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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02 09:49:43
Name Bettersuweet
Subject [질문] 오키나와에 갑니다.
오늘 새벽 2시에 오키나와행을 결심하고 지금 인천공항 가는길입니다. 11:30분 비행기구요.

원래 여행을 즉홍적으로 다니는 편이긴 한데 이번만큼 준비없이 가기는 처음이네요.

오늘가서 수요일에 오는 2박 3일 여행이고 예산도 30만원정도로 매우매우 소박한 만큼, 이김에 오키나와를 쭈우욱 둘러보겠다는 생각은 딱히 없습니다.

가는 길에 알아둘만한 팁이 혹시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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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2 10:03
수정 아이콘
최근 와이프 손에 이끌려 다녀왔는데 일단 맛집은 기대하지 마세요.
여자친구
16/05/02 10:0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동감입니다. ㅜ
Bettersuweet
16/05/02 10:17
수정 아이콘
헛............
기쁨평안
16/05/02 10:20
수정 아이콘
아열대 지방이라..일본이라기보다는 대만에 더 가깝고..회나 스시가 없어요 일본 본토에서 냉동수입하는거 말고는.
제이크
16/05/02 10:23
수정 아이콘
1. 숙박 - 게스트하우스가 많은 편입니다. 호텔보다는 저렴한데...
저는 있다는것만 알고 이용은 안해봐서.... 최소 천엔부터 시작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찾아보시면 아마 하룻밤 만원~3만원 안쪽에서 이용가능하실거 같습니다.

http://www.hostels.com/ko/okinawa/japan?dateFrom=2016-05-02&dateTo=2016-05-05&guestCount=1&homepageSearchType=dropdown
일단 여기서는 두 군데만 나오네요.

2. 관광 - 정확히 어떤 관광을 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건 츄라우미 수족관이나 미사키 곶 정돈데 둘 다 나하랑은 거리가 좀 있습니다.
요나구니 제도 등 주변 작은섬들이 풍광이 정말 좋은데, 거기도 역시 왔다갔다하면 시간과 비용이 좀 들지요

http://jinairgs.tistory.com/129
렌트카 없이 오키나와 관광하기..란 주제로 포스팅된 글이니 한 번 참고해보셔요.

3. 먹거리
제가 항상 일본쪽 가면 주력하는게 풍경이나 관광보단 먹을겁니다.
오키나와 소바, 스테이크, 아그돈요리들... 특히 라프티, 튀김, 챰푸르, 우미부도, 오리온 맥주!!
윗분들 말대로 열대지방이라 생선들이 지방이 적어서 사시미는 별로였던거 같습니다.
튀긴거 구운거 드세요 크크

사실 먹을건 검색해보시면 다 나오긴 하니까 취향과 예산에 맞춰서 잡아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오키나와 전통음식은 딱 한 번 추천받아 간 곳이 있었는데...
http://abri.kr/220452740067
여기 괜찮더라구요. 돈은 꽤 듭니다?!

4. 사올거
다른분들은 뭐 사오시나 모르겠습니다.
전 오키나와 소금,천연설탕이랑 아와모리 숙성시킨 코슈(古酒), 선물할 기념품으로 시사(사자모양 공예품) 작은거....
정도 샀던거 같습니다. 먹을거에 항상 올인하는터라 ㅠㅠ

일본갔을땐 항상면세되는 마트가서 기타 가족&친구 주문품들....사기도 했는데
요샌 어지간한 건 다 국내 드럭샵에 있더라구요 크크
싸긴싸니까 휴족시간 동전파스 츄하이 맥주 화장품들.... 필요한건 좀 챙겨오시면 좋지요.

5. 기타
일단 태풍올때는 아니니까 많이 돌아보세요 흐흐
나하에서는 시장구경이랑 모노레일 타고 동네한바퀴 돈게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Cazellnu
16/05/02 11:20
수정 아이콘
공항에 업체 많으니 보시고 일단 렌트하는게 편합니다.
번화한 곳은 나하시와 아메리칸빌리지 정도이고
기타 스노클링이라던지 수족관 류큐무라 오리온공장견학 등등이 있긴한데 뭐 관심없다면 접어두시고
해안 둘러보고 오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16/05/02 13:25
수정 아이콘
렌트가 가격도 싸고 편합니다. 버스로 다니려면 한세월이구요.
츄라우미랑 해양박공원 빼고는 경치만 보러 돌아다녀도 충분한 곳입니다.
그리고 동네마다 스시나 사시미도 하긴 합니다. (본토거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제가 갔던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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