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8/19 09:43:15
Name 손금불산입
File #1 4253281835338080382_n.jpg (120.6 KB), Download : 476
Link #1 무면허, 베이스볼코리아, 크보
Subject [스포츠] [KBO] 10년간 10개 구단 가을야구 진출 횟수


2015년부터 10개 구단 체제가 완성되었는데 두산은 단 1번을 제외하고 모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네요. 우승도 가장 많았고... 하지만 올해는 힘들어보이긴 합니다.

암흑기를 끝낸 LG가 그 뒤를 잇는 것도 인상적이네요.


8371352285420982099-n

8480252523380207919-n

한화와 롯데가 10개 구단 체제 아래 2번째 포스트시즌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고는 합니다.

물론 롯데가 긴 연패를 겪으며 3위 이하 중위권이 혼전 양상으로 흘러갔다는게 변수이긴한데...

이제 30여 경기 밖에 남지 않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60828
+ 25/08/19 09:44
수정 아이콘
엘지는 어떻게 강팀이 되었나
닉네임을바꾸다
+ 25/08/19 09:51
수정 아이콘
엘지에겐 그것보단 피...(이하생략)
무적LG오지환
+ 25/08/19 10:03
수정 아이콘
잘 뽑고, 잘 키우고, 잘 써서요.
이야기상자
+ 25/08/19 10:31
수정 아이콘
이런저런 이유가 있지만 꾸준히 강팀을 유지하는건 차명석 단장의 공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트레이드 말고는 못하는게 없는 뛰어난 단장 같아요
그 트레이드 조차도 이유가 없거나 이해가 안가는 트레이드는 하나도 없었구요
무적LG오지환
+ 25/08/19 10:50
수정 아이콘
단장 부임 2년차인 20년부터 매년 홍창기, 문보경, 문성주, 신민재, 손주영, 송승기처럼 1군 주전감 최소 하나 씩은 나오고 있는 게 우연은 아니죠.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는 2014년에 개장했고 최근 몇년 신인 지명 끝나면 매번 'LG는 저 순위로 잘 뽑았네' 소리 나오는 백성진 팀장 이하 스카우트팀은 김재박 올 때 같이 넘어와 그 때부터 인원이 같았는데 LG 암흑기를 완전 청산한 건 차명석이 부임한 2019년이 기점이죠. 실제로 그 해부터 올해까지 단 한번도 가을야구 못 가본 적 없고 기어이 우승도 했고요.

물론 가끔 이상하게 입 터는 거랑 결과만 놓고보면 대부분 아쉬운 트레이드 같이 과가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지금 구가하고 있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에 무임 승차한 양반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니깐 단장 양반 재계약 도장 아직 안 찍었으면 어여 찍읍시다. 찍었는데 감독이 안 찍어서 발표만 못하고 있는거면 감독도 빨리 같이 찍으시고.
LG우승
+ 25/08/19 12:13
수정 아이콘
제가 차명석만한 단장 없다고 항상 말하고 이유를 설명하는데, 결과적으론 제가 바보소리를 듣습니다. 그래서 오지환 영결 자격과 더불어서 타인과 말을 안 섞는 주제중 하나예요.
무적LG오지환
+ 25/08/19 12:18
수정 아이콘
??? : 그 타격 성적으로 무슨 영결이야? 박용택보다도 못 치는데 무슨 영결이야?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25/08/19 12:33
수정 아이콘
차명석은 공부를 많이 하고, 구단에 대한 애정이 매우 깊은 사람이라 무조건 평타 이상은 할 사람이죠. 실제 결과도 그렇구요.
이야기상자
+ 25/08/19 12:57
수정 아이콘
제일 큰 공로는 언급하신 예전 두산 못지 않은 2군 시스템을 구축한 거죠 잘뽑고 잘키우니까요
그 밖에도 적절한 FA 계약과 좋은 외국인 선수 영입도 언급해야한다고 봅니다
함덕주나 엘리 같은 시원찮은 사례도 분명 있기는한데
켈리 오스틴 임찬규 박동원 김진성 등등 좋은 금액에 좋은 선수들은 잘 계약하고 있어요
오버페이라 판단되면 익절도 잘하고 있구요
무적LG오지환
+ 25/08/19 14:42
수정 아이콘
이주헌도 아마 경기 취재하는 기자들이 하나 같이 '다 너무 빨리 뽑았다'했는데 6개월 후에 이천에서 이주헌 하는거 보고 전상일 기자가 '아니 이렇게까지 빨리 키웠다고?'하고 놀랐다죠.

