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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08 07:28:03
Name 두부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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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29308&inflow=N
Subject [연예] 케이팝 소비층 20대 62% 민희진 지지, 14% 하이브 지지



민희진과 하이브 주장중에 어디에 공감하냐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자회견 전까지 압도적으로 하이브가 유리하고 민희진에게 불리했을텐데
원고없는 140분간의 기자회견으로 완전히 뒤집어 졌네요.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29308&infl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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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8 07:33
수정 아이콘
경북과 경남의 온도차 무엇...
푸들은푸들푸들해
24/05/08 11:38
수정 아이콘
경북이야 뭐 상명하복이 대단히 중요한곳이라
앙겔루스 노부스
24/05/08 18:08
수정 아이콘
사실 표본수가 너무 적어서 세부지표는 의미 없습니다.
복타르
24/05/08 07:34
수정 아이콘
이런것까지 여조를 한다구요?
두부빵
24/05/08 07:36
수정 아이콘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 조사 하면서 같이 물어본 거 같네요.
표본 수는 1030명입니다.
24/05/08 07:54
수정 아이콘
게임을 파본사람들이
리니지라이크 류부터 원신 같은게임의 BM을 비롯한 차이를 크게 느끼지만, 외부에선 둘다 가챠아냐?
디지털쪼가리에 돈을써? 라고 생각하는거처럼

돌판을 지금 파고있는 사람들이면
랜덤포카, 럭키드로우, 밀어내기를 필두로
뉴진스만 달랐던것들? 에 대한 그 작용이 다른것도 커서…
우리 아이돌도 좀 더 착한 비엠 쓰길 원할테니
빼사스
24/05/08 08:50
수정 아이콘
G식백과 영상 보고 상황이 한큐에 이해되더군요.
24/05/08 09:37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영상 보고 나서 민희진편이 되었습니다.
아이돌 회사들 BM이 리니지랑 다를바가 없어요.
더치커피
24/05/08 07:54
수정 아이콘
70대 이상 응답율이 40퍼센트나 되는것도 놀랍네요
어르신들은 뉴진스 민희진 방시혁 다 잘 모르실텐데..
달달한고양이
24/05/08 09:04
수정 아이콘
저도 거기서 ??? 싶었네요 나의 편견인가 크
24/05/08 09:30
수정 아이콘
이정도 화제가 되는 건들은 공중파 종편 가릴것없이 뉴스에서 때리기때문에 오히려 노년층들이 해당 이슈를 더 많이 접할 수 있죠. 물론 관심 정도야 다르겠지만요
손금불산입
24/05/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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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에서 몇십분씩 신나게 떠듭니다 크크
R.Oswalt
24/05/0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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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방송 보는 어르신들이 상당히 많으십니다. 종편의 분노 앵커나 렉카반장 같은 가십성 프로그램들도 뉴스로 많이 보시고 크크
24/05/08 08: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피지알 주연령층 40대는 엄대엄이군요

