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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6 11:11
간단하게 농구처럼 경기가 멈추면 시계도 멈추는 타임스탑 제도를 도입하고 전,후반 30분씩만 하면 간단하게 해결 가능한 문제인데 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아직도 구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23/01/06 11:15
이전 글들에서 논의가 되었던 것 같은데, 타입스탑 60분으로 진행을 하면 축구 경기 진행시간 자체가 확 늘어나버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어차피 시계가 멈춰져 있으니까 정당하게(?) 낭비되는 시간도 길어질 수 밖에 없겠죠. NBA는 고작 48분 경기지만 2시간 30분을 넘길 때도 있고... 사실 '축구는 90분 동안 공을 차는 것을 지켜야한다'는 고정관념을 던지고 시작하면 지금(월드컵 기준)의 운영이 그렇게까지 비합리적이지도 않거든요.
23/01/06 11:19
제가 농구를 다시 못보는게 딱 이거 때문인데 그런 우려가 있다는거보면 저같은 사람도 좀 있나보군요
보다보면 시간 멈춰놓고 뭘 그렇게 많이 하는지 특히 4쿼터 막판되면 몇분짜리 경기 보는데 답답해서... 크크
23/01/06 11:35
그런데 농구도 클락이 항상 딱딱 멈추는 것은 아니라서.. 인바운드 패스 좀 늦게 하다보면 10초 15초가 가는 경우도 왕왕 있죠.
23/01/06 12:17
농구 시간이 늘어지는건 스탑워치보다 작전타임(a.k.a. 광고타임) 요인이 더 크다고 봐서 작탐이 없는 축구에서는 큰 영향이 없을거라 봅니다.
23/01/06 11:19
농구도 1946년에 쿼터제가 시작되었지만 공식적으로 하프타임제에서 쿼터제로 넘어간건 2000년입니다.
로컬룰이라면 몰라도 제도의 공식적인 도입과 변경은 언제나 신중하고 늦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23/01/06 11:14
개인적으론 풀타임이면 90분 출장으로 잡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추가 시간은 결국 전반전과 후반전 각각의 경기 시간 내에서 남아버린 시간이니까요.
즉 45분 내에 들어가는 시간이지 +되는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1분이든 10분이든 같다고 봐요. 다만 교체 투입 같은 경우엔 다르게 봐야 한다는데 동의합니다. 축구는 스톱워치 진행이 아니기 때문에 후반전 45분을 모두 출전하는 선수가 아니라면 추가시간도 출전시간에 포함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3/01/06 11:36
NFL은 타임스톱 있고 15분 4쿼터 60분, NHL은 타임스톱 있고 20분 3피리어드 60분인데
진행시간은 2시간반-3시간정도 됩니다 만약 축구에서 타임스톱 하게되면 진행시간이 이정도가 될거 같은데
23/01/06 11:47
평균 인플레이 시간을 참고로 경기 시간을 다시 설정하고 인플레이 때만 시계를 돌리는 것이 어떨까 하는데, 완전한 대격변 패치라 어떻게 바꾸든 상당히 많은 논의와 숙고가 필요하겠죠.
23/01/06 12:06
스탑워치라는 대격변을 적용하기에는 너무 스포츠 규모가 커져버렸기 때문에 이번에 월드컵처럼 잔잔바리 패치로 갈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찔금찔금이나마 계속 패치 하고있으니 뭐..
23/01/06 13:41
꼭 그렇게 정확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경기 내적으로 인플레이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세세하게 규정을 손보는 방식으로 가야지, 90분 전후반이라는 큰 틀을 바꾸기에는 명분이나 실리가 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23/01/06 15:24
신기한게 VAR 판정 기다리는 시간은 시간 끄는 걸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경기의 일부로 느껴졌어요. 그게 부상/파울/교체와는 다른 점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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