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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9/17 17:30:36
Name 윤석열
File #1 8924623411_4330602_1ea61ca1a27242a3e822bfa1315d88b1.jpg (208.8 KB), Download : 387
Link #1 https://www.fmkorea.com/best/8924623411
Subject [스포츠] [KBO] 2026 신인 드래프트 최종 지명 결과


1. '투수 강세'를 깬 이례적인 '야수 풍년'
가장 큰 특징은 1라운드 상위 순번에서 야수들이 대거 지명되었다는 점입니다. 통상적으로 1라운드는 즉시 전력감이나 잠재력이 높은 투수들이 지배하는 무대였지만, 올해는 10명 중 4명(내야수 2, 외야수 2)이 야수였으며, 특히 전체 2순위(신재인)와 3순위(오재원)가 모두 야수로 채워졌습니다. 이는 최근 몇 년간의 드래프트 트렌드와 비교했을 때 매우 이례적인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야구인 2세' 박준현, 전체 1순위로 키움행
전체 1순위의 영광은 '고교 최강 우완'으로 꼽힌 북일고 투수 박준현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특히 박준현 선수는 전직 야구선수의 아들, 즉 '야구인 2세'라는 점에서 많은 스토리를 담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뛰어난 신체조건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키움 히어로즈의 미래 마운드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 "이 선수를 여기서 뽑다니"… LG의 행운, 양우진 지명
LG 트윈스가 8순위로 경기항공고 투수 양우진을 지명한 것은 이번 드래프트의 주요 변수 중 하나로 꼽힙니다. 드래프트 이전부터 최상위권 지명이 유력했던 선수였으나, 부상(피로골절) 이력 등의 우려로 순번이 다소 밀린 것으로 보입니다. 차명석 LG 단장이 "뽑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 못했다. 운이 좋았다"고 말했을 정도로, LG가 잠재력이 매우 높은 선수를 예상보다 낮은 순번에서 확보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4. 트레이드로 얻은 1라운드 지명권, 키움
1라운드의 마지막 10순위 지명은 원래 KIA 타이거즈의 순서였지만, 키움 히어로즈가 트레이드를 통해 이 지명권을 확보했습니다. 키움은 이 권리로 전주고 내야수 박한결을 추가 지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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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9/17 17:35
수정 아이콘
삼성 크크크 투수 몰빵 
이악물었네요 크크크

임상우도 뽑혔고
신재인은 김주원 메이쟈 대비용인듯
윤재인
+ 25/09/17 19:04
수정 아이콘
욕심으로 2~3명 정도만 터져준다면!!
+ 25/09/17 17:40
수정 아이콘
불꽃야구 선수들 이름은 안보이는거 같은데 이번에도 안뽑혔나 보네요
VinHaDaddy
+ 25/09/17 17:43
수정 아이콘
임상우 4라운드 kt 지명되었습니다.
윤석열
+ 25/09/17 17:45
수정 아이콘
불꽃야구의 진심인 KT
+ 25/09/17 17:46
수정 아이콘
전체 16번까지 야수가 8명 지명될 거라고는 야수 지명한 팀에서도 예상 못했을듯
허저비
+ 25/09/17 17:51
수정 아이콘
아이 한화 신재인 뽑을 수 있을줄 알았는데 ㅠㅠ
윤석열
+ 25/09/17 17:53
수정 아이콘
2순위 3순위 모두 투수가 뽑힐줄알았는데...
DownTeamisDown
+ 25/09/17 21:04
수정 아이콘
한화 야수 뽑을꺼라는 말은 드랩 전에 하도 많이 나오는말이었는데 진짜 놀란건 NC가 2픽에 야수 뽑은거죠.
양우진 안뽑는다는 말은 꽤 나왔는데 신동건이나 김민준 뽑지 않겠냐고 했었던거라
젤리곰
+ 25/09/17 17:53
수정 아이콘
떡대 우완 투수에 몰빵한 삼성..크크크
이호범,김상호면 원래 둘다 1라운드 예상됐던 선수들이라 충분히 잘 뽑은거 같네요. 그 밑 라운드들은 어차피 긁어봐야 아는거고..

