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3/22 09:05:44
Name 여기
Link #1 타임지
Subject [연예] 뉴진스 타임지 인터뷰 전문
https://time.com/7270186/njz-newjeans-exclusive-hybe-ador-legal-battle-complexcon-hongkong/


2024년은 혜인을 비롯한 뉴진스 멤버들에게 격동의 해였다. K팝 정상의 자리에서 소속사와의 갑작스러운 결별, 그리고 논란의 중심에 선 반항적인 아티스트 그룹으로의 변신까지, 이 모든 것이 불과 몇 달 만에 일어났다.

혜인(16)은 3월 초 타임과의 영상 인터뷰에서 "어떤 사람들은 필요에 따라 저를 어린아이로 취급하다가, 또 다른 순간에는 어른처럼 행동하기를 기대했어요."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정말 힘들었고,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 중 하나였어요." 그녀는 통역을 통해 당시의 어려움을 전했다.

지난 11월, 혜인, 민지(김민지), 다니엘(다니엘 마쉬), 해린(강해린), 하니(팜 응옥 한)는 BTS 소속사인 하이브의 자회사이자 이전 소속사였던 어도어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며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충격을 안겼다. 멤버들은 어도어의 "불공정한 대우", "차별",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했고, 어도어는 이를 전면 부인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놀랍게도 지난 2월, 멤버들은 3월 23일 홍콩 컴플렉스콘 페스티벌에서 NJZ라는 새로운 그룹명으로 컴백 공연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해린은 "그룹의 근본적인 변화는 없지만, NJZ로 리브랜딩하면서 더 큰 창작의 자유와 넓어진 예술적 스펙트럼을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들의 행보는 순탄치 않았다. 2022년 8월 데뷔 이후, 2000년대 음악과 패션을 재해석한 독특한 콘셉트로 차별화를 꾀하며 "Super Shy", "OMG", "Ditto" 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하고 코카콜라, 애플, 파워퍼프걸 등 글로벌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다. 2024년 K팝 앨범 판매 부진으로 업계가 침체된 상황에서 이들의 어도어 탈퇴는 더욱 큰 파장을 불러왔다. 멤버들이 떠난 11월, 하이브는 시가총액 약 5억 달러를 잃었다.

어도어는 1월 서울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처음에는 멤버들의 독자적인 활동을 막기 위한 조치였으나, 그룹이 리브랜딩한 후에는 새로운 음악 발매 및 해외 공연 금지까지 요구했다. 공연을 며칠 앞두고 법원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어도어는 성명을 통해 멤버들을 "전적으로 지원"하며 컴플렉스콘 공연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멤버들은 법원 결정에 불복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다섯 멤버는 타임에 독점 성명을 통해 법원 결정에 "실망"했지만, K팝 업계의 문제가 단번에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겪었던 모든 일에 비하면, 이건 우리 여정의 또 다른 단계일 뿐이에요." 그들은 말했다. "어쩌면 이것이 한국의 현실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변화와 성장이 필요하다고 믿어요. 마치 한국이 우리를 혁명가로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지난해 K팝은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글로벌 앨범 판매 부진 외에도, NJZ 논란 외에 BTS 멤버 슈가의 음주운전 사건, SM 엔터테인먼트의 전 NCT 멤버 태일의 성폭행 혐의로 인한 해고 등 여러 스캔들이 업계를 뒤흔들었다.

뉴진스 논란은 2024년 4월, 하이브가 뉴진스의 프로듀서이자 당시 어도어 CEO였던 민희진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하이브는 민희진이 뉴진스를 하이브에서 빼돌리려 한다는 소문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에 민희진은 하이브가 그룹을 "훼손"하고 피해를 입혔다고 비난하며, 회사의 다른 걸그룹까지 언급하며 논란을 키웠다. 8월 민희진이 어도어 CEO에서 물러나면서 상황은 극에 달했다. 다섯 멤버는 이후 삭제된 깜짝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침묵을 깨고 민희진의 복귀를 요구하며, 하이브를 "비인간적인 회사"라고 비난하며 유해한 근무 환경을 주장했다. 혜인은 전 CEO 민희진에 대해 "우리가 지금 직면하고 있는 많은 어려움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는 방패와 같았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K팝은 오랫동안 소속사의 아티스트 관리 소홀 문제로 비판받아 왔다. 아이돌 자살의 높은 발생률과 성공을 위한 가혹한 근무 조건 또한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일부 아이돌은 더 큰 독립성과 자유를 얻기 위해 소속사를 떠나기도 했다. 하니는 "K팝 전반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어요. 회사들은 아티스트를 실제 인간이 아닌 상품으로 보는 경향이 있죠."라고 꼬집었다.

