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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3/22 09:18
(수정됨) 성공 - 탐욕 - 무지 - 타락 - 몰락 서사의 완성판입니다.
힙한 민희진 이미지 이해못하는 탐욕스러운 하이브 중년 팬이라는 누명을 벗어서 더 짜릿합니다.
+ 25/03/22 09:19
이미 정산 받은 돈이 꽤나 되고 대중성 인기성이 좋은 럭키 피프티라고 해야하나..그런 생각밖에 안드네요...
근본적으로 그냥 피프티 사건이랑 크게 다를바 없는건데..... 애초에 이걸 이기면 엔터산업 자체가 개편되는 수준의 사건이라 말도 안되는 일이죠. 그리고 기존의 연예게 선배들은 이런 선택을 왜 못했을까...생각을 못하나?? 그냥 뜨고 나서 어? 나는 걍 내 맘대로 할래...이러질 못했을까?? 막말로 기존 소속사와 분쟁생기면 그거 해결될 때까지 몇년이고 제대로 활동 못하던게 기존 연예인들이었는데...
+ 25/03/22 09:36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민희진의 야욕과 나르시시즘 말고는 설명이 안되는 사건 같습니다.
모든 것이 내 공이고 모두가 나를 따라하고. 방시혁, SM, 뉴진스, 버니즈까지 무식하다고 잘근잘근 씹는 그 에고. 그런 사람이 세종 로펌의 말이나 제대로 들었을까요. 본인이 법조계 위에, 케이팝 위에 있다고 생각한 그 오만함으로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죠. 뉴진스와 그 부모들은 아둔하다는 생각 밖에 없네요. 이제 업계에서 훼손된 평판과 앞으로 지불할 위약벌은 민희진이 책임져줄까요? 네버.
+ 25/03/22 09:41
그것도 그렇고 이번에 sm 스타십에서 새로 아이돌 나온 걸 보니 뉴진스는 그 좋은 시간을 분쟁으로 다 날려먹었다 싶더라고요. 그 동안 받아왔던 관심과 사랑이 영원한 게 아닌데..
+ 25/03/22 09:30
외신에 나가서 한국 문화를 비난하는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참 누군가가 생각나네요
RM도 비슷한 질문을 받았던 적이 있을 정도로 해외에서 정말로 좋아하는 떡밥이죠 진짜 갈 때까지 가는구나라는 생각 밖에
+ 25/03/22 09:34
(수정됨) 뉴진스를 절대 옹호하는건 아니지만,(밑밥)
어느 정도 공감하는 점은 있습니다. 대형 기획사가 선발, 기획, 제작까지 모든 권한을 가진 상태에서 연습생들의 목줄을 쥐고 있는건 꽤나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게 사실 어떤 나라에선 뉴진스의 손을 들어주고, 입법까지 갈 수 있는 사안이긴 합니다만, 동아시아는 또 나름의 문화가 있는거라... 옆나라 생각하면 표준계약서까지 있는 우리나라가 선녀일 수도 있고... 해외를 대상으로 했다면, 나름 영리한 인터뷰일 수도 있습니다. 근데, 바닥부터 기어올라와야 하고, 재능 없으면(특히 노래,작곡) 기회도 없는 미국에서 데뷔해볼래? 크크
+ 25/03/22 09:42
우와. 진짜 놀랐습니다. 이게 AI번역이라고요? 위화감을 거의 느끼지 못했는데?
와...... AI번역 능력이 거의 월 단위로 수준이 높아지네요. 감탄하고 갑니다.
+ 25/03/22 09:55
상황은 민희진 하이브 분쟁에서 본인들이 민희진의 방패로 나서서 탱킹하고 있는 꼴인데
당사자들은 반대로 민희진이 우리를 지키는 방패라고 느낀다는게 재밌네요 크크
+ 25/03/22 10:04
저 개인적으로 케이팝의 특징 중 하나는 좀 더 세분화 된 분업화라고 봅니다. 상당히 많은 인원이 붙어서 각자 잘하는 것을 반영해 완성도를 이끌어낸다고 보는데요. 그러다보니 사람이 많이 투입되기도 하고, 그 투입되는 사람들도 그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 중 하나라서 비용이 많이 듭니다. 그런 점에서 재판결과가 뉴진스에게 좋게 끝날 경우 케이팝은 더이상 존재가 어렵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던 산업이 하이리크스 로우리턴이 되니까요.
그런 면에서 지금 가수들은 좀 긴장해야할 것 같아요. 과거 90년대에도 워크맨의 보급과함께 가요계가 돈이 되니까 너도나도 뛰어들었다가, 2000년대에 MP3보급으로 돈이 안되니까 부도에, 떼어먹고 도주에, 수많은 가수 피해자들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으니까요. 우린 다시 한 번 수많은 슈가맨의 탄생을 보게 될 지 모릅니다.
