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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19 10:41:51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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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낭만야구, 스탯티즈
Subject [스포츠] [KBO] 실패로 귀결되는 듯한 키움의 2용타 체제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17/0003944483
푸이그 or 카디네스, 영웅들 슬픈 결단의 시간…검증된 후라도·헤이수스 포기의 후폭풍, 삼성·KT서 펄펄

마이데일리는 지난 17일 키움 히어로즈가 KBO리그 46승 출신의 우완 라울 알칸타라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키움의 알칸타라 영입 작업은 마무리단계이며, 외국인타자 2명+외국인투수 1명 체제는 막을 내린다.

키움은 푸이그 혹은 카디네스 중 한 명을 내보낸다. 구단은 17일 당시 고민 중이라고 했다. NC 다이노스와의 울산 3연전을 마친 상황서 진짜 결단을 내려야 할 시간이다. 성적만 보면 둘 다 퇴출돼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참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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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진이 좋다고 2용타 체제를 갖춘 것도 아니라 카디네스와 푸이그가 둘 다 잘해도 모자랄 판에 둘 다 부진하면서 결국 한명이 방출 예정이라는군요.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나 싶었으나 여러모로 실패로 판정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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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SE
+ 25/05/19 10:57
수정 아이콘
기아 타격 심각하네요.
최형우 선수 없었으면 나락.

투수력은 불펜 참사가 있었지만,
선발 안정화가 되고 있고, 이길 경기는
잡고 있어서 다행.
곧미남
+ 25/05/19 11:13
수정 아이콘
어제 외야 3명 타율 평균이 0.169더군요 크크
The HUSE
+ 25/05/19 11:18
수정 아이콘
외야 자원 넘친다고,
소크라테스 보냈는데...아놔.
곧미남
+ 25/05/19 17:51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이우성이 다시 좌익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못할줄야
지니팅커벨여행
+ 25/05/19 12:24
수정 아이콘
거기에 3할 타자 오선우 빼면 1할 초반인가요...?
곧미남
+ 25/05/19 17:51
수정 아이콘
어제 제가 계산할때는 최원준, 김호령, 박정우일때 흑흑
지니팅커벨여행
+ 25/05/19 18:49
수정 아이콘
헉 이걸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ㅠ
스타나라
+ 25/05/19 10:59
수정 아이콘
카디네스 성적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 미국 다녀오고나서 다 까먹었나보군요.
+ 25/05/19 11:01
수정 아이콘
2용타 방향성 자체는 맞았던 것 같은데… 
외국인 타자 두명이 동시에 생각보다 너무 부진하고, 
기회 줬던 어린 투수들 (김윤하, 김연주, 전준표, 손현기, 정현우)도 생각보다 너무 부진한게 문제…
김윤하가 이 정도로 처참하게 못할줄은 몰랐습니다 
+ 25/05/19 1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라울 알칸타라가 작년에 부상 이후 보여준 모습, 그리고 올 시즌 멕시코 리그 성적을 보면 영입에 있어서 약간 의문이긴 한데
팔꿈치 상태가 온전하다면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겠다고 판단한 것 같네요.

루벤 카디네스 월별 성적
3월 0.379/0.459/0.724 3홈런 16타점
4월 0.203/0.373/0.322 1홈런 4타점
5월 0.169/0.234/0.203 0홈런 3타점
가파른 하향 곡선을 그리는데 반등도 못 하는 중입니다.

야시엘 푸이그 월별 성적
3월 0.324/0.410/0.529 2홈런 6타점
4월 0.167/0.231/0.264 2홈런 8타점
5월 0.200/0.273/0.320 2홈런 6타점
거기서 거기이긴 한데 루벤 카디네스보다 연봉이 더 비싸고 4월보단 좋아졌습니다.
李昇玗
+ 25/05/19 11:24
수정 아이콘
카디네스는 출산휴가 갔다 온 이후로 저모양인데...
멘탈 문제인가 ㅜㅜ..
+ 25/05/19 11:30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몇 몇 기사에선 향수병 아니냐고 의혹 제기 하더군요. 내용은 근거 없는 비난에 가까웠지만...
개인적으론 향수병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가족이 같이 들어와 있는게 아니다 보니 심적인 영향이 있을 순 있다고 보는데
그걸로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의 성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Chasingthegoals
+ 25/05/19 13:19
수정 아이콘
타구 운도 없었습니다. 홈런성 타구도 잠실이라 잡히고, 그저께 더블헤더에서는 좌익수 점핑캐치만 2번 당해서 장타 2개가 지워졌죠. 이택근이 밸런스 좋게 휘두른 타구들이 저렇게 잡히면 선수 입장에선 타격감 회복이 어렵다는 식으로 얘기까지 했구요. (반면에 푸이그는 밸런스 회복 조짐 없이 힘과 노림수로 안타랑 홈런 친거라고 설명)
카디네스의 이 부진은 2010년 박용택이 겪은 타격 슬럼프와 유사한데, 법력타가 동반되며 선수 스스로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밸런스 잡는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운이 나쁜 상황이니 요행을 바랄 수 밖에요.
바카스
+ 25/05/19 11:04
수정 아이콘
팀 투수 상황에 따라 다를거 같아요.