올해 김영우도 마찬가지고요. 사실 10픽에서 이 정도 구위가 어디냐 짧게는 1,2년 길게는 군제대 이후까지 보고 있었는데 겨울에 제구 잡고, 선수 본인도 열심히 해서 올스타전때 잠깐 마주친 윤석민한테 슬라이더 그립 조언 듣더니 후반기에 한번 더 발전하고...

뭐 이 방식으로 염원하던 MVP급 선수-이건 타고 나는 것도 무시 못해 최상위픽 못 뽑는 지금의 LG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가 나오진 않겠지만 적어도 팀이 단단해지는데는 하드웨어만 있던 이천에 차단이 채워넣은 소프트웨어 덕분이 큽니다.

특히 차단이 제일 각 잡고 키운 코치가 자신과 같은 파트인 경헌호 코치와 김광삼 코치인데 경헌호 코치는 1군에서 성과 내고 타팀 갔고 그 자리 자체로 같이 키운 김광삼 코치로 채우고 좋습니다.
그러면서도 작년 김경태 코치나 올해 강동우 코치처럼 평 좋은 외부 코치 영입하는 데도 게을리 하지 않고 말이죠.
빨리 재계약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독이나 단장이나 크크
+ 25/08/19 09:47
수정 아이콘
롯데가 시나브로 내려왔군요 쓱이랑 한게임차 되었네
쵸젠뇽밍
+ 25/08/19 09:52
수정 아이콘
그냥 수도권팀이 강하고, 그 중에서도 서울팀이 강한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히어로즈를 어떻게 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허저비
+ 25/08/19 09:55
수정 아이콘
10구단 체제 후 딱 한번 하...
무적LG오지환
+ 25/08/19 10:04
수정 아이콘
차명석 부임한 19년 이래 통합 승률이 2위랑 3푼 넘게 차이 나는 1등인데 우승 1회, 준우승 0회...
아무리 생각해도 22년 업셋은 용서가 안 됩니다 류지현 부들부들....
MeMoRieS
+ 25/08/19 12:11
수정 아이콘
Mlb 파업이 몇일만 일찍 끝났더라면 김광현이 ssg랑 계약안 했더라면 무난히 정규시즌 1위할수있었는데요
그게 아쉽죠
무적LG오지환
+ 25/08/19 12:12
수정 아이콘
플레이오프에서 업셋 당한 이상 아무 의미 없는 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MeMoRieS
+ 25/08/19 12:12
수정 아이콘
그건 맞습니다
+ 25/08/19 10:06
수정 아이콘
삼성이 의외로 정말 적네요
류감이 있던 전성기 때가 10구단 전이었나 봅니다.
+ 25/08/19 10:14
수정 아이콘
16년이후 암흑기였으니...
그전까지 가을야구 실패회수가 5손가락 안인걸 감안하면
전 단장이 얼마나 망첬나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엠포유
+ 25/08/19 10:25
수정 아이콘
안과 홍이 10년 말아 먹었죠.....
+ 25/08/19 11:09
수정 아이콘
안은 단기로 말아먹었는데 홍이 아주 장기적으로 미래까지 삭제시켜버렸죠
하루일기
+ 25/08/19 15:23
수정 아이콘
전기차 충전 미래는 지켰습니다
짜부리
+ 25/08/19 10:27
수정 아이콘
엘지 최소 2번, 최대 3번은 우승했어야 되는데..
QuickSohee
+ 25/08/19 10:41
수정 아이콘
22년.......
Ashen One
+ 25/08/19 10:31
수정 아이콘
3위부터 7위까진 고만고만 하네요.
QuickSohee
+ 25/08/19 10:43
수정 아이콘
엘지 올해 우승 한 번 더 하자...
+ 25/08/19 10:51
수정 아이콘
삼성 개약체네 ㅠㅠ
+ 25/08/19 11:44
수정 아이콘
기아 우승확률 40% 드드드..
MeMoRieS
+ 25/08/19 1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엘지가 우승확률이 높아보이는데 단기전에는 한화가 무섭습니다
폰세-와이스-류현진으로 가을야구 상대하려니...
+ 25/08/19 12:27
수정 아이콘
키움이 10년중 7번이나 갔군요
+ 25/08/19 12:56
수정 아이콘
요즘 추세에 따라 엘지 빠따로 어느 팀이 올라와도 그냥 작살낼듯
Zakk WyldE
+ 25/08/19 13:06
수정 아이콘
가성비의 기아…
우승후 꼬라박…
탈리스만
+ 25/08/19 13:15
수정 아이콘
KT와 NC가 신생팀인데 빠르게 우승해서 좋네요. 가을야구도 꾸준히 나갔고
아무래도 신생팀은 성적이라도 나야 인기를 얻을테니
스마스마
+ 25/08/19 14:30
수정 아이콘
2020년 이후 KBO No.1은 LG죠.
두팬이지만 이 부분은 인정 안할 수가... 오히려 전력과 꾸준한 성적에 비해 우승 1회가 아쉬울 정도.

