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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3 14:46
말씀하신대로 입니다. 역시 인구가 받쳐쥐야 양질전화가 일어 날 수 있는 것 같아요. 우리 K팝그룹은 아무튼 세계로 나가는 수 밖에요..
22/07/13 14:56
아이브는 이미 아래서 올라오는 그룹이 아니죠. 초동은 에스파, 블핑, 레벨, 앚에 이어 5번째고 총판도 블핑, 트와, 레벨에 이어 4위인데다가 연간 차트 1위 이야기가 나올 만큼 음원 성적도 좋으니까요.
22/07/13 15:23
아이브는 데뷔년도 미스에이 포지션정도 보면될꺼에요. 음원성적이 어마무시 합니다.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그룹이 아니라 그냥 시작부터 탑찍고 있어요
22/07/13 15:25
르세라핌은 데뷔앨범 초동 30만장 돌파로 역대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 1위고 역대 걸그룹 초동 9위라던데요.
이정도면 충분히 잘 치고나간거 아닌가요..
22/07/13 16:32
진짜 생각보다 너무 화제성이 없는거 같아요.
제왑답지 않게 데뷔곡도 너무 난해한데다 음원성적도 별로고.. 특출난 멤버 한명은 여러 커뮤에서 영업하는거 봤지만 그게 전부인듯 보입니다. 다음 곡이 어떤곡인지 궁금합니다. 대중성을 곁들일지. 아님 에스파처럼 독고다이로 갈지.
22/07/13 14:53
유튭 영상에 가보니 일본에서 더 성공하려면 한국 활동에도 신경 써달라는 글이 보이네요(어딜봐도 번역기로 돌린 느낌이..). 좌우지간 뮤비를 보니 트와이스 일본버전 느낌이 강한 팀이라, 부담이 없네요.
22/07/13 14:56
어제 봤는데 노래가 템포도 빠르고 신나더군요. 그만큼 알아듣긴 힘들지만...
매번 눈에 밟히는게 리마랑 니나인데, 이번에도 참으로 이쁩니다.
22/07/13 15:15
예상보다 일본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는데 성공한게 주요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시장이 한국 시장보다 작은 곳도 아니고, 어설프게 한국에 진출했다가 한일 양쪽 팬덤에서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고 봐요 그리고 한국 진출한다했을 때 경쟁력도 의문입니다 일단 한국인 멤버조차 없어서 그룹에 이유없이 반감을 가질 수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전 니나의 보컬, 리마의 랩은 JYP소속 걸그룹 중에서도 탑급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니쥬에 호감은 있지만 이미 일본에서 자리를 잡은 만큼 거기서 더 큰 그룹이 되었으면 하네요
22/07/13 17:33
맞습니다 현재 한국 여자 아이돌시장은 포화상태죠
르세라핌이 한국에서 어느정도 팬덤 쌓고 일본시장 진출 준비하는데 굳이 니쥬가 그 반대를 해야 할 필요성은 못느끼겠네요
22/07/13 15:18
한국팬덤이 니쥬에 되게 적대적이더군요
먼가 케이팝 파이를 뺏어먹는다는 인식이 있는 것인지 한국 그룹들은 일본가서 잘만 활동하는데 너무 이율배반적이에요
22/07/13 15:22
이거도 보면 세대마다 느낌이 다른 거 같아요.
나이 좀 있는 분들은 과거 90년대-00년대 일본음악 전성시대 때 시부야케이나 일본락 등에 익숙해서 한국에서 일본 그룹 활동하는데 큰 반감없이 역지사지 하는거 같은데... 젊은 분들은 케이팝이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만 알고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흐흐.
22/07/13 15:33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니쥬 데뷔 초기 극성팬(솔직히 팬 아닌 것 같음)들이 온갖 커뮤니티 돌아다니면서 쓴 영업 글이 역효과 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데뷔도 안한 그룹이라서 그냥 일부 사람만 알고 그 사람들끼리 덕질하고, 제3자들은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 게 정상인데, 일부의 극성팬들이 니쥬 멤버 영상이나 노래, 혹은 입덕 포인트 등을 내용으로 쓴 글이 아니라, 어디서 몇 등을 했다더라, 어느 팀보다 수치적으로 더 성공했다더라 이런 글들만 온갖 커뮤니티에 엄청 올렸거든요. 그런 글들에 지쳐서 관심도 크게 없는데 적대감을 갖게 된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해요.
