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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4 13:07
동의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관계맺음 방식이 다른 것인데 그건 애정의 크기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두 사람 사이에서 적절하고 지속 가능한 타협안을 도출해야 하는 거죠. 그게 잘 안 되면 아무리 뜨거운 사랑도 단시간에 소멸합니다.
25/06/15 00:04
동의하지는 않지만 이해는 합니다.
다만 연인 사이에 이 부분에 서로 동의하거나, 최소한 합의가 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죠.
25/06/14 13:07
개인적인 경험담을 말씀드리면 제와이프도 비슷했는데 결혼하고는 연락이 좀 더 뜸해지고 애생기면 연락이 아예없어집니다 크크
결혼하면 집에서어차피 이야기를 하기때문에 굳이 톡으로 이말저말할하는게 좀 주는게 있고 애생기면 그냥 남편은 아웃오브안중이 됩니다 크크결혼하면 더 줄어드는건 거의 확실할겁니다. 어느정도냐의 문제지
25/06/14 13:09
(수정됨) 여자는 말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여자도 있습니다.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유형 1을 선택하든, 2를 선택하든 해야 한다는 말이죠. 둘 중 어느 쪽이 나에게 맞는지는 두 유형을 다 만나본 후에야 알 수 있습니다. 여친 입장에서드 그렇습니다. 자신의 시시콜콜한 대화를 즐거워 하는 남자, 그렇지 않은 남자, 둘 중 어느 유형이 잘 맞는지는 둘 다 만나본 후에야 알 수 있죠. 그러니 님을 꾸미려 하지 마시고 그냥 본인의 모습 그대로 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시콜콜한 대화가 진이 빠진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건데 억지로 참으면 언젠가는 터질 수밖에 없습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다는 생각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만 연락해도 괜찮은 고양이 같은 사람이 있고 강아지처럼 하루 종일 졸졸 따라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둘의 성향을 바꾸려 하는 것은 어리석은 거죠. 고양이는 고양이고 강아지는 강아지니까요.
25/06/14 13:37
사랑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인정해 주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세상에 나와 잘 맞는 여성은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잘 맞춰줄 수 있는 여성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나를 잘 맞춰줄 수 있는 여성은 있습니다. 내가 잘 맞춰주지 못하는 여성이라면 관계가 진전되기 어렵습니다. 나를 잘 맞춰주지 못하는 여성과도 관계가 진전되기 어렵습니다. 상대방을 성격을 이해하고 인정해주는 것이 상대방에게 맞춰주는 시작이며 사랑의 시작입니다. 그게 어렵다면 아니 불가능할 것 같다면 더 이상 관계가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일단 상대방에게 맞춰주려 노력해보세요. 물론 상대방도 나에게 맞춰줘야 하기 때문에 내가 바쁠때는 답장이 늦거나 짧을수도 있음을 이해해달라고도 이야기 해보세요. 돌려서 이야기하지 마시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서로 노력해도 내가 상대방에게 맞춰주지 못하거나 상대방이 나에게 맞춰주지 못한다면 관계는 더 진전되기 어렵습니다. 일방적으로 맞춰주기만 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니까요.
25/06/14 13:53
그래서 보통 더 좋아하는 쪽이 지는거다.. 라는 얘길 하죠. 조금씩 양보하더라도 어느 한쪽으로 기울 수 밖에 없는 것 같기는 합니다.
25/06/14 14:57
그래도 여자분이 휘군님께 시시콜콜 이것저것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휘군님을 친하고 편한 대화 상대로 여기고 있다는 뜻입니다.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라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아직은 여성분이 휘군님의 일일 동선(?)이 파악이 안 되어서, 오늘은 뭐해? 오늘은 어땠어? 이런 거 물어보는 것 같은데, 둘이 더 연애한 기간이 오래되고, 둘 사이의 일일 동선(?) 바이오 리듬 같은게 파악이 되면, 상대방을 알아가고자 하는 질문은 많이 줄어듭니다. 특별한 이벤트들 위주로 소통하게 되죠. 위에 써주셨듯이 결혼하면 둘 사이의 생활 반경과 동선이 뻔하니 이야기 횟수가 줄어드는 거구요 흐흐 (그래서 바람피우면 여성분들이 그렇게 눈치를 잘 채는겁니다.....)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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