NJZ의 부당 대우 주장은 여러 차례 제기되었다. 그룹의 법률 대리인은 타임에 보낸 이메일에서 몇 가지 사례를 제시했다. 하이브 PR 담당자가 지역 기자에게 전화하여 그룹의 성과를 "축소"하도록 요청했다는 주장, 매니저가 다른 멤버들에게 하니가 인사할 때 무시하도록 지시했다는 주장(회장 방시혁을 포함한 하이브 고위 관계자들이 그들을 무시했다는 그룹의 주장과 일치), 그리고 2024년 4월 컴백을 며칠 앞두고 하이브의 "미디어 조작"이 있었다는 주장 등이 포함되었다. 민지는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하이브가 2024년 12월 제주항공 추락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리본 착용을 막으려 했다고 덧붙였다.

10월, 하니는 하이브에서 겪었던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증언하기 위해 한국 국회의원들 앞에 섰다. 어도어의 교체 CEO 김주영도 참석하여 "제가 더 할 수 있는 일이 있었는지 자문하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뉴진스의 팬들은 하니를 대신하여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하는 청원서를 제출했지만, 한국 노동부는 예술가가 법적으로 노동자로 분류되지 않는다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이유를 들어 이를 기각했다.

궁지에 몰린 다섯 멤버는 11월 28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니는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어요."라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민지는 11월 기자회견에서 방시혁 회장에게 강한 어조로 발언한 후, 타임에 "데뷔 이후로 우리는 너무 많은 장애와 간섭에 직면했어요. 그리고 이제서야 마침내 그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인터뷰 도중 다니엘은 눈물을 보였다. "우리와 비슷한 상황이 많을 거예요." 그녀는 말했다. "누군가가 이런 상황을 겪어야 한다는 것은 정말 가슴 아픈 일이에요."

2029년에 만료될 예정인 어도어와의 다섯 멤버의 계약 유효성에 대한 별도의 심리는 4월 3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절차는 몇 년이 걸릴 수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NJZ의 법적 승리가 일방적인 계약 해지의 선례를 남길 수 있어, 아이돌에 대한 향후 투자를 위축시켜 업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들은 소속사가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고려할 때 불리한 입장에 놓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어도어는 그룹 데뷔를 위해 약 210억 원(약 1400만 달러)을 투자했으며, 2023년 10월부터 뉴진스 멤버들에게 120억 원(약 800만 달러) 이상이 지급되었다고 법정에서 주장했다. 어도어는 타임에 보낸 성명에서 "아티스트의 활동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계약 조건 하에서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하지만 NJZ의 법률 대리인이 추구하는 것은 소속사에 대한 보복이 아니라, 다섯 멤버가 이전 소속사가 설정했다고 주장하는 "불공정한 제약"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들은 타임에 보낸 이메일에서 "다른 연예 기획사나 아티스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가 계약 의무를 이행하고 아티스트를 적절하게 보호했다면, 아티스트가 그들을 상대로 소송에서 이길 근거는 없을 것입니다." 민지는 특히 하이브와 어도어에 대한 그들의 요구가 "특별하거나 불합리한 것이 아니었다"고 타임에 말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결과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국일보는 한 변호사의 말을 인용하여 하이브가 뉴진스를 포기하려는 계획이 그룹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종료할 수 있는 "강력한 근거"가 된다고 보는 반면, 다른 변호사는 그러한 종료에 대한 충분한 근거가 없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NJZ는 법정에서 패소할 경우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입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어도어와의 계약 위반에 대한 위약금이 최대 6200억 원(약 4억 2천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한다.

