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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7/29 10:21
1위에 있는 프랑크 슈미트 감독이 누군가 찾아보니 커리어 재밌군요.
분데스리가 뉘른베르크에서 데뷔했지만 1군에서 못 뛰고 주로 하부리그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선수 생활. 마지막 4년은 4부리그의 고향팀인 하이덴하이머에 입단해서 2007년 은퇴까지 뛰었음. 은퇴한 2007년에 팀 명이 FC 하이덴하임으로 변경되고 바로 코치로 부임. 그런데 3개월 만에 감독이 짤리면서 감독으로 승격. 감독 부임 후 계속 승격 시키면서 분데스리가까지 올려놓음
+ 25/07/29 10:24
슈미트는 선수 말년부터 하이덴하임에 있다가 은퇴하고 바로 수석코치부터 시작한 케이스라 구단 재직만 놓고보면 3년 더 추가되겠네요.
20년...
+ 25/07/29 10:27
저 슈미트라는 분 팀이 어딘지 잘 몰라 찾아보니 분데스리가의 하이덴하임이군요. 저번 시즌 승강 플옵까지 가서 겨우 분데스에 잔류한.. 강등권이면 시즌 내내 털렸을 텐데 하부리그 시절부터 공이 워낙 커서 저 근속년수를 유지한 걸로 보이네요. 퍼거슨, 벵거보다 근속이 길군요. 대단합니다.
+ 25/07/29 12:54
찾아보니 퍼거슨이 27시즌 (정확히는 26년 6개월) 맨유 감독으로 있었고
뱅거가 22시즌 (정확히는 21년 8개월) 아스날 감독으로 있었네요. 이제 다시 이런 낭만적(?)인 시대는 안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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