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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10 20:36:17
Name 핑크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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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유튜브
Link #2 https://www.youtube.com/@KBOnews/community
Subject [스포츠] 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 유료화 여론.jpg (수정됨)




재미로 보는 조사지만,

해비 야구팬들의 여론을 대강 볼 수는 있네요.

야구 커뮤 돌아다녀봐도 유료화는 싫지만 어쩔수 없는 흐름이라는 부분에는 공감.


이번 중계권 입찰 뒷얘기들 보면

KBO관계자,구단 관계자들이 네이버가 2차 창작(유튜브,SNS 등) 막는 부분에 불만이 매우 많았다고 합니다.

KBO관계자 왈 "잃어버린 5년, 너무 많이 뒤쳐졌다"

금액자체도 티빙이 압도적으로 불렀지만 결국 핵심은 2차 창작 개방여부였다고 합니다.


티빙이 저화질 중계를 무료로 풀지 안풀지는 모르겠지만

하루에 네이버를 통해 야구를 시청하는 시청자수가 300만명이였으니

여기서 1/4만 유료가입시켜도 나쁘지 않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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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같은
24/01/10 20:45
수정 아이콘
뉴미디어 중계권을 따로 분리해서 이렇게 고액에 판매하기 시작한 순간 언젠가 유료화가 될거라는건 피할 수 없는 결론이죠. 게다가 완전 유료화도 아닌 일정 화질 이상 유료화면 충분히 이해할만한 수준. 1년에 4~500억씩 주고 가지고 가서 흙퍼먹고 살라는건...
사실 한국 스포츠 리그의 중계권이 다른 나라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유저 친화적이긴 합니다...크크.
24/01/10 20:54
수정 아이콘
차후에는 TV 시청과 온라인 시청 모두 유료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대기업의 펫스포츠가 아닌 자생력을 갖춘 리그가 되려면 결국엔 옳은 방향이라고 봐요.
곧미남
24/01/10 22:41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정도 금액도 안쓰는 팬층을 KBO 그렇게 신경써야 하나 싶네요
손금불산입
24/01/11 10:03
수정 아이콘
그런 라이트 팬층이 유입한 결과로 한국에서 가장 흥한 스포츠 리그가 KBO 아니었나요... 장기적인 방향성과는 별개로 입문 장벽으로 작동하는 것은 맞죠.
곧미남
24/01/11 13:24
수정 아이콘
각자 생각의 차이가 있겠지만 무료로 파이를 키운다는 개념이야 맞겠지만 최소 모바일은 유료로 가는게 야구판에 좋을꺼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네요
미드웨이
24/01/10 21:01
수정 아이콘
15%나 나오는게 놀랍네요. 아마 야구팬의 여론이 아니고 저 유튜브 구독자들의 여론이겠죠.. 실제 여론은 5%나 될까 싶은데.
키모이맨
24/01/10 22:06
수정 아이콘
맞죠 완전 초 헤비팬들중에서도 또 일부라고 봐야죠
한국에서 스포츠중계 완전 유료는 현시점에서 받아들여질 사람은 진짜로 어마어마하게 적을거에요
유념유상
24/01/11 20:48
수정 아이콘
야구부장 본다는것 자체가 이미 야구에 해비유저.
shooooting
24/01/10 21:02
수정 아이콘
결국 유료화가 되긴 해야 하는데..
24/01/10 21:11
수정 아이콘
고화질 유료화라면 받아들여야죠. 이들도 땅 파서 장사하는 건 아니니까요.
다만 무료라고 해도... 판정 관련해서 챌린지 걸렸을 때, 세잎/아웃 판단은 나름 해 볼 수 있을 정도의 화질만 구현되면 좋겠다 싶습니다.