어도어는 타임에 보낸 성명에서 "이 문제가 법정으로 확대된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이전 경영진의 잘못으로 인한 "오해"는 "멤버들이 소속사로 복귀하면 충분히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NJZ와 어도어의 관계는 회복 불가능해 보인다. 그룹은 자체적으로 사업 문제를 처리하고 있다. 하니는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했다는 소문을 부인했지만, "우리를 도와줄 소속사를 찾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 도움을 줄 제3자를 찾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진스로서 Y2K 분위기를 선보였던 이들은, NJZ로서 더 많은 실험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구체적인 변화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다니엘은 팬들이 홍콩 공연을 라이브로 시청하면서 알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우리는 그 순간에, 쾅! 하는 것처럼,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법적인 문제를 떠나, 다섯 멤버는 독립과 창작의 자유를 위한 싸움을 통해 앞으로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에 대해 기대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여전히 "버니즈"라고 부르는 팬들과 분쟁 내내 그들을 지지해준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민지는 이번 시련에 대해 "처음 이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제 첫 생각은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야 하는가?'였어요."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지금은 제가 이 경험을 통해 성장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훌륭한 사람들을 만났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2023년, 하니는 타임에 K팝의 미래를 예측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2년도 채 지나지 않아, 그녀는 K팝의 최신 직장 관련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우리는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요." 다니엘은 덧붙이며, 그룹이 그런 혼란에 휘말리는 것은 의도한 바가 아니었지만, 이번 시련을 아티스트로서 자신들에게 "중요한 경험"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하니와 소녀들은 지금 당장은 그 결과에 대해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 "K팝 산업을 변화시키면 그렇게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안 될 것이고, 그것이 현실이 될 것입니다." 그녀는 말한다. "K팝 산업을 변화시키든 아니든, 저는 우리가 정말 자랑스러워요."


제미니 2.0 pro 번역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담배상품권
+ 25/03/22 09:08
수정 아이콘
뭐 곧 소송비용이랑 로펌에서 변호비용 청구날아올테니까 그떄까지 자랑스러우면 진짜 자랑스러운걸로.
compromise
+ 25/03/22 09:08
수정 아이콘
50억 받으며 혁명가....
보통 사람들의 시선과는 참 다르네요.
+ 25/03/22 09:14
수정 아이콘
띡 서양애들 좋아할 워딩으로 채워놨네요

한명 살자고 모두를 망하게 하는

에라이..
그럴수도있어
+ 25/03/22 09: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공 - 탐욕 - 무지 - 타락 - 몰락 서사의 완성판입니다.
힙한 민희진 이미지 이해못하는 탐욕스러운 하이브 중년 팬이라는 누명을 벗어서 더 짜릿합니다.
+ 25/03/22 09:19
수정 아이콘
이미 정산 받은 돈이 꽤나 되고 대중성 인기성이 좋은 럭키 피프티라고 해야하나..그런 생각밖에 안드네요...
근본적으로 그냥 피프티 사건이랑 크게 다를바 없는건데.....
애초에 이걸 이기면 엔터산업 자체가 개편되는 수준의 사건이라 말도 안되는 일이죠.
그리고 기존의 연예게 선배들은 이런 선택을 왜 못했을까...생각을 못하나??
그냥 뜨고 나서 어? 나는 걍 내 맘대로 할래...이러질 못했을까??
막말로 기존 소속사와 분쟁생기면 그거 해결될 때까지 몇년이고 제대로 활동 못하던게 기존 연예인들이었는데...
사이먼도미닉
+ 25/03/22 09:36
수정 아이콘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민희진의 야욕과 나르시시즘 말고는 설명이 안되는 사건 같습니다.

모든 것이 내 공이고 모두가 나를 따라하고. 방시혁, SM, 뉴진스, 버니즈까지 무식하다고 잘근잘근 씹는 그 에고. 그런 사람이 세종 로펌의 말이나 제대로 들었을까요. 본인이 법조계 위에, 케이팝 위에 있다고 생각한 그 오만함으로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죠.