지금 2군 투수들은 올해 끝나고 방출되는 선수들 많겠네요.
+ 25/09/17 18:08
수정 아이콘
LG는 양우진도 양우진인데 대졸을 3명이나 뽑았네요
홍창기, 이정용, 문성주, 유영찬... LG의 답은 대졸이다?
+ 25/09/17 18:18
수정 아이콘
+구본혁!?
+ 25/09/17 18:26
수정 아이콘
아 맞다. 구본혁도 대졸이었죠.
지니팅커벨여행
+ 25/09/17 18:21
수정 아이콘
박한결이 제2의 김도영이라 평가되던 선수 아닌가요?
아이고 기아야... 이걸 키움한테...
불량사용자
+ 25/09/17 18:30
수정 아이콘
충암고? 김건휘.? 으윽.. 머리가....
스타나라
+ 25/09/17 18:3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 글의 작성자가...
Yi_JiHwan
+ 25/09/17 21:03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 정상화를 위해 비상계엄...?
+ 25/09/17 18:33
수정 아이콘
차명석 LG 단장이 "뽑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 못했다. 운이 좋았다"고 말했을 정도

어? 이 소리 몇년전에 하셨던 것 같은데
Starlord
+ 25/09/17 19:56
수정 아이콘
범석아...
산밑의왕
+ 25/09/17 20:13
수정 아이콘
뭐 이래저래 대명사가 되긴 했..ㅠ
+ 25/09/17 18: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고보니 이번 드래프트는 프로야구 동명이인이 많은데다 드래프트 참가자 중에 김현수는 2명이나 되네요.
+ 다시 보니 이서준은 무려 3명이군요. 이런 일이 있었나...
감자감자왕감자
+ 25/09/17 21:22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세대가 어려지면서 이제 작명소를 안가고 직접 이름을 지어주다보니 발음쉽고 이쁜이름들로 애기들 이름이 비슷비슷해지고있죠.
아엠포유
+ 25/09/17 18:47
수정 아이콘
다시 한번 더 머리 깨져도 투수를 시전한 삼성인데.... 부탁이다 제발제발제발제발 잘 좀 키워봐라
저 포함 삼팬들이 아직도 미련 가진 그 투수는 시즌 초 이미 전력 외 평가 받았다는 제 정보원의 얘기가 있습니다 크크 2군 정리도 시원하게 했으면
개까미
+ 25/09/17 18:54
수정 아이콘
양우진 거르고 김주오.... 제2의 장규빈이 될것인지...
도도독
+ 25/09/17 19: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해 가장 쇼킹한 픽은 역시 김주오겠죠.
3~5라운드 정도로 예측했던 경우가 많아서 의아했는데 뒷얘길 들어보면 두산이 안 뽑았어도 2라운드에는 다른 팀이 뽑았을 것 같다고 하니 아마 두산 차례까지 남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지명되고 인터뷰할 때 몸을 보니 딱 안현민이 연상되던데 찾아보니 체격조건이 얼추 비슷하더라구요. 몸도 근육질에 호타준족이고...
아마 그래서 두산이 꽂힌게 아닐까 합니다.

또 다른 이슈는 양우진이 8번까지 밀린건데 이건 무조건 피로골절 이슈라고 봐야겠죠.
뎁스가 두터워서 기다려줄 수 있는 시간이 있는 LG는 고민 없이 기분 좋게 픽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25/09/17 20:10
수정 아이콘
일찍 뽑힐거라고 생각지도 못해서 이름 잘못 부를 정도로 긴장+당황했나 보군요 크크
요케레스
+ 25/09/17 19:10
수정 아이콘
Nc 휘문고 뽑아야…
TWICE NC
+ 25/09/17 19:50
수정 아이콘
1명 뽑음
무적LG오지환
+ 25/09/17 19:33
수정 아이콘
미래는 아무도 모르지만 스카우트팀 4라운드 지명하고 차단장한테 한우 사달라고 했겠네요 크크

작년인가도 그냥 중국집이나 가려고 그랬는데 너무 잘 풀려서 한우 사달래서 먹었다던데 크크크
QuickSohee
+ 25/09/17 19:57
수정 아이콘
4라운드까지 투수들이 평이 굉장히 좋더라구요 지금 한우 먹고 있을듯 크크크크
카케티르
+ 25/09/17 20:08
수정 아이콘
삼성은 순번에 비하면 1, 2번은 괜찮은 선수 뽑았네요
VictoryFood
+ 25/09/17 21:30
수정 아이콘
한화 상위 순번 야수 유망주는 불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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