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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3/10 12:13
합법의 테두리 안에서 돈 많이 버는데 왜 그만두겠어요.
합법이 아니게 만들든가, 돈이 안 되게 만들든가 둘 중 하나 혹은 둘 다를 바꿔야 멈출 겁니다.
+ 25/03/10 12:13
인터뷰 종합본 링크입니다. 너무 안타까운 일이네요...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418509
+ 25/03/10 12:48
마약과 같은 것이라고 봅니다. 결국 돈이 되거든요. 돈이 되면 더한 짓도 하는 현대사회에서 렉카는 양반이죠.
물론 마약에 중독되어 전재산 털어넣는 자들도 치료가 필요한 병자들이지만 (저런 영상 보면서 악플 달면서 조회수 올려주는) 마약상도 잡아야 하는 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 25/03/10 12:54
검색해 보면 여기 여론도 별반 다르지 않았을걸요.
대충 낚싯대만 드리우면 정의의 용사들이 줄줄이 낚이니 얼마나 즐거울까요.
+ 25/03/10 13:04
언론에서 메가커피에 직접 연락해서
근무한 적 없다는 확인받은 기사를 본 기억이 분명한데 확인도 안하고 기사 쓴다며 세상이 너무한다는 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본인 스스로 SNS를 통해 올린 사진이고 그 사진이 실제 근무사진이 아닌 연출된 사진이라면 '알바 코스프레' 소리 듣는 건 전혀 과한게 아니죠 음주운전도 그 이후의 대응도 명백히 김새론씨가 잘못했고 충분히 비판받을 내용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중의 인기를 기반으로 삼는 직업을 택한 이상 잘못에 대한 대중의 반동이 크게 오는 건 당연히 감수해야 할 일이구요 결말이 이렇게 나 버린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결말이 이렇다고 갑자기 악플단 니들이 문제임 ~ 하는 것도 전형적인 부화뇌동이라고 보구요 범죄 후 자숙하는 사람이 뜬금없이 생활고 호소 후 알바하는 사진을 올렸는데 그게 연출된 사진이더라 ~ 이걸 알바 코스프레라고 지적하는 게 악플입니까? 물론 명백히 선을 넘은 저 유튜버는 응분의 대가를 받기 바랍니다
+ 25/03/10 13:40
(수정됨) 결말이 이렇게 안 났어도 악플은 악플입니다.
결말과 무관하게 판단할 수 있어요. 그때는 악플이 아니었다고 하는 게 억지입니다. 그때 쓰신 댓글, 보신 댓글 가져오시면 다 깔끔하게 판독해드리겠습니다.
+ 25/03/10 14:09
제가 말하고 싶은게 바로 그 말입니다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행동은 행동대로 평가하자는 거죠 지금은 악플이고 그때는 악플이 아니였다는 게 아니라 그때 악플이 아니였으면 지금도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제 이름으로 검색해보니 이거 두개 나오네요 https://cdn.pgr21.com/spoent/75245#1552893 https://cdn.pgr21.com/spoent/75220#1552385 ' 아르바이트야 집에서 엄마 구두만 닦고 용돈받아도 아르바이트 한거고 메가 커피 아르바이트 한 것이 사실인지를 말해야죠 사실이 아니라면 그 타이밍에 왜 뜬금없이 그딴 사진을 올렸는지 해명해야 하고 ' 지금 그리고 위에 단 댓글과 전혀 입장 변화가 없습니다만? 제가 본 댓글은 왜 저더러 가져오라는지 모르겠지만 위 링크에서 직접 확인하시면 되겠네요
+ 25/03/10 16:31
누구보다 남 눈치 안보고 할 말은 한다! 사카콜라! 느낌으로 매섭게 손가락을 놀리시는 사상최악님이 악플에 대한 비판을 하시는게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 25/03/10 13:14
커뮤니티에서 벌어지는 소위 정의구현의 대다수는 진짜 공익의 추구가 아니라 그냥 자신의 유흥거리일 뿐이라고 봐요.
예수님이 이야기했던 소위 죄 없는자가 돌을 던지라는 이야기가 요새 나오면 예수님도 같이 돌팔매 당할 겁니다. 대상자가 잘못한 것은 당연히 벌과 반성이 필요하지만 그게 그 사람을 비난할 수 있는 권리를 사람들에게 부여하진 않습니다.
+ 25/03/10 13:16
뭐 음주운전이 잘못되었고 그 후속대처가 미흡한건 맞다만 그사람이 까페알바를 하든 결혼을 하든 그건 개인의 자유인데 그것까지 통제하고 난리치는 사회가 정상사회는 아니라고 봅니다.
+ 25/03/10 13:51
카페 알바나 생활고 언플은 "제 상황을 알아주시고 제가 조만간 복귀 할 때 좀 안타깝게 봐주십시오"라고 대중과 상호작용을 유도한 거라 혼자서 할 일 하는데 몰려가서 통제하고 난리 쳤다고 하긴 그렇죠.
실제로 생활고도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니 그걸로 거의 대중의 판단은 끝난 거였고요.
+ 25/03/10 14:13
나는 잘못이 없어.