뉴진스와 그 부모들은 아둔하다는 생각 밖에 없네요. 이제 업계에서 훼손된 평판과 앞으로 지불할 위약벌은 민희진이 책임져줄까요? 네버.
모나크모나크
+ 25/03/22 09:41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렇고 이번에 sm 스타십에서 새로 아이돌 나온 걸 보니 뉴진스는 그 좋은 시간을 분쟁으로 다 날려먹었다 싶더라고요. 그 동안 받아왔던 관심과 사랑이 영원한 게 아닌데..
+ 25/03/22 09:29
수정 아이콘
어떤면에서는 혁명가라고 할만합니다 안좋은쪽으로 말이죠
사이먼도미닉
+ 25/03/22 09:30
수정 아이콘
외신에 나가서 한국 문화를 비난하는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참 누군가가 생각나네요

RM도 비슷한 질문을 받았던 적이 있을 정도로 해외에서 정말로 좋아하는 떡밥이죠 진짜 갈 때까지 가는구나라는 생각 밖에
+ 25/03/22 09: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뉴진스를 절대 옹호하는건 아니지만,(밑밥)
어느 정도 공감하는 점은 있습니다.
대형 기획사가 선발, 기획, 제작까지 모든 권한을 가진 상태에서 연습생들의 목줄을 쥐고 있는건 꽤나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게 사실 어떤 나라에선 뉴진스의 손을 들어주고, 입법까지 갈 수 있는 사안이긴 합니다만,
동아시아는 또 나름의 문화가 있는거라... 옆나라 생각하면 표준계약서까지 있는 우리나라가 선녀일 수도 있고...
해외를 대상으로 했다면, 나름 영리한 인터뷰일 수도 있습니다.
근데, 바닥부터 기어올라와야 하고, 재능 없으면(특히 노래,작곡) 기회도 없는 미국에서 데뷔해볼래? 크크
코라이돈
+ 25/03/22 09:48
수정 아이콘
미국은 재능 있어도 인맥이 없으면 유튜브 알고리즘 밖에 답이 없죠
+ 25/03/22 09:42
수정 아이콘
우와. 진짜 놀랐습니다. 이게 AI번역이라고요? 위화감을 거의 느끼지 못했는데?
와...... AI번역 능력이 거의 월 단위로 수준이 높아지네요. 감탄하고 갑니다.
지탄다 에루
+ 25/03/22 13:58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그 부분에 제일 놀랐습니다.
진짜 미국 인터뷰 느낌 이렇게 잘 살려 번역한다고??
+ 25/03/22 16:10
수정 아이콘
전문가보다 이제는 잘 번역할걸요?
특히 고전문학같은거 해보면...
차원이 다른 번역능력을 보여주더라구요.
위르겐클롭
+ 25/03/22 09:48
수정 아이콘
K팝 전반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어요(50억 꺼억)
법돌법돌
+ 25/03/22 09:52
수정 아이콘
이 인터뷰로 그나마 호의적이었던 여초 일부 여론도 싹 돌아섬 크크크
사이먼도미닉
+ 25/03/22 10:12
수정 아이콘
케이팝 안티나 혐한에게 좋은 떡밥을 던져준 셈이니 말입니다
감자감자왕감자
+ 25/03/22 11:39
수정 아이콘
뉴진스에 관심이 있다 = kpop 팬 이건데 이번 인터뷰는 그들까지 싸그리 무시하는 인터뷰라서
조던 픽포드
+ 25/03/22 09:55
수정 아이콘
상황은 민희진 하이브 분쟁에서 본인들이 민희진의 방패로 나서서 탱킹하고 있는 꼴인데
당사자들은 반대로 민희진이 우리를 지키는 방패라고 느낀다는게 재밌네요 크크
뉴민희진스
+ 25/03/22 11:49
수정 아이콘
가스라이팅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 25/03/22 09:56
수정 아이콘
??? :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아닙니까
돼지붕붕이
+ 25/03/22 09:57
수정 아이콘
국감에서 악어 눈물 쯥짤때부터 비호감이였습니다
+ 25/03/22 10:03
수정 아이콘
본인들은 후배 아이돌이 인사를 했니 안 했니 하는 개꼰대짓이나 하고 앉아있으면서 케이팝 문화 운운하는 건 같잖네요 진짜.
쵸젠뇽밍
+ 25/03/22 10:04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 케이팝의 특징 중 하나는 좀 더 세분화 된 분업화라고 봅니다. 상당히 많은 인원이 붙어서 각자 잘하는 것을 반영해 완성도를 이끌어낸다고 보는데요. 그러다보니 사람이 많이 투입되기도 하고, 그 투입되는 사람들도 그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 중 하나라서 비용이 많이 듭니다. 그런 점에서 재판결과가 뉴진스에게 좋게 끝날 경우 케이팝은 더이상 존재가 어렵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던 산업이 하이리크스 로우리턴이 되니까요.