+ 25/03/22 10:06
김도영
‘타이거즈 안의 저는 자유롭지 못했어요. 포지션은 3루로 제한되었고 팀은 제게 어떨때는 1번타자, 어떨때는 3번타자의 역할을 요구했죠. 구단과 결별을 선언합니다. 저는 오늘부터 fa 입니다’.
+ 25/03/22 10:10
[그룹의 근본적인 변화는 없지만, NJZ로 리브랜딩하면서 더 큰 창작의 자유와 넓어진 예술적 스펙트럼을 갖게 되었다.]
아무말대잔치
+ 25/03/22 10:21
타고난 그릇은 작은데 그걸 키울 노력은 없고 넘치는 주목을 받으니 바로 월클병에 걸렸네요. 저것도 심한 중독이라 쉽게 치료하기 어려워요.
고점에서 놀다 아래로 내려가는 그 과정은 매우 고통스럽기 때문에 앞으로 무슨짓을 할지 너무 명확하게 보여 기대됩니다.
+ 25/03/22 10:36
저런 말은 예전에 이달소 츄같은 사람이 말해야 설득력이 있는거죠. 그 누구보다 그 시스템덕에 편하게 성공을 거머쥐어 놓고 이제와서 내 맘대로 안되니까 시스템 탓을 하고 있으면 누가 인정해줍니까. 솔직히 쟤들이 저런 소리하는거 역겨워요.
+ 25/03/22 10:38
아.. 안에서만 새는 바가지였으면 했는데 밖에서 새버리네..
안그래도 k팝 트집 잡기 딱 좋은 소재라서.. 전에도 저런거 유도 많이 하던데 민희진은 그래도 상황판단해서 이제 조용히 지내고 있는데 이 철없는 친구들은 왜 이렇게 매번 제일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안타깝네요.
+ 25/03/22 11:19
뭔가 점점 그들만의 대안현실로 들어가고있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저게 아마 진심일건데, 가스라이팅을 너무 잘못당한것같아요. 앞으로도 닥쳐올 결과를 절대 못 받아들이고 온 세상이 자신들을 억까한다고 생각하게 될 것 같아서...
+ 25/03/22 11:55
이 정도면 눈치채야 하는 거 아닌가 싶지만, 정말 아~무도 민희진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 안한다는게 놀랍네요
아니면 뒤로 물러설 수 없는 다른 이유가 있던가요
+ 25/03/22 12:59
외국의 시선 = 한국의 근현대 경제성장은 놀랍다. 하지만 그로인한 부작용과 단점들이 너무 많아! 노동환경! 인권! 근무시간! 자살률! .. 쯧쯧 발전은 했지만 여전히 우리가 계몽시켜야 할 것들..
기본적으로 케이팝도 저렇게 보죠. 그리고 외국이 좋아할 떡밥 (인권, 자유, 평등..) 을 던지며 본인들을 피해자로 위치시키는건데.. 이걸 설명하려면 좀 갑갑하죠. 저런 언론들이나, 그걸 대하는 사람들이나, 심지어 저런말을 하고 있는 '피해자'나.. 참 뭐랄까, 이게 좀 세상과 역사를 어느정도 이해해야 이해되는 거라서
+ 25/03/22 19:27
메이저리그 가기위해 날고긴다하는 전세계 야구선수들이 마이너리그부터 도전하는데 마이너리그는 대접이 좋아서 선수들이 모이나요?
+ 25/03/22 15:06
돈 받을땐 프로고, 행동은 어려서 그럴 수 있다라고 쉴드받고 싶나보군요. 근거도 없는 무시해 따위밖에 내세우는게 없으면서..
+ 25/03/22 16:08
계약이라는 행위의 무게를 비싼 수업료를 주고 배우는 계기가 되겠군요. 특히나 '나이'라는 시간 제한이 걸려있는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정말 최악의 선택을 했다고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 25/03/22 16:22
개인적으로 자기들 주장을 관철하기위해 자기가 자라고 사랑받은 기반이 썩었다고 이야기하는군요
피프티피프티 2탄 주장과 일치하네요.. kpop구조가 문제고 법원이나 법이 문제고 이나라 문화가 문제고 내탓은 없고 나는 그걸 이겨나가는 혁명가라고 믿나보네요.
+ 25/03/22 16:38
본인들 받아줄 쩐주가 외국쪽 자본인가 보네요. 일단 안티 kpop 포지션으로 팬과 지지층 만들기가 탈출전략인것 같은데... 배은망덕 배신돌 이미지는 어쩌려고 그러는지. 진짜 찐팬외에는 대중들은 다 떠난다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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