성폭행의 원인 중 하나는 여자들이 선정적이거나 짦은 치마을 입어서야. 저는 왜 이 말이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
+ 25/03/10 14:37
근데 자살했다고 알바 호소가 아니게 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죽을 일 아닌데 죽어서 안타까운것은 안타까운것이고 욕먹을짓한거는 욕 먹어야죠 죽었으니 덮어두자는건 좀 이해가 안됩니다
+ 25/03/10 14:54
아니 뭐 알바호소 정도 경범죄? 는 죽었으니 덮어두는게 맞지 않나요? ;;;; 무슨 엄청난 죄를 저지른것도 아니고.. .. 음주운전한다음에도 피해입으신분들 직접 가서 사과 다 했다던데.. 휴.. 물론 죽었으니 알바호소했던게 아닌걸로 해야한다는건 아니지만.. 뭐 .. 전 그때 알바호소라고 깐 사람들 뭐 그럴수도 있다고는 보지만, 그래도 좀 심했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 25/03/10 15:03
아니 뭐 부관참시하자는것은 아니구요
알바 호소는 알바 호소라는거죠 솔직히 개같이 욕먹어도 싼 행동이었구요 이제와서 사람이 죽었으니 그땐 너무했어~ 라고 하는 것은 좀 이상해요 사람이 죽은것과 그 사안에 대한 판단은 연결될 필요가 없다고 봐요
+ 25/03/10 15:59
개같이 욕먹어도 싼 행동.. 이라고 전 당시에도 생각하지 않았긴해요.... 물론 님께서 틀렸다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만.... 당시에는 제가 그런말 쓰기에는 좀 부담되는 상황이긴했어서.. 그냥 뭐 그렇다고 (제가 좋아하는 배우이긴하지만) 게시판에서 막 대변하고 싶진 않긴했고.. 뭐 죽은다음에야 이렇게 이야기하니 저도 기회주의적인거 같긴해요...
다만 당시에 제가 '개같이 욕먹고' 있을 때 굳이 그배우분이 그정도로 욕먹을 이유는 없다고 하지 못했던 것처럼.. 지금도 굳이.. 당시에 알바호소한거 욕한건 그럴만했다.. 라고 꺼낼필요는 없지 않나.. 뭐.. 그정도 생각입니다..
+ 25/03/10 15:01
카페 알바 하는거 의도가 뻔하네
친구들과 술을 먹으니까 아직 정신을 못차렸다 내 전화도 안 받고 반성이나 하는지 모르겠다 홀덤펍 다니는거 보니 살만하네 음주운전으로 욕먹는 것과 별개로 사적으로 괴롭힌 정황이 꽤나 많이 보입니다. 자숙기간 중인 연예인에게 주기적으로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싶어요 영상하나 뜨면 재생산되고 또 욕먹고 반복이니
+ 25/03/10 15:20
(수정됨) 그때 메가커피 알바호소가 자살하고 난뒤에도 욕먹을 정도인가? 하면 아니긴 한데
반대로 자살을 했다고 해서 알바호소가 아니게 되는것도 아니긴 하죠. 알고보니 언론이 거짓말했다. 이런게 아니라면요. 음주 운전 이후에 너무 악수를 뒀어요. 본문처럼 실제 알바한게 있다면 그걸 sns에 올리건 했으면 원래 악플 달 사람들은 몰라도 아니었을 사람들은 조금은 반응이 달라졌을건데 메가커피는 아예 아니라고 취재까지 나왔으니 그나마 온건하게 봐줬을 가능성이 있던 사람들의 반응마저 싸늘해질 수 밖에 없긴 했죠.
+ 25/03/10 15:36
김새론이 근본적으로 그런 결정을 하게 된 이유는 복합적이겠지만,
걔 중 더 큰 이유가 이진호의 괴롭힘인지 이미 완전히 망가진 이미지 & 요원한 복귀 때문인지 애매해서 이런 저런 얘기들이 있는 거겠죠. 말도 안되는 흑색선전이나 마타도어로 이진호가 김새론의 앞 길을 담궈 버린 거냐면 그런 건 또 아니죠. 있는 사실을 계속 상기시키고 퍼뜨리고 한 거지... 그것도 매우 악질적인 짓입니다만, 김새론이 자체 병크 안 터뜨렸으면 그럴 건덕지도 애초에 없었고, 잘 복귀하고 연기로 보답하는 상황이 잘 이루어졌으면 저딴 렉카 한 놈이 계속 떠든 들 이렇게 되었을까 생각하면 글쎄요.
+ 25/03/10 15:59
반성의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던 영상이 올라간 날
극단적 시도가 있었다는 부모님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법적으로 그 관계성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단순히 복합적 원인의 하나라고 보기에는 직접적 원인에 가깝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 25/03/10 15:50
굳이 이야기하자면 운전과 관련없는 직종에서 음주운전으로 경력단절되는게 옳은가? 정도는 논해볼 여지가 있겠죠. 비슷한 사례로 김상혁 강정호 정도가 있을텐데(김상혁은 몇년지나 활동재개하긴 했지만) 그들이 경력단절 없이 그대로 활동했다면 사회가 그걸 용납했을까? 싶긴 합니다.
+ 25/03/10 16:13
말씀하신 이진호는 코미디언이고
이 이진호는 연예부 기자였던 현재 유투버입니다 한때 영상을 봤었는데 너무 편향적으로 만들어서 시청기록 싹 지우고 추천 안하기 눌렀더니 이제는 영상 뜨지도 않네요
+ 25/03/10 16:04
전 중립입니다.
물론 꽃다운 나이에 안타까운 죽음이 있었지만 과연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징벌이 과했나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본인의 대처도 너무 좋지 못했고요. 물론 그 유튜버 또한 그걸 과대 증폭하여 개인의 영달을 도모한 사람이니 욕먹어도 싸지만 유가족도 그렇게 좋게는 안보여서요.
+ 25/03/10 16:08
죽음은 물론 안타깝지만 죽음이나 선 넘은 악플러가 있다는 사실로 인해 지나간 사실의 평가가 바뀌는 것도 이상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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