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29 08:41:23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1_vert.jpg (338.5 KB), Download : 208
File #2 YSvNMy.jpg (455.3 KB), Download : 218
Link #1 나무위키 + 유튜브
Subject [연예] 눈물의 여왕 tvN 역대 최고률을 기록하며 종영 + 종방연 영상 (수정됨)






[티비텐] 종방연 주요 출연진 출근길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 1시간 55분 분량



[디스패치] 종방연 주요 출연진 출근길 15분 분량


드라마 [눈물의 여왕][사랑의 불시착]을 뛰어넘어 tvN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하였습니다
시청률이 단 한번도 떨어진적 없다는게 더 대단한게 아닐런지
스폐셜 방송 2회차 방영이 남았으며 지난 토요일에 여의도에서 종방연이 있었더군요
종방연에 나온 주요 출연진들이 몰려든 인파에 어안이 벙벙한 모습
특히 김지원과 김수현 두 주인공들이 가장 놀란 느낌이랄까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top10 (전국시청률 기준)

1위 눈물의 여왕 24.8%
2위 사랑의 불시착 21.7%
3위 도깨비 20.5%
4위 응답하라 1988 18.8%
5위 미스터 션샤인 18.1%
6위 철인왕후 17.4%
7위 일타스캔들 17.0%
8위 슈룹 16.9%
9위 빈센조 14.6%
10위 우리들의 블루스 14.6%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덴드로븀
24/04/29 08:42
수정 아이콘
스토리고 대사고 뭐고 결국 1위 찍었네요 크크

이쁘고 잘생기고 달달한게 최고다...
의문의남자
24/04/29 08:50
수정 아이콘
근데 안봣는데, 서로 이혼할려고 하는 내용인데 달달할수가 있나욤?
덴드로븀
24/04/29 08:59
수정 아이콘
봐야 압니다. 크크크크크크
jjohny=쿠마
24/04/29 09:03
수정 아이콘
남주가 이혼하려는 결심은 첫화에서 했고, 그 이후엔 다른 전개가 펼쳐집니다.
완성형폭풍저그
24/04/29 09:53
수정 아이콘
사실 감정선이 좀 이상해요.
중후반부의 감정선과 초반의 이혼하려는 감정선이 연결이 안되거든요.
그나마 홍해인은 이해가 가는데 백현우는 진짜 결혼 이혼 그 이후가 다른 사람인가 생각될 정도에요.
하지만 비쥬얼 보는 재미가 꿀맛이라.. 헤헤
마음속의빛
24/04/29 1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이 유산 이후 보여준 아내의 태도에 벽을 느껴서 이혼을 결심했지만
(아픈 상처를 회피하는 방어기제로 백화점 경영에만 더욱 몰두하며
아이의 흔적들을 다 없애려고 한 모습)

자기의 거짓 태도에 아내가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걸 느끼면서
예전 자기가 좋아했던 아내의 모습이 떠오르고(츤데레),
아내와 대화를 하면서 오해했던 감정들이 해소되었죠.(아내가 사랑한다고 고백까지)

원래 부부는 대화를 안 하면서 실망과 불신 등 오해가 더 쌓여서
얼굴만 봐도 불쾌해지는 단계를 거쳐 이혼으로 가는 거라
다시 대화의 물꼬가 트이면서 애정이 확 살아나는 거죠.

혹시 친구랑 오랫동안 대화를 안 해서 서먹서먹한데
우연히 만나서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보면 급 우정이 회복되는 걸 경험해보셨을까요
비슷한 상황일 거네요.
완성형폭풍저그
24/04/29 11:59
수정 아이콘
내가 유산을 했는데, 아내를 안챙기고 아이를 위해 꾸몄던 흔적들을 챙긴다?? 이게 제정신인 유부남이 할 짓도 아닌데다가,
자기 목숨보다 아끼는 아내가 유산을 했는데, 아이방을 챙겨?? 이건 설정붕괴라고 밖에는 설명이... ㅠㅠ
각자 삶이 바쁜 친구사이도 아니고, 한집에 사는 부부인데, 유산을 한 아내를 두고 각방을 선택한다니요.
이건 홍해인이 진짜진짜진짜 백현우를 좋아해서 참은거지, 왠만하면 여성측에서 먼저 이혼절차 밟을 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속의빛
24/04/29 16:43
수정 아이콘
'누가 더 아프냐'로 따지면 싸움 부추기는 것 밖에 안 될 거에요.

해인이가 사랑받아본 경험이 부족해서 모든 걸 회피하려고 하는데(현우에게 흔들리니 다신 만나지 말자며 엄포를 놓는 것도 방어기제)

핵심 문제는 부부 사이에 '대화가 단절' 되었고

평소라면 아내의 그런 점을 받아주었을 현우가
집안 내에서 철저하게 고립되어 있었다는 거죠.

해인이는 해인이대로, 현우는 현우대로
상처를 입었는데 대화가 너무 부족했어요.
24/04/29 08:55
수정 아이콘
외모가 몰입성이다!!!
달달한고양이
24/04/29 08:56
수정 아이콘
그냥 둘이 사귀면 완-성-
덴드로븀
24/04/29 09:00
수정 아이콘
결혼까지 하면...!

