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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20 12:13:16
Name 及時雨
Link #1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076/0004246748
Subject [스포츠] "한국에서 뛰고 싶다" 유력 선택지 최지만의 KBO행 가능성, 과연 어느 팀에서 뛰게 될까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076/0004246748


MLB에서 활약했던 타자 최지만이 국내 복귀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2년간 국내팀과 계약이 불가능한 기간 중 미국 영주권 취득으로 미뤄뒀던 병역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복안.
지난해 내내 마이너리그에 머문데다 91년생이라 2년 후에는 한국 나이로 37세가 되다보니 KBO 리그에서 어느 정도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기는 하네요.
금자약물 논란이 있기는 했으나 MLB에서 단일 시즌 20홈런에 근접하는 장타력을 보여주며 꽤 긴 시간 버틴 구력을 믿어보긴 해야 할텐데...
일단 국내에서 병역 문제 깔끔하게 마치는 선택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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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후드
25/02/20 12:15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임찬규
25/02/20 12:24
수정 아이콘
신인드랩 나오는 나이가 37세라고 하더라구요

2라정도에 뽑히지 않을까 싶네요
wish buRn
25/02/20 1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수로 뛰기보단 은퇴후 진로를 염두에 뒀다고 봅니다.
누적연봉 100억이 넘는데, FA불가능한 지금 시점에선 선수활동은 아무 의미없지만
은퇴후 코치를 비롯한 야구업계에 종사하려면 적당한 이미지(?)세탁이 필요하니..
산밑의왕
25/02/20 12:3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은퇴후 국내야구계 종사를 위한 선택이라는게 대다수의 의견이더군요
인생잘모르겠
25/02/20 14:23
수정 아이콘
메이져에서 저정도 뛰었으면 미국에서 코치나 뭐 이런거 해도 될거같은데 힘든가요? 추신수는 아예 자식들 다 미국시민권 해서 미국에서 살던데.
비오는풍경
25/02/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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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불가능한건 아닌데 그냥 본인이 국내에서 살고 싶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결혼도 안했고
인생잘모르겠
25/02/21 08:22
수정 아이콘
인생의 대부분을 미국에서 보냇을텐대 한국이 더 좋은가. 잘 모르겠네요.
wish buRn
+ 25/02/21 17:15
수정 아이콘
한국이 더 좋을수도요. 직장생활만 미국에서 한건데요.

그리고 야구인으로써 커리어..
미국에선 제법 흔한 메이저리거지만
한국에서 저정도 경력의 메이저리거는.. 극히극히 귀하죠.
빠르모트
25/02/20 12:3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젊은 나이도 아니고 군대 문제 해결도 안된 선수를 누가 뽑을까요?
及時雨
25/02/20 12:32
수정 아이콘
군 문제는 해결하고 드래프트에 나오는거죠.
무적LG오지환
25/02/20 12:32
수정 아이콘
어차피 해외파 유예 조항 때문에 올해 드랩은 못 나옵니다.

그래서 리턴하는 선수들 대부분 저 유예 기간 2년 동안 군문제 해결하고 나오죠.
최지만 같은 경우는 만 37세인가에 나올겁니다.
25/02/20 12:38
수정 아이콘
분문은 읽으셔야죠
빠르모트
25/02/20 12:46
수정 아이콘
본문은 읽었습니다.
향후 군 문제는 해결한다고 하는데 현재 군필도 아닌 선수가 군대로 나이 더 먹은 상태로 나오는데 굳이 영입할 정도의 선수인가요?
지니팅커벨여행
25/02/20 12:50
수정 아이콘
그 정도의 선수는 아닌데, 기아 같이 1루수로 몇 년 동안 애를 먹은 팀이라면 2~3년만 평범하게 뛰어 줘도 뽑을만 할 것 같습니다.
수비만 괜찮다면 차기 1루수를 키우는 과정에서 자리 임시로 지켜 주는 것도 나쁘지 않죠.
빠르모트
25/02/20 13:20
수정 아이콘
용병은 외야로 돌리고 1루 빈 곳을 2~3년 잠시 채워주는 역활이군요.
25/02/20 12:50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 시점의 팀 입장에서는 군대 다녀온 나이 많은 선수죠. 용병 슬롯 아끼면서 마이너 선수 한번 긁어본다,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빠르모트
25/02/20 13:29
수정 아이콘
30대 초반도 아니고 보통 은퇴를 생각하는 나이대인 게 조금 걸리는데 팀에 따라서는 영입할 수도 있겠네요.
wish buRn
25/02/20 13:03
수정 아이콘
약물이란 오점이 있고,전성기는 지났지만 KBO상급용병급 메이저경력을 가졌죠.
고점이 상당히 높았고, 가는 팀마다 팀케미스트리에 잘녹았습니다.

