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4/07 18:30
그 망언 한 사람이 접니다.. 반성하겠습니다 첫날 조회수만 보고 모든걸 판단한 제가 성급했네요. 조회수 추이도 스탭 앤드 어 스탭보다 좋고 오리콘 판매량도 상상이상으로 잘 뽑아줘서 개인적으로 놀랐습니다. 앞으로 성적예측은 자제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21/04/07 18:40
본문 내용과는 별개로 본인의 실수를 변명없이 인정하시고 반성하시는게 상당히 인상적이십니다
최근 스연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인거 같아서요~
21/04/07 18:46
너무 어둡고 시크한 쪽의 걸크보다는 건강하고 파워풀한 방향으로 멋진 컨셉을 앞으로 보여줄거 같습니다. 사실 이번 텍어픽도 은근히 그런 방향이고 안무도 상당히 격렬하죠. 댄스 퍼포먼스 영상도 올블랙에 저런 센 컨셉으로 찍은것만 봐도 니쥬를 앞으로 그런 컨셉으로 나아가게 할거라는 계획으로 보여요... 이미 이번 앨범 수록곡 I AM 부터가 그런 곡이고요..
리쿠와 니나가 상당히 파워풀한 보컬이고 미이히 마코는 전천후 보컬. 거기에 리마 마유카의 강렬한 랩라인 생각하면 이 친구들은 확실히 귀엽고 말랑말랑한 컨셉 보다는 파워풀한 방향이 잘 어울릴것 같아요.
21/04/07 18:44
메큐해피는 대박날 이유가 너무 많았는데 (춤 노래 오디션빨 시기 등등) 반대로 데뷔곡 스텝~은 곡 퀄리티를 떠나서 아쉬운 점이 있었죠
팀의 가장 인기 많은 미이히가 활동 못했던것도 컸고.. 이번 싱글은 메큐해피처럼 발랄한 컨셉에 노래 춤 뮤비 다 잘 뽑아서 확실히 팬들도 만족스러울것 같네요 크크 미이히가 돌아오고 제대로 활동하는것도 클거구요
21/04/07 19:21
음원신기록이라길래 찾아보니까 니쥬 자체신기록이아니라
그냥 오리콘역대최고기록달성이네요? 주간 천만이상이 역대 7곡인데 2개이상가진것도 니쥬가 최초라고....후덜덜
21/04/07 20:02
일본 그룹이다보니 여기가 아니면 딱히 볼 일 없고 관심도 없으니 찾아볼 일도 없고
근데 피지알에서 한번씩 글 볼때마다 평가가 매번 극단적이에요 피지알 말고 다른곳에서 나름 격하게 배틀 중이고 여기선 기싸움 중인거 같긴 한데... 크크크
21/04/07 21:49
이 정도로 역대급으로 빠르게 추락한 그룹이 없었다
라고 하신분은 너무 오버하신거구요 그런말가지고 역으로 극단적인 주장을펴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죠 걸그룹이라면 무조건 좋게본다는 소리듣는게 전데 (뭐 사실이긴하지만) 그런제가 봐도 지금 니쥬는 겉으로보이기와는 달리 좋은 상황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앨범이 많이 팔렸다는거랑 대중적인 반응이랑은 또다른 문제입니다 줄넘기춤등을 통해 초반에 보여줬던 신드롬급 인기를 지금 이어가고 있느냐고 하면 그렇지는 않거든요 아무튼 어떤그룹에 대해 조금만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까내리는 안티가 되어버리고 딱히 옹호가 아닌 이야기를 해도 팬이나 실드가 되어버리는 이 극단적인 상황은 많이 답답하네요
21/04/07 21:53
벽보고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님은 무슨 근거도 없이 자기 주장 꿋꿋하게 펼치고 계신데 누가 진지하게 듣겠습니까? 스연게에서 많은 분들에게 답답함을 안겨주신 분이 참 자신의 답답함은 강하게 어필하시네요.
21/04/07 22:35
저는 일본 가요계에 대해서 지식도 전무하고, 니쥬는 멤버 이름은 커녕 멤버 수도 모르는데(노래, 영상도 듣거나 본 적 없음. 주식도 없음..) 본 글의 내용이 사실이면 걸그룹이 이것보다 좋은 상황일 수가 있겠냐 정도로 보이는데요.
Gunners님 댓글 내용은 BTS=non-organic 이거랑 뭐가 다른가 싶네요.
