 킬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마운드가 꽤 불안했고, 특히 불펜진이 최대약점으로 꼽혔는데 젊은 신인선발투수 트레이 예세비지의 2차전 호투, 그리고 4차전 불펜데이에서 불펜들이 단 2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쳐 이길수 있었네요. 토론토는 이미 아메리칸 리그 1번시드이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ALCS 홈필드 어드밴티지까지 얻었고, 3일의 휴식을 취하며 편안하게 홈에서 시애틀이나 디트로이트가 오는 것을 기다릴수 있게되었습니다.

양키스는 캡틴 애런 저지가 그간의 가을에서의 아쉬움을 풀듯 엄청난 타격감을 보였지만, 주루나 수비할때의 디테일에서의 아쉬움, 그리고 선발진이 무너지면서 이번 가을도 씁쓸하게 마치고 말았습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보스턴전에서 충격적인 8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했던 캠 슐리틀러는 디비전 시리즈 4차전 토론토전에서도 잘 던졌지만, 타선이 침체하고 수비에서의 치명적인 실책까지 나오며 아쉽게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반대편 ALDS에서는 24년만에 AL 서부 지구우승을 달성해 2번시드로 ALDS에 직행한 시애틀 매리너스와, 롤러코스터 같은 정규시즌을 보내며 막판 충격적인 추락으로 AL 중부지구 우승에 실패했지만 우여곡절끝에 와일드카드 6번시드 막차로 포스트시즌 열차에 탑승해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통과하고 2년연속 ALDS에 진출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승부가 5차전까지 이어졌습니다.

전력, 상대전적, 그리고 체력에서 시애틀이 1선발 브라이언 우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유리하지 않을까 했는데 시애틀에서 열린 1차전을 디트로이트가 연장접전끝에 잡아내면서 흐름이 묘해졌습니다. 그러나 시애틀이 2차전에서 디트로이트의 에이스이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중 하나인 타릭 스쿠발이 등판하는 경기를 잡아내고, 원정에서 열린 3차전에서도 8:4로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를 2승 1패로 뒤집었습니다. 4차전에서도 시애틀이 5회초에 3:0 리드를 잡으며 시리즈를 끝내나 했는데 침체되어있던 디트로이트 타선이 깨어나며 폭발적인 화력으로 9:3 역전승, 결국 한국시간 내일 오전 9시 8분 시애틀에서 최종 5차전 승부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5차전에서 디트로이트는 에이스 스쿠발이, 시애틀은 조지 커비가 선발투수로 출격하네요. 디트로이트는 승리시 2013년 이후 12년만에, 시애틀은 2001년 이후 24년만에 ALCS로 진출합니다. 어느팀이 오랜 염원을 이룰수 있을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시애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응원하는데... 상대가 스쿠발이고 4차전에서 불펜이 무너진게 걸리긴 하는데 그래도 랄리, 훌리오 주축타자들의 타격감이 좋고 홈경기란 점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한편 내셔널리그. 강력한 우승후보의 격돌로 관심을 모았던 내셔널리그 2번시드이자 올해 정규시즌 전체 승률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디펜딩 챔피언이자 내셔널리그 3번시드 LA 다저스의 시리즈는 디펜딩 챔피언 다저스가 3:1로 승리를 거두고 2년연속 NLCS에 올랐습니다. 필리스는 크리스토퍼 산체스-헤수스 루자르도-레인저 수아레즈 세명의 막강한 좌완투수들이 다저스 타선을 꽁꽁 묶었지만, 마무리인 듀란을 제외한 불펜진의 불안함, 그리고 타선의 핵심 브라이스 하퍼, 카일 슈와버가 3차전을 제외하고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게 뼈아팠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열렸던 1,2차전중 최소 하나는 이겼어야했는데 모두 한끗차로 패배하며 시리즈가 말렸네요. 3:0으로 앞섰던 1차전, 4:3으로 턱밑추격했지만 무사 2루에서 동점에 실패한 2차전... 그럼에도 LA로 장소를 옮긴 3차전에서 어제 대승을 거두고, 오늘 4차전 연장승부만 이겼으면 분위기상 리버스 스윕의 흐름이었는데 거기서 치명적인 실책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주축선수들인 JT 리얼무토, 카일 슈와버, 레인저 수아레즈가 시즌 끝나고 모두 FA라 더욱 성과를 내는게 중요했는데 많이 뼈아픈 시즌 마무리가 된듯 합니다.

