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26 10:48:18
Name 손금불산입
Link #1 여기저기
Subject [스포츠] [해축] 알론소 놓친 리버풀과 바이언의 감독 찾기
사비 알론소가 레버쿠젠 잔류를 선언한 이후로 감독 매물을 구하던 팀들이 여러모로 더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알론소의 유력한 행선지로 꼽혔던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 같은 경우 말이죠.



skysports-arne-slot-liverpool-6532103

클롭이 이번 시즌 이후 사임할 것으로 예정된 리버풀 같은 경우 스포르팅의 감독 [후벵 아모림]과의 링크가 꽤 짙게 나오고 있었습니다. 며칠 전까지도 아모림이 시즌 후에 리버풀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눌 것이라는 이야기가 유력 언론들에게 언급될 정도였는데요.

최근에는 페예노르트의 감독 [아르네 슬롯]이 최우선 후보로 바뀌었다는 소식이 또 나오고 있네요. 아르네 슬롯은 이전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임되기 전 토트넘 감독 후보로도 언급된 적이 있습니다.



full

바이에른 뮌헨은 좀 더 복잡합니다. 마찬가지로 투헬이 이번 시즌 이후에 클럽을 떠날 것으로 합의가 되어 있는데요.

처음에는 [율리안 나겔스만] 리턴이 매우 유력했습니다. 독일 국가대표팀을 맡고 있는 나겔스만도 바이언 복귀에 긍정적이었는데 협상 도중 바이언 측에서 나겔스만 2기를 반대하는 목소리들을 있는걸 감지하고서는 바이언 감독직을 고사하고 다시 독일 국대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하네요. 여러모로 감정이 꽤 상했는 듯...

이후에는 [지네딘 지단]과의 링크가 있었는데 단순한 접촉 정도지 구체적인 협상이 들어간 적이 없다고 뉴스가 나오더군요.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맡기도 했던 [랄프 랑닉]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보드진들이 선호한다고 하네요. 지단보다는 훨씬 구체적인 링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랑닉 역시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중이고 조만간 유로를 치러야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빠르게 진전되지는 않는 듯 합니다.

현지에서는 이러한 감독 선임 분위기에 실망을 했는지 다시 [토마스 투헬] 잔류 지지를 하는 목소리도 있다고...



75838551-0-image-a-17-1695711827874

여러모로 이 양반이 여기저기 큰 영향을 주긴 했네요. 알론소의 거취 결정 이전에 안첼로티와 2년 재계약을 했던 레알 마드리드도 분명 사비 알론소를 차기 감독으로 주시하고 있겠죠.

레버쿠젠의 CEO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알론소가 이전에 뛰었던 클럽에서 연락이 올 경우에는 진지하게 이후 거취 이야기를 해보기로 했다는군요. 그러면서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알론소가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던데...

과연 알론소의 다음 클럽은 빨강색일지 하얀색일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24/04/26 10:49
수정 아이콘
한국의 황새
황선홍감독님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부터 백수입니다.
락샤사
24/04/26 11:01
수정 아이콘
일단 클럽회장부터 영입을 크크 정xx님 추천!!
전반전0대0
24/04/26 11:09
수정 아이콘
좀 더 오래 백수였던 클린스만 감독님도 추천합니다.
위원장
24/04/26 10:50
수정 아이콘
레버쿠젠 있다가 뮌헨 가면 좀 그러니 레알로 가겠군요
스덕선생
24/04/26 10:51
수정 아이콘
뮌헨은 플릭을 다시 선임하지 않을까 했는데 이야기가 없나보네요