그런 면에서 지금 가수들은 좀 긴장해야할 것 같아요. 과거 90년대에도 워크맨의 보급과함께 가요계가 돈이 되니까 너도나도 뛰어들었다가, 2000년대에 MP3보급으로 돈이 안되니까 부도에, 떼어먹고 도주에, 수많은 가수 피해자들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으니까요. 우린 다시 한 번 수많은 슈가맨의 탄생을 보게 될 지 모릅니다.
카이바라 신
+ 25/03/22 10:06
수정 아이콘
그냥 우린 외국에서만 활동할래 그런 생각이 있는건 아닌지? 국내는 이미 틀렸고...
안철수
+ 25/03/22 10:06
수정 아이콘
김도영
 ‘타이거즈 안의 저는 자유롭지 못했어요. 포지션은 3루로 제한되었고 팀은 제게 어떨때는 1번타자, 어떨때는 3번타자의 역할을 요구했죠. 구단과 결별을 선언합니다.
저는 오늘부터 fa 입니다’. 
+ 25/03/22 10:11
수정 아이콘
한화로 오시지요 도영님 웰컴
+ 25/03/22 10:10
수정 아이콘
[그룹의 근본적인 변화는 없지만, NJZ로 리브랜딩하면서 더 큰 창작의 자유와 넓어진 예술적 스펙트럼을 갖게 되었다.]

아무말대잔치
세인트
+ 25/03/22 10:17
수정 아이콘
완전하고 철저한 폭망만을 기원합니다. 아이돌그룹에 이런 소망 가져본 건 처음이네요.
젤리롤
+ 25/03/22 10:21
수정 아이콘
타고난 그릇은 작은데 그걸 키울 노력은 없고 넘치는 주목을 받으니 바로 월클병에 걸렸네요. 저것도 심한 중독이라 쉽게 치료하기 어려워요.
고점에서 놀다 아래로 내려가는 그 과정은 매우 고통스럽기 때문에 앞으로 무슨짓을 할지 너무 명확하게 보여 기대됩니다.
+ 25/03/22 10:36
수정 아이콘
저런 말은 예전에 이달소 츄같은 사람이 말해야 설득력이 있는거죠. 그 누구보다 그 시스템덕에 편하게 성공을 거머쥐어 놓고 이제와서 내 맘대로 안되니까 시스템 탓을 하고 있으면 누가 인정해줍니까. 솔직히 쟤들이 저런 소리하는거 역겨워요.
한사영우
+ 25/03/22 10:38
수정 아이콘
아.. 안에서만 새는 바가지였으면 했는데 밖에서 새버리네..
안그래도 k팝 트집 잡기 딱 좋은 소재라서.. 전에도 저런거 유도 많이 하던데
민희진은 그래도 상황판단해서 이제 조용히 지내고 있는데
이 철없는 친구들은 왜 이렇게 매번 제일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안타깝네요.
감자감자왕감자
+ 25/03/22 11:40
수정 아이콘
민희진이 자기 살자고 애들 탱킹시키는듯 보여요.
+ 25/03/22 10:52
수정 아이콘
K-pop 계엄할 기세네요
사이버포뮬러
+ 25/03/22 11:01
수정 아이콘
혁명가 언급으로 그나마 호의적이던 사람들도 등 돌리게 만들었네요. 요즘같은 시기에 해서는 안 될 표현이죠..
아스날
+ 25/03/22 11:17
수정 아이콘
얘들은 그냥 망했으면 좋겠네요.
말하는거보니 이제 갈때까지 간듯
유료도로당
+ 25/03/22 11:19
수정 아이콘
뭔가 점점 그들만의 대안현실로 들어가고있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저게 아마 진심일건데, 가스라이팅을 너무 잘못당한것같아요. 앞으로도 닥쳐올 결과를 절대 못 받아들이고 온 세상이 자신들을 억까한다고 생각하게 될 것 같아서...
전반전0대0
+ 25/03/22 11:34
수정 아이콘
피프티피프티-동덕여대-윤석열-뉴진스
+ 25/03/22 11:40
수정 아이콘
최소한 국감은 안나갔어야 했는데..
내날틀내놔
+ 25/03/22 11:41
수정 아이콘
사실상 민지가 리더인걸로 아는데 특히 주관이 뚜렷해 보이는 성격이라 더 쉽지 않아 보이네요.
국밥한그릇
+ 25/03/22 11:55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눈치채야 하는 거 아닌가 싶지만, 정말 아~무도 민희진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 안한다는게 놀랍네요
아니면 뒤로 물러설 수 없는 다른 이유가 있던가요
+ 25/03/22 12:02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서태지라도 되는줄
+ 25/03/22 12:10
수정 아이콘
애들이 해맑네 
아직도 해맑어
+ 25/03/22 12:21
수정 아이콘
어느 순간 부터 뒤가 없이 구는거 같던데 중국 활동 같은 최후의 보루라도 있는 게 아닐까 싶네요.
고민시
+ 25/03/22 12:29
수정 아이콘
뉴진스 음악은 좋은 그룹이었습니다 기억할게
악돌이
+ 25/03/22 12:53
수정 아이콘
사이비 교도들이 겹쳐 보이네요. 
+ 25/03/22 12:59
수정 아이콘
외국의 시선 = 한국의 근현대 경제성장은 놀랍다. 하지만 그로인한 부작용과 단점들이 너무 많아! 노동환경! 인권! 근무시간! 자살률! .. 쯧쯧 발전은 했지만 여전히 우리가 계몽시켜야 할 것들..