다저스는 정규시즌에서 초반은 선발의 줄부상, 후반은 불펜의 집단난조로 상당히 고전하며 결국 지구우승은 성공했지만 3번시드로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시작하는 어려움을 겪었는데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2:0으로 빠르게 끝내더니 필리스와 어려운 싸움끝에 승리를 거두며 2연속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나갔네요. 선발진은 시리즈 승리의 1등공신으로 스넬과 글래스나우가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고, 오타니도 첫 PS 선발 등판을 6이닝 3실점 승리투수로 잘 마무리했습니다. 야마모토가 4이닝 3실점 패전이라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와일드카드전 포함 이번시즌 다저스 선발투수중 제일 꾸준했던 선발투수가 야마모토였기때문에 한번 아쉬운 결과 나올수도 있다고 보고 향후 시리즈에서 좋은 활약 보여주면 좋겠네요. 불펜은 여전히 불안했지만 사사키 로키가 구원자 역할을 제대로 하면서 선발진과 함께 시리즈의 공신이 되었습니다. 타선은 오타니, 그리고 파헤스의 침체가 뼈아팠고 프리먼도 아쉬웠지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가을 사나이 키케 에르난데스의 활약이 좋았네요. 이렇게 다저스는 4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낸 덕분에 3일의 휴식을 취하고 NLCS를 치를수 있게되었습니다. 반대리그에서 토론토가 먼저 시리즈를 4차전에서 끝내놓고 다른 5차전 시리즈를 지켜보는것처럼, 다저스도 4차전에서 끝내놓고 다른 5차전 시리즈를 지켜보겠네요. 다만 1번시드로서 이미 ALCS 홈필드 어드밴티지가 확정된 토론토와 달리, 다저스는 3번시드라 아직 홈필드 어드밴티지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반대편 NLDS에서는 1번시드 밀워키 브루어스가 4번시드 시카고 컵스와 5차전 승부를 펼칠 예정이라, 밀워키가 올라오면 다저스는 원정에서 NLCS 1,2차전을 펼치지만 컵스가 올라오면 다저스는 홈필드 어드밴티지를 얻을수 있게됩니다.

그리고 반대편 NLDS, 올해 내셔널리그 1번시드이자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전체 1위, NL 중부지구 우승팀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4번시드이자 NL 와일드카드 1위팀 시카고 컵스. 두 중부지구 라이벌간의 첫 포스트시즌 맞대결 시리즈는 5차전까지 오게되었습니다. 밀워키가 홈에서 열린 1,2차전에서 타선의 폭발로 압승을 거두며 쉽게 시리즈를 끝내나 했는데, 컵스가 홈에서 열린 3,4차전에서 자신들의 특기인 홈런포와 불펜 투수들의 호투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래서 한국시간 모레 오전 9시 8분 밀워키에서 최종 5차전 승부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컵스의 선발은 이마나가 쇼타, 밀워키의 선발은 메이저리그 등판을 5번만 치르고 올스타전에 선발된것으로 화제가 된 제이콥 미시오로스키가 유력하네요. 이마나가가 2차전에서 보여졌듯 피홈런이 많다는 약점이 있고, 미시오로스키가 2차전에서 호투를 보여줬고 밀워키 홈경기라 밀워키가 유리해보이지만 단판이고 총력전이라 뭐 뚜껑을 열어봐야알거 같습니다. 컵스의 타선이 꾸준히 홈런을 치고 있고 2패후 2연승의 기세도 있고.....

