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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7 14:04
축협이 업보 스택 쌓여서 일방적으로 까이고 있지만,
이 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진 정황으로는 축협이 잘못한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22/12/07 15:38
그건 맞습니다.
근데 애초에 축협이 팀닥터가 원활히 활동할 수준의 지원을 해줬다면 갈등이 적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의사한테 주는 돈이 저건데 얼음이나 있을까 모르겠네요.
22/12/07 15:39
근데 지금 이슈는 정황상 손흥민 개인 트레이너가 축협인지 축협이 고용한 팀 닥터인지를 저격한 것으로 보이는데,
축협과 축협이 고용한 팀 닥터 간의 급여 수준과 인스타를 통한 저격은 아무 관계 없는 거 아닌가요?
22/12/07 15:42
본문에 있는
[3.국대 선수들중 기존 트레이너들한테 불만이있었다>몇몇 대표팀 선수들은 기존의 의무팀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있는 상황이라서 결국 A트레이너 및 사단을 선수들이 개인자격으로 돈 모아서 월드컵에 데려옴] 에서 축협의 과실이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지 않나 라는 게 제 의견입니다. 저런 상황이 되면 트레이너와 기존 팀 닥터가 사이가 좋기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
22/12/07 14:06
요즘 축협이란 단어만 들어가면 다 깔정도로 축협에대한 민심 박살난 그 펨코마저도
저 인스타보고 쓰읍... 하면서 중립기어 박던 크크크크 저 인스타스토리 말투를 어떻게 표현하지... 하고 있었는데 [재무설계사] 말투라는거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표현 넘나 찰떡 맞는말을 해도 이상하게 보일 말투...
22/12/07 14:06
그러게요 상황을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국대 선수들이 사비로까지 해야했다면 뭔가 이유가 있었을거고 저 분들이 뭔가 억울해하는 사정이 있었을거라는 생각은 드는데 그걸 표출하는 방법으로는 최악의 방법을 선택하신듯?
22/12/07 14:07
스토리 말투가 좀 비호감스럽긴 하네요.
근데 또 어차피 선수들을 위해 존재하는거라 선수들이 맘에 안든다고 하면 짜를 명분은 충분한거 같고..
22/12/09 22:34
https://www.google.com/amp/s/amp.seoul.co.kr/seoul/20221207500159
20살로는 안보이는데요. 어리다고 다 철없는것도 아니고.
22/12/07 14:10
말투는 좀 비호감이긴 한데 그동안의 사정이 있었다면 또 이해할수도 있을꺼 같기도 하고...
선수들이 저 사람 팀을 더 좋아한다고 하면 뭐라고 하긴 어렵긴 하네요
22/12/07 14:12
팀 닥터가 있고 그에 따라서 적절한 조치를 해줄 수는 있는데 닥터가 꾸준하게 마사지나 처방을 풀로 붙어선 못해줄거라고 보고
손흥민과 함께 온 분들은 닥터의 영역보단 컨디션 케어를 하는 분들이라 마사지나 처방을 풀로 하고, 그걸 최대한 케어한거라고 봐서 서로의 영역간 생각이 다를수는 있다고 보는데 이걸 누가 잘했냐고 이야기 하면 뭐라고 답을 해야 할진 모르겠고 저는 대충 마지막 인스타 스토리쯤만 본거 같은데, 전반적인 풀 스토리를 보고 나니 어질어질하군요...
22/12/07 14:13
능력이 있으니 손흥민 개인 트레이너를 하고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고 싶은 타입은 아니네요.
애초에 이 글도 그래서 국대 트레이너가 뭘 잘못했는데? 라고 의문이 계속 드는데요.
22/12/07 14:27
문체는 별로 상관없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지지를 받거나 무언가 감춰진 진실을 알리고 싶다면 무슨 일인지를 제대로 설명하는 편이 좋을 듯 싶네요.
22/12/07 14:39
저 나열된 것만 가지고 축협이 뭘 잘못했는지 도무지 모르겠는데요?
선수 개인 트레이너를 축협이 기존 트레이너 해고하고 고용할 이유도 없고 그 비용을 축협이 댈 이유도 없죠. 저기에 좋아요 누른 선수들도 좀 웃기긴 하고 저 일을 이슈화시켜서 저 트레이너가 얻는 이익이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22/12/07 14:57
월드컵 끝나고 2701호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밝히겠다 써있으니 곧 밝혀지겠네요.
전후사정을 잘 모르고 저분 말만 들어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더 궁금해지는데요.. 사람을 열받게하는덴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말을 하다 마는거고...
22/12/07 15:05
근데 인스타에서 축협을 탓하는 내용은 없고 축협 탓안한다는 내용의 인스타 글도 있는걸로 아는데
왜 댓글에 축협이 들먹여지는지 잘 모르겠...
