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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27 10:52:33
Name 손금불산입
File #1 1929429655648329130_n.jpg (335.4 KB), Download : 363
Link #1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기아 위즈덤 3연전 득점권 7타석 6삼진


위즈덤에 대한 여론이 급격하게 안좋아지고 있는 이유가 저번 시리즈에서 단적으로 보이는 중.

체감도르뿐 아니라 실제로 하이레버리지 상황에서 타격 퍼포먼스가 급격하게 안좋아지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체감도르라는 것 자체를 부정하는건 오히려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기도 하고요. 아무리 야구라 하더라도 현대 스포츠에서 통계로 모든 것을 전부 설명할 수는 없으니까요. 이종범의 WAR도 그 이전 시대 체감도르에 대한 대답이 되고...

물론 그 체감이나 느낌이 확증편향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는게 문제지만요.

여튼 기아 위즈덤의 최근 퍼포먼스는 꽤 실망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팀 차원에서든 개인 차원에서든 이런 퍼포먼스가 고착화되지 않도록 힘써야 하는데 확실히 팬들에게는 인내심쪽으로 시험이 크게 오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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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프라그
+ 25/06/27 10:54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 용타 바꾸기에는 위즈덤보다 잘치는 타자 데려오는게 더 힘들어서 일단 살려야 합니다. 3루 수비 그만하면 좋아질수도 있고요.
스웨이드
+ 25/06/27 10:56
수정 아이콘
바꾼타자가 위즈덤만큼 해준다는 보장이 없는데 도박하는 심정으로 바꾸기도 어렵죠...
체크카드
+ 25/06/27 11:00
수정 아이콘
제가 볼 때마다 그런건지 몰라도 스트라이크존 상단에 걸리는 공에 루킹삼진이 많은거 같아서 풀카운트에선 높은 공도 휘둘렀으면 하는데 자기가 설정한 존이 망가질 수도 있어서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 25/06/27 11:02
수정 아이콘
야구는 평균의 스포츠..
기다리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다시 올라올 겁니다.
Zakk WyldE
+ 25/06/27 11: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숫자만 보고 기록만 보면 뭐 좋은 선수다 그럴수 있는데
야구 꼬박 꼬박 챙겨 보면 숫자 그런건 모르겠고

암 걸리겠네요 크크

그나마 수비해주는건 고마운데
어젠 또 운도 없었지만 용규 맞춰서 1점 주고
(무승부라서 더 아쉬운)

위즈덤 앞에 주자가 20명 있었는데
타점을 하나도 못 올렸죠..

결국엔 득점권에서도 평균에 수렴하긴 할텐데
(솔직히 기대 안됨)

어제 찬스에서 본인이 쳐서 점수를 내야지
자꾸 걸어갈 궁리만 하다가 스트라익 멀뚱 멀뚱 삼진 당하고

호령이랑 찬호도 치는 희플 하나를 못날리는…


뭐 그렇다고 교체해야 된다 이런건 아닙니다만
잘하자… ㅠ
지니팅커벨여행
+ 25/06/27 14:43
수정 아이콘
평균 타격이 득점권 타격으로 수렴해 버릴까 두렵습니다 크크크 흑
+ 25/06/27 11:18
수정 아이콘
리버스 브렛필인가요
위원장
+ 25/06/27 1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연히 교체할 이유가 없죠
잠실에서 해줘
마리오30년
+ 25/06/27 11:28
수정 아이콘
이번키움 시리즈는 사실 위즈덤만 제몫 해줬어도 최소 위닝 또는 스윕각이었는데 좀 아쉽긴 하죠. 그래도 1루.3루 수비되고 장타있는 용병이라 결국 살려쓰는게 맞는거 같아요. 최소 소쿠리보다는 한급 위 용병은 맞으니까요
+ 25/06/27 11:36
수정 아이콘
지금 3루 수비되는 외국인 타자를 어디서 데려오나요 WPA 그렇게 중요하면 브렛필 다시 데려오던가요. 지금 가장 큰 기아 공격의 문제는 그렇게 조심하라고 해도 나대다가 드러누운 김도영 공백이 가장 큰데 엄한 곳에서 화풀이 하는 느낌입니다.

3루수비되고 공격도 어느정도 되는 타자 데려왔다고 칩시다. 김도영 돌아오면 어떻게 할껀가요 외국인타자 이번에는 1루나 외야로 보내서 잘 적응하길 기도합니까? 그런 선수 있으면 진작 데려오지
로즈엘
+ 25/06/27 11:52
수정 아이콘
짧은 기간은 추가되는게 영향이 크니 이후에 연속 안타 2개라면 0.25로 정상 범위에 들어오게 되니
서린언니
+ 25/06/27 11:52
수정 아이콘
한화 터크먼이 주자있는 상황에서 하도 못치다보니까 1번으로 보냈죠 (득타율 .219)
그래도 재계약 하나 했는데 갑자기 금지어가...
파쿠만사
+ 25/06/27 11:59
수정 아이콘
용타의 전설을 만들고간 오....
닉네임을바꾸다
+ 25/06/27 13:00
수정 아이콘
아...
지니팅커벨여행
+ 25/06/27 14:46
수정 아이콘
터크먼은 1번형 타자를 3,4번으로 썼던 거고, 위즈덤은 4,5번 타입인데 못하고 있으니 1번으로 보내든지 해야죠.
터크먼이라도 데려왔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근데 메이저 타자라 어림도 없겠죠 흑.
+ 25/06/27 11:53
수정 아이콘
남의 팀이라서 이런 말하는게 아니라
위즈덤은 진짜 존버해야죠 뭐
당장 바꿀 사람도 없지 않나요
+ 25/06/27 12:27
수정 아이콘
당장 도박수 긁어서 여기보다 더 망하면 답도 없죠
약설가
+ 25/06/27 12:44
수정 아이콘
보여주고 있는 부분이 있으니 지켜보면서 잘 살려서 써야죠. 무슨 애런 저지 데려올 것도 아니고.
최종병기캐리어
+ 25/06/27 12:45
수정 아이콘
선구안이 안 좋은 대신 걸리면 넘어가는 전형적인 공갈포타입이라