아무래도 여성층이 민희진지지가 많을것이기때문에
40대 남초 싸이트, 피지알,엠팍,클리앙 등에서 민희진 비토의견이 많이 보이는것과도 맥락이 연결되는거 같네요
명탐정코난
24/05/08 08:19
수정 아이콘
페이지뷰를 올려주는 거 빼고 큰 의미는 없네요. 선거처럼 지지율이 결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재판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참고자료로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오히려 대기업관련 재판은 국민여론과는 정반대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forangel
24/05/08 08:22
수정 아이콘
근데 우리나라 현아이돌 팬덤의 주연령대는 1,20대가 아니라 3,40대인걸 감안하면 생각보다 민희진파?지지율이 낮네요.
24/05/08 08:23
수정 아이콘
재판의 향방에야 별 관계없겠지만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란 거 생각하면 의미있는 수치네요. 특히 주소비층에는...
24/05/08 08:33
수정 아이콘
엔터 주소비층까지는 모르겠지만 30,40대비중 꽤높아요. 특히 방탄 아미는 40대 여성층 많죠
바람돌돌이
24/05/08 08:38
수정 아이콘
kppp 주소비층은 30대 40대 아닌가요?
안창살
24/05/08 08:42
수정 아이콘
아? 아이돌 소비 연령대가 30-40대에요???
24/05/08 08:42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돈이야 3,40대가 많이 쓸지 몰라도, 4세대, 5세대 돌은 10대, 20대가 주축이죠.
로메인시저
24/05/08 08:45
수정 아이콘
3040이 랜덤포카 올컬렉 하진 않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내년엔아마독수리
24/05/08 08:46
수정 아이콘
3,40대야 돈이 많을지는 몰라도 아이돌에 돈을 쓰지는 않죠
인터넷에 짤이나 볼뿐...
서귀포스포츠클럽
24/05/08 09:25
수정 아이콘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해외도 따라나가고
티켓팅도 업체한테 돈주고 하고
팬싸가려고 앨범도 엄청 사던데요
파비노
24/05/08 09:37
수정 아이콘
3,40대 돈 엄청써요.
그게 아니면 샤이니가 지금도 체조에서 공연하고 2세대 아이돌들 재결합 할리가 없잖아요. 아이돌들 수명이 늘어난게 예전에 어렸던 팬들이 같이 나이먹어가면서 소비해주는 금액이 늘어난것도 있어요.
24/05/08 09:44
수정 아이콘
여자들은 코어팬으로 40대 이상도 많이 쓰는거 맞는데 보통 40이상 아재팬은 팬덤내에서는 사진첩으로만 빨면서 눈새짓도 많이해서 솔직히 좋아하진 않죠
파비노
24/05/08 09:49
수정 아이콘
그래서 2세대 남자아이돌은 재결합해서 콘서트를 하고 여자아이돌은 티비에 나오죠. 글고 20대도 남자는 여자팬에 비해 돈 안써요.
24/05/08 10:54
수정 아이콘
음 30대는 엄청 쓰던데요 크크크크
3040남자팬으로 한정한거라면 인정합니다.
허니콤보
24/05/08 13:37
수정 아이콘
당장 작년 팬미팅만해도 30대 비율이 17퍼나 됩니다. 그들이 굿즈 등에 쏟는 비용을 생각해 보면 결코 적은 숫자는 아니죠.
24/05/08 08:46
수정 아이콘
할일 되게 없나보네요
바이바이배드맨
24/05/08 08:46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에 언급한대로 연령대에 따라 반응이 다른거 같다라고 썼는데 점점 다들 그렇게 보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실증조사도 나왔네요
뭐 그렇게 된 이유야 해석이 다르겠지만 어쨌든 흥미롭습니다
MurghMakhani
24/05/08 08:46
수정 아이콘
따로따로 조사하긴 어렵겠지만, 직간접적으로 엔터산업 소비하는 사람들이랑 관심없다가 커뮤나 소셜미디어로 이슈 접한사람들 간의 의견 차이도 궁금해집니다
자칭법조인사당군
24/05/08 08:47
수정 아이콘
18~29세 까지가 저렇게 여론이 저 정도면
민희진 기자회견이 성공한걸로 봐도 될까요???
MurghMakhani
24/05/08 08:50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 자체는 모든 연령대에 대해 성공이라 봐야죠 기자회견 전 여론은 9:1 이상으로 하이브의 압도적 우세였을테니..
24/05/08 09:35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전에는 전연령대 99%라고 해도 될 정도로 하이브 우세였는데

연령층 무관하게 반반은 만들어낸거라서 엄청나게 성공한거죠..

괜히 나훈아 이후 최고의 기자회견이라고 불리는게 아닌..
24/05/08 10:55
수정 아이콘
롤이였으면 역대급 한타역전이라고 클템이 하루종일 소리질렀을겁니다 크크크
lifewillchange
24/05/08 08:52
수정 아이콘
수치보면 피지알 여론이 주연령층 40~50대 인거랑 비슷하게 가네요. 근데 여기 분들도 랜덤포카 많이 사세요?
24/05/08 09:03
수정 아이콘
아주 많이 사요ㅠㅠㅠ 우리딸이… 결국 다 내돈이죠…