연봉만 적당하다면 로또한번 긁어볼만합니다.
정황상 최지만선수도 의욕있을겁니다. 은퇴후 야구인생을 생각하면 KBO활동또한 쇼케이스라..
빠르모트
25/02/20 13:30
수정 아이콘
잘해준다면 고점이 높다는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불쌍한오빠
25/02/20 12:33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 나오면 높은 순위에 뽑히긴 힘들겠죠
오징어게임에서 복권이랑 빵이랑 선택하는게 떠오르네요
조던 픽포드
25/02/20 12:33
수정 아이콘
드랩 나오면 몇순위 뽑힐지 궁금하네요 메이저 출신 타자 2년정도 쓰는 대가로 제일 높은 픽을 태우는 팀이 어딜지...
비오는풍경
25/02/20 22:11
수정 아이콘
예전처럼 해외파면 경력 안보고 뽑는 시절은 이미 지나서 1라운드는 어림도 없고 빨라도 3라운드 아닐까 싶습니다
윤석열
25/02/20 12:36
수정 아이콘
최진만도 * 아닌가요?
지니팅커벨여행
25/02/20 12:51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찾아 보니 약쟁이로 50경기 출장 정지... 이거 안 되겠네..
키모이맨
25/02/20 12:38
수정 아이콘
은퇴후엔 한국에서 살고싶나보죠뭐
기사조련가
25/02/20 12: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2라 막픽쯤 유망주보단 최지만 2년간 쓰는게 기여도가 훨씬 높을꺼 같긴 합니다.

예를 들어 2차 10라운드 유망주랑 메이저 20홈런 경력있는 타자 틀드하자고 한다면 틀드하겠다는 팀 좀 있을꺼에요 연봉도 싸니까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5/02/20 12:52
수정 아이콘
계약금도 안줘도 되고 첫 해는 최저연봉으로 굴리는, 주전급으로 2~3년은 쓸만한 선수로 나올터라 2~3라쯤에 한 팀은 뽑을겁니다.
25/02/20 13:02
수정 아이콘
추신수가 37살에 메이저에서 wRC+ 96에서 찍고 38살에 KBO에서 wRC+ 138 기록했는데
32살에 메이저에서 wRC+ 64 찍고 사실상 퇴출 수순이었던 최지만이 36살에 3년간 경기 경험 없던 상태에서
KBO에서 얼마나 활약할거라 기대할 수 있을지 매우 의문입니다.
25/02/20 13:21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살려면 현명한 선택이긴하죠.
청춘불패
25/02/20 13:35
수정 아이콘
2년뒤 드래프트에서 최지만 뽑는 팀은
무조건 이득이긴 하죠
약쟁이라 해도 김재환 소크라테스도
뛰었으니 의미없기도 하구요ㅡ
raindraw
25/02/20 13:57
수정 아이콘
나이 많은 외국인 선수와 드래프트 픽을 트레이드 하는 것과 비슷하겠습니다. 이 트레이드에 몇 픽을 박을지가 관건이네요.
약물 이력 때문에 응원은 못하겠습니다.
JILLSTUART
25/02/20 14:37
수정 아이콘
2년 후 몸 상태를 보고 스카우터들이 결정내릴 문제긴 하지만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3라운드 정도에 한번 픽해보는 구단이 있을 것 같네요
25/02/20 14:58
수정 아이콘
계약금 없이 최저 연봉으로 2~3년만 굴려도 대이득이죠 분명 픽은 됩니다
이정재
25/02/20 15:21
수정 아이콘
몸상태 좋다는 전제하에 찍으려면 무조건 1라운드 태워야될겁니다
25/02/20 15:53
수정 아이콘
드라마처럼 용병으로 오면..
25/02/20 16:02
수정 아이콘
야알못이지만 국내 복귀하기엔 병역을 너무 미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메이저 커리어가 있다해도 추신수급 커리어도 아니고.. 37세 드래프트에서 최지만을 뽑아줄 팀이 있을까요
매번같은
25/02/20 16:13
수정 아이콘
지금 바로 입대를 하지 않는 이상 2026년 드래프트 참여 불가. 2027년에 드래프트 참여 후 2028년부터 신인으로 뛰어야 하니. 91년생 최지만이 37살 신인이 되는거죠. 이렇게 1-2년 뛰다가 바로 은퇴 후 지도자 하고 싶어 하는거 같더라고요.
태바리
25/02/20 16:13
수정 아이콘
다른 팀 가는건 상관 없는데 제가 응원하는 팀이 뽑는다면 트럭시위 자금으로 지금 제 지갑에 있는 돈 모두 보탭니다.
아스날
25/02/20 16:25
수정 아이콘
돈도 꽤 벌었고 군대다녀와서 크보 뛰는거 괜찮아보입니다..
25/02/20 16:27
수정 아이콘
2년후에 37세인데 신인으로 뽑는다고요???? 음...

