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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5 12:09
국대 메이저 3연속 우승.
리버풀,마드리드에서 챔스우승. 바이에른에서 리그 3연패. 지도자로 성공가도. 축구인 커리어로 끝판왕 가능하겠네요.
24/02/15 13:21
정말 100% 순수히 궁금해서 여쭙는건데
알론소가 바이언이나 마드리드가 아닌 리버풀로 가는게 낭만이라고 말하는게 상대적으로 근소하게나마 약팀(?) 이라서 그런건가요? 저는 알론소의 축구도사력이 레알-뮌헨을 거치며 완성되었다고 생각하고 전성기도 레알에서 14번 단 이후의 시절이라고 생각해서요
24/02/15 13:34
리버풀만 감독 교체가 오피셜로 예정되어서 이렇게 얘기했던 거고
낭만의 본 의미는 친정팀으로의 귀환이라 레알, 뮌헨, 리버풀 다 해당되는 얘기를 하려고는 했습니다
24/02/15 15:52
알론소의 실력이나 커리어적인 측면에서 정점은 레알에서 찍었다고 생각하지만 왠지 모르게 리버풀 선수로서의 느낌이 더 강하게 남아있는거 같아요. 레알과 바이언은 워낙 해당 자리에 뛰어난 선수가 많았던지라 그런것이 아닐까 싶기도 있겠구요.
24/02/15 16:42
리버풀에선 결국 염원을 이루지 못했으니까요
성불하러 와야죠 크크... 그리고 리버풀 떠난 이유도, 자기말고 가레스 배리(맞나..??) 영입하려고 해서 섭섭하다고 나간거니까요. 리버풀이 싫어서 떠난것도 아니고, 레알이 더 좋아서 간것도 아니에요. 떠난 상황도 미련이 남고, 성과도 미련이 남고.. 그리고 그 시절 해축팬 입장에서는 마지우개-알론소-제라드 조합 자체가 땀내나고 선굵은 로망이 느껴졌었죠. 레알 중원은 플레이스타일도 그렇고 이름값도 그렇고 너무 화려해서 짠내가 안느껴짐 흐흐.. 아, 그리고 차기 행선지로 레알vs리버풀 붙여놓으면 객관적으로 무조건 레알 이름값이 높기 때문이기도 하죠. 서울대의대 갈래 서울대 물리학과 갈래 물어봤는데 물리학과 고르는거면 찐 사랑 맞잖아요
24/02/15 13:52
리버풀 오시면 너무 좋긴하겠지만 솔직히 시즌이 끝나기 전엔 어떠한 확답도 어렵겠죠. 우선 독일에서 혹은 유로파에서 성과내길 간절히 바랍니다.
알론소 너무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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