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7/27 18:48:17
Name Nacht
File #1 IMG_5827.jpeg (479.9 KB), Download : 143
Link #1 Sports Illustrated
Link #2 https://www.si.com/mlb/2023/07/27/angels-acquire-lucas-giolito-in-trade-with-white-sox
Subject [스포츠] [MLB] 오타니 에인절스 잔류, 구단은 플옵진출 목표로 보강 (수정됨)


이번 트레이드 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던 오타니의 트레이드가 잔류로 굳어지는 분위기입니다.

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지에 따르면 지난 며칠간 들어온 오퍼를 바탕으로 내부 검토를 계속하던 에인절스 구단은 결국 오퍼해 온 구단들에게 ‘오타니 트레이드는 없다’라고 답신했다고 합니다.

이는 곧 이번 시즌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오타니-트라웃 2스타를 코어로 달려보겠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에인절스는 부상 이탈한 트라웃이 8월 중순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하네요.

한 편 이렇게 결정이 내려진 직후, 에인절스와 화이트삭스간에 트레이드가 성사되었습니다.

에인절스 gets: 루카스 지올리토, 레이날도 로페즈
화이트삭스 gets: 에드가 쿠에로, 카이 부시

지올리토는 선발 자원으로 이번 시즌 21경기에 선발로 나서 방어율 3.79, 121이닝동안 삼진 131/ 볼넷 42를 기록한 준수한 선발입니다. 로페즈는 올 시즌 주로 불펜에서 나오는 중이며 42이닝 4.29 방어율을 기록중입니다.

한 편 화삭이 받아온 두 선수는 에인절스 팜 내부에서 2, 3위로 평가받는 유망주입니디.

결국 오타니가 공짜로 걸어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올 시즌 가을야구를 해보겠다는 에인절스의 승부수인데 과연 결과가 어찌될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의문의남자
23/07/27 18:50
수정 아이콘
그냥 팔아야지;;; 1라픽 4장은 받을텐대
엘제나로
23/07/27 18:53
수정 아이콘
MLB에선 1라운드 픽 트레이드를 못할텐데요
의문의남자
23/07/27 19:14
수정 아이콘
그래요? 미안합니다. 엔비에이면 오타니면 현재 요키치+ 돈치치 급인데 저둘 얻을려면 1라픽 8장은 내놔야되거든용
웸반야마
23/07/27 20:22
수정 아이콘
요키치 하나도 8장으로 부족할거같은데요...;
갓기태
23/07/27 18:54
수정 아이콘
1라운더를 뜻하셨더라도 반년렌탈에 망주 4명을 주는 구단은 없습니다. 루머만 무성했던 다져스도 많이쳐줘야 바비밀러 + @였어요
엘제나로
23/07/27 18:58
수정 아이콘
셔저도 셔저 하나로 안되니까 계약기간 1년 반인가 남아있던 터너 끼워가지고 규모키워서 트레이드했었죠...
그래서 얻은게 키버트 루이스랑 조슈아 그레이급인데 오타니 반년으론 절대 팜 다 못긁을듯
엘제나로
23/07/27 18:55
수정 아이콘
화삭은 이튼 트레이드로 진짜 열심히 빨아먹었네요
지올리토-로페스 둘다 이튼 트레이드였는데
워싱턴은 이튼 트레이드 망할뻔한거 우승한번 땡겨서 다행이고
스덕선생
23/07/27 19:11
수정 아이콘
당시엔 세일 팔아서 받은게 훨씬 주목받았는데 몬카다가 생각보다 별로였네요.

