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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22 12:48
금전 관계 여부는 잘 모르겠는데... 텐아시아 기사는 안퍼오시는게.. 거긴 대놓고 친하이브 언론사라
며칠전에도 뉴진스 멤버 비하하는 기사를 내서 각종 커뮤니티에서 욕 무진장 먹었던 펨코에서도 욕먹을정도면 뭐..
+ 24/11/22 12:50
민희진이 방시혁에게 37억을 빌려 이자 포함 39억 4천을 갚아야 한다는게 팩트가 아닌건가요?
텐아시아 저 기사에 거짓된 내용이 있는건가요?
+ 24/11/22 13:06
찾아보니 인수 과정에서 권고사직 비슷하게 쫓겨나듯이 나온지라 로비를 했어도 강명석 쪽은 아닌 듯 싶어요
되려 그 이후 자신이 재직했던 이즘에서는 르세라핌에 대해 되게 가혹하게 평론했었죠 코첼라에 대한 비판적인 칼럼도 기고되었고요 그분이 그 쪽으로 끝발은 없는 거 같은
+ 24/11/22 14:45
언론사마다 특색이 있긴한데 사실여부를 판단후에 언론사 얘기를 해야지
사실여부 확인도 안하고 그 언론사라서 못 믿는다는 좀 위험하다고 봅니다 가령 경제지가 대놓고 친기업편인거 알지만 경제지에서 나오는 소스와 키워드 자체는 들을만한게 제법 있거든요 논조는 친기업이라서 걸러 듣지만요
+ 24/11/22 14:10
사귀다가 이별한 관계라면 납득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잘 모셔와놓고 왜 갑자기 열폭한건지 하이브는 무슨 커뮤니티 가쉽보다 못한 걸 보고서라고 올리는 졸부머기업 집단이고 민희진은 프로답지 못했고요 얌전히 있다가 스톡옵션 행사했으면 되는 걸 이 사건은 정말 너무 혼란스러워요
+ 24/11/22 14:14
그냥 자기가 만든 그룹보다 딴 사람이 만든 그룹이 잘나가니 열폭한거에요 그렇게 이해하는게 그냥 쉽습니다 방시혁의 걸그룹 컴플렉스라고 이해하시면 뭐..
+ 24/11/22 18:56
열폭하는게 말이 안되는게 방시혁은 애시당초 BTS를 성공시킨 사람인데 뉴진스에 왜 열폭하나요...
뉴진스 잘되면 잘될수록 돈 더 많이 버는게 방시혁인데 그냥 어려울게 없이 민희진이 사내PC로 무당과 회사 탈취하겠다라는 카톡 보낸거 보고 뜨악한거죠.
+ 24/11/22 17:03
사실 다른 사람들 말대로 사귀다가 이별한 관계라면 완벽히 다 설명되긴 하죠....호구에 가깝도록 퍼준 초기 계약도, 방시혁이 갑자기 흑화해서 뉴진스 멀리하려 한 것도, 민희진이 갑자기 뜬금없이 회사 집어삼키겠다며 모의한 것도 전부 한번에 설명되는.....물론 진짜로 그랬을 거 같지는 않지만요
+ 24/11/22 18:55
https://v.daum.net/v/20240723104030415
어려울게 없어요. 민희진이 사내pc로 무당하고 나눈 회사 탈취하겠다라는 카톡을 방시혁이 본거고 거기서 아차한거죠. 방시혁이 열폭했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게 애시당초 방시혁은 BTS 성공시켰는데 뉴진스에 열폭할일이 뭐가 있나요. 거기다 뉴진스 성공하면 할수록 돈 더 벌수 있는게 방시혁인데... 회사 탈취한다는 카톡이 배임에는 미수죄가 없기에 배임으로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그걸 본 방시혁입장에선 뜨악 할수밖에 없는거죠. 어쩌다 여자 카톡을 봤는데 여자가 다른 사람에게 이 남자와 결혼해서 5년뒤는 가성비, 10년뒤는 절반 운운하고 있으면 뜨악하는것처럼요.
