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9/28 20:51:07
Name 김유라
File #1 그림1.png (464.5 KB), Download : 621
File #2 그림2.png (511.5 KB), Download : 619
Link #1
Subject [스포츠] [KBO] 사실 지금 롯데 타선이 92년도에 비비는게 실례인 이유





지나고서야 하는 이야기지만, 92년도는 그냥 투고타저여서 홈런이 덜 나온 것 뿐.
박정태, 김민호, 김응국 트리오는 25년도에 wRC+로 비교하면 지금 리그톱 타선인 김성윤-구자욱-디아즈, 김현수-오스틴-문보경 급이었죠.
굳이 wRC+로 비교하면 송성문-최형우-구자욱 갖고 있었던거...

거기다가 앞에는 리그 최상위 리드오프인 전준호, 3루타만 14개 친 이종운에 뒤로는 한영준, 공필성, 강성우까지 있었고요.

92년도가 티가 덜 나는 이유는 장종훈이 이런 와중에 홈런을 40개씩이나 까던 규격 외의 인간이었기 때문이었습죠 하하.


투수는 말할 것도 없죠.
염종석, 윤학길 둘이서 sWAR가 14.11인데 롯데는 데이비슨-감보아-박세웅-나균안-이민석-김원중 다 합쳐도 13.37!

이 쯤되면 눈치껏 해체하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포스트시즌
25/09/28 21:05
수정 아이콘
저때 롯데 타선 남두오성이라고 해서 기관총부대였죠.

롯데 최전성기는 90년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코시 3번 가서 우승을 한 번 밖에 못한게 아쉬울 정도.
PolarBear
25/09/28 21:28
수정 아이콘
95년이 너무 아깝고..99년은..휴. .
완전범죄
25/09/28 21:58
수정 아이콘
분명 95년 해설자는
1차전 잡는 팀이 유리하다
그리고 4차전 이기는 팀이 시리즈를 유리하게 가져갈거라
했는데
1 4차전 다 이기고도 한국 시리즈 우승못하니
PolarBear
25/09/28 23:12
수정 아이콘
그때 박철순 김상진 권명철..
25/09/29 07:59
수정 아이콘
진필중한테 아무 것도 못해보고 털리고
김민호는 출루만 하면 도루하고 
25/09/30 2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시 롯데가 엘지 상대로는 천적 수준으로 상대전적 극강이라(OB랑은 호각)
플옵 거쳐서 올라가도 엘지 상대로 압승일테니 한국시리즈 가도 가능성 높다고들 했는데
생각보다 엘지를 어렵게 이기면서 전력 소모가 있었죠.
99도 삼성 상대로 생각보다 너무 전력 소모가 컸죠.
반대로 92는 삼성을 너무 쉽게 잡으면서 준플옵 거친거 치고 전력소모가 적었고요.
삼성 상대로 2:0으로 잡았는데 2경기 모두 완봉이라 투수 2명 밖에 안씀,
해태상대로는 접전이었고 그래서 윤학길 염종석 소모해서 1~2차전 불리했는데
송진우가 이틀 연속으로 무너지면서 롯데가 2경기 다 잡은게 컸죠(1차전 무너졌던 송진우를 2차전 구원등판은 지금도 이해가 안갑니다)
완전범죄
25/10/01 00:01
수정 아이콘
99는 기적이라 봐서

임창용 어찌 공략하지 했는데

5차전인지 6차전인지
호세의 9회끝내기 역전3점으로 한게임먹고

7차전 마지막 결승득점도
김한수의 송구 컷으로 인해 득점이라

99플옵 회고때 마다 임수혁선수도 나오고 하니
그려러니 하는데

준우승보다 올해 플옵 못간게 더 충격인듯 하네요
25/09/30 23:03
수정 아이콘
롯데는 2번의 준우승 모두
피타고리안 승률이나 팀WAR 순위로는 전체 1위였어요.
당연히 아쉬울 수 밖에...
PolarBear
25/10/01 04:04
수정 아이콘
한번은 매직리그 1위였으나 삼성 만나서.. 한번은 리그3위였으니..
25/09/29 09:06
수정 아이콘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 롯데는.............
25/09/28 21:19
수정 아이콘
90년대에 3번간 코시
21세기에 코시조차도 못갈줄이야
25/09/28 21:20
수정 아이콘
그놈의 팀타율도르..
PolarBear
25/09/28 21:28
수정 아이콘
남두오성이랑.. 윤고나황손 비교는.. 젠지랑 든프에대한 비교랑 비슷합니다.
허저비
25/09/28 21:58
수정 아이콘
같은 소총이라도 캘빈이랑 M16이 같지는 않겠죠
덱스터모건
25/09/28 22:40
수정 아이콘
프야매 생각나네요
25/09/28 23:05
수정 아이콘
소총이 아니라 딱총이었던 것으로...
강릉신
25/09/28 23:08
수정 아이콘
선동렬에게 홈런친 유일한 롯데타자!
한영준 님
25/09/29 09:44
수정 아이콘
한영준 코치님이 선동열 감독과 고려대 동기입니다.
그래서 선 감독의 쿠세를 알았을지도...
25/09/29 09:07
수정 아이콘
같은 소총은 맞습니다.