지나친 과언이겠지만 막말로 폰세, 원태인, 류현진, 고영표, 박세웅 정도의 선발진을 가진 팀이라면 단연 위즈덤, 오스틴이 훨씬 막강한 힘을 발휘할거 같아요.
+ 25/05/19 11:22
수정 아이콘
위즈덤, 오스틴이 아니라 오그레디가 둘 올수도 있구요...
9명의 타자중 하나가 부진했을때의 그 공백보다 5명의 선발투수 중 하나가 부진했을때의 공백은 선발 투수 공백이 압도적으로 경기 운영에 더 어렵다고 봅니다. 용병 3명 허용인 현 상황에서 선발투수 2명 카드를 버릴 팀은 없을걸요
당장 한화만 봐도 폰세, 와이스, 류현진, 엄상백, 문동주 등에 류현진도 무너지는 경기 가끔 있고, 엄상백은 벌써 나가리됐고 그 자리는 황준서로 몇바퀴 막아보려는 것 같은데, 저기서 와이스가 없으면? 이태양이나 장민재가 선발 들어가야 할텐데 너무 끔찍한데요;;;
담배상품권
+ 25/05/19 11:23
수정 아이콘
2용타가 나쁜 전략은 아닌데 용타의 성적이 저거밖에 안되면 의미없죠.
그냥 용타를 잘못뽑은게 문제아닌가 싶습니다.
+ 25/05/19 11:04
수정 아이콘
작년 외국인타자가 대풍작이라 그걸 기대한거 같은데
올해는 투수가 풍작..
김유라
+ 25/05/19 11:11
수정 아이콘
2용타 체제가 문제라기보다는 그냥 쟤네가 못하는거 같은데ㅣ...
한화우승조국통일
+ 25/05/19 11:11
수정 아이콘
한화 팀 ops가 4등이라고요...? 말도 안 돼
동년배
+ 25/05/19 11:12
수정 아이콘
war 로만 보면 에브리데이 플레이어인 야수의 가치가 높지만 투수가 부족한 크보에서는 이닝 먹어주는 선발의 가치가 war로 다 표현이 안되죠
담배상품권
+ 25/05/19 11:22
수정 아이콘
2용타가 나쁜 전략은 아닌데 용타의 성적이 저거밖에 안되면 의미없죠.
+ 25/05/19 11:27
수정 아이콘
못하는게 가장 큰 문제인건 맞지만 개인적으로는 한국야구에선 방향성도 썩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가을야구에서 에이스투수에 비해 타자가 힘 못쓰는 경우가 많은것도 그렇고
정규시즌에서도 한국야구 습자지뎁쓰때문에 이닝먹는 투수의 가치가 보이는것보다 높다고 생각합니다.
5이닝 1실점 vs 8이닝 3실점 류의 비교가 단순스탯기준으로는 언제나 전자가 좋아도 맨날 VS가 나오는 이유가 있어요..
Liberalist
+ 25/05/19 11:30
수정 아이콘
크보는 결국은 투수놀음이라고 생각해서, 애초부터 너무 도박수였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둘 다 오스틴 급으로 터져버렸다면 이야기는 많이 달라졌겠습니다만, 평균적인 용병의 기대 가능한 퍼포먼스로는 좀...
그것조차도 못하는 현 시점에서는 더더욱 실패한 전략이었다고 보고요.
아스날
+ 25/05/19 12:22
수정 아이콘
안우진이 있고 2용타는 나쁘지 않은데 확실한 1선발이 군복무중인게 크죠..
2용타도 잘못뽑았고
안철수
+ 25/05/19 12:35
수정 아이콘
키움 입장에선 실패가 아니라 성공 같은데..
지금 교체는 2할 승률로 고의탱킹 공론화 되니 쇼 하는거구요.
마키의신화
+ 25/05/19 14:24
수정 아이콘
삼성 카디네스 였으면 지금쯤 10위경쟁 하고 있었을지도
+ 25/05/19 16:46
수정 아이콘
날 더워지면 소크라테스로 교체하는 건 어떤가요?
카디네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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