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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10 11:24:43
Name insane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나를 버린 댈러스를 죽이기 위해 돈치치가 간다.MP4


AD 앞에두고 스텝백 3점







전반에만 31점





홈에 온듯한 응원



별걸 다 하는중


45득점

야투: 16/28 57.1퍼

"3점: 7/10 70.0퍼

자유투: 6/9 66.7퍼


8리바 6어시



4스틸 마진+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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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5/04/10 11:43
수정 아이콘
오늘 갈매기가 못해서.. 더더욱 돋보이던 랄치치...
담배상품권
25/04/10 11:49
수정 아이콘
팬들 실망은 알지만 남은 댈러스 선수들은 뭔 죄라고.. 제가 댈러스에 남은 선수였다면 구단이랑 팬에 정이 뚝떨어질거같은데요.
25/04/10 12:59
수정 아이콘
그 전에 팬들이 댈러스 구단에 정이 뚝 떨어졌죠. 구단주와 단장때문에 욕먹는건 안타깝긴 하지만 최소 이번시즌까지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불쌍한오빠
25/04/10 13:34
수정 아이콘
사실 선수들은 돈치치를 일방적으로 트레이드 시킨 순간 정이 떨어졌을겁니다
돈치치도 저런 취급인데 다른 선수들은...
수리검
25/04/10 11:52
수정 아이콘
헌정영상 틀고 환호하고
마지막에 박수쳐주고 이런 건 다 이해할 수 있는데

어쨌건 이제 상대팀 선수고
본인들 팀 폭격하고 있는데 실시간으로 환호하는 건 뭔가 싶더군요

제가 댈러스 특히 AD나 크리스티 입장이라면
이 팀에서 뛰기 싫을 듯
세법개론
25/04/10 12:38
수정 아이콘
팀성적과 운영이 엉망이면 팬들은 단장을 우선 찾습니다. 
댈러스 팬들의 반응은 전혀 이상하지 않은 거 같네요. 

성적은 둘째치고 팬들과의 신뢰를 저버린거, 전 이게 더 크다고 봅니다.
댈러스팬 어느 누가 돈치치 트레이드를 상상이나 해봤겠습니까

다 니코가 감당해야하고 또 꽤 오랜기간 힘들겁니다. 
선수영입도 팬들의 지지를 돌려 놓기도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을듯요
수리검
25/04/10 12:44
수정 아이콘
전 단장에 대한 챈트를 말한 게 아닌데요?

당장 저 위에 크리스티 앞에 두고 3점 꽂아버릴 때
환호성 터져 나왔습니다

리브스 덩크나 르브론 앨리웁때처럼
적 아군 상관없이 멋진 플레이 나올때 하는 우와 하는 느낌이 아니라
우리편 에이스가 득점한 것처럼

단장이 맘에 안 들어서 해고 챈트를 외치는 것과
죽어라 뛰고 있는 우리팀 선수 앞에서
이제는 상대팀 에이스가 된 선수 득점에 박수치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세법개론
25/04/10 1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게 다 니코에 대한 반감이고, 오롯이 본인이 선수들 대신해서 책임져야할 것들이죠.
돈치치에 대한 응원이 댈러스 선수들을 무너뜨리려 하는 거라면 팬들이 잘못된거라고 하겠습니다만,
그건 분명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장은 본인 뜻대로 팀을 맹글 권한이 있고, 그 결과물을 팬들에게 공급합니다.
팬들은 그 과정의 투자자요, 또한 소비자인 것이구요. 경영자가 후진 물건을 팔아먹고 회사가 망가진 책임을 안지는데, 투자자와 소비자가 목소리를 내는 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저러한 팬들의 압박이 없으면 아무것도 달라지는 건 없을겁니다. 니코의 무능함도 묻히고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지 않을거에요
팬들은 구단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괜찮은 방법 중 하나를 가장 좋은 시기에 시연한거죠.

다 제쳐두고 가뜩이나 돈치치 방문에, 속도 좋아 희희낙락 하며 응원할 수 있는 팬은 없을겁니다.
댈러스 팬들 대부분이 오늘만 기다렸을테죠.

과장 좀 보태서 바르샤의 메시, 뉴욕의 지터가 타팀으로 이유없이 트레이드 되었다면요?
네 그런 느낌의 비슷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Tim.Duncan
25/04/10 13:36
수정 아이콘
오늘은 댈러스 팬들과 돈치치의 마지막 이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노비츠키의 뒤를 이을 프랜차이져 + 6년간 팀에 헌신 + 작년에 파이널까지 올려놓은 스타
노비츠키 + 마크 큐반 구단주로부터 이어진 댈러스 구단의 역사가 한순간에 트레이드로 사라져버렸으니까요

위에 내용들이 합쳐진게 댈러스라는 NBA 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은 한순간에 저걸 다 배신당한거고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15196069&sca=&sfl=wr_subject&stx=%EB%8F%88%EC%B9%98%EC%B9%98&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gi_date=&gi_time=

매니아에 댈러스 팬분이 쓰신글인데 이글을 보시면 그래도 좀 팬들의 심정이 이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 오늘로서 돈치치와 댈러스의 이별은 완벽히 끝났고 팬들도 이제 어느정도 제자리를 찾아갈거 같습니다
(큐반 구단주도 돈치치를 마지막으로 응원하러 왔지만 져지는 AD의 져지를 입고 현장에 왔더라고요)


P.S 이와 별개로 니코 단장은 밤길 조심해야 하지않나 마...
25/04/10 13:02
수정 아이콘
그만큼 돈치치가 댈러스에 엄청나게 의미가 큰 선수였고 팀이 그걸 깨부순거죠. 그만큼 돌아선 팬들은 무서운거구요.
핫포비진
25/04/10 12:28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직관한 니코는 이제 그만 내려와야..홈경기에서 돈치치가 공잡으면 환호나오고 mvp챈트가 나오는데 댈러스 선수들 공잡으면 파이어 니코 나오는걸 듣고 아무것도 못느낄려나요 어떻게든 분위기는 수습해야..
날개를주세요
25/04/10 12:34
수정 아이콘
농구라는 종목이 코트에 5명이 뛰고 팀 로스터에 20명 이상 선수가 있지만
구조적으론 슈퍼스타 한두명과 그를 서포트해주는 구성원으로 볼 수도 있어서
팬들의 저런반응도 납득이 가고
또 얼마나 저 트레이드가 말이 안되는 트레이드였는지 보여주는 단면이 아닌가 싶네요
웜뱃어택
25/04/10 15:52
수정 아이콘
친정팀 상대 첫경기 최다득점기록이라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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