다만 탄환이 실탄이냐, bb탄이냐...
25/09/30 22:09
수정 아이콘
92년 롯데는 언더독 우승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론 피타고리안 승률 1위였어요

1위 빙그레나 2위 해태보다 더 높았음.

타격만 봐도 wRC+ 114로 리그 1위였습니다

팀전체 WAR 합친것도 리그 1위였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151 [스포츠] [KBO] 사실 지금 롯데 타선이 92년도에 비비는게 실례인 이유 [20] 김유라5725 25/09/28 5725 0
90150 [스포츠] [KBO]롯데의 좋았던 전반기 타격 성적은 운이 컸다 [22] 여기4757 25/09/28 4757 0
90149 [스포츠] 오지환선수의 영구결번, 명예의 전당 이야기 [91] B와D사이의C6228 25/09/28 6228 0
90148 [스포츠] 프로야구 순위, 다음주 일정.jpg [13] 핑크솔져4696 25/09/28 4696 0
90147 [연예] [아이들] 쇼챔피언 1위 차지한 우기 + 여러 영상 모음 [1] Davi4ever2847 25/09/28 2847 0
90146 [연예] 조세호 김민경을 지금까지 개그맨 할수있게 잡아준 스승 전유성.jpg [10] insane6144 25/09/28 6144 0
90145 [연예] 디즈니플러스에서 간만에 명작 하나 나온거 같습니다 [7] insane7152 25/09/28 7152 0
90144 [스포츠] [KBO] 설종진, 키움 제7대 감독 선임 [15] MeMoRieS3876 25/09/28 3876 0
90143 [스포츠] [KBO] 요 며칠간 리그 신기록들 모음 [17] 손금불산입2929 25/09/28 2929 0
90142 [스포츠] [해축] 알론소 한수 가르쳐준 시메오네.mp4 [9] 손금불산입2439 25/09/28 2439 0
90141 [스포츠] [해축] 프리미어리그 무패 클럽 어디야.mp4 [9] 손금불산입2025 25/09/28 2025 0
90140 [스포츠] [MLB] 우여곡절끝에 포스트시즌에 오른 AL 중부지구의 두 팀 [5] SKY922118 25/09/28 2118 0
90139 [스포츠] [해축] 이제 경질 1순위 감독.mp4 [10] 손금불산입2823 25/09/28 2823 0
90138 [스포츠] [MLS] 9월 28일자 손흥민 멀티골 [24] kapH3814 25/09/28 3814 0
90137 [연예] 직장인들 시즌2가 끝났습니다. [22] 고민시4225 25/09/28 4225 0
90136 [스포츠] [MLB] 보기 힘들게 새벽에 홈런치는 저지와 튼튼신 [6] kapH3247 25/09/28 3247 0
90135 [스포츠] 경남고가 2관왕하면서 또 한 번 크게 쏜 이대호 근황 [20] Davi4ever6702 25/09/27 6702 0
90134 [스포츠] [KBO] LG 트윈스 1위 매직넘버 1 [31] SKY925731 25/09/27 5731 0
90132 [스포츠] "선수는 내 아들"…과르디올라, 부모 마음으로 챙긴다 [7] 비타에듀5367 25/09/27 5367 0
90131 [스포츠] 4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보스턴 레드삭스 [7] Gunners4090 25/09/27 4090 0
90130 [스포츠] [MLB] 토요일 아침 위기의 양키스를 구하러 저지가 간다! [11] kapH6629 25/09/27 6629 0
90129 [스포츠] [해축]온스테인:살리바 아스날과 새로운 장기계약 체결 [8] 카린3118 25/09/27 3118 0
90128 [스포츠] [KBO] 승부의 흐름을 바꾼 한 장면.gif (용량주의) [60] SKY9211776 25/09/26 1177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