22/07/13 15:40
저도 폰지사기님 댓글에 공감가는게 지금 XG란 일본그룹 한국에서 음방활동하지만 별 얘기 안나오잖아요.
그러니 니쥬는 한국에서 활동도 안하니 딱히 적대하고 말고 할 이유가 없는데도 적대적인 반응이 크다면 그건 니쥬 한국 팬덤에서 잘못해서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2/07/13 15:37
솔직히 여긴 팬들보단 주주들이 더 극성인 그룹이라.....
트와이스 일본 진출 맛을 본 사람들이 한국 데뷔도 안 한 니쥬 성적 글을 얼마나 써제끼던지....그나마 요새는 영업글 써도 반응이 안 와서 그런가 좀 덜 하더군요.
22/07/13 17:53
니지프로젝트 할 때 박진영이 한국 케이팝의 핵심기술(?)을 일본에 전수하려고 한다 라는 말도 안되는 음해가 많았죠.
케이팝 선배(에스엠)들이 만든 노하우를 박진영이 자기 돈벌이를 위해서 일본에 전수하는 매국노라구요. 당시 반일기조와 맞춰서 그게 꽤 퍼졌습니다. 아직도 니쥬가 케이팝 그룹이냐 제이팝 그룹이냐 말이 나오긴 하는데, 그래도 니쥬가 잘 나가면서 니쥬에 부정적인 사람들도 케이팝 이라 잘되는 거다 라는 이미지도 많이 생겼습니다.
22/07/13 15:20
일단 JYP 서바이벌에서 미코 미이히 리마 연습생 3총사 스토리 찍은 게 한국팬에게는 좀 밟히죠.
이와는 별개로 한국내 다국적 그룹...특히 JYP 연습생이 있는 케플러와는 케미도 있더군요. KCON 외의 한국 음방에도 나오면 좋을거 같긴 합니다. 한국어를 못하는 편도 아니고요. 걸크가 대세인데 트와이스의 일본 동생 버전같은 팀인지라 잘 되었으면 합니다.
22/07/13 16:13
니쥬는 세계에서 먹힐 일본걸그룹이란 이미지가 중요한데
괜히 한국어로 한국활동 했다가 반응이 미미하면 세계에서 먹힐 걸그룹이란 이미지에 타격이니까요 글구 실제로 한국활동해도 반응이 미미할 가능성이 높구요
22/07/13 16:29
한국에서 안먹힐정도 반응이면 그냥 일본내수용 해야죠
우리는 미국병이야 떡고지병정도로 아는데 쟤들은 탑찍은 애들이 미국가서 수도없이 망한지라 당장 생각나는것만 해도 우타다 히카루, 아라시, 아카니시 진, 핑크레이디, 마츠다세이코, 세키이오 메자세! 하는 스노우맨을 필두로 한 최근 쟈니즈 등등 ,,, 허들이 훨씬 높죠 한국 패싱하고 미국에서 승부본다? 말안됩니다, 어차피 한국에서 성공하면 아시아는 반은 먹고들어가니 세계를 정말 노리려면 한국부터 뚫어야죠 적고보니 베이비메탈이라는 단 하나의 예외케이스가 있긴하네요
22/07/14 14:39
일본 가요팬들은 다 바보로 아시는군요 그들도 다 알아요 그래서 니쥬팬중에 해외진출 하라고 하는 팬 없어요 오히려 일본에 없는걸 섭섭하게 생각하지 일본 니쥬팬들이 가장 바라는건 해외진출이 아니라 직접 니쥬를 보는거에요 이번 투어로 제대로 처음 만나는거죠
여기서나 니쥬는 세계화뽕으로 인기끌엇다고 하지 현실은 전혀 아니죠 평범했던 친구들이 오디션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인기 모티브에요
22/07/13 17:02
한국 태생 맴버가 몇명이라도 들어갔어야 했는데.지금 상황에선 한국 활동해봐야 XG와 거의 비슷한 반응일거고...
(안유나가 어떻게든 데뷔를 했어야..) 아무리 JYP출신이라고 해도 전 맴버 일본인+한국 활동 전무....이런 팀이 갑자기 한국 온다고 해봐야 반응이 올 리가 없어서..