세븐틴 17만원 했을때 식겁 했어요.
lifewillchange
24/05/08 09:04
수정 아이콘
주 소비층이 되셨군요. 왈칵!
바람생산잡부
24/05/08 08:55
수정 아이콘
이걸 여론조사하는 의미가 있긴 한가요.
재판 결과 나오면 어느쪽이든간에 여론 확 쏠릴게 뻔한 주제인데...
하이브가 공개하지 않은 배임 증거들이 있다는 얘기도 슬금슬금 나오던데,
일단은 그냥 배 만지고 있는 게 답이죠. 흐흐.
설탕가루인형형
24/05/08 08:55
수정 아이콘
민희진이 누군지도 몰랐던 40대 남자 1인입니다.
민희진 팬이 되었습니다.
DownTeamisDown
24/05/08 09:01
수정 아이콘
민희진에 대해서는 내가 소비자라면 민희진 같은사람이 좋은데 회사에 민희진같은 사람이 있으면 끔찍하다 라는 두가지 생각이들어서요.
24/05/08 09:05
수정 아이콘
잡스과죠… 잡스의 수많은 기행을 보면….
24/05/08 09:36
수정 아이콘
잡스도 소비자는 좋아했지만 같이 일한 사람들은......

소비자로써의 평가와 직원으로의 평가는 별개라고 봐야되긴 하죠..
cruithne
24/05/08 09:55
수정 아이콘
이거네요...전 소비자가 아니다보니 기자회견 보고 끔찍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사실 여론 바뀐게 이해가 안됐었는데...
로메인시저
24/05/08 09:59
수정 아이콘
반대로 짜치는 사람들이랑 같은 회사에 있는건...
Mephisto
24/05/08 10:07
수정 아이콘
그럴 가능성도 높죠.
기존과는 방향성이 다르다보니 이곳저곳에서 충돌 많이 생겼을것 같아요.
그걸 직원들이 어떻게든 오너의 폭주를 틀어막아서 좋은 결과물이 나왔을 수도 오너가 직원들의 매너리즘을 깨는것에 성공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경험에 한정된 부분이지만 둘다 직원들에게 좋은소리 못듣죠.
로메인시저
24/05/08 10:23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그렇게 두 부류 신나게 까던 경험을 반추해보면 그렇게 까는게 잘못이지 않나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아예 장점이 없는 사람이면 납득할 수 있지만..
OcularImplants
24/05/08 10:00
수정 아이콘
저도 딱봐도 완벽주의라 하면서 얼탱이 없는 억지 부릴게 팍팍 느껴지던데
No.99 AaronJudge
24/05/08 13:45
수정 아이콘
하긴 잡스 과니까
덴드로븀
24/05/08 09:18
수정 아이콘
쌍방과실은 왜 안물어보나요
레드빠돌이
24/05/08 10:05
수정 아이콘
아이돌 소비층이 30~40대도 맞긴하죠.
어떤 아이돌인지는 다르지만요.
24/05/08 10:06
수정 아이콘
단월드도 생각보다 파급력이 크더라고요. 아일릿의 마그네틱이 단월드의 어떤 수련? 동작과 닮아서 금기곡이 되어가고 있더군요.
다른 산업이면 쪽수가 큰 3040의 의중이 중요하겠지만 이건 엔터산업이라서 1020이 중요하죠. 하이브가 민희진을 사임시킬 순 있어도 여론전에선 대패입니다. 세상 참 재밌네요.
24/05/08 12:41
수정 아이콘
근데 마그네틱이 금기곡이라기에는 아직도 멜론 2위고 길거리에서도 잘 틀던데...
24/05/08 15:14
수정 아이콘
동작 관련이라 노래가 아니라 춤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댓글에 안무에 대한 얘기를 생략하고 썼네요.
아우구스투스
24/05/08 15: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금기어라면 모를까 금기곡이라면 카페나 이런 곳에서 안트는 거라고 봐야할까요?
24/05/08 15:15
수정 아이콘
제가 단월드의 동작과 아일릿의 안무의 얘기를 하고 싶은 거였는데 안무란 얘기를 빠뜨렸네요. 춤을 좋아하는 학생들의 여론이었습니다.
푸헐헐
24/05/08 1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민희진 대표 회사에 근무한다고 가정하면 나이 대에 따라서 이렇게 느낄 것 같습니다