이대은도 29세인가에 뽑아서 몇 년 쓰지도 못했는데
한국화약주식회사
25/02/20 23:55
수정 아이콘
이대은은 본인이 이르게 은퇴해서 그런거고... 애초에 뭐 2~3년 정도 주전 1루수로 당첨 가능성 높은 픽인데다가 3픽 이후로는 1군도 못올라오고 방출되는 선수가 태반이니 한번쯤은 줍줍해 볼 팀은 나올겁니다.
갓기태
25/02/20 16:5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1루수가 무주공산이라 분명히 픽은 됩니다.
No.99 AaronJudge
25/02/20 17:44
수정 아이콘
팀 입장에선 싸게 긁어볼만한 로또라고는 생각해요
약물 이력때문에 응원은 안 하지만, 분명 긁어볼 팀은 있을 겁니다
Liberalist
25/02/20 17:49
수정 아이콘
큰 기대 안하고 중하위 라운드 픽으로 뽑을만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시나브로
25/02/20 18:16
수정 아이콘
흥미로운 선수죠. 동갑이면서 나이 다 먹고 한국 리그 돌아왔고 역시 흥미로운 축구선수 남태희 생각이
동년배
25/02/20 19:21
수정 아이콘
한 2년 팀에서 괜찮은 활약 한다 예상된다면 육성기간 없는 즉전감 대졸 지명타자 급이니 한 8라운드? 5라운드 이상 태우기는 좀 아까울 것 같고...
김소현
25/02/20 20:16
수정 아이콘
약쟁이 받아주면 안됩니다
은퇴후 밥벌이좀 어찌 해볼려고 오는게 뻔히 보이는데요
비오는풍경
25/02/20 22:13
수정 아이콘
+ : 기존 리턴 선수들과는 비교를 거부하는 경력
- : 기존 리턴 선수들과는 비교를 거부하는 나이
예전처럼 덮어놓고 해외파라면 1라운드 태우던 시절은 아니라서 빨라도 3라운드 아닐까 싶은데...
곧미남
25/02/20 23:41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오는게 맞긴하죠
25/02/21 07:58
수정 아이콘
하위라운드에서 로또 긁어보는 팀은 있을거 같은데 그게 우리팀은 아니었으면 합니다
25/02/21 09:44
수정 아이콘
봉중근(1차지명)처럼 상위픽을 쓸 정도는 아니고 김동엽(2차 9라운드)보단 위에 지명 받을 수 있겠죠.
빠르면 손호영(2차 3라운드) 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김유라
25/02/21 11:1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약쟁이 용병, 약쟁이 MVP 로 재미보면서 우승 덕보는 팀도 있는데, 약쟁이 드래프트로 뽑히는게 뭐 그리 이상한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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