본격 중매 작가 등극
Cazellnu
24/04/29 09:07
수정 아이콘
피지컬이 안되니까 대본이니 연출이니 하는거라는걸 증명
국수말은나라
24/04/29 09:31
수정 아이콘
보람상조 엔딩
24/04/29 09:35
수정 아이콘
외모가 개연성이다
한걸음
24/04/29 09:39
수정 아이콘
엔딩보면서 자꾸 미스터션샤인 엔딩이랑 비교하게 되던데 시청률은...
멸천도
24/04/29 09:46
수정 아이콘
김수현의 최고 시청율작은 현시대에는 찍기 어려울꺼같으니까
티비엔의 최고 시청율작까지가 최대치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이뤄버렸네요.
무시무시합니다.
가성비충
24/04/29 09:46
수정 아이콘
와 이런 내용으로 이런 드라마를 만든다고 대단하다 했다가.. 결국 뒤에서.. 흑흑.
기대가 너무 컸습니다.
뜨거운눈물
24/04/29 09:50
수정 아이콘
용두사미
해인이 시한부 밝히는 기자회견까지가 좋았고
그다음은 나락행
24/04/29 11:06
수정 아이콘
딱 10화 엔딩 + 11화 해인이 고백까지 좋았다고 봅니다.
24/04/29 09:52
수정 아이콘
외모가 미래다!
놀라운 본능
24/04/29 10:14
수정 아이콘
영원히 깨지지 않을 시청률 기록일 수도 있겠네요
둘의 얼굴합보면, 그냥 현실에서도 둘이 행복했으면..
24/04/29 11:05
수정 아이콘
다른거 다 떠나서 김수현 김지원 캐스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4/04/29 12: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렇게까지 잘 어울릴수가 있나..
소울트리
24/04/29 15:26
수정 아이콘
내용이 산으로 가도 수현, 지원 콤비 볼 수 있어서 그걸로 좋았다..
마음속의빛
24/04/29 16:47
수정 아이콘
12화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7화 해인이의 사랑고백과 현우의 눈물
10화 해인이의 기자회견!!
11화 마지막 자동차씬!!

12화부터 너무 우연과 기적에 의존하는 느낌이에요.
특히 어렸을 때 물에 뻐진 걸 구해준 게 굳이 현우여야할 필요도 없어보여서 좀 억지스러워 보였어요.

그럼에도 주연배우의 합이 훌륭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374 [연예] 개인적으로 f(x)에서 다시 보게 된 노래 [35] 하카세7387 24/04/29 7387 0
82373 [스포츠] ABS 존 관련하여 가장 문제 되는 부분은 한가지 뿐 [7] TWICE NC7996 24/04/29 7996 0
82372 [연예] 노래 정말 잘하는 신인 여가수 raye 소개글 [2] 바보영구5060 24/04/29 5060 0
82371 [스포츠] 달수네 라이브 : 제시 마치가 돈 욕심이 크게 없어서 합의가 된 걸로 안다 [13] 아롱이다롱이7802 24/04/29 7802 0
82370 [연예] BTS 판결문 묻자, 하이브 "어제 법적 제재 공지...해석 일일이 답변드리지는 않아" [18] watarirouka7457 24/04/29 7457 0
82368 [스포츠] [단독]신임 축구 A대표팀 사령탑에 '황희찬 스승' 제시 마치 전 리즈 감독 '유력' [46] 발적화12107 24/04/29 12107 0
82367 [연예] [아이브] '해야 (HEYA)' M/V [63] Davi4ever7401 24/04/29 7401 0
82366 [연예] 방탄소년단 ‘음원사재기’ 사실이었나···재판부 ‘불법마케팅’ 명시 [98] 껌정12412 24/04/29 12412 0
82365 [스포츠] ABS를 못믿겠다고요?? 에이...왜그래요 [54] 윤석열11062 24/04/29 11062 0
82364 [스포츠] ABS의 진짜 문제 - KBO의 아마추어적인 준비, 대처, 해명 [197] Gingerdoc13890 24/04/29 13890 0
82363 [스포츠] [NBA/MIN] 와...와...와... [46] 무적LG오지환6747 24/04/29 6747 0
82362 [연예] 그래도 라인업이 나쁘지 않은 5월 개봉 예정작들 [21] 우주전쟁7548 24/04/29 7548 0
82361 [스포츠] 야구선수가 ABS 반박용 자료 한트럭을 가져와도 [66] 동굴곰10866 24/04/29 10866 0
82360 [스포츠] [KBO] 이종운 전 롯데 감독, LG 코치로 이적 [14] 김유라6634 24/04/29 6634 0
82359 [스포츠] 데빈 부커 [17] 윤석열6417 24/04/29 6417 0
82358 [스포츠] 황재균의 존동설 [56] 리니어11207 24/04/29 11207 0
82357 [스포츠] ABS를 둘러싼 선수협과 KBO 갈등 격화? [102] 핑크솔져11211 24/04/29 11211 0
82356 [연예] 범죄도시4로 보는, 4월 1일~28일까지의 극장 관객 수 [38] Leeka6421 24/04/29 6421 0
82355 [스포츠] [KBO] 박해민 현재 시즌 90도루 페이스 [39] 손금불산입8192 24/04/29 8192 0
82354 [스포츠] [해축] 파리 생제르맹 리그 우승, 이강인도 우승 [21] 손금불산입8643 24/04/29 8643 0
82353 [스포츠] [해축] ??? : 아스날 남은 경기 다 이길걸.mp4 [19] 손금불산입6641 24/04/29 6641 0
82352 [스포츠] 단독: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대 감독 [45] SAS Tony Parker 8972 24/04/29 8972 0
82351 [연예] 눈물의 여왕 tvN 역대 최고률을 기록하며 종영 + 종방연 영상 [25] 아롱이다롱이7505 24/04/29 750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