22/12/07 15:08
뭐지 했다가 저 말투 보고 궁금증이 싹 사라지는군요. 어디 커뮤니티나 자기 sns에 담담하게 의견을 풀든 불만을 토로하든 고발하든 해야 하는데 저렇게 이니시를 열어놓고 상대방 욕먹게 한 다음 혹시라도 아 그럴의도 아닌데 넘 일이 커졌네 죄송;; 이러면 어쩌려고..
22/12/07 15:16
이게 뭔 상황인지 도통 알 수가 없지만 그럼에도 조금 추측을 해보자면, 아무래도 의사의 입장하고 선수입장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의사도 일반의학과 스포츠 의학에 따라 전문성에 차이가 날 수 있을테고, 의사로선 언제까지 이리이리 하면 낫는다, 라고 말할 수 있지만 선수는 당장 뛰어야 할 판에 언제까지 그러고 있나 싶을거라 일단 뛸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을 찾아가게 될 것 같긴 합니다.
22/12/07 15:26
이런 말 하면 개까일려나.... 손흥민이 개인 트레이너를 국대에 승선시켜 달라고 축협에다가 요구한거부터 월권 행위 아닌가요? 본문 보고나니 그 생각부터 들던데. 본인이 필요하면 사비로 데려가면 되지 왜 그걸 축협에다가 얘기하는건지 여러번 다시 읽어봐도 이해가 안되네요;; 3번에서 어떤 일로 일부 선수와 불신이 생겼는지가 밝혀지지 않는 이상은 선수들이 먼저 팀닥터를 무시한 행위 같습니다.
사설 트레이너라는 사람은 당연히 일부 선수들의 신뢰를 믿고 호가호위 하는 모양새구요. 사람 밑에 사람 없다 해놓고는 무리뉴가 감사하는 난데 넌 뭐냐 어쩌고 하는 어마어마한 에고를 가지셨는데 여기에서 개인적인 편견을 좀 가지게 되네요. 아무튼 사설 트레이너가 정말 억울하다면 3번을 해명하면 되겠습니다. 그게 납득이 되는 이유라면 축협이 무능한거겠고 파벌에 가까운 감정 싸움이라면 선수(들)의 월권이라고 봅니다.
22/12/07 15:28
근데 손흥민 정도의 선수면 그정도는 해줘야되는게 맞죠. 손흥민이 안뛴다고 하면 어째요.. 사실 대한민국 축구는 손흥민이 99프로에요.
22/12/07 15:33
글쎄요 저는 3번의 저 불신이 생기게 된 사건이 무엇인지 알기 전까지는 동의하기가 매우 힘드네요. 국가대표 팀인데 내부 규정이 있고 절차가 있는데 왜 선수가 본인의 개인 고용 트레이너를 국대 의무팀으로 교체해달라고 하는겁니까. 국대가 본인이 운영하는 사설 클럽 아니잖아요?
원댓에도 적었지만 기존 국대 의무팀이 신뢰를 잃을 만한 언행이 있었다면 그래도 이해하겠는데 글쎄요...
22/12/07 17:12
이분 댓글 몇개 안쓰셨지만
딱 적당히 이상한 댓글만 쓰시는듯 해요 아이디도 저렇게 하니까 검색도 안되는듯 한데 의도가 너무 명확해 보입니다
22/12/07 15:37
말이야 해볼 수 있는거고 축협에서도 개인자격이면 오케이 했으니까 여기까진 문제 없다고 보구요.
2명 vs 5명 간에 뭐가 불만인지는 확실히 이야기 못하는한 저 사람이 이상한건 맞죠...
22/12/07 15:55
저 분한테 경기 후 케어 받는게 본인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면 협회에 말은 해볼수 있죠. 협회도 사비로 데려가는거까지 터치하진 않을게 한거 같고요. 여기까진 문제될 일이 있나 싶습니다.
대신 데려간 사람이 이렇게 문제 일으키면 그것도 사비 들여서 데려간 손흥민이 감당해야할 부분이겠지만요.
22/12/07 15:55
비단 트레이너 뿐만 아니라 경기력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선수도 요구는 당연히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무조건 해줘 ~ 한것도 아닌데 월권이라고 하는건 좀 오바같아요
22/12/07 16:16
사비는 당연한거고 사비로라도 동행이 가능한지 문의한거 같은데요? 그리고 어느 종목이든 클래스있는 프로 선수가 대표로 동행하면 자기 개인 트레이너나 관리팀 동행하는 걸로 알아서 월권은 아니라 봅니다.