30대이하: 저 상사와 일하면 많이 배우고 성취감 장난아니겠다. 충성 충성
40대: 저 부서하고는 일하기 너무 힘들다. 매출 성과로 보너스 나오니 좋지만 지맘대로 하려고 해서 협업이 너무 힘들어
50대: 쟤는 언젠가 나를 밀어낼 친구니 예의주시하고 항상 경계할 것
60대이상: 나는 너 믿고 은퇴하니 너 맘대로 해봐라. 멀리서 응원한다
윈터울프
24/05/08 10:48
수정 아이콘
대표와 오너의 전쟁으로 회사가 공중분해 될 위기면, '미쳤네' 소리부터 나올거 같은데요?. 다들 룰루랄라 이직각 날카롭게 보나요?.
Mephisto
24/05/08 12:27
수정 아이콘
절대적으로 동감하는게 옳고 그르고를 따지기 전에 이미 사축의 감성으로는 조용한 회사에 돌던진 사람 좋게 보이진 않을겁니다.
24/05/08 10:12
수정 아이콘
민희진 까는 건 충분히 이해되는데 게임사이트에서
랜덤포카 그게 뭐 대수냐? 하는 건 정말 의외였습니다
모바일 게임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하기 힘든 발상인데 말이죠.
이런 것 마져 진영논리가 작동하는 건지
아드리아나
24/05/08 10:17
수정 아이콘
이번 이슈가 유독 직장인,기업 입장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나이,진영탓하기엔 게임 이슈는 철저히 소비자 관점으로 보거든요
DownTeamisDown
24/05/08 10:24
수정 아이콘
이게 아이돌 팬이 아니면 결국 소비자가 아니다보니 오히려 직장인이나 기업입장에서 바라보기 쉽죠.
쉽게말해서 나는 뉴진스 앨범은 안사지만 하이브 주식을 들고있다면? 당연히 기업입장에서 보지 않겠습니까?
로메인시저
24/05/08 10:27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은 주식갖고 있겠거니 하고 생각하면 스탠스가 이해가 돼서 좋긴 하더군요
로메인시저
24/05/08 10:26
수정 아이콘
무소과금으로 최상위권 노리지 않고 그럭저럭 즐기는 입장에서는 랜덤포카가 나오든 컴플리트가챠가 나오든 별 상관 없긴 하죠
알아서 욕구조절하면 되는 문제이긴 해서.
러닝의전설
24/05/08 14:53
수정 아이콘
그러면서 게임은 온갖 규제에 모두 찬성이고 기업은 다 나쁜놈들이지 않나요?
로메인시저
24/05/08 17:15
수정 아이콘
양립가능한데요..
러닝의전설
24/05/08 17:29
수정 아이콘
그럼 랜덤포카도 확률공개하고, 컴플리트 가차 법으로 막죠?
로메인시저
24/05/08 17:33
수정 아이콘
네 못할게 뭐가 있죠? 나오든말든 내 성향상 상관없는데 그러지 못한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니까 법으로 막는거 찬성한다는게 무슨 문제?
국밥한그릇
24/05/08 1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랜덤포카은 업글 재료 정도고 중요한 캐릭 가챠는 팬싸잖아요
근데 업글 재료때문에 게임 산업이 망하고 있다고 하면 당연히 그게 대수냐? 팬싸를 어떻게 해봐라 라고 나오는거죠
(기존 팬미팅을 팬싸로 수정하였습니다)
버그에요
24/05/08 15:28
수정 아이콘
근데 뉴진스는 앨범 밀어내기도 안했지 않나요? 팬미팅 앨범추첨제 아니었던 것 같은데
국밥한그릇
24/05/08 15:44
수정 아이콘
아 팬미팅이 아니라 팬싸네요 죄송합니다
24/05/08 16:34
수정 아이콘
앨범만 랜덤 포카가 아닌거지 팬싸 럭드등은 다 있습니다

게임으로 치자면 일반템 다 확정으로 주고 레어템은 다른곳이랑 똑같은 레어템 모으다 보면 어차피 싸이는거라 어차피 일반템 원가 이하로 거래되는 템이라 의미 없는 말장난 수준으로 밖에 생각 안들어요
앤서니 디노조
24/05/08 10:42
수정 아이콘
방시혁 업보가 제대로 터진거죠
저 세대가 장기적으론 구매력 있는 세대로 점점 올라갈거 생각하면 당장 3040에 구매력 밀린다고 응 그래 돈 안되는 한줌이야 취급해버리면 나중에 큰코 다칠겁니다
복타르
24/05/08 11:13
수정 아이콘
가장 현명한 이들은 "잘 모름" 이라 답한 사람인듯 싶네요...
24/05/08 11:21
수정 아이콘
제가 주인없는 회사(지주) 다니다보니
직장인 입장에서 공감이 많이 되더라구요

