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리그 우승의 향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승부,
아스날과 리버풀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부카요 사카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아스날.
전반은 계속해서 아스날이 주도하는 흐름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살리바와의 경합을 이겨낸 루이스 디아스의 슛이
마갈량이스의 손을 맞고 그대로 동점골로 이어집니다







이 경기의 결승골 역시 이상하게(?) 들어갔습니다.
판다이크와 알리송 둘 다 공을 제대로 건드리지 못했고
빠진 공을 마르티넬리가 득점으로 연결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코나테까지 경고누적으로 퇴장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트로사르의 쐐기골로 스코어는 3:1







쐐기골에 격하게 기뻐하는 아르테타 감독



아스날이 리버풀을 3:1로 물리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는 2점 차이로 줄었습니다.
아스날이 전반적으로 주도하는 경기 흐름이었지만 동점골이 이상하게 들어가면서 삐끗할 뻔했는데
그래도 중요한 경기에서 승점 3점을 가져갔네요.

현재 순위는 리버풀(51점)-아스날(49점)-맨시티(46점)-아스톤 빌라(46점)-토트넘(44점) 순입니다.
(맨시티가 다른 네 팀보다 두 경기 덜 치른 상황)
2월 선두권 순위싸움이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