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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7 17:22
디씨는 지난번 살해예고도 그렇고 이런 일 터지면 허구헌날 뭐 노오력하겠다고는 하는데 얘네 이러는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믿음도 안가죠 ㅡㅡ;;
23/08/27 17:22
정신나간 글 싸지르는 말종들은 늘 있어왔던 것 같은데(대체로 불법토토충) 요즘 시절이 하 수상하니 일도 커지는 것이겠죠. 안전을 기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23/08/27 17:32
23/08/27 17:54
오심에 준하는 상황이긴 했죠. 라인드라이브성 안타를 맞아서 안타라고 한거면 논란의 여지 자체가 없으나 이건 땅볼을 맞아서 안타라고 한 상황이고요.
그리고 가만히 서있다 맞았거나 피했어도 맞은 상황이면 모르겠는데 2루 심판 보겠다고 진행방향으로 달려가다 맞은 상황이여서요. 오심까진 아닌데 사실상 심판재량 안타죠.
23/08/27 17:53
정신건강 안전하게 돌아오길 바라겠습니다.
공 맞은건 잘못했지만 저같은 소인배는 그 자리서 공맞았다고 절대 못말할거 같아요. 안 맞는게 최선이었지만 그 순간 말한것도 용기 있는 선택이었다 생각합니다.
23/08/27 18:09
사실 LG팬덤과 그나마 사이좋던 구단이 NC였는데(NC가 김경문 양의지 박세혁건등으로 두산과 주적관계다보니 적의적은 친구라..)
어제오늘로 그것도 완전 개박살 났네요.
23/08/27 18:15
구단끼리 사이 나빠질 건 아닌거 같아요. 1회에 해드샷 나왔는데도 서로 도닥도닥거리면서 들어가던데요.
심판이 상황을 꼬이게 만드는 경우가 있었던거죠.
23/08/27 19:13
선수들이야 뭐 팀이전에 동업자니깐.. 엘지두산도 선수들끼린 사이좋죠. 엠팍같은데서 LG팬들이 NC팬덤에게 지역비하와 폭언등을 하는 팬덤간 갈등이 문제지.. 롤도 그렇잖아요.
그리고 사실 그걸떠나 이동걸같이 누가봐도 빈볼던지고 버릴 투수가 올라와서 헤드샷한것도 아니고 선발 임찬규가 그런거면 다 실투라고 생각하죠.
23/08/27 18:41
갠적으로 익명사이트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식으로 사회적비용이나 신뢰를 갉아먹게되면 검열이고 자시고간에 고심끝에 해체엔딩나도 할말이 없겠다 싶은..대부분은 그냥 홧김에, 장난식 글이지만 그걸 무시할수도 없고.
23/08/27 18:47
저도 이런 기세면 만약 디시 폐쇄내지는 완전 실명화 도입된다고 해도 막을 명분이 있나 싶네요.
예전에는 격리수용소같은 느낌인데 요즘은 거기서 끼리끼리 모이고는 숙성된 2차생산물을 바깥으로 뿜어내다 보니...
23/08/27 19:17
펨코나 여시에서 요즘 디씨 테러글 연쇄적으로 올라오는 정도로 테러예고글 올라왔으면 진작에 폐쇄얘기 나오고 펨코/여시 에 대한 욕도 많았을거같다는 생각을 얼마전에 했었는데 정말이지 디씨라고 사람들이 관대한 면이 없지않아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23/08/27 19:00
저런 멍청이는 잡혀서 응당한 처벌을 받았음 좋겠습니다.
그런데 심판의 사과는 꼭 받고 싶긴 하네요. 멘탈 회복 된 다음이어도 되니 자신의 실수는 책임지면 좋겠습니다. 본인 실수로 경기를 터뜨렸음에도 입꾹닫하는 바람에 일이 더 커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경기는 못 봤는데 박건우 선수 별 일 없길 바랍니다.
23/08/27 19:03
그 상황생각하면 열받기는한데 협박은 선넘은거 같은데
그것과 별개로 좀 심판판정 거지같이하거나 하면 사과같은거좀 했으면 좋겠음. 매번 어쩔티비하면서 잠깐 2군으로 휴가갔다가 돌아오니 나아지는것도 없고 그렇다고 기계도입한다하면 매번 개거품물고...
23/08/27 19:14
심판도 심판인데 룰이 바뀌어야 할거 같아요.