22/07/13 17:08
그래도 제왑힘으로 예능 꽂아주고 인터뷰하고 팀업하면 저변은 확대할수 있습니다. 한국어 꾸준히 훈련받았으니까요
그런데 오늘도 보니 https://youtu.be/tBvQPV444JQ 광고 또 찍었더라고요 3년째 환타 하는것 같던데 투어하면서 현금 박박긁고 일본에서 워낙 성공해서 바닥부터 길 유인이 없는게... 뭐 본인들이나 회사가 판단하겠죠 동방신기도 한국에선 탑이었다가 일본가선 쇼핑몰 공연부터 시작했으니
22/07/13 17:31
일본에서 이미지 좋고 내수용으로 잘나가는데 굳이 한국시장까지 노릴 필요는 없어보여요 크크크
어찌보면 타이밍도 좋았다고 봅니다 인기멤버들의 졸업으로 사카미치그룹들이 지난 AKB 사단처럼 하락세에 접어들었고 처음 먹어보는 K-오디션 프로의 맛이 일본인들을 사로잡았으니까요 + 시작부터 make you happy라는 대히트곡도 나왔구요
22/07/13 18:19
제왑이면 충분히 한국 활동 시킬 수 있죠. 이쯤되면 일부러 안시킨다고 봐야하는거라...
일본인들의 세계에서 사랑받는 일본인으로 구성된 걸그룹 판타지를 지켜주는 편이 수익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봅니다.
22/07/14 14:35
걸그룹이 한국에서 탑자리 올라가면 결국 일본진출인데 니쥬는 이미 일본에서 자리잡았죠 니쥬 데뷔하고 코로나가 터진것도 있지만 무리해서 한국활동을 시킬 필요가없죠
22/07/13 18:21
가만히 보다 보니까 니쥬나 이번에 말싸움? 일어난 XG 보니까 한국인 한 명도 없는 그룹의 성공이 과연 K-POP으로써 한국의 정체성을 지니는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분명 한국 기업에 한국식 훈련을 거쳐 데뷔를 했지만 멤버들은 일본인으로서 일본에서 활동하고 국내는 별로 관심이 적은 그렇고 그런 몬가 애매모호한 몰?루스러운 그런... 이번에 필즈상 받은 허준이 교수처럼 한국계 미국인 이런 느낌이랄까요. 서울대가 자랑을 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지만 그냥 평범한 한국인들은 시큰둥한 오히려 미국인 이잖아 라는 반응이 나오는 그런 거죠. 그래서 여초에서도 반감이 나오는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물론 추측입니다. 저 반일 아니예요. Jyp 안티 아닙니다.
22/07/13 18:33
K-POP이 장르로 정착될수 있는가의 기로에 있는것 같습니다
힙합은 흑인이 영어로 해야되는거라면 한국인이 한국어로 하는 힙합은 힙합이 아니게 되니까요 외국인이 외국어로 하는데 K-POP이라고 인정되어야 K-POP이 장르화되었다고 볼수 있겠죠 뭐 시티팝도 한국인이 한국어로 하니까요
22/07/13 18:39
K팝은 정체성이 없는것이 정체성이죠
세계 쇼비지니스의 총아 그 자체입니다 재능이 모이는 큰 판입니다 프리미어 리그처럼요 점차 국적과 문화적 배경은 더욱 다양해질것이며 지금은 그 과도기라고 봅니다
22/07/13 21:02
저는 무술이 단일 무술로 있다가 mma라는 종합무술 체계로 가듯이 k-pop도 힙합이면 힙합 이런 단일 음악이 아닌 mma 스타일로 종합체계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mma도 정체성이 없다는게 정체성이고 쇼비지니스의 총아이면서 재능이 모이고 돈이 모이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듯이 말이죠
22/07/13 22:48
니쥬도 그렇고 XG인가 하는 그룹도 그렇고
이 그룹들이 굳이 우리나라 활동에 주력하는 모습도 잘 안보이고, 딱히 그룹입장에서도 주력하는 느낌도 아닌데 국내 아이돌 팬들이 국내활동은.. 세카이.. 이런거에 더 관심 가지는것 같습니다 니쥬는 일단 kpop그룹도 아니다가 제 생각입니다
22/07/14 02:02
https://cdn.pgr21.com/spoent/58915
이런 글에 자기들끼리 주거니받거니하는 댓글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요샌 안올라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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