밀워키 입장에선 이렇게 전체 1위를 했는데 또다시 포스트시즌에서 무너지면, 특히 그 탈락을 같은지구 라이벌팀에게 리버스 스윕으로 당한다면 너무나 아픈 시즌 마무리이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임하겠고, 컵스 역시 같은 지구 라이벌에게 절대 질수 없는데다 NLCS만 가면 이번시즌 루키로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2.67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정규시즌 막판 당한 갈비뼈 부상으로 NLDS에 등판하지 못한 선발투수 케이드 호튼이 등판이 가능하다는 소식도 있기에 필사적으로 임하겠네요. 승리시 밀워키는 2018년 이후 7년만에, 컵스는 2017년 이후 8년만에 NLCS에 진출합니다. 공교롭게도 두 팀 모두 마지막으로 진출했던 NLCS에서 다저스에게 패했는데, 어느 팀이 다저스에게 복수의 기회를 얻을지 궁금해지네요. 다저스의 팬으로서 두 팀 모두 정규시즌에서 상대하기 상당히 힘들었고, 그나마 홈필드 어드밴티지를 얻을수 있는 컵스를 좀더 바라지만 어려운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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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0 16:55
수정 아이콘
다저스가 탑독인 것 같네요. 21세기 첫 리핏이 보입니다.
복합우루사
25/10/10 17:04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만 해도 예년에 비해(+전력에 비해) 비실비실해서...(예년에는 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다퉜는데 올해는 그러기는 커녕 지구 우승도 간신히 했었죠)
올해는 힘들겠거니... 했는데...
야구 몰라요.... 크크크
아카데미
25/10/10 17:03
수정 아이콘
토론토 다저스가 월시에서 붙을거같은데 과연 어떨지. .
바카스
+ 25/10/10 17:09
수정 아이콘
토론토 대 다저스면 가히 류현진 시리즈?!
대단하다대단해
+ 25/10/10 17:18
수정 아이콘
사무국이 가장 걱정하는 대진은 밀워키 대 시애틀 일려나요 ?
봐도봐도모르겠다
+ 25/10/10 18:44
수정 아이콘
밀워키 대 디트가 아마 더 걱정할거 같지 않나 싶습셉습니다
ekejrhw34
+ 25/10/10 17:48
수정 아이콘
플옵 방식은 mlb가 훨 재밌어 보여요
+ 25/10/10 18:07
수정 아이콘
다저스 잡을팀이 잘 안보입니다 마무리가 불안했는데 연봉 75만불 받는 사사키가 갑자기 채프먼 빙의해 버려서 약점이 거의 사라졌네요
누구세요
+ 25/10/10 18:19
수정 아이콘
브루어스야 힘 좀 내ㅠㅠ
힘내요
+ 25/10/10 18:24
수정 아이콘
주드게 말고 저지가 왔는데 왜 월즈를 못가니...
마작에진심인남자
+ 25/10/10 18:32
수정 아이콘
다저스 레츠고
Chasingthegoals
+ 25/10/10 18:39
수정 아이콘
밀워키는 카운셀이 가진 전력보다 더 높은 곳을 가지 못 한다고 판단해서 잡지 않았던걸로 보이는데 카운셀의 컵스한테 패배한다면 더 이상 감독탓할게 아니게 될거라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환경미화
+ 25/10/10 19:38
수정 아이콘
LA부상도 많고 힘들다 힘들다 하더니 NLCS 진출 드드
+ 25/10/10 21:18
수정 아이콘
계투가 완전히 붕괴되서 힘들다 생각한 거였는데 선발 둘을 계투로 내려서 틀어막는 데 성공하니 다시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 25/10/10 19:57
수정 아이콘
다저스 응원하고 있다 보니 토론토가 제일 무섭네요. 일단 월시부터 가야겠지만
엘브로
+ 25/10/10 20:00
수정 아이콘
사사키가 구원투수로 핫하게 떠오르네요.
그리고 월드시리즈 진출해서 9회말에 등판하는데...
+ 25/10/10 21:38
수정 아이콘
토론토대 밀워키가 월드시리즈 할거같아요
역시 야구는 빠따놀음인데 저 두팀 화력이 젤쌔보여요
Extremism
+ 25/10/10 23:26
수정 아이콘
CIN은 본문에 언급도 없군요 크크크
포시 확대 제도 덕에 포시 역사에 손 꼽을 약팀이 어찌 올라오더니 다저스 경기 감각과 기세만 살려준게 좀 크게 작용한 것 같아요.
월시 토론토 vs 필리스 예상했는데 필리스 한테 안 좋은 변수들은 다 터지면서 계투 황폐화된 다저스랑 5꽉도 못 가고 참 야구란
+ 25/10/10 23:57
수정 아이콘
다저스가 5전제 까지는 어찌어찌 선발 돌려가며 불펜 약점 틀어막았는데 7전제는 불펜들이 좀 올라와야 할거 같습니다.
믿을 불펜이 사사키 정도 밖에 없어서 부화가 클거 같네요
+ 25/10/11 00:11
수정 아이콘
2025 정규시즌
LAD vs MIL 0:6
LAD vs CHC 3:4
+ 25/10/11 03:09
수정 아이콘
필리는 진짜 올해가 우승적기라고 생각했는데 또 우승을 못하네요..
이직신
+ 25/10/11 04:54
수정 아이콘
다저스 불펜이 정말 엉망진창이었는데 사사키 로키가 여기서 불펜으로 각성을.. 이런게 스타팀의 묘미가 아닌가 싶기도하고 누가 안되면 누가 터져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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