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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6/26 13:37
2025 시즌
기성용 출전 경기(1~8라운드 전경기 출전) - 3승 4무 1패 기성용 부상 이후 경기 - 3승 5무 4패 작년에는 부상 당할 때까지 풀타임으로 갈아댔으면서 이제 와서 플랜에 없다? 팀에 잠깐 들렀다 가는 외국인 선수한테 이렇게 해도 욕 먹습니다. 서울이 우승 경쟁하는 팀도 아니고, 강등 당할 사이즈도 아닌데 4개월 남짓을 못 뛰게 해서 다른 팀에서 은퇴시키는 건 진짜 팬들 가슴에 대못 박는 짓이에요.
+ 25/06/26 13:44
이야기 들어보니 김기동 감독하고만 사이 안좋고 프런트나 선수단하고는 나쁜 관계는 아닌거 같던데... 타팀팬이지만 서울에서 존중받는 마지막 장면으 봤으면하네요
+ 25/06/26 14:16
기성용 정도의 팀 레전드의 라스트 댄스라면
특별한 경우 아니면 없던 플랜도 만들어야 하는 레벨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예외를 인정할만큼 지금이 특별한 상황인가? 우승이나 강등 경쟁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아예 출전을 못 시킬 정도로 폼이 바닥인 것도 아닌 듯 하고 무엇을 위해 구단을 운영하는지 생각해봤으면 하네요 성적? 성적을 내는 건 팬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서 입니다 레전드 팽해서 내는 성적에 팬들이 퍽이나 환호하겠네요 이 경우 성적을 내는 것도 아니지만
+ 25/06/26 14:26
같은 생각입니다. 서울을 넘어서 리그 전체를 봐도 기성용이면 외국인 선수 제외하고 이동국, 염기훈 다음 정도는 될 것 같은데... 국대에서도 이동국, 염기훈 이상의 에이스였는데 말이죠. 기성용 팬도 아니고 서울을 응원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근래 20년 가량 한국 축구를 누구보다 밝게 빛나게 기여한 선수가 이런 대접을 받으며 쫓겨나다시피 이적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25/06/26 14:37
팬심을 지탱하는건 성적도 성적이지만 낭만도 일정 수준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거 판단 좀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K리그가 크보 뿐만 아니라 국내 타 스포츠 대비해서도 유독 잘 못하고 있는 부분이 레전드 대접해주는거라고 생각해서요. 특히 올 시즌 서울FC면 당장 우승권에 있어서 성적이 아쉬운 시즌도 아닌데 이런 무브먼트 보이는건 대체 뭔가 싶습니다.
+ 25/06/26 14:51
많은 팀의 레전드들, 이렇게 하면서 대부분 은퇴시켜버렸으니
여태까지 크게 말이 안나왔던 것일뿐 이런일들은 비일비재 했던 것 같습니다. 곧 은퇴할 선수라고 생각하니까 출전 안 시키고, 더 오래 데리고 있을 선수들 위주로만 출전시키는 짓이지요
+ 25/06/26 18:38
개인적으론, 교체회수 제한떄문이 아닌가 합니다.
교체 제한이 없는 농구조차 이런일이 있는데, 제한이 있는 스포츠면 더욱 그럴만하다고 봅니다 물론 퍼포먼스의 이유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게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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