기본적으로 케이팝도 저렇게 보죠. 그리고 외국이 좋아할 떡밥 (인권, 자유, 평등..) 을 던지며 본인들을 피해자로 위치시키는건데..

이걸 설명하려면 좀 갑갑하죠. 저런 언론들이나, 그걸 대하는 사람들이나, 심지어 저런말을 하고 있는 '피해자'나.. 참 뭐랄까, 이게 좀 세상과 역사를 어느정도 이해해야 이해되는 거라서
moodoori
+ 25/03/22 13:35
수정 아이콘
사실상 kpop 인재풀이 많이 줄긴하겠네요. 한국 소속사 들어가면, 저런일 당할지 모른다 생각할테니
+ 25/03/22 14:26
수정 아이콘
한국 소속사에서 어떤 일을 당했는데요??? 오히려 소속사들이 더 꺼리게 되겠죠. 저렇게 런하는 걸 보고 있으면.
감자감자왕감자
+ 25/03/22 19:27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 가기위해 날고긴다하는 전세계 야구선수들이 마이너리그부터 도전하는데 마이너리그는 대접이 좋아서 선수들이 모이나요?
빙빙빙
+ 25/03/22 13:59
수정 아이콘
이 인터뷰를 보고도 정 떨어지지 않았다면 당신은 진정한 뉴진스 아니 njz의 팬입니다
캡틴백호랑이
+ 25/03/22 14:50
수정 아이콘
약자 코스프레 진짜 역겹네요
이제 뉴진스 노래만 들어도 소름끼침
영양만점치킨
+ 25/03/22 15:06
수정 아이콘
돈 받을땐 프로고, 행동은 어려서 그럴 수 있다라고 쉴드받고 싶나보군요. 근거도 없는 무시해 따위밖에 내세우는게 없으면서..
유부남
+ 25/03/22 15:11
수정 아이콘
혁명가 보고 쌍욕 나오네요.
+ 25/03/22 15:45
수정 아이콘
뭐 이제 남은건 언플 뿐이라
이번 가처분으로 사실상 법적으론 이기는게 불가능해진 상황이니...
스톤콜드 스터너
+ 25/03/22 15:48
수정 아이콘
내가 아는 혁명가는 김택용밖에 없는디...
+ 25/03/22 15:56
수정 아이콘
외세를 끌어들이네요. 서구 언론이 딱 받아먹기 좋은 주제인뎨.
+ 25/03/22 16:08
수정 아이콘
계약이라는 행위의 무게를 비싼 수업료를 주고 배우는 계기가 되겠군요. 특히나 '나이'라는 시간 제한이 걸려있는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정말 최악의 선택을 했다고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사신군
+ 25/03/22 16: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자기들 주장을 관철하기위해 자기가 자라고 사랑받은 기반이 썩었다고 이야기하는군요
피프티피프티 2탄 주장과 일치하네요..
kpop구조가 문제고 법원이나 법이 문제고 이나라 문화가 문제고 내탓은 없고 나는 그걸 이겨나가는 혁명가라고 믿나보네요.
+ 25/03/22 16:38
수정 아이콘
본인들 받아줄 쩐주가 외국쪽 자본인가 보네요. 일단 안티 kpop 포지션으로 팬과 지지층 만들기가 탈출전략인것 같은데... 배은망덕 배신돌 이미지는 어쩌려고 그러는지. 진짜 찐팬외에는 대중들은 다 떠난다봐야죠.
국힙원탑뉴진스
+ 25/03/22 17:55
수정 아이콘
