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회원들이 연재 작품을 올릴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연재를 원하시면 [건의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Date 2014/06/17 01:28:51
Name 삭제됨
Subject 유랑담 약록 #08 / 120609土 _ 다자이 오사무의 우울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6/17 03:41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네요. 잘보고 있습니다~
14/06/17 14:19
수정 아이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14/06/17 08:37
수정 아이콘
앗, 저도 다자이 오사무와 인간실격 참 좋아하는데...조금 후에 여유되면 꼭 정독해야겠습니다.
14/06/17 14:22
수정 아이콘
저도 좋아합니다. 「인간 실격」은 불후의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문학적 가치를 따지면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다른 작품에는 없는 굉장한 지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14/06/18 00:25
수정 아이콘
윽...장문의 댓글을 달다가 컴이 다운되버리는 비극을 맞았네요. ㅠㅠ

문학적 가치는 제가 뭐...원문을 읽어봤거나 일문학을 전공한 것도 아니라서 평하지는 못하겠구요.
어차피 전 외국어가 안 되서, 번역으로 재창조된 그의 작품을 읽는것이라서...
그래도 하루키나 일본에 내로라하는 작가들이 꼽는 최고로 존경하는 작가로 꼽히는데다, 기묘한 행적과 요절 등 천재의 요소를 꽤나 가지고 있는 독특한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Moschino
14/06/17 08:59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노숙할 자신은 없지만 비슷한 느낌의 여행을 해보고 싶네요.
14/06/17 14:2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약간 무리해서 특이한 텐트를 사가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땅바닥에 누워 자는 것보다는 훨씬 좋더라구요.
14/06/17 10:25
수정 아이콘
잠깐 들어왔다가 정신없이 빠져들어 읽었습니다.
작가의 삶을 준거로 삼아 작품을 해부하는 것은 여러모로 이상한 기분을 들게하죠. 개인적으로 작가에게도 작품에게도 못할 짓 한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다자이 오사무처럼 삶이 드라마틱한 경우에는 특히나 그의 작품들을 지나치게 그의 삶과 연계지어 보려고 하는 경향이 없지 않으니까요. 그러나 때로는 '작가의 어떠한 삶의 지점과 경험들이 어떠한 인식을 밝혀 주었겠구나'하는 정도에서 작품을 새롭게 보게 해주는 측면은 긍정적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모쪼록 간접적으로나마 다자이 오사무의 삶의 편린을 볼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앞으로의 유랑담도 기대하겠습니다.
14/06/17 14:47
수정 아이콘
빠져들어 읽으셨다니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론에 대한 혐의는 사실 스스로도 생각이 정돈되지 못한 부분인지라 쓰기 곤란했습니다. 저 역시 까뮈, 카프카, 윤동주, 하루키, 레이몽 라디게 등 좋아하는 문예인의 삶을 들여다보고 싶어 하고, 그러한 작가론적인 근거를 통해 작품을 보다 더 깊게 이해하려 애쓰는 주제에 저런 혐의라니…. 자가당착이긴 하지요. 부드럽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에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연필깎이
14/06/19 01:04
수정 아이콘
인간실격이라...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잘 읽고 갑니다.
14/06/19 03: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가능한 젊을 때 일독할 것을 권하는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연재게시판 종료 안내 [9] Toby 14/07/21 36489
766 유랑담 약록 #11 / 120612火 _ 동네 한 바퀴 / 외전3 _ 게임, 계층, 취미, 한류 [11] Tigris45604 14/06/30 45604
765 유랑담 약록 #10 / 120611月 _ 미인의 도시 아키타 / 외전2 _ 삿포로의 신년맞이 [9] 삭제됨40618 14/06/25 40618
763 유랑담 약록 #08 / 120609土 _ 다자이 오사무의 우울 [11] 삭제됨34181 14/06/17 34181
761 유랑담 약록 #06 / 120607木 _ 홋카이도의 마지막 별하늘 [5] 삭제됨32200 14/05/27 32200
760 유랑담 약록 #05 / 120606水 _ 흐린 날의 노면전차, 하코다테 [6] 삭제됨39738 14/05/22 39738
759 유랑담 약록 #04 / 120605火 _ 8인7일 계획 / 외전1 _ 홋카이도의 먹거리 [6] 삭제됨33535 14/05/16 33535
755 [내왜미!] 4화 고지라 대 메카 고지라 (5) 트린29194 14/07/10 29194
754 [내왜미!] 4화 고지라 대 메카 고지라 (4) [2] 트린29439 14/06/19 29439
753 [내왜미!] 4화 고지라 대 메카 고지라 (3) [1] 트린29989 14/06/05 29989
752 [내왜미!] 4화 고지라 대 메카 고지라 (2) 트린30700 14/05/22 30700
751 [내왜미!] 4화 고지라 대 메카 고지라 (1) [5] 트린31401 14/05/08 31401
750 [내왜미!] 3화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8-끝) [4] 트린31021 14/04/23 31021
749 [내왜미!] 3화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7) 트린30987 14/04/09 30987
748 [내왜미!] 3화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6) 트린30427 14/04/02 30427
747 [내왜미!] 3화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5) [1] 트린31550 14/03/26 31550
746 [연재] 장풍 맞은 사과와 뉴튼...100년 장미칼 VS 절세신검 화개검 2부(6) [2] 캡슐유산균30943 14/03/23 30943
745 [연재] 장풍 맞은 사과와 뉴튼...100년 장미칼 VS 절세신검 화개검 2부(5) [1] 캡슐유산균30171 14/03/20 30171
744 [연재] 장풍 맞은 사과와 뉴튼...100년 장미칼 VS 절세신검 화개검 2부(4) [3] 캡슐유산균27389 14/03/15 27389
743 [연재] 장풍 맞은 사과와 뉴튼...100년 장미칼 VS 절세신검 화개검 2부(3) [3] 캡슐유산균27979 14/03/15 27979
742 [내왜미!] 3화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4) [2] 트린27926 14/03/21 27926
741 [연재] 장풍 맞은 사과와 뉴튼...100년 장미칼 VS 절세신검 화개검 2부(2) [1] 캡슐유산균27847 14/03/08 27847
740 [내왜미!] 3화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3) 트린28795 14/03/12 2879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