22/12/08 16:16
프로세스 지켜서 정식으료 요청하고 이에 대해 공식 피드백 받고 최종적으로 개인자격으로 동행 승인 받고 진행한건데 문제될 게 있나요
트레이너의 자기애와 과시는 뭔가 싶긴 하지만 앞단계에서 손흥민 선수가 취한 절차가 무슨 문제가 있나 싶습니다
22/12/07 15:30
이런 사고와 지휘체계가 무너지니까 개인트레이너든 뭐든 안 데려오는게 맞고 데려온다면 조용히 시킬 책임은 선수한테 있는거죠
관리못한 손흥민 책임이죠
22/12/07 15:56
기존 의무팀에 선수들이 뭔가 불만이 있었고 그래서 선수들 사비로 개인 트레이너를 데려오고 그러니 선수 케어에 있어서 양측간 의견차가 당연히 있었을거고 이 부분은 중재 못한 축협 책임도 있지 않을까요?
무슨 문제였는지를 알수가 없으니 그 이상은 뭐라 할게 없죠..말투야 킹 받긴 하지만..
22/12/07 16:03
일단 최대한 이해해보자면 그래 2명쪽이 실력이 더 좋고 선수들이 신임한다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선수들이 2명한테만 케어받느라 2명이 너무 힘들었다. 근데 이건 그냥 자기들이 만족하고 자랑스러워 하면 되지 남한테 불만 가질 이유는 안되는거고. 도대체 5명한텐 무슨 잘못이 있다는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22/12/07 16:25
맘대로 추측해보자면 의사들이야 원론적으로 이거 이만큼 다친거는 몇일 쉬어야 된다 라고 하는걸 저분이 이거 내가 마시지 하면 괜찮아짐 뭐 이런식의 의견 충돌이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자기가 무시 당했단 투의 글이고 당신들은 그냥 의사일 뿐이고 내가 누군줄 아냐 어쩌고.. 선수들이야 미치도록 뛰고 싶을테니 저분편 들었을거고?
22/12/07 16:35
저 개인 트레이너가 축협 여론 안좋은 분위기에 편승해서 이 틈에 자기 pr하고 안알랴줌 식의 분탕질하는 쪽에 가깝다 봅니다
이 건은 손흥민 포함 선수들의 대처도 질이 안 좋다고 생각해요. sns 뒤에서 리스크 없이 정치질하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최소한 이 건은 축협 카르텔이 아니라 2701호 카르텔이 더 문제라 생각합니다 호날두가 개인 트레이너 고용했는데 그 트레이너가 국대에 찾아와서 기존 트레이너와 업계 권위자인 팀닥터를 까내리고 인스타에서 저급한 말투로 저격하는데 그 이유도 명확히 안 밝힌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요?
22/12/07 16:40
말투는 비호감이지만 선수들이 기존 트레이너 팀에게 불만이 있었고 사비로 데려온 소수의 트레이너에게 많이 의지했으면 어쨌든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합리적으로는 선수들이 지지하는 방향을 기존 트레이너들이 수용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뛸수 있게 했어야 하는거 같은데 말이죠.
22/12/07 16:48
말씀하신대로 선수들이 국대 트레이너가 아니고 왜 저 트레이너한테 갔는지도 중요할것 같습니다.
이분이 정말 실력이 좋아서 vs 국대 트레이너가 실력이 너무 떨어져서 둘중 하나일거 같은데...
22/12/07 17:59
올라온 글만 종합해서 보면 경기후 케어(물리치료나 마사지)를 계속 꾸준히 해줘야 경기력 유지 되는데
국대 트레이너만으로는 필요한 선수들에게 충분한 케어가 되지 않았다라고 봐야죠. 글 올리신 야매 트레이너님은 당연히 이정도 까지 케어하는게 영국에서는 기본인데 국대 트레이너들이 기본이 안된 트레이너라고 생각할테고 국대 트레이너들은 자격도 없는 개인 야메 트레이너가 나대는게 마음에 안들긴 하겠죠. 하지만 저렇게 손이 아작이 나도록 케어하는게 정상적인 상황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마 혼자서 여러명 케어해야되니까 저렇게 까지 아작 나는거 같긴 한데.
22/12/07 16:5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629408?sid=104
축협 입장 나왔네요. -협회가 채용하려면 물리치료사 국가자격증이 필요한데 해당 트레이너는 그 부분이 갱신되어 있지 않음 -축협에서 선수단과 같은 호텔의 별도 층에 예약 협조를 했고 비용 제안 했지만 받지 않겠다고 함. -작년에 관련 분야 채용 공고를 냈을 때 해당 트레이너는 지원하지 않았음
22/12/07 17:47
축협이 1승하는건 도대체 몇년만에 보는건지 모르겠네요
저 트레이너 문제가 제일크고, 그 다음이 퍼스널 트레이너 통제 못한 손흥민이고, sns 뒤에 숨은 선수들도 잘못 없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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