저야 어차피 티빙 가입자이긴 합니다만....
다크서클팬더
24/01/10 22:07
수정 아이콘
어차피 방송사 카메라 화질 받는거라 티빙이 들어와봐야 변할건 없습니다.
다크서클팬더
24/01/10 22:06
수정 아이콘
저 채널 가입자들이야 뭐 헤비 야구팬들일거고, 라이트팬들 생각이 궁금하긴 하네요.
어디 여론조사 업체에서 조사 안 돌려보려나
정답은해체입니다
24/01/10 22:12
수정 아이콘
매년 개막 전 갤럽에서 프로야구 선호구단, 관심도 등의 설문조사를 하는데 그 때 항목에 들어가지 않을까요?
천사소비양
24/01/10 22:13
수정 아이콘
롯데 못하면 그냥 안봅니다
지금은 그냥 봤는데 못하는걸 돈주고 안볼듯
물론 잘하면 그깟 구독료죠
Lena Park
24/01/11 09:17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도 여름즈음~ 까지만 보죠,,,흐흐
Lazymind
24/01/10 22:20
수정 아이콘
유료화로 인한 이탈 vs 2차창작 전면 허용으로 인한 유입
궁금하긴 합니다.
이야기상자
24/01/10 22:52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결과물이 궁금하긴 한데
지금 드는 생각은 전자의 수가 많을것 같은데
nba가 미국에서 무섭게 성장하는걸 보면 후자가 많을 것 같기도 하고 궁금하네요
손금불산입
24/01/11 10:04
수정 아이콘
쇼츠나 짤만 보는 팬들의 대거 생성이죠 크크 야구라면 꼭 나쁘게만 볼건 없는 것 같지만
피해망상
24/01/10 23:08
수정 아이콘
전 크보 정도의 체급이라면 사실 한국스포츠에서 확보할수있는 시청자풀 최대한 확보한거라 보긴 봅니다.
보통 양적확장 기대할수있으면 무료가 낫다보긴하는데 크보는 이미 그런 시기는 지났어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4/01/10 23:11
수정 아이콘
똥눈이라서 480 정도면 핸드폰으로는 그냥 봐도 상관없긴 합니다. 320은 좀 그렇고...
드나저나 이제 구단 유튜브에서 경기장면 쓸 수 있으려나
ComeAgain
24/01/10 23: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 AFC 아시안컵 중계 보면 대충 가늠이 되지 않을까요.
국대 축구,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를 뉴미디어로 보기 위해 티빙을 얼마나 결제할 것인가 과연...
긴 하루의 끝에서
24/01/11 02:13
수정 아이콘
국내는 종목 불문하고 다른 사람도 아닌 엄연히 팬이라는 사람들이, 그것도 경기 시청이라는 아주 기본적인 사항을 두고, 고작 해야 월 얼마 되지도 않는 금액마저 내지 못하겠다고 이야기하며, 일견 완강함마저 보일 정도라는 게 이해하기 참 힘든 일이에요. 중계의 유료화라는 게 중계 자체만으로도 발생하는 가치를 더 이상 무시하지 않고 살리겠다는 건데 이를 이해 못하는 건지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건지 유료화를 근거로 기존과는 차별된 서비스를 엉뚱하게도 자꾸 요구하고요. 그나마도 국내의 기존 환경을 고려하여 서비스 가격을 다소 낮게 책정하기 일쑤인데도요.
밀크티라떼
24/01/11 03:24
수정 아이콘
예전에 다운로드로 구했던 영상물이나 게임들도 결제나 구입하는 시대잖아요. 이것도 바뀌어야겠죠.
민주는화가났어
24/01/11 09:52
수정 아이콘
게임은 원래 구입해야 하는걸 불법으로 다운로드 했던 것이고
스포츠 중계는 수십년간 공식적으로 무료로 보고 있던 걸 돈 주고 봐야 하게 바뀌는 것이니 같은 선상에 두고 볼건 아니죠.
민머리요정
24/01/11 09:01
수정 아이콘
좀 오래전부터 일본프로야구를 파리그티비로 결제를 꾸준히 해서 봤는데, 한국도 이제.... 유료화하긴 해야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하긴 했었네요.
다만 우리나라에서 스포츠 산업이 가진 무언가를 생각하면, 유료화되면 떠나갈 사람이 절반 이상이라고 생각해서..... 그리 좋은 선택같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해야 했을? 그런 선택 같애서 뭔가 좀 아이러니 합니다.
24/01/11 09:05
수정 아이콘
야구부장 커뮤니티 투표를 할 정도면 헤비팬이라고 봐야
24/01/11 09:26
수정 아이콘
굳이 야구때문에 금액을 지불할 의사까진 없지만
티빙을 원래 구독하기도 하고(네이버 멤버십), iP티비도있어서 계속 야구를 볼것 같네요. 저같은 사람도 많이 계실듯..
팔라디노
24/01/11 10:52
수정 아이콘
이젠
유료화 되야죠
크보 맨날 재정안정성 불안하다 불안하다 하는데
중계권 수익도 좀 챙기고 그거 분배하고 선순환 돌길 바래야
24/01/11 11:24
수정 아이콘
스포키로 고화질에 광고없이 보고 있었는데 이것도 없어지려나요
아스날
24/01/11 11:35
수정 아이콘
스포츠를 공짜로 봐야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릴때도 됐죠..
수익성이 점점 안나고있는데
복타르
24/01/11 12:15
수정 아이콘
유료화하는건 티빙마음대로이니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이후 판단하는건 오롯이 시청자인 야구팬의 몫이니까요.
베이컨치즈버거
24/01/11 15:06
수정 아이콘
저는 한국인이 스포츠를 안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번에 티빙이 크보 뉴미디어 중계권 가져가고 부분 유료화 모델이 받아들여진다면 생각이 좀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신성로마제국
24/01/11 15:34
수정 아이콘
미국,영국에 비하면 확실히 스포츠 안 좋아하죠. e스포츠 포함하면 그래도 2030에서는 비슷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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