지올리토는 트레이드 당시에 유리몸 이슈가 있었는데 그럭저럭 극복한거 같고...
오우거
23/07/27 19:31
수정 아이콘
천사네 팜 1위 유망주가 이미 메이저에 데뷔해서 곧 유망주 자격을 상실하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 트레이드로 팜을 다 갖다 바친거죠.
동굴곰
23/07/27 19:36
수정 아이콘
팀성적보단 개인성적+이도류 골랐군요.
Asterios
23/07/27 19:42
수정 아이콘
mlb는 선수가 거부권 행사 조항을 fa 때 넣지 않는 이상 트레이드에 관여할 수가 없습니다...
더치커피
23/07/27 20:05
수정 아이콘
어설프게 보강했다가 5할 간신히 맞추고 포시 탈락하겠죠
차라리 샌디에이고나 메츠처럼 롸끈하게 망하는게 나을 수도 있음;
탑클라우드
23/07/27 20:07
수정 아이콘
아... 이게 맞나 싶다가도... 그래도 오타니 있을 때 역사를 만들고 싶은 그 마음도 이해가 가고...
아케이드
23/07/27 20:31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닙니다
오타니 있을때 가을 야구 못하면 언제 해보겠...
Extremism
23/07/27 20: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안고 죽는게 맞죠. 망주 트레이드 해봤자 터진다는 보장도 없고 에인절스가 호구짓 많이 하는만큼 돈이라도 많은 팀이니 그냥 호구짓 좀 더하면 그만이고. 무엇보다 스토리와 화제성이 넘사벽인데 구단 마케팅 일하면서 오타니 파는 사람 있으면 짤라야 될 수준
23/07/27 21:35
수정 아이콘
게다가 거래상대가 지나치게 제한적이기도 하긴 했습니다. 기록이 걸려있으니 내셔널리그 팀이랑 거래하면 오타니랑 완전 척지는 일이기도 하고, 아메리칸리그 상대라고 해도 같은지구 팀으로는 보내기 껄끄러웠을 테니 사실상 아메리칸리그 중부/동부 팀으로 거래상대가 제한되는 지경이어서…
오레오레오나
23/07/27 20:59
수정 아이콘
3루수 영입 추가로 한다는 썰도 있더군요.
이렇게 근래들어 손꼽을만한 최강먹튀 랜던의 전설이 완성되기 일보직전입니다.
스덕선생
23/07/27 23:05
수정 아이콘
??? : 에인절스의 먹튀는 언제나 있어야만 하네
23/07/27 21:34
수정 아이콘
솔까 그때까지 홈관중 수입+유니폼 수입이 이득일듯
23/07/27 22:20
수정 아이콘
내년에도 위기의 에인절스를 구하러 오타니가 가나요?
VictoryFood
23/07/27 22:30
수정 아이콘
계속 위기를 구하러 오겠군요.
그레이파스타
23/07/28 00:52
수정 아이콘
갑자기 생각났는데 투타니 타타니 다른 팀에 소속되는 방법은 없겠죠?
23/07/28 05:16
수정 아이콘
오타니랑 재계약 하려면 이정도 진심은 보여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8] jjohny=쿠마 20/05/10 210392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35961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61050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33848 0
85923 [연예] 2024 MAMA AWARDS 라인업 및 정보 다크서클팬더172 24/11/19 172 0
85922 [연예] [트와이스] 미니 14집 "STRATEGY" 콘셉트 포토 #1 Davi4ever207 24/11/19 207 0
85921 [연예] 트리플에스 ∞! 일본 데뷔 싱글 ‘アンタイトル (Untitled)’ M/V [2] Davi4ever728 24/11/18 728 0
85920 [연예] [아일릿] 'Tick-Tack' M/V 퍼포먼스 Ver. Davi4ever643 24/11/18 643 0
85919 [연예] [러블리즈] 10주년 콘서트 직캠 모음 (+개인직캠 추가) [15] Davi4ever1592 24/11/18 1592 0
85918 [연예] 김병만 사건 -전처측의 반론 [32] 검성6959 24/11/18 6959 0
85917 [연예] [야후재팬 메인] 아일릿, 홍백가합전 첫 출전 내정 [14] 뭉땡쓰2969 24/11/18 2969 0
85916 [연예] 태연 미니 6집 타이틀곡 'Letter To Myself' M/V [5] Davi4ever1190 24/11/18 1190 0
85915 [연예] MEOVV 싱글 2집 타이틀곡 'TOXIC' M/V [9] Davi4ever1247 24/11/18 1247 0
85914 [스포츠] [야구] 한국 프리미어12 조 3위로 마무리 [32] 손금불산입3574 24/11/18 3574 0
85913 [스포츠] [KBO] 지난 시즌 WAR 대비 가성비 투수 [14] 손금불산입2710 24/11/18 2710 0
85912 [스포츠] [KBO] 우리팀 백업 포수는 빠따를 얼마나 쳤나 [30] 손금불산입2942 24/11/18 2942 0
85911 [연예] 김병만 입양딸 "아버지는 고마운 분...사랑과 은혜 베풀어" [17] 나른한우주인7671 24/11/18 7671 0
85910 [스포츠] KT, 한화로 간 FA 엄상백 보상선수로 장진혁 선택 "즉시전력감 지명" [공식발표] [73] 윤석열5099 24/11/18 5099 0
85909 [스포츠]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할 듯 [37] 윤석열5552 24/11/18 5552 0
85908 [연예] 우민호 감독 하얼빈 개봉일 확정 [17] SAS Tony Parker 4490 24/11/18 4490 0
85907 [스포츠] 거스 포엣 "한국 국대 감독 하고 싶어" [18] 록타이트5759 24/11/18 5759 0
85906 [연예] [단독] 김나정 측 “강제로 마약 흡입 당해 ... 증거 영상도 있다” [44] 럭키비키잖앙8985 24/11/18 8985 0
85905 [스포츠] 한국 야구, 프리미어 12 대회 탈락 확정 [67] 시린비4966 24/11/18 496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