21/04/07 22:57
좀 상황이다른게, 일단 아이돌판과 대중의 영역은 좀 달라요
보통의 경우 아이돌판에서 차근차근 팬덤을 넓혀서 대중적인 영역까지 이르르는게 가장 일반적인 인기아이돌의 루트죠 다만 니쥬는 경우가 좀 다른게, 시작부터 엄청난 이슈를 몰고왔고 초반엔 정말 사회현상이라고 불릴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역으로 대중적인 열풍에서 팬덤형 아이돌로 오히려 후퇴하는 모습이 보이기때문에 그렇습니다 니쥬는 트와이스가 가졌던 근본적인 약점 (결국은 외국그룹이라는) 을 완전히 극복할수있고 어쩌면 획일화되어있는 현 일본여돌시장을 좀은 바꿀수 있는 그룹이라 보기에 더 아쉬움이 커요 한가지 더 말해보자면.. 저는 좀 다양해졌으면 좋겠거든요 한국시장에도 실력있는 그룹들과 akb스타일의 그룹이 혼재하고 반대로 일본시장에도 akb스타일의 그룹뿐만 아니라 실력파그룹(?)이 나오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21/04/07 23:07
언제적 아이돌판 얘기를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사회 현상은 니지프로젝트고 니쥬는 아티스트에요. 니지 프로젝트가 끝나서 사회 현상이 사라지는 건 당연한 거고, 니쥬는 아티스트로서 별개로 성장하는 거죠. 음원과 CF가 최상급으로 잘나가는데 대중성이 후퇴하고 있다는 건 설득되기 어려운 얘기고, 거기에 더해 코어층이 늘어나고 있는 건 부정적으로 볼만한 부분이 없죠. 잘 모르면 가만히 있는 게 좋지 않을까요?
21/04/07 23:09
가장 대표적인 대중성의 지표인 음원 성적이 이번에도 대박 터졌는데 도대체 뭐가 후퇴한다는 겁니까. 니쥬는 대중적인 열풍에서 팬덤형 아이돌로 후퇴하는게 아니라 팬덤, 대중성 모두 잡은 완전체 아이돌로 거듭나는 중입니다. 음판, 음원, 유튜브, 광고 등 아이돌 성적 지표 모두 일본 여돌 중에서 최정상급이고 특히 음원은 그냥 천상계에서 독보적으로 노는 수준입니다. 실력도 점점 성장하고 있고 오늘 아침 슷키리 거의 쌩라이브나 다름 없는 무대 한거 보면 그렇게 격렬하게 춤을 추면서도 어디 하나 흠잡을데 없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 보여줬습니다.
21/04/07 23:33
우선 피아식별을 하셔야할게
저는 '이 정도로 역대급으로 빠르게 추락한 그룹이 없었다' 식의 이야기를 한사람도 아니고 니쥬가 지금당장 망했다 라고 주장하는 니쥬 안티도 아닙니다 현재 보여주는 수치는 물론 좋지만 이정도의 모습은 아쉽다- 라는겁니다 어쩌면 제가 너무 기대감이 큰걸까요?
21/04/07 23:44
기대감의 문제가 아니라, 그게 도저히 긍정적인 기대감이라고 느껴지지 않게끔 표현하는 태도가 문제라는 생각은 아예 안하시나 보네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볼때마다 놀랍습니다 -_-;; 적어도 Gunners님의 의도가 그냥 자기 의견만 제시하는게 아니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서 다른 입장에 있는 누군가를 정말로 설득하고 싶으신거라면 "나는 너네들하고 완전히 다른걸 보고 있어"라는 아우리가 뿜어져나오는 자의식부터 언어에서 정제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1/04/08 00:15
저는 그냥 자기의견을 제시하는 수준입니다
딱히 다른분을 설득까지 하려는 생각도 없어요 오히려 저는 이정도의 이야기도 못하느냐? 라는 생각에 가깝습니다 뭘 악의적으로 까내리려고 하는것도 아닌데 왜 항상 너 팬이지 or 너 안티지 왜 양자택일만 강요되어야 하나요 이 그룹은 이런점은 참 좋은데 이런점은 아쉽다, 혹은 이그룹은 난 별로지만 이런점은 참좋다 이런이야기가 될수도 있어야 하지않을까요? 말씀해주신 표현의 문제는 저도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그부분 지적은 감사해요
21/04/08 00:23
저는 특히 스연게와 같은 아주 복합적인 커뮤니티 공간에서 특정 그룹에 대한 평가가 근본적으로는 순수한 의견제시로만 머무르기 힘들다는 입장입니다만... 그거야말로 입장의 차이겠죠. 여튼 표현에 대한 부분은 고민 중이시라니 잘 알겠습니다. 제 댓글에서도 삐딱한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니 사과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21/04/08 00:26
그런부분에선 오히려 제가 순진할지도 모르겠네요
전 순수한 의견제시가 왜 안되는가가 의문이라..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걸까요?