투수들이 득점권 상황이 오면 볼넷 각오하고 안 좋은 공만 주다보니 자멸해버리는 상황이 많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곧미남
+ 25/06/27 12:52
수정 아이콘
전 교체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움 그 뒤
+ 25/06/27 14:12
수정 아이콘
그냥저냥 상위권 생각하고 있으면 존버해도 좋지만,
올해도 우승....각을 포기하지 못했다면(사실 포기할 이유도 없구요) 저도 교체하는게
그나마 로또라도 긁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바꿨는데 못한다? 뭐 어쩔 수 없죠.
저는 위즈덤이 이번 3연전만 문제였다 라고 생각하지 않아서요.
지니팅커벨여행
+ 25/06/27 14:4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위즈덤 있으나 없으나 상위권으로 갈 것 같지 않아서 저도 어느 정도 수긍합니다.
위즈덤 없다고 꼬라박을 것 같지도 않고요.
1,3루 수비 다 해 주는 건 좋은데 수비 시키려고 데려온 타자가 아니니 타격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못 내면 실패라 봐야죠.
교체 안 하고 가도 이해는 하겠는데 중심타선이 아닌 1번이나 9변으로 두면 좋겠어요.
부담 덜어 주고 가끔 뜬금포 올려 주면 좋고...
+ 25/06/27 13:58
수정 아이콘
우승시즌 엔씨 알테어처럼 하위타선 배치하는것도 방법인데 문제는 지금 기아가 당시 엔씨처럼 야수들 여유가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게
지니팅커벨여행
+ 25/06/27 14: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득점권에서 못 치는 게 아니고 안 치는...
The HUSE
+ 25/06/27 14:55
수정 아이콘
교체 미교체는 고민할 문제지만,
벌써 시즌 반이 지났고,
20여일 빠져 있었지만
200타석이 넘게 쌓인 결과입니다.
현재 팀에서 골치 아픈 수준은 맞는것 같습니다.
쵸젠뇽밍
+ 25/06/27 14: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래 글에도 적었습니다만, 김도영이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타자를 3루수로 구할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게다가 외야쪽에 유망주들이 발굴된 판에 외야수를 데려오는 것도 별로고요.
위즈덤이 정답이라는 게 아니라, 다른 답이 별로 없습니다. 위즈덤이 틀렸으면 안고 가야해요. 더 나은 다른 답을 기대하는 것보다, 위즈덤이 득점권 찬스에서 답을 찾기를 기대하는 편이 더 당첨확률 높은 복권이라 봅니다.
새벽하늘
+ 25/06/27 15:10
수정 아이콘
부상에서 복귀하고 좋아지고 있었죠. 통계로도 보이는게 이렇게 하고도 6월 득타율이 0.259에요 ops는 0.801이구요 저 시리즈전까지는 3할 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이시리즈만 부진한건데 최근에 계속 안좋았던거처럼 말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지니팅커벨여행
+ 25/06/27 16:25
수정 아이콘
득점권 등 중요 상황에선 계속 안 좋았어요.
키움 3연전에서 아주 죽을 쒀 버리니 불만이 폭발한 거죠.
새벽하늘
+ 25/06/27 16:31
수정 아이콘
확증편향이겠죠 6월기록은 좋았었습니다. 기록이 있는데요.
자칭법조인사당군
+ 25/06/27 15:24
수정 아이콘
도영아!!
니땀시
죽어야~~ 흑흑

2024모드 풀컨디션 김도영이 자꾸 생각나네요
있었다면 위즈덤 가지고 지금처럼 갑론을박 안나왔을듯 해요
사바나
+ 25/06/27 15:55
수정 아이콘
교체는 뭐 기바오 같은거죠 크크
타츠야
+ 25/06/27 16:15
수정 아이콘
저번 글에도 교체는 말이 안 된다고 썼는데 어느 선수든 일정시기 동안 땅 파는 시기가 나옵니다.
올해 첫 시즌이고 승부처에서 투수와의 수 싸움이 메이저와 다르니 시간이 더 오래걸릴 수 있죠.
이런 접근이면 이정후 선수는 한국 돌아와야해요.
지니팅커벨여행
+ 25/06/27 16:28
수정 아이콘
외인 타자는 첫시즌이랄 게 없습니다.
올해는 별로지만 내년에 나아지겠지 하면 이별해야 하는 거라...
첫해니 적응하면서 국내 선수들 정도만 하면 된다고 치기엔 연봉도 엄청 많으니까요.
이정후는 다년계약입니다.
타츠야
+ 25/06/27 16:29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만약 현재 성적 그대로 올해 끝나고 재계약 안 하고 풀어주면 다른 팀이 냉큼 데려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아 상대로의 성적이... 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정후 선수 이야기는 그냥 말이 안 된다는 의미로 쓰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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