엄청 폭발적이고 화려한 팀은 아니지만 공수에 걸쳐 구멍이 없다는 게 강점이고
차단장님이 팀을 엄청 잘 꾸렸죠. 그 전에 양상문 GM이 틀을 닦아둔 것도 크고.

두팬으로선 그저 부러울 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8] jjohny=쿠마 20/05/10 229570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53497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91367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62546 0
89706 [스포츠] [오피셜] 2025 KBO 리그 정규시즌 잔여경기 일정 발표 [13] SKY921459 25/08/19 1459 0
89704 [스포츠] [KBO] 이번 시즌 크보 2루수 빠따 순위 현황 [22] 손금불산입1999 25/08/19 1999 0
89703 [스포츠] [KBO] 10년간 10개 구단 가을야구 진출 횟수 [34] 손금불산입3447 25/08/19 3447 0
89702 [스포츠] [해축] 라인더르스 이 이름을 기억해보세요.mp4 [10] 손금불산입1865 25/08/19 1865 0
89701 [연예] [아이브] 미니 4집 <IVE SECRET> 콘셉트 필름 + 콘셉트 포토 Davi4ever1806 25/08/19 1806 0
89699 [연예] 조정석이 한국영화에서 이번에 달성한 기록 [22] Leeka8013 25/08/18 8013 0
89698 [연예] 미포티 데일리 차트 근황_feat. 케데헌 [5] 카미트리아5566 25/08/18 5566 0
89697 [스포츠] 돈나룸마, PSG 떠난다? 팬들과의 작별인사 올려... [24] 페이커755833 25/08/18 5833 0
89696 [연예] [레드벨벳] 조이 미니 1집 타이틀곡 'Love Splash!' M/V [3] Davi4ever3040 25/08/18 3040 0
89695 [연예]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쇼 [23] 유머8356 25/08/18 8356 0
89694 [스포츠] [해축] 뭔가 예상과는 달랐던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리그 첫 경기 [14] 라민4777 25/08/18 4777 0
89692 [스포츠] [KBO] 데이비슨의 저주? 방출 후 8연패에 빠진 롯데 [32] Davi4ever5441 25/08/18 5441 0
89691 [스포츠] [KBO] 3년 연속 10승을 달성한 임찬규 + 최근 3년 다승 1위 [25] Davi4ever3647 25/08/18 3647 0
89690 [스포츠] [KBO] 이번 시즌 크보 1루수 빠따 순위 현황 [14] 손금불산입4090 25/08/18 4090 0
89689 [연예] 빌 게이츠, 유재석 만난다…'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확정 [21] 본좌4370 25/08/18 4370 0
89688 [연예] [단독] 가수 김종국, 드디어 결혼 [53] 카루오스8608 25/08/18 8608 0
89687 [스포츠] [KBO] 트레이드 후 기세가 좋은 최원준 [14] 손금불산입3405 25/08/18 3405 0
89686 [스포츠] [해축] 개막 라운드부터 맨유 대 아스날.mp4 [20] 손금불산입2344 25/08/18 2344 0
89685 [연예] 방탄소년단 뷔 8/25 LA다저스 시구예정 [4] 로즈마리2826 25/08/18 282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