혹자는 1000억 이득 본 사람이 직장인 행세 한다고 비난하긴 하던데
그것마저도 어쨋든 직장인이 이직할때 계약한거고
돈많거나 대박났다고 직장인이 아닌게 아니듯이…

틀에 박힌 기성세대가 주장하는 전통적 수익구조를
비틀고 예술에만 빠져서 수익못낸다는 주장도
본인은 다 증명했을때 이유없이 내치려고 한다는것도
내부 정치구조를 많이 봐왔던 사람으로서도
공감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민희진 같은 사람은 오히려 저는 일 한번 같이 해보고 싶네요…사실 업무상으로는 책임 안지려는 사람들이 최악이지 민희진이 그런 부류일것 같지는 않아서…

물론 기자회견 한정이지만… 피티가 정말 기가막혓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4/05/08 15:05
수정 아이콘
이것도 언플인지 모르겠지만 들리는 이야기로는 기자회견때의 그런 이야기 새벽 3시에 직원들에게 하고(뉴진스 홍보 담당을 했던 하이브 직원들에게), 직원들 아이디어는 내 아이디어다 류를 한다는 글이 떠돌기는 하는데요.

근거는 모르겠어요.
24/05/08 15:39
수정 아이콘
새벽 카톡이나 아이디어 갈취 등의 소위나쁜선임 행태얘기는 차처하고서라도

결국 엑스저씨로 함축할 수 있는
권력에 기생하는 능력없는 아저씨 vs 능력있는 커리어 인간 구도로 이야기를 한게 먹혔다고 봐요

사실 직장인이라하면
처음에 좋은부서 가서 팀장님 잘 만나고 사수 잘만나서
그 팀장님이 부장되고 사수가 팀장되면서 끼리끼리 끌어주고 그 여파로 열심히 일한사람도 승진누락되고
칼질 당한사람은 말도 못하고 주변사람도 뒤에서만 위로하고 등등
정치 안하는 사람은 승진 못하는게 (특히 이직자)
기존 기성 대기업 생리인데

민희진은 하이브 일반 임원이 보기에
옵션도 잘걸어, 성골도 아니니 권력에 기생안해
미운털 박히기에도 충분하고
근데 또 본인은 성공한 워커홀릭이고
여러모로 카타르시스를 일으키기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4/05/08 17:14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부분이 언플이라고는 보는데 직장 생활하다가 보니까 그 윗대가리도 별론데 워커홀릭 상사도 별로거든요.

다만 이거는 일반 직장인거고 엔터쪽은 충분히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외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도 공감은 되고 여러 정황상 민희진 편은 들게되는데 감정 이입은 쉽지 않더라고요ㅠ
moodoori
24/05/08 12:14
수정 아이콘
좋든 싫든, kpop 제작진(경영진, pd 포함)도 세대교체가 필요합니다. 다만, 새것이 옛것보다 무조건 좋다라고 할수는 없기때문에
신구의 적절한 타협점을 찾길 바랄뿐입니다. 세대교체 실패하면, 고이고 썩어서, kpop은 결국엔 관심밖의 대상이 될겁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선 인재가 안모이기 때문
Bellingham
24/05/08 14:08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 안했으면 경영권 탈취시도자, 무당매니아로 몰려서 업계 커리어 끝나버릴 뻔한거
설령 회사에서 방출되더라도 다른 데서 후일을 도모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기자회견은 대성공이었죠. 민희진이 좋건 싫건 이건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배고픈유학생
24/05/08 14:13
수정 아이콘
bm만 찾는 양복쟁이 외부출신 사업맨보다 민희진 밑에서 일하는게 나을거 같은데...
lifewillchange
24/05/08 14:17
수정 아이콘
양복쟁이 외부출신은 주주들만 좋아 할걸요..
박한울
24/05/08 14:15
수정 아이콘
최소 1천억, 많게는 4천억