+ 24/11/22 19:02
저렴한 밟아버릴수 있죠 발언같은것과 역린 글렘 같은거 생각하면 충분히 열폭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내용도 뭐 사건의 트리거가 되었겠죠
+ 24/11/22 19:04
밟아버릴수 있죠는 그냥 에스파가 당시 1황이니까 에스파 이겨볼수 있죠? 라는 말정도의 의미 아닌가요?
그게 딱히 열폭할 거리라고는 보지 않습니다만... 무엇보다 BTS를 성공시킨 방시혁이 뉴진스에 열폭한다는게 잘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간단히 생각해서 내가 열심히 한 여자에게 돈 투자하고 지원 아낌없이 했는데 그 여자가 다른 지인과 내 뒷통수 치려고 한 카톡 보고나서 빡쳤다 정도 아닐까요
+ 24/11/22 19:07
여돌 직접 프로듀싱하는데 열폭 가능하죠
손 놓은 것도 아닌데요 저는 르세라핌이 뉴진스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보고자료 보면 커뮤니티반응 챙겨보고 가쉽 신경쓰는 사람이라면서요?
+ 24/11/22 19:08
글쎄요.. 뭐 열폭했냐 안했냐는 딱히 확실한 근거가 없어서 더 이상 말하기 힘들겠습니다만...
열폭이 아니더라도 그냥 내가 열심히 돈 지원해줬는데 지원받은 사람이 카톡으로 내 뒷통수 칠 계획 나누고 있었다고 하면 누구나도 다 빡치지않을까요? 열폭 여부를 떠나서 말이죠. 37억을 선뜻 빌려줬는데 그 사람이 카톡으로 회사 어떻게 하면 뺐어먹을수 있을까 하고 있으면 부처도 빡칠거 같은데요
+ 24/11/22 14:43
이 사건 보다보면 여러군데서 아이러니를 느낍니다
분명히 방시혁은 초반에는 민희진을 정말 모셔왔다는게 여러모로 드러나고 본문에서도 그게 티가 나죠 그런데 중간에 무슨일이 있었기에 민희진과 뉴진스를 대놓고 서자취급하면서 지원은커녕 없는 자식 취급하게 된건지, 그리고 민희진은 홀대받는다며 내부정보 외부에 유출하고 쿠데타 모의까지 하게된건지 처음과 지금의 상황이 너무 달라져서 대체 우리가 모르는 미싱링크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사람이 이정도로 스탠스가 바뀌기 어려운데 말입니다
+ 24/11/22 15:54
방시혁은 스탠스가 바뀐거고 민희진은 스탠스가 바뀌었는지는 모르는 거고...
아무튼 어도어 설립까지 민희진을 밀어 준 거라면 뉴진스 데뷔까지는 밀어 준 것 같은데 그 뒤에 아마 뉴진스 1집부터 문제가 생긴 거 아닐지...
+ 24/11/22 18:59
미싱링크는 이미 다 나와있습니다.
민희진 모셔왔을때는 민희진으로 걸그룹 한번 잘 성공시켜서 같이 으쌰으쌰하려고 한건데 민희진은 처음부터 자기가 만든 걸그룹 어떻게 탈취해가나 그걸 생각하고 있었던거죠 https://v.daum.net/v/20240723104030415 그러면서 사내 PC로 무당과 카톡 주고 받으며 회사탈취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게 감사결과 드러나며 방시혁 입장에선 뜨악한거죠. 회사 탈취한다는 카톡이 배임에는 미수죄가 없기에 배임으로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방시혁 입장에서 이건 배임 아니니 문제없겠네 라고 넘어갈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이건은 그냥 간단히 생각해서 내가 한 여자에게 돈 갖다바치고 열심히 지원 아낌없이 했는데 그 여자가 다른 지인하고 내 뒷통수 칠 계획 카톡으로 한거 걸린거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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