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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2 14:09
울산프런트와 감독이 일 프로세스가 엉망이네요. 재계약 의사가 있으면 미팅을 가지고 페이퍼워크를 해야죠.
전북미팅 이후 만난거면 감독이 만날것이 아니라 프런트실무자가 만나야죠. 암암리에 아쿼는 이미 리미트 금액이 있는걸로 아는데.
23/01/12 14:21
이 건이나 2701호 건이나 역시나 양쪽 말 다 들어야..
아미노 준 이분은 올스타전 때도 인성이 좋으신분 같아서 통수 칠일은 없을것 같았습니다 이제 프론트가 제대로 했냐 안했냐인데...홍감독도 화를 내려면 프론트에 내야할걸 번지수 잘못 찾은거 같고 1 프론트가 홍감독에게 전혀 말을 안했다 이러면 프론트 욕 2 프론트가 말했다 이러면 홍감독이 욕먹어야죠 으리와 연봉을 맞바꾸려한 것이니
23/01/12 14:27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43/0000118980
[b11 현장] 오류 바로 잡는 아마노, "울산 오퍼 있긴 있었다. 하지만 그땐 늦었다" 본인이 말을 잘못했다고 정정 했습니다
23/01/12 14:36
이러면 울산 프런트도 할말이 생기는 느낌이... 일본 간 시점이 언제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2주 후라는게 업계 통념적으로 그렇게 늦은 오퍼 제의인지 모르겠네요.
23/01/12 14:44
막후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 길이 없어서 홍 감독을 실드치거나 아마노를 까내리는 리플은 달기에 조심스럽습니다만 ...
일본 귀국 전부터 잔류 제안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고,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던 걸로 저와 울산팬들은 알고 있었거든요 전북 이적 단독 기사가 난 게 작년 11/20입니다. 이 기사 나기 직전에 울산에서 오퍼를 뒤늦게 넣었다 치더라도, 시즌 종료(10/23) 후 1달도 안 된 상황에서 오퍼 넣은 게 그게 그렇게도 늦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드라이하게 '전북에서 제 가치를 더 높게 쳐줬다. 그래서 떠나기로 결심했다'라고만 했으면 홍 감독이 저렇게까지 딜을 쎄게 박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
23/01/12 14:54
홍명보도 참 ... 선수가 돈을 보고 이적하는게 큰 문제도 아니거니와 설사 아마노가 통수를 쳤다하더라도 국적 들이밀며 공개적으로 인성운운하는거 보면 참 그릇이 작네요.
23/01/12 14:57
일반적인 축구 국제 이적 시장에서 저게 얼마나 늦은 오퍼인지 모르기 때문에 뭐라 말하기 어렵네요.
축구를 제외한 스포츠 쪽에서 외국인 선수 오퍼가 저게 늦은거냐고 한다면 빠른 축에 속하는거라... 물론 다른 스포츠는 보통 보류권 개념이 있기 때문에 재계약 의사만 전달한다면 협상 자체는 여유있게 진행해도 문제가 없기 때문이지만요.
23/01/12 14:58
무슨 홍명보가 정의의 전도사도 아니고
국대 감독일 때, 클럽 감독일 때 철저히 자기만을 대변하는 그런 분이죠 포항에서 태업하고 미국 가신 분이 그런 낭만적인 이야기를 하실리가
23/01/12 15:00
이미 시즌 종료 전에 전북은 원 소속팀인 요코하마와 협의를 마쳤고 울산은 11월 중순까지 어떤 연락도 없었던게 간극이 발생한 지점이 아닌가 싶네요. 이미 아마노가 여름에 남고 싶다고 울산에 밝혔는데 울산이 선수 말만 믿고 너무 나이브하게 일처리를 한게 아닌가…
그냥 비즈니스 사이에 양측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고 서운함인데 문제는 홍감독이 이니시를 너무 세게 열어서.. 그 반동은 감당해야죠
23/01/12 15:07
남기고 싶으면 오퍼를 해야죠. 이적시장 시간 흐르는 동안 계약 없이 선수에게 기다리라는 건가요?
그렇게 되면 재계약이 결렬됐을 경우 선수가 갈 자리가 없거나, 안 좋은 조건에 다른 팀 가야 되는데 그 리스크를 왜 선수에게 감당하라고 합니까 오퍼 하고 까이거나 줄타기 당한 것도 아니고 오퍼조차 안해놓고 화살을 왜...
23/01/12 15:12
진짜 남기고 싶었다면 시즌 끝자나자마자 오퍼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당장 해축만 봐도 재계약은 시즌 중에도 하는데 울산은 시즌 끝나고 뭐했는지 모르겠네요 붕뜬 기간에 더 좋은 오퍼가 오면 선수는 당연히 그쪽으로 가는거죠 솔직히 프로 세계에서 이정도는 비일비재한 일인데 뭐 얼마나 대다한 통수를 맞았다고 인터뷰를 그렇게 강하게 한건지 모르겠네요
23/01/12 15:26
프로는 셧업 앤 쇼미더머니. 돈 문제가 아니라 울산에 남고 싶다고 했다는데, 그럼 다 필요없고 한푼 더 주는 곳으로 가겠다고 했어야 하나요.
(하긴 이 분야에 있어서는 첫 FA 당시 기아 소속이던 이용규 선수의 명언이 있죠. '같은 값이면 남고 싶다') 홍명보 감독의 워딩은.. 뭐랄까, 구질구질하네요. 쿨하지 못하고.
23/01/12 15:51
정말로 보내기 싫은 선수였으면 바로 오퍼를 했어야지요 크크 울산도 간보다가 전북이 접촉한다고 하니 뒤늦게 발 걸쳐보고 그것도 안되니까 배신자 취급을 하고 너무 추하네요.
23/01/12 15:52
1. 울산 아마노 시즌 끝나고 담시즌도 같이하자 알았따
2. 아마노 일본가서 기다리는데 제안 없었다 그중에 전북 오퍼 3. 아마노 전북으로 맘먹었다 4. 그때 울산 제안 이거인듯 ?
23/01/12 16:21
적어도 전북에서 오퍼 온 다음날 미팅에서는 오퍼를 했어야지요. 안 그러면 뭘 믿고 기다립니까. 그러다 붕 떠 버릴 수도 있는데...
울산 프런트도 아마노의 주장에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정정 발표를 해야겠네요.
23/01/12 16:24
홍감독 감정조절장애있나.. 흔하디흔한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왜저리 흥분하죠? 롤판에서도 구두계약 가지고 최악의선수,국적운운 안하는데...
23/01/12 17:38
https://www.flayus.com/balon/104111082
홍 감독이 일본인 코치는 왜 언급을 했나 싶었는데 ...
23/01/12 17:40
계약 끝나고 PM이 나한테만 "우리 다음 프로젝트도 같이 하자" 라고 해서 나도 알겠다고 말했지만 정작 계약 주체인 회사에서는 아무 말이 없이 한달이 지나길래 안되나보다 하고 다른 프로젝트 계약했더니 PM이 "내가 만난 최악의 팀원"이라고 공개저격 했다는 얘기군요.
이러면 나는 못참겠는데 크크
23/01/12 18:56
이 건으로 일본인 코치분이 힘들어 하니까 강하게 말 한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다른건 떠나서 자기 사람 챙기는 카리스마는 확실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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