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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1 17:39
풍문으로는 연봉 1억 차이였다고 하는 거 같네요.
사실 홍명보 감독도 현역 말년 때 미국 간다고 포항이랑 척지고 나가고 그랬는데 뭔가 묘한 그림이긴 합니다 크크크 밖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흥미롭네요.
23/01/11 17:42
홍명보 감독이 현역 때 일본에서 클럽 주장까지 해보고 스태프도 일본 코치 기용에 적극적인 편인데 저렇게까지 말한 걸 보면 뭔가 인간적인 배신감이 있던 거 같긴 합니다.
23/01/11 17:49
사실 전반기 대활약에 비해 후반기에는 레오나르도와 함께 힘이 많이 빠진 모습이긴 했습니다.
막판에는 징계로 못 나오기도 했고... 그래서 올해 아마노가 어느 정도까지 보여줄 수 있을지 저도 좀 궁금하네요.
23/01/11 17:47
똑같이 전북행을 택한 이동준에 대해서는 사정을 이해한다고 한 걸 보면 아무래도 인간적인 배신감 자체는 진짜인거 같습니다.
작년 뜬금없이 일본행을 택한 오세훈에 대해서도 이런 비판은 안했던 감독이라...
23/01/11 17:53
일본인 선수들 흥미롭고 재미있네요 우리팀 마사토시 선수 생각도 나고..
그리고 다른 얘긴데 주세종 3일 전에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완전 이적했습니다 감바 오사카에서. 엄청 반갑고 든든했었네요. 쓰고 보니 엄청난 팬이시라 이미 아실 듯; 머쓱
23/01/11 18:23
댓글 보니까 저번 시즌 또 안 풀렸으면 어땠을까 아찔하네요 너무 굴곡이 심해서요ㅜㅜ 초라이트 팬이지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튜브 공식 채널 통해 소식 접하는 편인데 오재석, 유강현, 김현우 등도 합류했으니 관심 가져 주세요.
23/01/11 18:29
2018 러시아 월드컵 영웅이라 좋아하는데 우리팀으로 완전히 왔어요. 독일전 손흥민 골 롱패스 어시스트의 주인공.
제가 김진규처럼 국가대표 출신 유명 베테랑 선수들 반가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3/01/11 18:57
갑자기 안상현 선수 이름 생각 안 나서 검색까지 해서 뒤져 봤네요.
김진규 입단했을 땐 좋고 인상 깊고 기억에 남는데 저도 그 뒤엔 별 기억 없습니다(...)
23/01/11 18:38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얘기로는 뒤에서 에이전트를 교체하면서 전북이랑 협상했다고 하네요.
프로가 돈 따라 움직이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울산 쪽에서는 원정 오는 날 이를 갈만도 합니다.
23/01/11 18:45
단순히 그렇다기엔 같이 전북행을 택한 이동준의 경우 사정을 이해한다는 코멘트가 있기도 했죠.
국축판에서 감독의 워딩 자체가 이렇게 센 경우가 워낙 드물기도 합니다.
23/01/11 19:08
프로는 돈으로 증명하는건데 그걸 가지고 이렇게까지 쎄게 워딩을 한다고?
본인도 우리팀에서 미국 간다고 할때 땡깡 부리지 않았나..? 거참 크크
23/01/11 20:23
EPL에서도 저렇게 이적해서 친정팀에게 욕얻어 먹는 선수가 있는 판에
오히려 일부러 그런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서포터 입장에서는 니가 얼마나 잘하냐하고 출전하는 경기에 올테니까요.
23/01/11 22:31
아무리 냉엄한 프로 세계일지라도 어느 상황에서 어느 팀에 어떠한 방식으로 이적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건 스포츠 판에서 극히 널리 알려진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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