아일릿 파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8] jjohny=쿠마 20/05/10 218372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42971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74053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46522 0
87644 [연예] [아이유] 미니 팔레트 첫 회 (게스트 : 박보검) Davi4ever473 25/03/22 473 0
87643 [스포츠] [KBO] 5년만에 개막전 승리를 거둔 한화 이글스 [11] SKY921380 25/03/22 1380 0
87642 [스포츠] 개막전 시구나와 역전승 거둔 렌디신혜 [3] 강가딘1922 25/03/22 1922 0
87641 [스포츠] [KBO] KIA 김도영. 햄스트림 손상 확인 2차 검진 한다고 [28] 매번같은3009 25/03/22 3009 0
87640 [스포츠] 조지 포먼 타계 [27] 카미트리아4251 25/03/22 4251 0
87639 [스포츠] 프로야구 개막전 입장권 구매자 남녀 성비 [35] EnergyFlow5092 25/03/22 5092 0
87638 [연예] 어제 뮤직뱅크 얼빡직캠 모음 (르세라핌, 아일릿, 엔믹스, 스테이씨) [1] Davi4ever1372 25/03/22 1372 0
87637 [연예] [엔믹스] 어제 뮤직뱅크 컴백무대 & 직캠 모음 / 여러 영상 [1] Davi4ever920 25/03/22 920 0
87636 [연예] 뉴진스 타임지 인터뷰 전문 [61] 여기6666 25/03/22 6666 0
87635 [스포츠] 'KBO 빵'으로 인해 성난 롯데팬들의 민심을 잡기 위한 특단의 조치 [17] BTS3515 25/03/22 3515 0
87634 [기타] 아듀 CGV 광주터미널 이벤트 [3] SAS Tony Parker 1436 25/03/22 1436 0
87633 [연예] '언니네 이발관' 이석원 "올해부터 신곡 발표"…은퇴 8년만 복귀 [16] 전기쥐4310 25/03/21 4310 0
87632 [연예] 솔로 활동기간 겹치면서 많이 친해진 듯한 슬기&예지 [4] Davi4ever3737 25/03/21 3737 0
87631 [연예] [르세라핌] 오늘 뮤직뱅크 1위 & 앵콜직캠 / 그 외 여러 영상 [13] Davi4ever2830 25/03/21 2830 0
87630 [스포츠] 기성용이 말하는 '페라리로 리버풀 아스날 이긴 썰' [5] EnergyFlow4106 25/03/21 4106 0
87629 [스포츠] [축구] 박문성 해설 유튜브에 출연한 봉준호 감독 2편이 공개됐습니다 [1] Davi4ever2050 25/03/21 2050 0
87628 [스포츠]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최종결과 [8] 김티모3605 25/03/21 3605 0
87627 [스포츠] [KBO] 올해부터 정식 도입되는 피치클락 규정 [12] 손금불산입3204 25/03/21 3204 0
87626 [연예] 스포?) 조훈현 국수가 영화 '승부'에 요청한 사항들 [65] 전기쥐7404 25/03/21 74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