하긴 독일국대서 한거 보면 뮌헨시절은 그냥 플루크였다 싶기도 한데... 크크
손금불산입
24/04/26 10:53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플릭은 바르셀로나랑 링크가 많이 났었는데 차비 재계약으로 끝났네요.
24/04/26 10:56
수정 아이콘
레버쿠젠에서 좀 있다가 안감독 나가는거 맞춰서 레알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24/04/26 10:56
수정 아이콘
독일 레전드이자 아시안컵 4강 신화의 클리스만 감독님은 어떠신지요
24/04/26 11:11
수정 아이콘
아모림은 웨햄 쪽이랑 접촉했다고 블러핑 했다가 리버풀이 바로 쌩까고 슬롯이랑 접촉 시작해서 오히려 지금은 첼시와 링크가 더 많이 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그러고 보니 올 시즌 이후 첼시 맨유 쪽 감독 자리도 오픈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짐...
24/04/26 17:54
수정 아이콘
아모림측에서 제시한 연봉이며 스포르팅에 지급해야할 돈이 상당해서 에드워즈 리버풀 단장이 포기했다는 썰이..
피해망상
24/04/26 11:48
수정 아이콘
요즘 유독 감독매물이 부족한듯 한데, 단순 제 기분탓일수도 있지만요.
24/04/26 12:13
수정 아이콘
수요 > 공급인 상황은 맞는 것 같아요
강가딘
24/04/26 16:46
수정 아이콘
일단 각 리그 시즌과 유로가 끝나봐야 매물들이 나올듯 합니다
닭강정
24/04/26 19:37
수정 아이콘
같은 리그 우승 유력 감독 가지고 선임하고자 했던건 솔직히 좀(.....) 알론소의 레버쿠젠 챔스를 보게된건 기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302 [스포츠] [KBO] 황재균 ABS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mp4 [92] 손금불산입11809 24/04/26 11809 0
82301 [스포츠] [KBO] ABS 판정 기준 공개했으면 좋겠습니다. [77] TheZone10249 24/04/26 10249 0
82300 [스포츠] [한화vs두산] 상대팀 타자들은 이렇게 쉽게 점수 내던데? [25] 겨울삼각형6860 24/04/26 6860 0
82299 [연예] [단독]"노예계약 아니다" 하이브의 해명...주주간계약 살펴보니 [196] Manchester United14760 24/04/26 14760 0
82298 [연예] 민 대표 풋옵션 실현시 기대 이익에 대하여 [14] 어강됴리7275 24/04/26 7275 0
82297 [스포츠] 반ABS의 선봉장이 된듯한 류현진 [69] Pzfusilier10778 24/04/26 10778 0
82296 [연예] 주주간 계약과 재협상에 대한 썰(?)이 나왔습니다 [116] 법돌법돌10523 24/04/26 10523 0
82295 [스포츠] [NBA] 이 시대 최고의 감독은 누구다 [13] 그10번5592 24/04/26 5592 0
82294 [연예] 하이브가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281] Leeka17091 24/04/26 17091 0
82293 [스포츠] 이천수 '이제 그만하고 내려오시죠' [23] kurt10150 24/04/26 10150 0
82292 [연예] [사나의 냉터뷰] EP.3 변요한 편, 삼식이 삼촌 예고편 그10번4084 24/04/26 4084 0
82291 [연예] 방시혁 의장과 뉴진스가 같이 찍은 사진이 없다? [28] 우주전쟁9681 24/04/26 9681 0
82290 [올림픽] 단독: 올림픽 진출시 황선홍 A대표 1옵션이었다 [28] SAS Tony Parker 6123 24/04/26 6123 0
82289 [연예] "평생 하이브 못 벗어난다"…민희진이 토로한 '주주간계약'은 [360] Leeka14956 24/04/26 14956 0
82287 [연예] '앨리스' 소희, 15살 연상 사업가 연인과 결혼…연예계 은퇴 [44] VictoryFood11338 24/04/26 11338 0
82286 [스포츠] 디앤젤로 러셀 [37] 윤석열7790 24/04/26 7790 0
82285 [연예] 한일 가왕전 '눈의꽃' [25] 골든해피7695 24/04/26 7695 0
82284 [연예] '픽미트립' 발리 무허가 촬영 적발…효연→윤보미 억류 [32] Myoi Mina 9582 24/04/26 9582 0
82283 [연예] 뉴진스 신보 'How Sweet' 스탠다드 버전 6종 세트 예약 주문 완료 [61] BTS8613 24/04/26 8613 0
82282 [스포츠] 김도영 VS 김한화 [29] 겨울삼각형7592 24/04/26 7592 0
82281 [스포츠] KBO, 류현진 클레임건 트랙킹 데이터 공개 [109] 버드맨13430 24/04/26 13430 0
82280 [스포츠] [KBO] 구단별 최정한테 홈런 맞은 개수 [33] 손금불산입6824 24/04/26 6824 0
82279 [스포츠] [해축] 알론소 놓친 리버풀과 바이언의 감독 찾기 [14] 손금불산입5535 24/04/26 55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