21/04/08 00:40
Gunners 님// 너무 단순하게 표현하는 것 같지만 스연게는 일종의 DMZ니까요 비무장지대를 지향하지만 사실은 지뢰밭이죠. 아슬아슬한 평형상태를 표면적으로나마 유지하고 있지만 다양한 이해 관계로 팽팽하게 당겨진 긴장상태죠(이건 팬덤만의 이해가 아니라 훨씬 더 복합적이죠) 그런 긴장 상태에서 순수하게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포지션은 아무래도 성립하기 어렵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어느 위치든지 간에 누군가에게는 위험한 위치죠. 적어도 저는 스연게에서 글쓰거나 댓글 쓸대는 어쩔 수 없이 당파적으로 보일걸 감수합니다.(원래 김세정 팬으로 스연게 시작했고 지금은 아주 나이브하게 니쥬팬질도 하는 중이지만요) 본질은 그게 맞기도 하구요. 나는 결고 당파적이지 않다고 말하는게 기만적으로 보일 거라는 것도 늘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1/04/08 01:26
Bar Sur 님// 무슨말씀인지는 압니다
저또한 어떻게 해야 '욕을먹지 않는지'는 사실 잘 알아요 근데 굳이 그러고 싶지않은 마음이 큽니다 에라이~ 이러느니 다 와장창하고 디씨처럼~~ 이러는 사람들도 분명있겠고, 그런사람은 이미 그런곳에 가겠죠 근데 그런 극단적인사람이 일단 아니라서요 말씀하신 DMZ와 지뢰밭.. 애초에 왜 그래야하는지 생각해봐야 하지않을까요? 저는 제가 순수하고 + 객관적이고 + 중립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건 무리에요 서로 치우치고, 치우친사람끼리 인정할때 더 재미있는 교류가 나오지않을까요? 꼭 DC스타일로 억지로 밝은척 하지말고 말이죠 암튼 이건 제 지론이고, 현실주의적인 관점에서 글써주신점 대단히 감사합니다 좋은 대화였다고 생각해요
21/04/07 22:58
뭐 그 문제터진 그룹이 아이즈원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아이즈원 일본활동 초기에 그들의 곡에 대해 제가 무슨말 한지 보시면 놀래시겠네요
21/04/08 04:16
주장을 할때는 근거가 필요하겠죠?
음판은 커하 찍을 기세고 음원은 커하도 아니고 역대 1위 찍었는데 좋은 상황이 아니라고 주장하실려면 근거를 대시라니까요.
21/04/07 23:28
갠적으론 뮤비보단 퍼포먼스 영상이 더 맘에 듭니다. 맴버들이 성장하는 모습이 잘 들어 낸 듯 싶습니다. 발 밑에 탈력이 붙은게 확연히 보이네요.
왠지 극딜 거는 글에 같이 극들 놀까도 생각했지만, 대략 그룹 망한다 흥한다 보단 일본 마케이팅이 왜 저럴까, 한국에선 언제 진검승부를 볼까..나..혹은 글로벌 마케이팅이나 컨테츠는 언제..뭐 이런데 관심 있는지라...딱히 극딜의 접점이 없네요. 여튼 아이들 복근도 생기는 거 보니 엄청 연습 시키나 보내요. 점점 탄탄하게 변해 가는 걸 보는 것도 솔솔한 재미인듯 싶습니다.
21/04/08 07:34
쁘걸과 니쥬를 보면서 느끼는 건 확실히 '노래'가 좋아야 됩니다. 역시 근본은 노래인 거 같아요. 결국 이번에 반등도 노래가 좋기 때문이죠.
21/04/09 01:20
정말 오랫만에 피지알에 들어왔고 이 글 덕분에 니쥬가 망했다는 지난글도 다 보고왔는데
여기는 여전하네요 제왑관련 그룹은 그냥 온갖 핑계들 대가면서 까는거 언제까지 그럴껀지 궁금해지네요
21/04/09 10:39
잘나가는거 보니 신기하긴 하네요...
저도 저 뮤비 보고서 노래가 전혀 귀에 안들어오길래 망했구나 싶었는데 일본어 네이티브가 아니어서 그랬던걸까요? 제 귀에는 노래 실력이 전혀 발전을 못하는걸로 들리는데... 일본 사람들 귀에는 다르게 들리나 봅니다. 아님 노래실력 자체가 별로 안중요하거나... 하긴 뮤비 전체 컨셉이나 이런건 최소한 저번보단 훨 낫기는 했습니다. 얘네는 이렇게 발랄하게 가야죠. 우아한게 별로 안어울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