이게 룰이 안타성 타구를 심판이 막았을 경우를 가정한 거 같은데, 이번처럼 땅볼을 심판이 막았을 경우를 따로 생각해 봐야겠죠. 안타는 심판이 막으면 수비에 도움을 줄 확률이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경기 방해니 안타를 인정한다 쳐도, 땅볼은 처리못하면 수비 실책으로 기록되는건데 그걸 심판이 막았다 해도 심판이 그 순간에 야구공으로 축구할거 아니면 조금만 생각해봐도 땅볼이 안타가 될 경우가 안 그려지죠. 그러니 이 경우엔 그냥 땅볼로 보고 심판이 맞기 이전에 루를 밟은게 아니면 타자 아웃으로 봐야 한다 생각합니다. 아니 땅볼 기록이 심판 맞았다고 수비실책도 아닌데 안타 기록으로 바뀌는게 말이 안되잖아요.
23/08/27 19:32
아웃성 타구냐 안타성 타구냐를 심판이 자의적으로 판단 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룰을 만들기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봐도 땅볼이다 누가 봐도 안타였다는 판정 기준이 될 수 없기에 결국 심판이 판단해야 하는데 그러면 보통 문제가 생기죠. 대표적으로 3피트가 계속 문제되는 이유도 심판이 수비 방해 여부를 판단해야 되기 때문인데 이게 결국 사람 따라 보는게 다르거든요. 굳이 개정한다면 배구처럼 리플레이(무효 처리)가 오히려 낫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이것도 억울한 팀이 생기겠지만요.
23/08/27 19:21
물론 저런 테러 위협은 잘못된 거지만, 심판의 상벌이 명확하지 않으니 저런 사적 제재 위협이 발생하는 원인이라고 봅니다.
야구도 축구도 심판에 대한 아무런 조정수단이 없어 보입니다. 경기결과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한 판정 시 제재와 징계를, 판정을 공정히 잘 해내면 추가수당 지급 같이 상벌이 명확히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심판이 잘 보면 다행, 잘 못 봐도 어쩔건데 수준 같습니다. 그러니 어쩔 수 있는 수단이 없으니 저렇게 과격한 방식으로 표출되는 게 아닌가 하네요.
23/08/27 19:34
살해위협은 선을 넘은 거지만 그렇다고 해서. 윤상원 심판. 님이 잘했다는 뜻은 아니에요.
그따위로 할 거면 다른 직업 찾아보시길.
23/08/27 22:30
네.
본인 때문에 승패가 바뀌게 되었는데 멘트정도는 할 수 있죠. 공 못피한게 잘못이냐? 네.. 전 여기서 대답도 마찬가지 입니다. 무슨 강습타구도 아니었고 그걸 못피할꺼면 심판하지 말라고 하세요.
23/08/27 21:06
디씨 엘갤이라서 놀랍지도 않네요. 아마 저런 글 10년 넘는 동안 쉴새 없이 많았을 거에요. 시기가 시기인지라 박제당했을 뿐인거지.. 인실 당해야죠.
23/08/27 21:10
토쟁이들이 있는 이상 크보는 물론 어느나라이던 그전부터 꾸준히 있던 문제인데 시기가 예민해서 그런지 이걸 빼주네요.
그런데 협박 받는 심판만 위험한게 아니라 심판, 선수, 관객까지 한국은 전부 위험에 노출되어있지 않나요? 협박 받는 심판도 안심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들 몰리는 스포츠 이벤트에) 전체 보안을 강화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23/08/27 21:31
손쉬운 방법은 입장 시 소지품 검사를 공항 출입국 심사처럼 강화된 버전으로 검색대를 운영하면 되긴 할텐데 그럼 입장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거 같네요. 평일에 직장인이 6시 퇴근하고 입장하려면 최소 8시는 넘어야 할 거 같고요. 참고로 MLB 경기장들도 입장까지 상당한 시간 걸립니다.
23/08/27 23:16
룰은 룰이지만
강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도 아니고 저걸 못피하면 그라운드에 심판으로 서있으면 안됩니다. 축구심판만 체력이 필요한게 아니에요.
23/08/28 00:09
저런 협박범은 제발 쇠고랑좀 채워주시길..
어제는 급흥분해서 발끈했지만 우리팀이 아니라도 저런 승패에 큰 영향을 끼치는 룰은 상황에 따른 보조룰이나 룰계정이 시급해 보입니다. 심판들은 제발 정신들좀 차리길.. 저런 느린 땅볼조차 판단못하는 심판이라면 그라운드에 서있을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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