나같으면................;;;
두부빵
24/05/08 19:41
수정 아이콘
민희진이 어도어 경영에 더 이상 미련을 안 가지고 지금 이 시점에서 주식 다 털면 얻을 수 있는 최대한의 이득이 1천억입니다.
그것도 가정이고 시간 지나면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습니다.
4천억은 나올 수도 없는 금액입니다.
김어준이 하이브 편들면서 민희진과 하이브에 관한 모든 문제를 돈으로만 퉁치는 선동을 하기 위해 가지고 온게 4천억설입니다.
하이브가 민희진에게 그런 계약 해준적도 없습니다.
김어준의 악의적 선동으로 인해 여러가지 논의가 필요한 부수적 담론이 한번에 쓸려 나갔습니다. 표절 논란, 하이브의 BM구조,공장형 아이돌 등등의 담론의 장이요.
웃음대법관
24/05/08 23:38
수정 아이콘
김어준의 악의적 프레임 운운하는데, 궁금한건

김어준이 왜..요...????? 크크크
두부빵
24/05/09 00:47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 하이브 관련한 모든 담론을 모조리 그까이 '돈문제'로 치부하고
실제 계약도 안한 조항을 들먹이면서 민희진이 4천억을 마치 받을거마냥 선동한게 악의적인 프레임이죠

김어준이 왜 그러냐고 묻는다면 아마 방시혁과 친해서겠죠?
김어준이 자기랑 친하면 옳고 그름 따지지 않고 쉴드 치고 똥볼 차는거 한 두번 보시나요?
2012년 총선 당시 김용민 막말 쉴드치고 김용민 끝까지 완주하게 해서 민주당이 졌던거
2018년 지선 당시 정봉주 성추행문제로 시사프로그램에서 쉴드치다가 정봉주가 감옥가기 전에 호텔들렸던거까지 까발려지고 나서
SBS 시사프로그램 하차했던거 아직도 기억나는데요?

문재인 정권 시절 김어준쪽 사람인 탁현민이랑 BTS랑 협업 많이 하지 않았나요?
UN도 가고 그랬던걸로 기억하는데요?
하이브가 설립되는 과정에서 김어준이 BTS랑 방시혁 엄청 띄워주는 방송도 내보내면서
자기 지지층들이 하이브가 엔터계 전례없는 공룡 기업 되는걸 긍정적으로 보게끔 만들도록 했던거 아직도 기억합니다만?
24/05/0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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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그것도 안주려고 하고 있죠. (부여한 주식을 헐값에 다시 되사올 수 있는 조건 만들려고 하는 게 현재 과정..)
엘든링
24/05/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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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이 유독 튀는 것도 좀 재밌네요
왜지..?
아웃라스트
24/05/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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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위 여조에서 지역별 결과가 이상하다 싶으면 오차가 발생한 거죠. 보통 다음 주면 제자리로 돌아가는데 본문 조사는 다음 조사가 없겠네요.
웃음대법관
24/05/0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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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들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는데, " '주소비층인' 20대들 사이에서 압도적으로 민희진 지지여론이 높다"는 여론조사를 가져온게 상당히 궁색하게 느껴지는건 저뿐이겠죠?
두부빵
24/05/0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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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하이브 쉴드 치겠다고 김어준이 하이브 쪽 사람만 불러다가 민희진 4000억 프레임 걸고 일방적으로 편들면서 자기의 정치적 지지층 단속하는게 저는 참 '궁색'하게 느껴지더군요.
우파도 아니고 좌파를 대변한다는 사람이 대기업과 대주주의 일방적인 입장을 옹호하는 논리를 펼치기 위해 '그저 돈문제'로 치환하는거 만큼 모양 빠지는 일이 있을까요?
김어준이 수십년간 대기업들 비판하던것들이 그저 전부 돈문제였을 뿐이였다라는걸 자백하는거나 다름없죠
24/05/08 23: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케이팝 주소비층이라는데 정말현실적으로 저 사람들이 민희진씨가 소속사 차렷을때 민희진씨걸 소비를 할 확률이 높겠습니까 잊어버릴 확률이 높겠습니까 솔직히 이건에 여론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부터 궁금하네요 여론조사가 해임을 막아주지도 부정행위에 대한 민사상 고소를 막아주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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