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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9/04 10:45
보통 일방적인 경질이면 전액 보전이 될겁니다. 계약서에 경질 시 연봉을 감액한다는 별도의 문구가 없다면 말이죠. 이건 선수 방출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일련의 절차를 거쳐 상호해지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 편이죠. 실질적으로는 경질에 가깝지만 잔여 연봉 지급 협의를 거친 후에...
+ 25/09/04 13:27
원칙적으로는 말씀대로가 맞는데 한국에서는 자진사퇴로 기사가 나도 상호해지인 경우가 많을겁니다. 진짜 자진사퇴로 보이던 케이스가 김기태 감독을 제외하면 따로 생각이 안나는군요.
+ 25/09/04 11:14
이동욱 : 22년 ~ 24년
강인권 : 23년 ~ 25년 이호준 : 25년 ~ 27년 23~25 3년동안 감독이 2명인 우리팀
+ 25/09/04 14:18
제가 그래서 기아 겨우내 무빙 중에서 가장 이해안되는 걸로 이범호 재계약을 꼽았죠.
작년 우승 시즌인데도 말이 좋아 순리대로 포기가 빠른거고 생각보다 이상한 모먼트가 많았는데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이범호를 그냥 우주명장으로 만들면서 단숨에 몇년간 최상위 성적 뽑은 감독들 다 제치고 최고 연봉 선사하더군요. 22년 23년 감독들 다 우승하고도 결국 계약 마지막해 끝나갈 때쯤 재계약 제의 받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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