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순위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PL과 런던을 대표하는 두 팀, 첼시와 아스날이 맞붙었습니다.









전반 초반, 무드릭의 헤더가 살리바의 손에 맞았고 VAR 온필드 체크 이후 PK가 선언됐으며
콜 파머가 이 PK를 골로 연결하며 1:0으로 앞서가는 첼시







그리고 후반 초반, 무드릭의 멋진 추가골이 터지면서 첼시가 2:0까지 앞서 나갑니다








하지만 산체스의 패스 미스를 라이스가 끊어냈고 곧바로 슛, 득점으로 연결하며 2:1로 추격하는 아스날







그리고 사카의 크로스를 트로사르가 동점골로 연결하며
두 점 차이로 지고 있던 경기를 2:2 동점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 아스날!!!





결국 양 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즌 양 팀의 경기력을 감안했을 때 첼시가 분전한 경기였는데 결국 무승부로 끝났네요.
아스날은 라이스의 첫 골이 나오기 전까지
70분 넘도록 유효슈팅을 전혀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답답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쉬운 경기력에도 결국 뒷심을 제대로 보여주며 무승부를 만들어냈고, 시즌 무패 기록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첼시는 이제 확실히 경기력이 올라왔다는 것을 보여줬고, 무드릭이나 쿠쿠렐라의 경기력도 인상적이었는데
산체스의 실수로 실점, 그 이후 좋았던 흐름이 끊긴 게 너무나 아쉬웠네요.
그래도 경기력은 가장 안 좋았을 때에 비하면 확실히 괜찮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