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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04 11:01:00
Name 손금불산입
File #1 4619131609972477536_n.jpg (102.5 KB), Download : 614
Link #1 무면허
Subject [스포츠] [KBO] 21세기 10개 구단 감독 변천사


21세기 들어서 가장 감독을 안바꾼 구단이 두산이었네요. 최근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성적이 꽤 좋았으니 그럴 수 밖에 없을 수도 있겠지만...

반면 감독이 가장 많이 바뀐건 롯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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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은 의외로 승률 5할은 맞췄네요. 여러모로 앞뒤로 전력이 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저 승률을 찍은 송일수의 위엄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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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공사일육
25/06/04 11:09
수정 아이콘
역대 감독 승률을 보니 김씨가 성적이 좋습니다…
25/06/04 11:16
수정 아이콘
송일수의 위엄...
25/06/04 11:23
수정 아이콘
그야.. 롯데는 크보에서 제일 못하는팀이었으니까요 ㅠㅠㅠㅠㅠ
handrake
25/06/04 11:25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는 김응룡감독이 최고 명장의 대명사로 여겨졌는데 지금까지 KBO 최고 감독은 누굴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김응룡?
ps. 그러고 보니 어렸을때는 김응룡이었던것 같은데 여기 본문을 보니 김응용이네요. 내가 잘못 알았던건가?
네이버후드
25/06/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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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코끼리 감독이겠죠 
Zakk WyldE
25/06/04 12:17
수정 아이콘
EPL로 치면 퍼기옹 정도 되려나요.?
수리검
25/06/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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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상 정식 이름은 김응용이 맞는 걸로 압니다
다만 맞춤법상 발음은 김응룡쪽이 자연스럽죠
물론 사람 이름에는 그런 걸 칼같이 적용할 이유는 없구요

다만 본인이 딱히 신경쓰지 않아서
아무렇게나 편한대로 불러라 ~ 하는 식이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몬테레이
25/06/04 14:11
수정 아이콘
승률로 본다면, 1982~2022시즌까지 승률 1위는 김영덕 감독(1,224경기)이고 2위는 김태형 56.2%, 3위 류중일 55.6%, 4위 김응용 감독 53.4%(2,935경기), 5위 김경문 52.3%, 6위 김성근 감독(2,646경기), 7위 51.7%, 9위 김인식 47.6% (이상 1천 경기 이상) 이죠.
다승수와 한국시리즈 우승경력은 김응용 감독이 선두. 약팀을 주로 이끌며 성적을 낸 김성근, 김인식 감독도 명장. 최근 감독으로는 10팀 경쟁하에 유일하게 7연속 한국시리즈 진출기록을 가진 김태형 감독도 이 분들과 한번 비교해볼만 할 거 같고.
결국 맡았던 팀의 수준, 보유 선수, 경쟁 환경을 비교해야 할 거 같네요.
25/06/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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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명예의 전당이 생긴다면 첫 턴에 헌정되어야 할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복합우루사
25/06/04 11:38
수정 아이콘
21세기 들어서 가장 감독을 안바꾼 구단은 이제 삼성이네요.
두산과 삼성이 6명으로 똑같았지만,
두산은 이승엽 감독 경질 후 이제 7명째
삼성은 6명째(박진만 감독)이 계속 하고 있으니까요.
크트의 이강철 감독은 언제까지 계속 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좋은 의미입니다. 오해하지 마셔요)
무적LG오지환
25/06/04 11:41
수정 아이콘
과연 염감은 그 어렵더는 LG 감독 재계약에 성공할 것인가! 크크

실제로 최근 5년 사이 우승한 감독들 중 유일하게 계약 연장이 안 되기도 했고 크크
QuickSohee
25/06/04 12:38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말도 안되는 꼬라박만 아니면 무난하게 재계약 같습니다. 바꾼다고 딱히 더 좋은 감독이 있을거 같지도 않구요
선수빨이니 뭐니 해도 부임이후 성적이 우승 3등 현재 1등이니까..
LuckyVicky
25/06/04 13:14
수정 아이콘
올시즌 성적을 보긴해야겠지만 이 추세로 재계약 안 되면 그거대로 문제가 아닐지...
손금불산입
25/06/04 13:39
수정 아이콘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한다는 가정 하에 한국시리즈에서 경엽볼로 시리즈 말아먹고 업셋 당하는게 유일한 재계약 불발 시나리오 아닐까요 크크
25/06/04 14:23
수정 아이콘
백인천 감독: 1990년 우승 후 91년 시즌 후 재계약 실패 (프런트와 마찰)
이광환 감독: 1994년 우승 후 재계약 했으나 96년 시즌 중 경질 (성적 부진)

이미 2번이나 경험이 있는...
염경엽 감독 우승 후 바로 연장 계약 안 한 이유는 연장했다가 중도 경질하느니 계약 끝나고 재신임 하는 방향으로 잡은 것 같습니다.
25/06/04 12:24
수정 아이콘
이강철은 최장기 집권을 할수 있을것인가
25/06/04 13:23
수정 아이콘
로이스터는 로꼴로 적어주셔도 이질감이 없을겁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5/06/04 13:29
수정 아이콘
두산은 계속되는 유출로 전력이 꽤나 약해 보이던데 반등이 가능할까요?
양의지가 돌아왔다지만 별로 세 보이진 않습니다.
쵸젠뇽밍
25/06/04 13:43
수정 아이콘
성적이 좋지 않으니 감독이 자주 바뀌기도 하지만, 인기팀들이 좀 더 예민하게 감독들을 바꾸는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비인기팀 위주로 응원해왔다가 어쩌다 롤이건 야구건 인기팀을 응원하고 있는데, 팬들이 팀을 좀 덜 흔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흔들어요.
물론 일희일비하는게 팬질의 맛이긴 하지만, 특히나 성적이 안 좋을 땐 더더욱 한발짝 떨어지는 게 서로 좋습니다. 대부분 경험 있으시잖아요.
25/06/04 13:51
수정 아이콘
두산, 삼성 역시 2000년대 이후 단골 포스트시즌 진출팀 답네요.
새벽두시
25/06/04 13:57
수정 아이콘
한화 4연속 중도 경질
제발 이번 만큼은
지니팅커벨여행
25/06/04 16:34
수정 아이콘
기아는 저기 나온 모든 감독들이 다 중도 경질입니다.
조범현과 김기태가 자진사퇴 형식으로 떠나긴 했는데 사실상 경질이죠.
조범현은 선동열 영입을 위한 구단측 분위기가 있었던 건지 임기를 못 마치고 나갔는데, 결국 기아는 여기서 단추를 잘못 끼웠고 지금까지 왔네요.
25/06/04 14:28
수정 아이콘
이승엽 사퇴글이 없어서 뭐 언급하면 안되는 일인건가 궁금해 하고 있었습니다
Lord Be Goja
25/06/04 15:53
수정 아이콘
25/06/04 17:14
수정 아이콘
수원의 왕 철강왕
톨리일자
25/06/05 11:20
수정 아이콘
엘롯기+한 이 감독 교체가 많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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